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태풍, 가뭄, 홍수, 지진, 화산 폭발, 해일 따위의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재해. 자연재해는 기상(氣象)·지변(地變)·생물 등에 급격히 나타난 자연현상으로 일어나는 재난인데, 인간들에 의해 일어나는 화재·붕괴·폭발·환경 오염 사고를 의미하는 인재(人災)와 크게 구별된다. 자연재해로는 태풍·홍수·해일·폭설·서리·가뭄·폭염 또는 지진·화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황토를 우토(雨土)·토우(土雨)라 적었으며, ‘흙비’라고도 불렀다. ‘황사(黃砂)’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부터이다. 황사에 관한 최초 기록은 174년, 곧 신라 아달라왕 21년으로, ‘우토(雨土)’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