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오천군[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한 충청수영의 하급 관리[이속]. 대한제국 수립 전년도인 1896년 7월 충청수영은 폐지되고 보령군 김신면으로 통합되었다. 이에 박계영(朴啓榮)은 1900년(고종 37) 4월 27일 ‘충청남도관하보령군 구역 내 폐지한 전수영에 오천군의 신설에 관한 청의서(忠淸南道管下保寧郡區域內廢止한 前水營에 鼇川郡의 新設에 關한...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조선 시대 충청도의 해양 방어를 총괄하였던 성곽. 조선 시대 정3품의 충청도수군절도사(忠淸道水軍節度使)가 주재하는 수영(水營)으로 성곽은 1510년(중종 5)에 석성으로 쌓았다. 이후 충청도 해역에 대한 방비, 조운선 호송 등을 담당하다가 1895년(고종 32) 폐영(閉營)되었다....
1597년 7월 15일 보령 충청수영 소속의 충청수군이 원균의 지휘 아래 칠천량에서 싸운 전투. 임진왜란 중 명(明)과 일본의 화의(和議)가 결렬되자 일본은 1597년(선조 30) 1월 다시 조선을 침범하였다[정유재란]. 당시 이순신(李舜臣)[1545~1598]은 모함으로 하옥되었고, 원균(元均)[1540~1597]이 수군통제사(水軍統制使)로 있었다. 원균이 충청도·경상도·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