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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간행된 경기도 안산 고잔리의 가옥과 인구 실태를 기록한 성책. 『고잔리가옥여인구성책(古棧里家屋與人口成冊)』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1동 안산문화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표제는 ‘고잔리가옥여인구성책(古棧里家屋與人口成冊)’이다. 표지를 포함하여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잔리가옥여인구성책』에 따르면, 당시 고잔리 통호의 구성은 한성부와 마찬가지로 십가작통(十家作統)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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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동에서 화정동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시원하게 북쪽으로 뻗어 시흥시 물왕동으로 이어지는 화정큰길이다. 이 화정큰길로 들어서 첫 신호등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화정1리가 나오는데, 마을에 다다르면 멀리 널따란 논을 지나 아담하게 생긴 교회가 보인다. 이 교회가 바로 화정교회이다. 화정교회는 설립된 지 100년이 넘는 교회이다. 감리교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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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안산 출신의 문신 김병국과 부인들의 묘갈. 김병국[1825~1905]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경용(景用), 호는 영어(穎漁)이다. 이조판서를 역임한 김수근(金洙根)의 아들이다. 1805년(철종 1)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한 후 대교(待敎)를 비롯해 대사성·예조판서·병조판서·호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에 이르렀다. 1876년(고종 13) 강화도조약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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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도지(道知)이다. 아버지는 김병문(金炳聞)이나, 김병국(金炳國)에게 입양되었다. 묘는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있었으나, 안산신도시 건설에 따른 도시화로 1979년 화장되었다. 묘표의 비문은 양부(養父) 김병국이 찬(撰)하였고, 글씨는 양자(養子) 김용진(金容鎭)이 썼으며, 지운영(池雲英)이 전각하였다. 김정규(金貞圭)[1866~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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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 아버지는 판서 남정익(南廷益)이고, 어머니는 김진교(金晉敎)의 딸이다. 남규희는 1877년(고종 14) 정시문과에 병과 2등으로 급제하여 1880년 승정원주서를 지냈고, 1881년 홍문관교리, 홍문관수찬이 되었다. 이어 규장각직각, 사헌부장령 등의 문한·감찰직을 역임하였으며 1886년 동부승지가 되었다. 1901년(고종 38) 궁내부특진관으로 비서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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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유원성이 진주유씨 문중의 산소를 표기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 부곡 일대를 그린 지도. 유원성(柳遠聲)[1851~1945]은 1851년 안산 부곡동에서 태어났으며, 개천군수에 올랐으나 1905년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일제의 침략 야욕이 본격화되자 1907년 모든 관직을 버리고 독서에만 몰입하였다. 「부계전도(釜溪全圖)」는 그동안 진주유씨 백참판공파 문중에서 보관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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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안산군에서 편찬한 경기도 안산 지역 읍지.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는 조선시대 경기도 안산군의 역사와 일반 현황을 담은 자료로서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말미에 안산군수 남계술(南啓述)의 지기가 있다. 이밖에도 안산 지역과 관련하여 편찬된 읍지에는 1842년에 간행된 『안산군읍지』 등 여러 읍지가 더 전한다. 본서의 저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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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엄주한은 본관은 영월(寧越)이며 자는 응여(應如)이다. 아버지는 엄헌영(嚴獻永),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박승휘(朴承輝)의 딸이고, 처는 박성수(朴性壽)의 딸이다. 양부는 승지(承旨) 엄돈영(嚴敦永)이다. 묘소는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장곡(獐谷)에 있다. 엄주한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살았다. 1877년(고종 14) 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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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안산 출신의 성혜영이 지은 오언절구의 한시. 연성(蓮城)이란 안산의 별칭이다. 「연성계상(蓮城溪上)」을 지은 남파(南坡) 성혜영(成蕙永)[1848~1911]은 ‘안산 15학사’의 의발(衣鉢)을 전수 받았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차세대 인사들 중 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성혜영과 관련하여 알려진 것이라고는, 그가 오랫동안 방랑을 하면서 시를 썼다는 기록 이외에 행적을 밝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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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오정각은 1456년(세조 2) 단종 복위 운동에 가담하였던 이조판서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와 그의 아들 김현석(金玄錫)의 충신 정문, 탄옹공(炭翁公) 김충주(金忠柱)와 그의 아들 한천공(寒泉公) 김경남(金景南), 그리고 손자 성지당(姓支堂) 김약전(金約前)의 효자 정문을 모신 곳이다. 1851년 경기도 안산의 유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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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초명은 윤승수(承洙)이고, 자는 정여(正汝)이며, 호는 동계(東溪)이다. 할아버지는 윤완(尹琬)이고, 아버지는 윤종응(尹鍾應)이다. 어머니는 군수를 지낸 박진수(朴晋壽)의 딸이다. 묘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었으나, 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화장되었다. 윤승필(尹承弼)[1857~1928]은 1882년(고종 19) 증광문과에 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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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자는 치세(穉世)이고, 호는 정석(貞石)이다. 아버지는 진사 윤완(尹琬)이다. 묘소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었으나,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화장되었다. 윤종영(尹鍾永)[1839~1905]은 1874년(고종 11) 진사시에 합격한 후 1891년(고종 28)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장예원과 홍문관의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예조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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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덕수. 자는 주팔(周八). 할아버지는 참의 장교근(張敎根)이고, 아버지는 평시서령(平市署令) 장희(張熙)이다. 장세규는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용담군수(龍潭郡守)와 봉상시제조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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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칠보사는 경기도 수원시·안산시·화성시의 경계 지점에 걸쳐 있는 해발 232m의 칠보산(七寶山)에 위치해 있다. 칠보산은 예로부터 산삼·맷돌·잣나무·황금수탉·호랑이·사찰·장사·금 등 여덟 가지 보물이 있어 팔보산(八寶山)이라 하였으나, 황금수탉이 날아가고 없어졌으므로 칠보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1906년 이교설(李敎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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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전후 유원성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의 매미골로 낙향한 이후 지은 한시. 유원성(柳遠聲)[1851~1945]은 근대 인물로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주명(周鳴)이며, 유명천(柳命天)의 6세손이다. 1874년(고종 11) 사마시에 급제하여 평리원검사와 개천군수를 지냈다. 평리원검사 시절 이준(李儁)[1858~1907] 열사와 함태영(咸台永) 전 부통령과 함께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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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아버지는 홍호민이다. 홍정희(洪貞羲)[1863~1907]는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없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애통해하며 묘소 앞에 여막을 짓고 시묘하였다. 3년 동안 한 번도 집에 내려오지 않았으며 고기도 입에 대지 않았다. 효행이 고을에 알려지고 조정에 보고되어 1893년(고종 30)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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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개항기 홍정희의 효자문. 홍정희(洪貞羲)[1863~1907]는 본관이 남양(南陽)이며, 아버지는 홍호민이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온순하고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정성을 다하여 봉양하였으며, 부모의 뜻을 거스르는 법이 없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깊이 애통해 하며 묘소 앞에 여막(廬幕)을 지어 놓고 3년 동안 거처하였다. 육식을 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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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안산 출신의 정치가.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성숙(聲肅)이며, 호는 우정(羽亭)이다. 남양홍씨 남양군파 32세손으로 할아버지는 홍치섭(洪致燮)이고, 아버지는 홍재원(洪在源)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이다. 외아들로 태어났다. 홍종우(洪鍾宇)[1850~1913]는 몰락한 양반 가문에서 출생하여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빈곤한 생활을 하였으며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전라남도 고금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