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시인. 본명은 고성애이다. 고정희는 1948년 전라남도 해남시에서 5남 3녀 중 첫째로 출생하여 1980년대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거주하였다. 1991년 6월 9일 지리산 등반 도중 실족사 하였다. 장례는 민족문학작가회의와 광주·전남민족문학인협의회 주관으로 민족문학인장으로 치러졌다. 고정희는 1967년 전라남도 목포 지역의 젊은 문인들로 이루어진 흑조 동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일어난 공사장 붕괴 사건. 1991년 6월 안산시의 도시 건설 과정에서 도심 지역인 고잔동에 롯데프라자를 신축하던 중 집중호우가 내려 사고 위험이 예측됐으나 건설사 측이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지하 굴착 공사를 강행하였다. 롯데프라자 지하 3층 터파기 공사 도중인 6월 13일 오후 2시경 지하 흙막이벽이 지압에 밀려나 도로 우측에서부터 붕괴하며...
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한 시나리오 작가이자 향토사가. 본명은 장윤철로, 1927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출생하였다. 2006년 사망하여 장례는 안산시민장으로 치러졌으며, 상록구 부곡동 납골당에 안치되었다. 장천호는 1945년 3월 전주사범학교 심상과(尋常科)를 졸업하고, 8·15광복 뒤 시문학동인지 『비색』의 동인이 되었다. 1948년 『새한민보』에 편집기자로 입사하였으며, 6·25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