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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고대도에서 선교 활동한 선교사. 카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1803~1851]는 프로이센 출신의 목사로 태국, 중국, 대만 등지에서 선교사이자 통역관, 의사로 활동하였다. 카를 귀츨라프는 개신교 선교사로서는 최초로 1832년 영국 동인도회사의 상선 로드 앰허스트호(Lord Amherst)의 의사이자 통역관으로 탑승하여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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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해안가에 자생하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통보리사초는 전국 해안가에 분포하며,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 삽시도, 대천해수욕장 및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소황리사구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통보리사초는 여러해살이 암수딴그루의 관속식물이지만, 드물게 암수한그루가 관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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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 서식하는 올빼밋과의 새. 큰소쩍새가 속한 올빼밋과는 국내에 총 11종이 보고되어 있는데, 그중 수리부엉이, 긴점박이올빼미 2종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큰소쩍새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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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대길산도(大吉山島)는 녹도(鹿島)의 서쪽에 있는 무인섬[무인도(無人島)]으로 전복 양식이 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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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대화사도(大花沙島)는 녹도(鹿島)의 남쪽에 있으며, 섬의 북동쪽 인근에 소화사도(小華沙島)가 있다. 대화사도와 소화사도 사이는 물이 모여드는 곳이기 때문에 주목망에 고기가 많이 들어 녹도 최대의 어장을 이루었다. 과거에는 풍어를 기원하여 섬 꼭대기에 당집을 짓고 당제를 지냈는데, 녹도와 같이 전횡(田橫) 장군(將軍)을 모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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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특산물에 해당하는 키조갯과의 연체동물. 매년 수확하는 충청남도 보령시의 키조개의 양은 국내 생산량의 60~70%에 해당하는 6,500톤 정도이다. 오천면[오천항]을 중심으로 해마다 4월 중순~5월 중순경에 키조개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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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항과 대천항에서 갓 잡은 키조개의 관자를 채소와 섞어 만든 회무침 요리.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과 신흑동 대천항의 주변 바다는 수심이 깊어 홍합과 전복, 키조개 등이 많이 서식한다. 최근 키조개의 관자를 일본으로 수출하면서 홍합과 더불어 키조개 채취가 본격화되었다. 봄철이 제철인 키조개가 생산되는 5월에는 키조개 축제를 열어 키조개 관자 회무침을 비롯해 관자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