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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있던 골짜기. 갓골이란 ‘갗의 골’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갓골이 나와 있지 않고 가곡현으로 가골고개으로 소개되고 있다. 갓골고개는 갓골과 고얀 마을 사이에 있는 산언덕 고개이다. ‘갗’은 가장자리를 뜻하는 말로 ‘연아봉의 맨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라는 뜻이다. 한자로는 아름다운 골짜기를 뜻하는 가곡(佳谷)이라 표기하기도 한다. 연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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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고개. 조선지지자료에는 곳산면 괴안리에 속하는 가곡현으로 ‘가골고개’로 표기되어 있다. 갓골은 본래 ‘[邊]’의 ‘가(가장자리)’라는 뜻으로 ‘’이 ‘갓’으로 변한 것이다. 그리고 골은 골짜기이다. 따라서 갓골고개는 고얀 사람들이 새장터 대장간에서 농기구를 벼리거나 사기 위해 왕래하던 고개로 갓골 가에 있던 가파른 고개이다. 일부에서 갓(모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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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약대동에 있는 음향 기기 및 영상 기기 제조업체. 가락전자는 음향 분야와 영상 분야에서 신기술을 개발하여 정보화 사회를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기업 창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7년 11월 경원엔터프라이즈로 설립되었다. 1984년 12월 가락전자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9년 1월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사옥과 공장을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1989년 2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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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골짜기. 『조선지지자료』에 가마골[釜谷]은 나오지 않고 가마골들[釜坪]만 표기되어 있다. 가마골은 가마가 있던 곳이 아니다. 가마는 금·감·검·곰·가막·감악·거물·금마·검암·고음·고모 등과 같이 ‘크다·위대하다·으뜸이다·신성하다’의 뜻으로 쓰였다. 그러므로 가마골의 어원은 감골에서 찾을 수 있다. 감골이란 크고 신성한 골짜기를 말한다. 가마골은 능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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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던 들. ‘가마골들’은 『조선지지자료』에 ‘부평(釜坪)’으로 되어 있다. ‘부(釜)’란 ‘가마’를 가리키며, ‘가마’는 ‘족장’을 가리킨다. 삼한시대의 ‘족장’은 천신제나 지신제를 지내는 신성한 존재였다. 그러므로 ‘가마’는 ‘크다·위대하다·으뜸이다·신성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가마골들’은 ‘크고 신성한 골짜기(가마골)’에 들판의 ‘들’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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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가운데 하나로 중추절(中秋節)·가배(嘉俳)·가위·한가위·월석(月夕)이라고도 한다.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일 년 중 가장 풍성한 시기로 풍년 농사에 감사하며 거두어들인 햇곡식과 과일을 조상께 올리고 이웃과 음식을 나눈다.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고대 사회의 풍농제에서 기원한 것으로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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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가빙(可憑). 아버지는 이정간(李楨幹)이다. 이식(李軾)은 부천의 옛 지역인 부평도호부에서 태어났다. 1480년(성종 11) 실시된 식년시 진사과에서 을과 10위로 급제하여 진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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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직산(稷山). 자는 가수(可售). 아버지는 승의부위를 지낸 조원종(趙元鍾)이다. 조세림(趙世琳)은 부천의 옛 지역인 부천도호부에서 태어났다. 1513년(중종 8) 실시된 식년시 생원과에서 을과 23위로 급제하여 생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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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의 집 안에서 행해지는 신적 존재에 대한 모든 신앙. 가정신앙은 지방에 따라 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개는 조상신(祖上神)·성주신·삼신(三神)·측신(廁神)·택지신(宅地神)·조왕신(竈王神)·재신(財神)·문신(門神)·용신(龍神) 등을 모신다. 곡물을 담은 신체(神體)가 다분히 농신성(農神性)을 상징하듯, 부천 지역의 각 가정에서는 농사의 풍년 기원과 감사,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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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던 자연 마을. ‘가운데당아래’는 당아래 길을 경계로 해서 생긴 마을명이다. ‘당아래’는 ‘당재 너머에 있는 아랫마을’이라는 뜻으로 ‘당아래’라고 했으며, ‘당아래’는 ‘양지말, 가운데당아래, 너머당아래’라고 하는 3개의 촌락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당아래’를 혹 ‘당하리’라고 표기한 경우가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표기이다. 가운데당아래는 당아래 고갯길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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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23일 국내에서는 최초로 기업인의 이름을 별칭으로 붙인 도로가 생겼다. 부천시는 경인고속국도의 부천 구간 6㎞를 ‘유일한로(柳一韓路)’로 부르기로 하고 유한대학교 도서관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국도 명칭을 지자체가 바꿀 수 없어 별칭을 붙이기로 했다”며 “시가 발간하는 관광 안내도 등에 이를 표기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유일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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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문학회에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문학 및 예술 활동 후원자에게 주던 상. 선진국뿐 아니라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인이나 부호들이 예술 활동을 후원하는 일은 의례적인 일이 되었다. 서양에 꽃핀 르네상스도 피렌체에 살던 대부호 메디치가(家)의 정성어린 후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한국메세나협의회가 발족하여 기업 이윤을 문화예술 활동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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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던 골짜기. 가재골은 가재를 많이 잡아 가재골이란 명칭이 붙었다고도 하지만, 그 어원은 ‘갗의골’이 ‘갗애골’로, 이것이 ‘가재골’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따라서 가재골이란 ‘갗골’로서,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로 해석되기도 한다. 겉저리를 흐르는 앞개울 상류가 ‘고비골·가재골’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이 골짜기는 고비골이라고도 했는데,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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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의 집 안에서 행해지는 신적 존재에 대한 모든 신앙. 가정신앙은 지방에 따라 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개는 조상신(祖上神)·성주신·삼신(三神)·측신(廁神)·택지신(宅地神)·조왕신(竈王神)·재신(財神)·문신(門神)·용신(龍神) 등을 모신다. 곡물을 담은 신체(神體)가 다분히 농신성(農神性)을 상징하듯, 부천 지역의 각 가정에서는 농사의 풍년 기원과 감사,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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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의 부부를 중심으로 그 근친인 혈연자가 주거와 경제적 협력을 같이하는 생활 공동체. 가족은 변화하는 사회 규범과 사회 구조적 특성에 발맞추어 적응해 왔기 때문에 가족에 대한 정의는 시대·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가족이란 개념보다는 가구, 친족, 집, 가정과 같은 용어로 가족을 총칭하고 있어 가족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은 핵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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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에 있는 종합 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의료 봉사를 통하여 병고에 시달리는 환우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1958년 8월 5일 성가의원으로 출발하였다. 1962년 8월 1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성가병원으로 변경되었다. 1970년 7월 9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 88-526번지[종암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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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가톨릭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사랑·봉사를 교육 이념으로 인간을 존중하는 전문인 양성, 민족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균형 잡힌 사회인 양성, 인류 사회 발전과 평화에 기여하는 세계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64년 1월 성심수녀회가 강원도 춘천시에 성심여자대학을 설립하였다. 1982년 성심여자대학은 캠퍼스를 경기도 부천시 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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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약 150여 년 전부터 만든 활.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타제 및 마제 석촉들을 통해 알 수 있듯 우리나라는 선사시대부터 궁시(弓矢, 활과 화살)를 사용하였다. 부여·옥저·맥·마한·진한 등지에서 궁시가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고구려의 경우 220년(산상왕 26)부터 맥궁을 사용하였다고 전한다. 신라의 경우 『삼국사기(三國史記)』에 “558년(진흥왕 19) 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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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던 자연 마을. 넘말은 언덕 너머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장말[중동]에서 작은 산을 넘으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넘말은 간람말이라고도 한다. 간람말은 간담말의 잘못된 표기로 가운데마을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간뎃말→간담말로 변하고 다시 간람말로 변하여 중리(中里)라는 이름이 붙여진 배경이 되었다. 원래 중리는 농경지 중심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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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자연 마을. 장말은 장씨 마을의 줄임말로 덕수장씨가 이 지역에 많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풀이이다. 덕수장씨 시조 장순룡의 12세손인 장몽기가 경기도 평택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조선 중기 이후 4백여 년 동안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말의 장자는 긴 ‘장(長)’자로 성씨 ‘장(張)’자와 다르다. 이는 곧 장씨가 정착하기 전에도 장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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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던 자연 마을. 넘말은 언덕 너머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장말[중동]에서 작은 산을 넘으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넘말은 간람말이라고도 한다. 간람말은 간담말의 잘못된 표기로 가운데마을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간뎃말→간담말로 변하고 다시 간람말로 변하여 중리(中里)라는 이름이 붙여진 배경이 되었다. 원래 중리는 농경지 중심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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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현령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간보(幹甫). 아버지는 중추원부사를 지낸 김을신(金乙辛)이다. 김연지(金連枝)는 1411년(태종 11) 생원시에 급제한 뒤 1413년(태종 13) 문과에 급제하였다. 사헌부감찰·형조좌랑·형조도관정랑을 거쳐 1442년 세종(世宗)이 세자에게 정사를 대리시키고자 설치한 첨사원의 동첨사가 되었으나 이조(吏曹) 관원과의 마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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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던 산언덕. 갈막에서 ‘갈’은 ‘갈라진’의 뜻으로 보이며, ‘막’은 ‘메’가 그 원형으로 보인다. 대리미재하고 산언덕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부리는 산이라는 백제어이다. 벌응절리에 있는 알묏부리와 그 뜻이 같다. 여러 갈래로 갈라진 산등성이라는 뜻의 갈멧부리가 갈막부리로 발음이 바뀐 것으로 여겨진다. 갈막부리는 일명 갈망아리로도 불리는 곳으로, 중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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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던 산언덕. 갈막에서 ‘갈’은 ‘갈라진’의 뜻으로 보이며, ‘막’은 ‘메’가 그 원형으로 보인다. 대리미재하고 산언덕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부리는 산이라는 백제어이다. 벌응절리에 있는 알묏부리와 그 뜻이 같다. 여러 갈래로 갈라진 산등성이라는 뜻의 갈멧부리가 갈막부리로 발음이 바뀐 것으로 여겨진다. 갈막부리는 일명 갈망아리로도 불리는 곳으로, 중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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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던 산언덕. 갈막에서 ‘갈’은 ‘갈라진’의 뜻으로 보이며, ‘막’은 ‘메’가 그 원형으로 보인다. 대리미재하고 산언덕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부리는 산이라는 백제어이다. 벌응절리에 있는 알묏부리와 그 뜻이 같다. 여러 갈래로 갈라진 산등성이라는 뜻의 갈멧부리가 갈막부리로 발음이 바뀐 것으로 여겨진다. 갈막부리는 일명 갈망아리로도 불리는 곳으로, 중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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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에 있던 들. 감배들은 감배산 아래에 있는 들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벌응절리에 속하는 춘교평(春橋坪)으로 되어 있다. 처음에 춘교들이라고 하였다가 나중에 마을 사람들이 감배들로 고쳐 부른 것으로 보인다. ‘감배’는 어원이 ‘배’로, ‘’은 고대에서 지신(地神)을 뜻하는 족장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배(倍)’는 ‘’에서 나온 말로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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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에 있던 산. 언어학적으로 감배는 곰에서 온 것으로 본다. 곰은 신령, 왕, 으뜸, 큼, 뒤 등의 의미로 쓰였다. 그리고 는 일종의 접미사로 ‘-들’의 뜻이다. 따라서 곰는 신령들을 의미한다. 『부천시사』에서는 배가 ‘’에서 나온 말로, 밝은 것을 의미하고 태양신에게 제를 올리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이 배로 변한 것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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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있던 골짜기. 갓골이란 ‘갗의 골’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갓골이 나와 있지 않고 가곡현으로 가골고개으로 소개되고 있다. 갓골고개는 갓골과 고얀 마을 사이에 있는 산언덕 고개이다. ‘갗’은 가장자리를 뜻하는 말로 ‘연아봉의 맨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라는 뜻이다. 한자로는 아름다운 골짜기를 뜻하는 가곡(佳谷)이라 표기하기도 한다. 연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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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고개. 조선지지자료에는 곳산면 괴안리에 속하는 가곡현으로 ‘가골고개’로 표기되어 있다. 갓골은 본래 ‘[邊]’의 ‘가(가장자리)’라는 뜻으로 ‘’이 ‘갓’으로 변한 것이다. 그리고 골은 골짜기이다. 따라서 갓골고개는 고얀 사람들이 새장터 대장간에서 농기구를 벼리거나 사기 위해 왕래하던 고개로 갓골 가에 있던 가파른 고개이다. 일부에서 갓(모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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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복사골 문학회 소속 도원시동인이 발행한 시집. 『강 깊은 저녁에』의 판형은 사륙판, 쪽수는 169쪽으로 제목은 구미리내의 시 「강 깊은 저녁에」에서 빌려 왔다. 구미리내의 「외포리에서」 외 10편, 김경애의 「탑」 외 9편, 동미경의 「장기」 외 10편, 박명영의 「메밀꽃」 외 9편, 신옥란의 「아리랑 고개」 외 9편, 염순자의 「복개천」 외 9편 등 총 62편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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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호족. 본관은 금천(衿川)[고려 전기에는 금주, 현재 시흥]. 금천강씨의 시조 강여청(姜餘淸)의 5대손이다.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략을 물리치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운 강감찬(姜邯贊)이 강궁진의 아들이다. 강궁진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고려시대가 시작될 무렵 경주 지역에서 금천으로 이주하여 금천 지방의 호족으로 성장하였다고 한다. 강궁진이 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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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있는 재래 시장. 1985년 개장한 강남시장의 대지 면적은 45,177㎡이고, 건물 연 면적은 17,404㎡이다. 총 114개의 가게가 있으며, 청과·야채·생선·식료품·떡 및 방앗간·건어물·정육·의류·잡화·생활 용품·음식점·닭 및 치킨·건강 식품·기타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과류 가게로는 강남청과·과일나라·영주청과·풍년과일업이 있고, 야채 가게로는 강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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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소설가. 1938년 경기도 화성군 매송면에서 출생하여 5세 되던 1942년에 교사였던 아버지의 근무지 이동에 따라 현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인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심곡리로 이사하였다. 소사북소학교[현 부천북초등학교]에 입학하여 11세 되던 1948년까지 유년 시절을 부천에서 보냈다. 1963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서울대학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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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골짜기. 강장은 세조 때 판서를 지낸 변종인의 시호인 공장(恭莊)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즉 ‘공장’이 ‘강장’으로 소리가 변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밀양변씨대동보』에는 ‘공장’의 표기를 처음에는 공장곡(恭莊谷)이라 했다가 나중에는 공상(恭上)골로 바꿨다고 하였다. 1918년 만들어진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강상곡(綱常谷)으로 표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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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골짜기. 강장은 세조 때 판서를 지낸 변종인의 시호인 공장(恭莊)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즉 ‘공장’이 ‘강장’으로 소리가 변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밀양변씨대동보』에는 ‘공장’의 표기를 처음에는 공장곡(恭莊谷)이라 했다가 나중에는 공상(恭上)골로 바꿨다고 하였다. 1918년 만들어진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강상곡(綱常谷)으로 표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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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백심(伯心). 아버지는 강수일(姜守一)이다. 강성은 1761년(영조 37)에 부천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1819년(순조 19) 실시된 식년시(式年試)에서 진사 3등 97인으로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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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있는 산. 조선지지자료에 상오정면 도당리에 속하는 개롱산으로 되어 있다. 개롱산은 매봉재, 도당산과 같은 산이다. 개롱지에서 바라보며 부르던 산이름이어서 개롱산이다. 개롱산에는 길게 펼쳐진 골짜기가 있는데 이를 길옹지라고 했다. 따라서 처음에는 길옹지에서 개롱지로 바뀌고, 그리고 개롱지가 있는 산이라 하여 개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개롱이 계룡(鷄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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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있는 골짜기. 조선지지자료에는 개롱지가 없고, 도당리에 속하는 개롱산이 있다. 도당리에 속하는 절골, 중주군골로 되어 있다. 이곳을 주민들은 대부분 개롱지로 부르고 있다. 개롱지는 길옹지가 변한 이름이다. 길옹지란 길게 파여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개롱골이라고 하지 않은 것은 개롱지가 다른 골짜기처럼 깊게 파여 있지 않고 평평하게 이루어진 데서 비롯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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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부천은 제물포에서 서울로 가는 통로로서 일찍부터 개신교 활동이 이루어져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선교사가 한국에 상륙한 지 12년 만인 1897년에 부평 지역에 최초로 ‘굴재’ 등 8개 지역에 선교 기지가 생겼다. 굴재는 부평군 당산면 굴현리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부천군 계양면 굴현리가 되었고, 김포군에 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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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개신교 단체들의 사회 운동. 부천이 시로 승격된 후 급속히 팽창하여 영세 중소기업이 밀집한 공업 도시로 진전되자 1970년대 후반부터 노동 문제가 크게 대두되었다. 부천의 개신교 운동은 1970년대 후반 수출 드라이브 정책 속에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으로 노동자 계층의 일방적인 희생이 강요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른바 해방 신학이라는 민중 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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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의동에 상아탑을 세운 박물관 관장 다섯 개의 테마별 박물관이 부천종합운동장의 유휴 공간을 이용해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 소장자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유럽자기·수석·교육·활박물관에 전시된 대부분의 작품들은 해당 관장들이 수십 년간 모은 개인 소장품들이었다. 개인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남기는 흔적을 모은다면 얼마나 되는 걸까? 또 그것의 역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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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거경(巨卿), 호는 잠조당(潛照堂). 고령 박씨의 시조인 박언성(朴彦成)의 13세손이며, 경기도 평택군 안중면 수촌리에 집성촌을 형성했던 감사공파(監司公派)의 중시조 박광우(朴光佑)의 3세손이다. 할아버지는 태종 대에 사간원정언과 사헌부지평을 지낸 박미생(朴美生)이며, 아버지는 1445년(세종 27) 성균관전적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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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을 맺고 마을을 이룬 이웃사촌 작동에는 오래전부터 여흥민씨, 청주한씨, 해주정씨가 세거해 왔다. 비록 지금 구 작동에서도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졌지만 이들은 작동의 토박이로서 마을 운영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작동의 여흥민씨들은 경숙옹주와 여천위 민자방의 혼인으로 여흥민씨 여천위파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여흥민씨가 작동에 정착하게 된 내력에 대해서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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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있는 이중 사출 금형 및 사출 성형 제조업체. 거성정밀은 1996년 6월 부천시 도당동 35번지[부천로366번길 16]에 공장을 설립하였다. 1997년 춘의동 160-6번지[부천로208번길 29]로 공장을 확장·이전하였다. 1999년 12월 부천시 춘의동 163-15번지[부천로208번길 21]에 사출성형부를 설립하였다. 2004년 11월 현재의 위치에 신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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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종2동에서 2년에 한 번 9월 10일경 열리는 주민 화합 축제. 거칠개주민대축제는 ‘황현(荒峴)’이라는 옛 지명에서 따온 축제이다. 원종2동 지역은 예부터 황현 또는 거칠개라고 불렸는데, 이것은 옛부터 거친 언덕이라고 불리우던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이에 원종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와 주민화합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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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종2동에 있는 고개. 거칠고개는 원종2동사무소 앞에 있던 작은 포구인 거칠개를 갈 때 이용하던 고개로 것친고개에서 유래되었다. 거칠개를 가기 위해서는 고개를 넘어야 했는데 이 고개가 바로 거칠고개이다. 『조선지지자료』에는 것친고개로 되어 있다. 것친의 의미를 겹친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것친을 ‘겹친’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이다. 거칠고개는 본래 ‘거츨다[荒]’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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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언양(彦陽). 자는 사중(士重), 호는 건재(健齋). 할아버지는 주부(主簿) 김윤손(金潤孫)이며, 아버지는 진사(進士) 김언침(金彦琛)이다. 어머니는 양성이씨(陽城李氏)로 부위(副尉) 이감(李瑊)의 딸이다. 김천일은 1573년(선조 6) 학행(學行)으로 발탁되어 군기시주부(軍器寺主簿)가 되었고, 이어서 용안현감(龍安縣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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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옥길동에 있는 산. 조선지지자료에는 옥산면 항동에 속하는 건지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세어에서 ‘다’는 종(宗)·건(乾)·재(裁)·부지(不知)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크다·마르다·재단하다·모르다’의 의미로 쓰인다. 『부천시사』에서는 이 ‘마르다’의 어원이 ‘’에서 온 것으로, ‘’는 고대어에서 종(宗)·동(棟)·산(山)의 의미로 ‘크고 높고 신성한 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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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작동 베르네 위에 있는 골짜기. 탑골은 걸상을 훈차해서 ‘걸상 탑(榻)’이라는 한자로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걸상의 ‘걸’은 하천을 의미하는 고대어이다. 아마도 고대에는 걸골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상이 붙었을 것으로 보인다. 베르네 위에 위치한 골짜기라는 의미로, 중국식 한자의 영향을 받아 탑골로 쓰여지게 된 것이다. 주민들은 탑골을 탁굴로 부르기도 한다. 시루뫼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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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던 자연 마을. 겉저리에서 ‘겉’의 어원은 ‘갗’이다. 갗이 겉으로 변한 것으로, 가장자리를 뜻한다. 곧 겉저리는 중동 벌판을 내다보는 춘지봉이 있는 춘의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음을 알려준다. ‘저리’는 들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들이’가 변한 말이다. 곧 겉저리는 ‘중동 벌판을 내다보는 산 끝자락에 있는 들’이라는 뜻으로 갗들이가 갗덜이, 갗더리로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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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 있는 자연 마을. 게레울의 명칭에 대한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첫째, ‘계리월(鷄里月)’이 바뀌어 된 말로 보는 설이다. 이는 닭이 아름다운 달을 보고 울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한자를 해석한 것에 불과하다. 둘째, ‘계리월’은 ‘게레울’의 잘못된 표기로 그 어원을 ‘골의울’로 보는 설이다. ‘골의울’이 ‘고래울’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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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남녀가 혼인할 때 치르는 의례 과정. 혼례는 예나 지금이나 남녀가 부부가 되는 사회적인 의미를 지닌 의례이다. 부천의 전통적인 혼례 방식은 조선시대 숙종 때 도암 이재(李縡)가 쓴 『사례편람(四禮便覽)』을 따르고 있다. 부천 지역에서는 예부터 자녀가 혼인 적령기가 되면 친척이나 이웃을 통하여 중매가 이루어지는 의혼(議婚)을 시작으로 납채(納采), 택일(擇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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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택중(擇仲), 호는 겸재(謙齋). 아버지는 증호조참판을 지낸 유유(柳柔)이며, 어머니는 광흥수(廣興守) 임문재(任文載)의 딸이다. 유중선은 어릴 적 작은아버지인 전적(典籍) 유정(柳貞)에게서 수학하였다. 1543년(중종 38) 진사가 되고, 1546년(명종 1)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승문원 부정자와 감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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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약 150여 년 전부터 만든 활.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타제 및 마제 석촉들을 통해 알 수 있듯 우리나라는 선사시대부터 궁시(弓矢, 활과 화살)를 사용하였다. 부여·옥저·맥·마한·진한 등지에서 궁시가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고구려의 경우 220년(산상왕 26)부터 맥궁을 사용하였다고 전한다. 신라의 경우 『삼국사기(三國史記)』에 “558년(진흥왕 19) 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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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정신과 신체를 단련하는 건강한 사람, 주인 정신을 실천하는 자주적인 사람, 개성을 발휘하여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 소질과 진로를 개척하는 슬기로운 사람, 예의와 질서를 존중하는 예절 바른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슬기로우며 단정하게’이다. 1989년 10월 1일 덕산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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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3동에 있는 경기도 교육청 산하 교육 행정기관.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은 1952년 5월 24일 교육자치제가 실시되면서 부천시의 각종 교육·학예에 관한 업무를 집행하고, 각급 학교의 교육현장을 관리·지도 감독하며, 과학·기술·체육 등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2년 8월 8일 초대 부천교육구 교육감이 취임하였다. 1962년 1월 7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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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소방방재청 산하 지역 소방 행정 기관. 경기도 부천시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경계·진압하고 재난·재해 및 그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 질서의 유지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경기도 부천소방서는 1970년 소사읍 의용소방대로 발족하여 1977년 3월 5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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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 있는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의 부천 지부.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는 신체 장애인의 자활 대책을 도모하고 지원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1982년 3월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경기도지부가 설립되었다. 2001년 10월 22일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5일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의 30개 지부와 함께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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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농아인 복지단체. 1992년 7월 부천 지역 농아인의 재활 및 자립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권익 신장을 돕기 위해 한국농아복지회 경기도수화통역센터지원본부 부천지회로 발족하였다. 1997년 경기도농아인협회 부천시지부로 개칭하였다. 2002년 수화통역센터, 2006년 복사골농아인쉼터를 개소하였다. 첫째, 사회교육 사업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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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본원을 둔 콘텐츠산업 육성, 지원 공공기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내 문화·예술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기술 집약적 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하며, 산·학·연·관의 총체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제의 구축을 통한 기술과 정보지원 및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산업의 육성은 물론 지역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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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있는 국악단체. 전승되어 온 경기민요의 체계적 보존에 힘쓰며,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경기민요의 예술적 성취를 향유하고, 경기민요를 배우려는 후학을 양성하고 국악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기민요보존회 부천지부에서는 상설공연인 중앙공원 토일극장 ‘우리 소리를 찾아서’와 매년 5월의 ‘복사골예술제’, 7월의 ‘주말극장’, 10월의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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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공립 예술고등학교. 자주인, 도덕인, 창조인,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다. 1999년 3월 17일 가칭 부천예술종합고등학교 유치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부천 지역에 예술고등학교 신설이 계획되었다. 2002년 9월 1일 경기예술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2003년 3월 4일 5학급으로 개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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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문화 예술 단체로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9개 분야 협회의 협의체이다. 회원, 단체별 문화 예술의 전문성을 확립하고, 문화 예술의 도시 부천시의 위상을 드높이며, 국제 간·지역 간에 예술 사업을 교류 및 전개하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의 발원은 예술 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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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고종 8) 부천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35개 군의 읍지를 합편한 6책의 필사본. 현재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전해 오는 『경기읍지』는 읍지(邑誌)의 서명(書名)에 ‘동치십년(同治十年)’으로 밝히고 있는 경우가 있어 책을 만든 때가 1871년(고종 8)임을, 그리고 각 군(郡)·읍지의 끝에 지방관의 수결(手決)이 있는 경우가 있어 읍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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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송내2동에 있는 경인지방통계청 산하 기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부천시와 광명시·시흥시·김포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역 통계 자료를 생산하여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5년 2월 경기통계사무소 소속 하에 인천복무위탁으로 개설되었다. 1998년 7월 재정경제부령 제28호에 의거, 경기통계사무소 부천출장소가 개소하였으며, 2002년 12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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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본원을 둔 콘텐츠산업 육성, 지원 공공기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내 문화·예술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기술 집약적 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하며, 산·학·연·관의 총체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제의 구축을 통한 기술과 정보지원 및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산업의 육성은 물론 지역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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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부마.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경락(景樂), 자는 염와(恬窩). 아버지는 호조참판을 지낸 황재(黃梓)이다. 화유옹주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황인점은 1751년 영조의 딸인 화유옹주(和柔翁主)와 혼인하여 창성위(昌城尉)가 되었다. 오위도총부도총관(五衛都摠府都摠管)을 지내고, 정조 대인 1776년부터 1793년까지 진하겸사은정사(進賀兼謝恩正使)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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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경룡(景龍), 시호는 문목(文穆).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이당(李簹)이고 아버지는 이익진(李翼鎭)이다. 어머니는 김영행(金令行)의 딸이다. 이담(李潭)은 1747년(영조 23) 생원시에 장원으로 합격, 1749년 부평부사로 부임하여 1751년까지 재임하였다. 1757년 식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예문관 검열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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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경방(景芳). 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郞) 기대복(奇大復)이고, 형은 기의(奇薿)와 기령(奇苓), 동생은 기란(奇蘭)이다. 1584년(선조 17) 별시 무과에서 병과로 합격하여 1592년 9월 16일에 부평부사로 부임하였다. 1594년 사간원이 “부평부사 기훈은 본래 패려(悖戾)한 무부(武夫)로서 분수에 넘친 짓을 마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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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함남노회 소속의 교회. 성령의 불길로 민족과 세계를 복음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2년 12월 26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에서 홍재철 목사 외 5명이 경서교회를 설립하였다. 1987년 8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으로 이전하였다. 2008년 1월 2일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신년하례 예배가 있었고, 같은 해 2월 2일에는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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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옹주. 본관은 전주(全州). 성종(成宗)과 성종의 열 번째 후궁인 숙의김씨(淑儀金氏) 사이에서 다섯째 딸로 태어났다. 여천위(驪川尉) 민자방(閔子芳)과 혼인하여 아들 민희열(閔希說)을 두었다. 경숙옹주 묘는 경기도 부천시 작동 67-2에 민자방 묘와 나란히 있으며, 호석(護石)이 둘러져 있다. 묘역은 1단으로 조성되어 있고, 비석·혼유석(魂遊石)·상석(床石)·향로석(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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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중부경찰서와 송내동 부천남부경찰서에 있는 경찰불자들의 불교 단체. 1990년 부천 지역 경찰서 소속 불자들 간의 친목 도모와 포교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부처님 오신 날에 경찰서에서 자비의 점등식 행사를 거행하고, 경찰서 내의 유치장을 위문한다. 또한 전경과 의경을 위한 위문 공연을 주최하고 있다. 부천남부경찰서에서는 매년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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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희천(熙川). 자는 경엄(景嚴). 아버지는 통정대부승정원우부승지겸경연참찬관춘추관수찬관(通政大夫承政院右副承旨兼經筵參贊官春秋館修撰官)을 지냈던 김백순(金伯醇)[1494~1548]이고, 조부는 김총(金聰), 증조부는 김인문(金仁門), 외조부는 변몽정(卞夢程)이다. 부인은 전주이씨이며, 장인은 해안군(海安君) 이희(李唏)이다. 김규는 아버지 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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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배천(白川). 자는 자경(子敬), 호는 경은(耕隱). 증조할아버지는 조하(趙何)이고, 할아버지는 조세경(趙世卿)이다. 아버지는 개국공신으로 참찬문하부사를 지낸 조반(趙胖)이고, 어머니는 사온서 직장을 지낸 이양오(李養吾)의 딸 경주이씨이다. 형제로는 형 조서로(趙瑞老)가 있다. 조서강(趙瑞康)은 1414년(태종 14) 생원시에 급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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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에서 경기도 부천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까지 연결되는 고속 국도. 경인고속국도는 서울과 인천 사이에 급증하는 수송 수요에 대비하여 건설된 한국 최초의 고속국도이다. 1967년 3월 24일에 착공하여 구간별로 단계적으로 개통되다가 1999년 서인천IC~인천IC 구간까지 확장되었다. 길이 23.9㎞, 너비 20.4m, 왕복 6~8차선이다. 왕복 6차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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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을 끌어들여 신시가지를 형성한 춘의동 봄빛이 가득했던 겉저리에 공단 바람이 불어 닥친 것은 순식간의 일이었다. 해방 후 춘의동 입구 마을인 겉저리와 양지마을 사이 평지에 삼보판지를 비롯한 유니온 백시멘트, 신흥정밀, 극광전기, 낫소 등의 공장들이 들어섰다. 춘의동의 공업화는 중앙로가 뚫리면서 가속화되었는데, 이 때문에 겉저리 주민들의 집이 헐려서 중동 쪽 논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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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일반 서점. 1991년 이상훈 대표에 의해 ‘한권의 책’이라는 작은 서점으로 시작하여, 1994년 서점의 규모를 확장하면서 경인문고로 개명하였다. 1999년 평택점, 2002년 송내점, 2003년 역곡점, 2007년 소풍점을 차례로 개점하였으나, 기본 2개의 매장으로 운영되던 송내점이 2009년 6월 20일 부터 크라운베이커리에 있는 매장으로 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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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가 후원하고 부천예총이 주최, 경인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매년 4월 초 개최되는 만 18세부터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 자격이 주어지는 전국 미술(평면, 입체, 서예, 문인화)공모전. 도원미술제가 복사골미술대전으로 개칭되면서 부천시 주최, 부천문화원 주관의 부천 관내 대회로 1984년 제1회가 치러졌다. 복사골미술대전은 한국 미술의 새로운 방향 제시와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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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에서 송내동까지 연결되는 철도. 경인선은 인천을 기점으로 소사를 거쳐 서울을 잇는 한국 최초의 철도이다. 인천 우각현에서 시작하여 소사역을 중간 기점으로 하고 노량진까지 연결되는 철도를 1899년 준공하여 개통하였다. 소사역[현 부천역]을 설치한 것은 김포평야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산출되는 농산물을 적재에 운송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므로 일찍부터 부천은 교통의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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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경인 가는 철도가 여기 있잖아요. 경인 가는 철로에서 사람이 많이 다치고 죽었어요.” 송내동 주변으로 경인철도가 생기고 기업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고들이 급증하게 되었다. 특히 송내동은 경인철도가 인접하고 있어 사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었는데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담벼락 등의 장치들이 마련되지 않아서 항상 위험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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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철도 소사역에서 자유시장 방면으로 나오면 지금도 옛날풍의 청과물 상점들을 만날 수 있지요.” 부천은 수도 서울과 항도 인천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899년 9월 경인철도가 개통되면서부터 상공업지역으로 발전할 지리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부천은 단지 복숭아 산지로만 유명할 뿐 농산물을 제외한 큰 규모의 유통활동은 거의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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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상·공인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 경제 단체는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대정부 압력 단체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대표적인 경제 단체로는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가 있다. 경제4단체는 경제5단체에서 한국경영자총연합회를 뺀 것이고, 경제6단체는 경제5단체에 은행협회를 더한 것이다. 부천시에서는 부천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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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 부천시는 서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나라 안팎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과 관련 분야 기업 및 연구 시설이 밀집된 국내 최대의 산업 집적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통과 물류의 편리성 측면에서 보면 부천시는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함께 인천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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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있는 직물 가공업체. 1959년 4월 설립되었다. 1982년 1월 19일 본사를 부천시 삼정동으로 신축·이전하였다. 1993년 주요 생산품은 양장지와 한복지였으며 종업원 수는 135여 명이었다. 1999년 종업원 수는 130여 명이었고, 자본금은 9억 원, 연간 생산 능력은 직물 3천만 마였다. 현재는 나일론, 레이온, 아크릴 등의 직물을 임가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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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행하는 행정 작용. 경찰서는 주민의 치안과 각종 비리 및 불친절, 범죄 신고,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 행정 기관으로서 부천시에는 부천원미경찰서와 부천소사경찰서 등 두 곳의 경찰서가 있다. 부천경찰서가 1982년 4월 30일 개서하였다. 1990년대 초 중동 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치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990년 10월 5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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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바르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 창의적인 태도로 탐구하는 사람, 예절과 질서를 존중하는 사람, 건강하고 성실한 사람, 전통을 계승하는 세계 시민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도성실(正道誠實)’이다. 1992년 10월 8일 계남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93년 3월 4일 8학급의 남녀공학으로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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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4동에 있는 근린 공원. 계남공원은 1994년 5월 20일 부천시에서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하였다. 계남공원의 면적은 15.143.6㎡이며, 편의 시설로는 분수대와 LED파고라가 있다. 운동 시설은 농구장 외에 체스트업머신·체스트풀머신·워킹트레이너머신·서핑롤링머신·트위스트머신·로윙라이더머신·스윙워커머신·레그프레스머신·레그스트레치머신·로라마사지머신·싣업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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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정직하고 올바른 도덕인, 근면하고 성실한 성실인, 슬기롭게 학업에 정진하고 자기의 책임을 다할 줄 아는 실력인,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잘 공경할 줄 아는 교양인, 사회와 이웃에 봉사할 줄 알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봉사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92년 9월 1일 계남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93년 3월 1일 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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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정직하고 예절 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며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며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어린이, 남을 배려할 줄 알며 봉사하는 어린이, 건강에 유의하며 기초 체력을 다지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이다. 1992년 4월 19일 계남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1일 6학급으로 개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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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 있는 산.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원종리에 포함된 계산이라 표기되어 있다. 고대어로는 표기되어 있지 않으나 ‘닭미’로 읽는 것이 옳다. 닭미는 ‘달미’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달’은 ‘달(達)’로 표기한 것으로 높다는 의미이다. ‘달’이 첫째 음절에 오면 높다는 의미이고, 뒤에 오면 산의 의미이다. 높다는 의미의 ‘달’을 훈차(訓借)한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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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서 계수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계수대로는 서울시 구로구와 경기도 부천시를 연결하는 남부순환로~부천시계 구간에 신설될 예정인 도로이다. 시흥시 계수동[0.87㎞]과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3.97㎞]을 잇는 부천시 구간은 범박동 산 9번지를 기점으로 계수동 372-2번지까지 1.63㎞에 이른다. 계수대로의 건설을 통해 과밀한 경인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경인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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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는 고개. 계수동은 계일에서 ‘계’와 수로동에서 ‘수’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동으로 동의 이름을 따서 계수리고개가 되었다. 숲이 우거진 불당고개 옆으로 새로 도로가 뚫리면서 최근에 새로 생긴 고개이다. 계수리고개는 계수동에 있는 고개로 시흥시에 인접해 있다. 현재 부천과 시흥의 경계에 있는 계수동은 시흥시 지역에 가깝게 편재되어 있다. 지금은 부천과 시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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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부천의 옛 이름. 계양은 계수나무를 뜻하는 ‘계’자와 회양목을 뜻하는 ‘양’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계양이라는 지명은 주부토, 장제, 수주, 안남에 이어 다섯 번째로 쓰인 부천 지역의 행정지명이다. 계양이란 지명은 고려시대에 부천 지역이 계양도호부가 되면서 처음 쓰였으나, 지금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계양산에서 명칭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뿐 과거 계양으로 불렸던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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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부천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부천 지역이 중앙정부에 정치적으로 종속되어 행정지배를 받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부터였다. 940년(태조 23) 지방의 명호를 고칠 때 수주(樹州)로 개명된 후 995년(성종 14) 지방관이 처음으로 부임한 부천 지역은 정치적·군사적 중요도에 따라 안남도호부·계양도호부·길주목·부평부 등 읍호의 승강이 반복되었다. 계양도호부 시기에 인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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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수주(樹州) 출신 문신 3인을 지칭하는 말. 현 경기도 부천 지역에 해당하는 수주(樹州) 출신의 문신으로 이름을 떨쳤던 이위(李瑋), 윤징고(尹徵古), 손변(孫抃)을 일컬어 계양삼걸이라고 한다. 옛 부천 지역인 수주(樹州)에는 토성으로 김(金), 이(李), 유(柳), 형(邢), 손(孫), 최(崔), 진(陳)의 일곱 성씨와 이주해 온 세 성씨인 조(趙), 윤(尹)과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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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부천의 계양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3인의 호걸. 현 경기도 부천시 지역 출신으로 조선 후기 계양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이장(李樟), 박규문(朴奎文), 남휘(南徽)를 일컬어 계양삼호걸(桂陽三豪傑)이라고 한다. 이장[1666~1742]은 조선 중기 현종 대부터 조선 후기 영조 대까지 활동한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 9세손으로 생원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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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의일(依日). 효령대군(孝寧大君)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이진하(李震夏)이다. 이장(李樟)은 1666년(현종 7)에 부천의 옛 지역인 부평도호부에서 태어났다. 1719년(숙종 45) 증광시 생원과에 급제하여 생원이 되었다. 박규문(朴奎文)[1670~1741]·남휘(南徽)[1671~1732]와 함께 부평의 ‘계양삼호걸(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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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이상락이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을 배경으로 쓴 장편소설. 이상락은 전라남도 완도 출생으로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거주하였다. 1985년 장편소설 「난지도의 딸」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작품집으로 『동냥치별』·『누더기 시인의 사랑』·『광대선언』 등이 있다. 『고강동 사람들』은 1995년 1월 도서출판 열린세상에서 출간되었다. 총 334쪽이며, 구성은 프롤로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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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제사 유적. 고강동 선사유적은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해발 91.6m의 청룡산 정상부와 주변 능선에 위치한다. 이곳은 부천시의 북동부 끝자락에 해당하며, 행정구역상으로 고강본동·고강동·작동 등 3개 동에 걸쳐 있다. 유적이 위치한 청룡산은 낮고 경사가 완만한 구릉으로 현재는 주택가에 둘러싸여 섬처럼 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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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주거지 유적. 고강동 선사유적은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해발 91.6m의 청룡산 정상부와 주변 능선에 위치한다. 이곳은 부천시의 북동부 끝자락에 해당하며, 행정구역상으로 고강본동·고강동·작동 등 3개 동에 걸쳐 있다. 유적이 위치한 청룡산은 낮고 경사가 완만한 구릉으로 현재는 주택가에 둘러싸여 섬처럼 되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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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석착(石鑿)은 폭에 비해 길이가 긴 형태의 외날 도끼의 일종으로 벌채된 나무를 세밀하게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단면은 장방형 또는 방형을 띤다. 길이는 5~10㎝ 정도 되는 것이 많다. 이암(泥岩)으로 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체 면에 걸쳐 정미하게 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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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마제석부는 돌의 전면 또는 일부를 갈아 만든 도끼로 신석기시대부터 사용되었으나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크기는 보통 길이 10~17㎝, 폭 6~8㎝ 내외이나, 대형은 길이가 20㎝를 넘고 무게도 1,000g이 넘는다. 몸체의 단면 형태는 장방형·원형·타원형이 있다. 날의 형태에 따라 양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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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석창은 구석기시대부터 사냥과 전투에 사용된 무기의 일종이다.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돌창은 유경식(有莖式)과 무경식(無莖式)으로 구분된다. 유경식은 검코[劍麵]가 없고 창신(槍身) 바로 아래로 슴베가 이어진다. 무경식은 하부가 직선으로 잘리거나 홈이 있으며, 슴베가 검신보다 얇아 자루에 부착하기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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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마제석검은 청동기시대에 실생활 및 의기용으로 돌을 갈아 제작된 석기다. 검신(劍身)과 자루로 조합되며, 검신은 봉부(鋒部)에서 양날 부분으로 가면서 급격하게 넓어지다가 거의 평행을 이루면서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검신의 단면은 마름모꼴 또는 볼록렌즈 모양을 이루고 있다. 크기는 길이 30㎝ 내외가 많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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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마제석촉은 화살이나 작살의 끝에 붙여 사용한 석기다. 신석기시대에 출현하여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으로 제작되어 사용된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석기 중의 하나다. 주거지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무덤의 부장품으로 발견되기도 한다. 주로 사냥용 도구나 무기로 사용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화살대와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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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공렬토기는 입술 바로 아래에 작은 구멍이 일정한 간격으로 돌아가면서 나 있는 토기로 청동기시대 전기에 제작되어 사용되었다. 공렬토기는 평안남도와 황해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에서 출토되며, 동북 지역에서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렬토기의 구멍은 기벽(器壁)을 완전히 관통한 것과 반관통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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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공렬토기는 입술 바로 아래에 작은 구멍이 일정한 간격으로 돌아가면서 나 있는 토기로 청동기시대 전기에 제작되어 사용되었다. 공렬토기는 평안남도와 황해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에서 출토되며, 동북 지역에서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렬토기의 구멍은 기벽(器壁)을 완전히 관통한 것과 반관통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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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무문(無文) 토기는 청동기시대에 널리 제작되어 사용된 토기로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가 새겨진 유문(有文) 토기에 대한 대칭적 의미를 가진다. 태토(胎土)가 거친 편이고, 약 80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소성되며, 적색이나 황갈색 계열의 색깔을 띤다. 기형은 대부분 바닥이 납작한 평저(平底)이면서 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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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어로 도구. 어망추는 그물 끝에 매달아 그물을 물 속에 가라앉힐 때 사용된 도구로, 신석기시대부터 제작되어 사용된 이래 오늘날까지도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되고 있다. 어망추는 돌이나 흙으로 제작된다. 돌로 제작된 경우는 돌의 장축이나 가장자리에 홈을 내어 그물을 걸 수 있도록 하며, 흙으로 제작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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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환상석부는 달도끼라고도 하며,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나무 막대 등을 끼울 수 있게 만든 도끼다. 구멍 둘레가 두텁고 날쪽으로 가면서 얇아져 날카로운 날을 이루도록 되어 있다. 크기는 지름이 10~15㎝ 정도이며 마치 원반처럼 생겼다. 날쪽은 깨지고 부서진 것이 많아 사용한 흔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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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점토대토기는 아가리에 원형 및 삼각형의 점토띠를 말아 붙인 토기로 청동기시대 후기에서 초기 철기시대에 남한 지방에서 유행한 형식이다. 형태는 심발형(深鉢形)이나 호형(壺形)을 띠고 있다. 점토띠의 단면 형태에 따라 원형 점토대토기와 삼각형 점토대토기로 구분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원형 점토대토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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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석창은 구석기시대부터 사냥과 전투에 사용된 무기의 일종이다.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돌창은 유경식(有莖式)과 무경식(無莖式)으로 구분된다. 유경식은 검코[劍麵]가 없고 창신(槍身) 바로 아래로 슴베가 이어진다. 무경식은 하부가 직선으로 잘리거나 홈이 있으며, 슴베가 검신보다 얇아 자루에 부착하기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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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무문(無文) 토기는 청동기시대에 널리 제작되어 사용된 토기로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가 새겨진 유문(有文) 토기에 대한 대칭적 의미를 가진다. 태토(胎土)가 거친 편이고, 약 80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소성되며, 적색이나 황갈색 계열의 색깔을 띤다. 기형은 대부분 바닥이 납작한 평저(平底)이면서 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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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석착(石鑿)은 폭에 비해 길이가 긴 형태의 외날 도끼의 일종으로 벌채된 나무를 세밀하게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단면은 장방형 또는 방형을 띤다. 길이는 5~10㎝ 정도 되는 것이 많다. 이암(泥岩)으로 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체 면에 걸쳐 정미하게 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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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석창은 구석기시대부터 사냥과 전투에 사용된 무기의 일종이다.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돌창은 유경식(有莖式)과 무경식(無莖式)으로 구분된다. 유경식은 검코[劍麵]가 없고 창신(槍身) 바로 아래로 슴베가 이어진다. 무경식은 하부가 직선으로 잘리거나 홈이 있으며, 슴베가 검신보다 얇아 자루에 부착하기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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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마제석검은 청동기시대에 실생활 및 의기용으로 돌을 갈아 제작된 석기다. 검신(劍身)과 자루로 조합되며, 검신은 봉부(鋒部)에서 양날 부분으로 가면서 급격하게 넓어지다가 거의 평행을 이루면서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검신의 단면은 마름모꼴 또는 볼록렌즈 모양을 이루고 있다. 크기는 길이 30㎝ 내외가 많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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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마제석부는 돌의 전면 또는 일부를 갈아 만든 도끼로 신석기시대부터 사용되었으나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크기는 보통 길이 10~17㎝, 폭 6~8㎝ 내외이나, 대형은 길이가 20㎝를 넘고 무게도 1,000g이 넘는다. 몸체의 단면 형태는 장방형·원형·타원형이 있다. 날의 형태에 따라 양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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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석착(石鑿)은 폭에 비해 길이가 긴 형태의 외날 도끼의 일종으로 벌채된 나무를 세밀하게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단면은 장방형 또는 방형을 띤다. 길이는 5~10㎝ 정도 되는 것이 많다. 이암(泥岩)으로 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체 면에 걸쳐 정미하게 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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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마제석촉은 화살이나 작살의 끝에 붙여 사용한 석기다. 신석기시대에 출현하여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으로 제작되어 사용된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석기 중의 하나다. 주거지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무덤의 부장품으로 발견되기도 한다. 주로 사냥용 도구나 무기로 사용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화살대와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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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농경용 석기. 반월형석도는 청동기시대 곡식 수확용 석기로 명칭은 둥근 반달 모양의 형태에서 비롯되었다. 중국 신석기시대 앙소(仰韶)문화기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한반도에서는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반월형석도의 몸체에는 구멍이 1~2개 뚫려 있어 이 사이에 끈을 꿰어 손가락을 집어 넣어 사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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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농경용 석기. 반월형석도는 청동기시대 곡식 수확용 석기로 명칭은 둥근 반달 모양의 형태에서 비롯되었다. 중국 신석기시대 앙소(仰韶)문화기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한반도에서는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반월형석도의 몸체에는 구멍이 1~2개 뚫려 있어 이 사이에 끈을 꿰어 손가락을 집어 넣어 사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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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석창은 구석기시대부터 사냥과 전투에 사용된 무기의 일종이다.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돌창은 유경식(有莖式)과 무경식(無莖式)으로 구분된다. 유경식은 검코[劍麵]가 없고 창신(槍身) 바로 아래로 슴베가 이어진다. 무경식은 하부가 직선으로 잘리거나 홈이 있으며, 슴베가 검신보다 얇아 자루에 부착하기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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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어로 도구. 어망추는 그물 끝에 매달아 그물을 물 속에 가라앉힐 때 사용된 도구로, 신석기시대부터 제작되어 사용된 이래 오늘날까지도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되고 있다. 어망추는 돌이나 흙으로 제작된다. 돌로 제작된 경우는 돌의 장축이나 가장자리에 홈을 내어 그물을 걸 수 있도록 하며, 흙으로 제작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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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점토대토기는 아가리에 원형 및 삼각형의 점토띠를 말아 붙인 토기로 청동기시대 후기에서 초기 철기시대에 남한 지방에서 유행한 형식이다. 형태는 심발형(深鉢形)이나 호형(壺形)을 띠고 있다. 점토띠의 단면 형태에 따라 원형 점토대토기와 삼각형 점토대토기로 구분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원형 점토대토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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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점토대토기는 아가리에 원형 및 삼각형의 점토띠를 말아 붙인 토기로 청동기시대 후기에서 초기 철기시대에 남한 지방에서 유행한 형식이다. 형태는 심발형(深鉢形)이나 호형(壺形)을 띠고 있다. 점토띠의 단면 형태에 따라 원형 점토대토기와 삼각형 점토대토기로 구분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원형 점토대토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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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무문(無文) 토기는 청동기시대에 널리 제작되어 사용된 토기로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가 새겨진 유문(有文) 토기에 대한 대칭적 의미를 가진다. 태토(胎土)가 거친 편이고, 약 80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소성되며, 적색이나 황갈색 계열의 색깔을 띤다. 기형은 대부분 바닥이 납작한 평저(平底)이면서 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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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과 작동에 있는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기. 환상석부는 달도끼라고도 하며,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나무 막대 등을 끼울 수 있게 만든 도끼다. 구멍 둘레가 두텁고 날쪽으로 가면서 얇아져 날카로운 날을 이루도록 되어 있다. 크기는 지름이 10~15㎝ 정도이며 마치 원반처럼 생겼다. 날쪽은 깨지고 부서진 것이 많아 사용한 흔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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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동 선사유적은 한강 유역의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취락 유적으로 총 21기에 달하는 주거지가 확인되었다. 주거지 내에서 출토된 석부·석촉·반월형 석도 등의 생활 도구를 통해 청동기시대 고강동 지역에 거주한 사람들이 농경·수렵·채집으로 생계를 영위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청동기시대 이른 시기의 공렬토기와 늦은 시기의 점토대토기가 같이 출토되고 있어 청동기시대 전반에 걸친 문화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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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가영심이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을 배경으로 지은 현대시. 4연 16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캄캄한 잠속 뿌리째 뒤흔들리며 어둠 한켠으로 추락하는 바람. 시간의 뼈를 세워 빈 무덤 만들었나. 가야 할 북녘을 그리며 그리워하면서 빈 세월 무덤만 만들었나. 맑은 슬픔은 끝끝내 잠재우지 못하고 순한 풀꽃 한 송이 등불 켜놓고 우는 고강동 벌판. 이제야 안다. 풀꽃들 작은 불빛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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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고강동성당은 인천교구 부천 지역의 교세 확장에 따라 1989년 여월동성당으로부터 고강동 및 원종동 일부(130여 세대 1,032명)을 분할하여 성 요셉을 주보성인으로 하여 신설되었다. 1989년 2월 13일 초대 주임으로 박복남[요셉] 신부가 부임하여 3월 4일 교구장인 나 굴리엘모 주교를 모시고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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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서 고강동까지 연결되는 간선 도로. 고강로는 원종동 190-7번지에서 원종로와 나뉘어 고강동 산 33-6번지 서울시계까지 이어진 도로이다. 고강로란 명칭은 주로 고강동을 통과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왕복 2차선 도로로 총 연장 길이는 1.95㎞, 도로 폭은 12~15m이다. 원종로에서 맨션과 주택이 들어선 지역을 달리다 수주초등학교 앞 고리울사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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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들어서는 근린 공원. 2006년 12월 부천시는 선사시대 역사를 조명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강동 선사유적지 주변에 고강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고강동 선사유적은 1996년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실시한 발굴 조사로 청동기시대 주거지 20기, 석곽묘 10기, 무문토기 13점, 석기류 145점 등이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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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본동에 있는 재래 시장.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골목 시장이 서서히 재래 시장의 면모를 갖추게 된 고강시장은 600평의 대지에 72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청과류, 야채류, 생선류, 식료품류, 떡·방앗간, 건어물, 정육점, 의류, 잡화류, 화장품류, 생활 용품, 음식점, 닭·치킨, 건강 식품 및 기타 분야 등 크게 15개 업종으로 나뉜다. 청과류 가게로는 일등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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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기본이 바로 된 예절 바른 어린이, 특기·적성을 계발하여 꿈을 가꾸는 어린이, 성실하게 노력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활기찬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알찬 실력 바른 행동’이다. 1988년 10월 20일 20학급으로 편성된 고강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에는 손학수가 취임하였다. 1991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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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경기도 부천 지역의 고등학교는 보통 교육을 주로 실시하는 인문계 고등학교와 전문 교육을 주로 실시하는 전문계(실업계) 고등학교,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구분된다. 수업 연한은 보통 3년이다. 경기도 부천 지역에 처음 설립된 고등학교는 1954년 부천 약대동에 설립된 소사농업고등학교로 현 부천공업고등학교의 전신이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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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있던 포구 이름. 고라개의 ‘고라’는 ‘옛 고(古)’자, ‘소라 라(螺)’자로 소라의 옛말이고, ‘개’는 포구를 뜻한다. 소라가 많이 잡히던 포구임을 짐작할 수 있다. 고라개는 삼정동의 관문이자 포구로, 물이 들어오면 황석어와 참치가 많이 잡혔다. 고라개에서 배를 이용하여 대장이나 김포를 왕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모두 매립되고 삼정공단이 조성되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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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던 얕은 등성이. 고래당이 있던 구렁목고개[여울에서 당아래마을로 가는 고갯길]가 울창한 산림 지역이어서 대낮에도 늑대가 출몰했다고 한다. 그래서 고래당을 고려장에서 나온 말로 보는 경우도 있다. 봉골과 여월동 안동네에서 작은 고개를 넘어 김포국제공항으로 통하는 국도에 있는 원미동과 여진동 경계까지의 밋밋한 원미산의 얕은 등성이를 고래당이라고 한다. 고래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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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기도 부천 지역 역사. 936년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는 940년(태조 23) 전국에 있는 지방 군현의 지명을 바꿨다. 이때 부천의 지명도 장제군에서 수주(樹州)로 개칭되었다. 995년(성종 14)에는 지방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 지방관을 파견하였다. 이때 수주에도 단련사(團練使)라는 지방관이 파견되었다.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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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숙박 시설. 고급 서비스와 시설, 시스템의 구성 및 개발을 통하여 고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 및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2년 12월 건축 허가를 받아 2003년 6월 기공식을 가졌다. 2004년 2월 문화관광부 관광 진흥 개발 기금 융자 승인 후 같은 해 11월에 부분적으로 개관하였으며, 12월에 경기도로부터 관광 사업으로 등록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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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던 둑. 고리울뚝은 고리울마을에서 시작하여 고리울 곰달래고개 상류 까지 양쪽으로 쌓은 둑이다. 고리울마을은 고리울 선사유적지 앞에서 고강사거리 앞까지 길게 뻗어 있던 마을이었다. 간데미 아래와 봉배산 사이에 있던 마을인 것이다. 둑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강상골 상류까지 서해의 조수가 밀려들었을 것으로 여겨지며 이를 막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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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부천수주초등학교 운동장과 장기말산에서 매년 고강동 선사유적을 주제로 열리는 지역 축제. 1996년 한양대학교와 부천시에 의해 부천시 고강동 일대의 선사유적이 발굴되었다. 고리울 선사문화제는 고강동 선사유적에 대한 홍보를 목적으로 1999년 10월 고강동 주민자치센터가 주관하는 작은 축제로 출발하였다. 초기에는 고리울 한마당축제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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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사회복지기관. 부천 지역, 특히 항공기 피해 지역인 부천시 고강동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주체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고강동 지역주민과 한국공항공단에 의해 설립되었다. 2001년에 문을 연 뒤 같은 해 3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지원이 확정되었다.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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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던 둑. 고리울뚝은 고리울마을에서 시작하여 고리울 곰달래고개 상류 까지 양쪽으로 쌓은 둑이다. 고리울마을은 고리울 선사유적지 앞에서 고강사거리 앞까지 길게 뻗어 있던 마을이었다. 간데미 아래와 봉배산 사이에 있던 마을인 것이다. 둑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강상골 상류까지 서해의 조수가 밀려들었을 것으로 여겨지며 이를 막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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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서 원종동으로 흐르는 하천. 식골에서 흘러 내려온 물과 강상골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합류해서 고리울[일명 괴리동으로 이곳은 고강동의 한 축이기도 함] 가운데로 나아갔다. 고리울천에 장갯말에서 서해 조수가 밀려와 물이 많아지면 배를 타고 나가 고기도 잡고, 썰물 때는 마을 앞 갯벌에 나가 조개도 잡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강수리조합이 만들어지면서 서해 조수가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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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을 기르는 교육의 충실, 기초·기본 학력을 다지는 내실 있는 교육,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정보화 교육의 정착, 교육 효과를 높이는 교육 복지 환경 조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알차게 튼튼하게’이다. 2005년 3월 1일 고강초등학교에서 분리·개교하여 3월 2일 고리울초등학교 입학식 및 시업식을 거행하였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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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분포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古墳)은 과거 사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수행된 매장의례 행위의 결과로 남겨진 물질적인 증거라 할 수 있다. 고분은 넓은 의미에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옛무덤을 가리킨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대국가가 성립되는 삼국시대의 고총고분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통 통일신라시대의 지배층 무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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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던 골짜기. 가재골은 가재를 많이 잡아 가재골이란 명칭이 붙었다고도 하지만, 그 어원은 ‘갗의골’이 ‘갗애골’로, 이것이 ‘가재골’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따라서 가재골이란 ‘갗골’로서,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로 해석되기도 한다. 겉저리를 흐르는 앞개울 상류가 ‘고비골·가재골’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이 골짜기는 고비골이라고도 했는데,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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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던 골짜기. 가재골은 가재를 많이 잡아 가재골이란 명칭이 붙었다고도 하지만, 그 어원은 ‘갗의골’이 ‘갗애골’로, 이것이 ‘가재골’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따라서 가재골이란 ‘갗골’로서,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로 해석되기도 한다. 겉저리를 흐르는 앞개울 상류가 ‘고비골·가재골’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이 골짜기는 고비골이라고도 했는데,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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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당제를 지낼 때 부르던 의식요. 「고사반」은 농악대가 정초에 마을 굿을 지낸 뒤 서낭신의 은혜가 각 집에 골고루 퍼져 한 해 동안 아무 탈 없이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내던 집돌이에서 기원한 세시의식요(歲時儀式謠)이다. 「고사소리」라고도 불린다. 농악대는 집돌이를 하면서 지신밟기를 하는데, 이때 농악대 상쇠가 집안의 곳곳을 돌면서 「고사소리」를 구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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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에서 경기도 부천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까지 연결되는 고속 국도. 경인고속국도는 서울과 인천 사이에 급증하는 수송 수요에 대비하여 건설된 한국 최초의 고속국도이다. 1967년 3월 24일에 착공하여 구간별로 단계적으로 개통되다가 1999년 서인천IC~인천IC 구간까지 확장되었다. 길이 23.9㎞, 너비 20.4m, 왕복 6~8차선이다. 왕복 6차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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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국왕이 경기도 부천 출신 인물에게 관직·관작·시호 등을 내린 문서. 조선시대 국왕이 내리는 교지의 종류는 다양하였다. 관료에게 관작과 관직을 내리는 고신(告身), 문과와 무과 급제자에게 내리는 홍패(紅牌), 생원시와 진사시 및 잡과 합격자에게 내리는 백패(白牌), 죽은 사람에게 관작을 높여주는 추증교지(追贈敎旨) 등이 있었다. 이 밖에 토지와 노비를 내릴 때 노비토전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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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옛 이름. 고얀은 한자로 괴안동(槐安洞)으로 표기하였다. 『조선지지자료』에도 옥산면에 속하는 괴안리(槐安里)로 표기되어 있는데 우리말로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해마다 봄이면 음식을 차려 놓고 괴목(槐木, 느티나무)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빌었기 때문에 괴안리라고 하였다. 한편, 고얀이라는 지명이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 ‘골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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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괴안공원에서 격년으로 9월에 열리는 지역 축제. 고얀리한마음축제는 괴안동의 옛 이름인 고얀리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옛날 고얀리 아랫마을에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해마다 봄이면 느티나무 앞에 음식을 차려놓고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고 한다. 즉 느티나무[槐木]에 안녕을 빌었기 때문에 고얀리라고 불린 것으로 전해진다. 고얀리한마음축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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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고리울에 있는 고개. 고리울 동쪽에 있는 곰달래고개는 한자로 ‘고음월령(古音月嶺)’이라 했다. 부천에서 서울로 가는 통로 역할을 한 고개인데, 우선 ‘고음’에서 ‘곰[熊]’이 되었다. 곰은 고대어에서 ‘구마[金馬]’라고 했다. ‘구마’에서 ‘고마→곰’이 된 것인데, 족장을 의미한다. 그리고 달(達)은 ‘산(山)·고(高)’를 의미하므로 곰달은 곰이 살던 산,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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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제작 과정에서 많은 사람의 노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청동기시대에 많은 인력을 동원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과 강력한 지배 권력이 존재했음을 암시하는 증거로 이해된다. 구조는 형태에 따라 크게 탁자식·지석식·개석식의 3가지로 구분된다. 탁자식은 한반도 중부 이북 지방에 집중되어 있으며, 북방식이라고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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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분포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古墳)은 과거 사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수행된 매장의례 행위의 결과로 남겨진 물질적인 증거라 할 수 있다. 고분은 넓은 의미에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옛무덤을 가리킨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대국가가 성립되는 삼국시대의 고총고분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통 통일신라시대의 지배층 무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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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고리울에 있는 고개. 고리울 동쪽에 있는 곰달래고개는 한자로 ‘고음월령(古音月嶺)’이라 했다. 부천에서 서울로 가는 통로 역할을 한 고개인데, 우선 ‘고음’에서 ‘곰[熊]’이 되었다. 곰은 고대어에서 ‘구마[金馬]’라고 했다. ‘구마’에서 ‘고마→곰’이 된 것인데, 족장을 의미한다. 그리고 달(達)은 ‘산(山)·고(高)’를 의미하므로 곰달은 곰이 살던 산,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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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 기관은 크게 국가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과 지방 자치 단체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 기타 공공 단체 등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국가 기관은 국가의 통치 작용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기관을 말한다. 지방 자치 단체 기관은 지방 자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운영되는 기관을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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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의 유교의 연원과 전개 및 현황. 유교는 중국의 고대 봉건 국가의 사상·이념 등을 집대성한 것으로, 충(忠)과 효(孝)를 기본으로 각종 예법을 강조하고 있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자 정치학이다. 부천시에는 향교·서원(書院) 등 유교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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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골짜기. 강장은 세조 때 판서를 지낸 변종인의 시호인 공장(恭莊)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즉 ‘공장’이 ‘강장’으로 소리가 변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밀양변씨대동보』에는 ‘공장’의 표기를 처음에는 공장곡(恭莊谷)이라 했다가 나중에는 공상(恭上)골로 바꿨다고 하였다. 1918년 만들어진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강상곡(綱常谷)으로 표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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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공선(公善). 부친은 한주화(韓柱華)이다. 한성겸(韓性謙)은 부천의 옛 지역인 부평도호부에서 태어났다. 1795년(정조 19) 실시된 식년시 진사과에서 을과 9위로 급제하여 진사가 되었고 성균관에 입관하여 수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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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서 재물의 덧없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부천시 중동 주공아파트 노인정에서 배○○(남, 68) 할아버지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2002년에 출간한 『부천시사』에 수록하였다. 옛날 어떤 마을에 욕심 많은 한 부자가 살았는데, 옛이야기를 좋아해서 자기 집에서 하룻밤 묵기를 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대가로 항상 이야기를 하게 하였다. 어느 날 밤 한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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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직경(直卿). 아버지는 돈용교위(敦勇校尉)와 행충무위부사과(行忠武衛副司果)를 지낸 공은남(貢殷男)이다. 공신국(貢藎國)은 1586년(선조 19)에 부천의 옛 지역인 부평도호부에서 태어났다. 1610년(광해군 2)에 실시된 식년시 생원과에서 병과 49위로 급제하여 생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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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살아있는 테마 박물관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도시의 대부분이 논과 밭으로 이루어져 있었던 부천은 1970~80년대에는 공업도시로 탈바꿈하더니 최근에는 젊고 참신한 문화 중심지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Big 5 문화사업”으로 성공한 부천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 국제대학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 복사골 예술제 등 국제적 행사 및 지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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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시민들의 보건·휴양·놀이 등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이나 공공 녹지. 서울과 인천의 사이에 위치한 부천시는 주거, 상업, 공업 지역이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이에 따른 인구의 증가와 급속한 도시 성장에 따라 도시 환경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부천시에서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 공원 녹지 체계를 재정비하고자 2012년 7월 ‘2020년 부천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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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남도호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창원(昌原). 공유는 『고려사』에 삼별초의 난과 관련하여 언급되고 있다. 1270년(원종 11) 삼별초의 난 때 장군으로 출전하였으나, 7일간이나 공격을 당한 금성(錦城)을 구하지 않았다 하여 김방경(金方慶)의 탄핵으로 1271년 안세정(安世貞)과 함께 삭직되었다. 이듬해 다시 기용되어 안남도호부사가 되었으나, 처와 함께 삼별초에게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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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의 유교의 연원과 전개 및 현황. 유교는 중국의 고대 봉건 국가의 사상·이념 등을 집대성한 것으로, 충(忠)과 효(孝)를 기본으로 각종 예법을 강조하고 있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자 정치학이다. 부천시에는 향교·서원(書院) 등 유교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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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자원(子元). 밀양변씨 시조 변고적(卞高迪)의 14세손으로 고조부는 변중량(卞仲良), 증조부는 지풍주사를 지낸 변길상(卞吉祥), 할아버지는 판사헌감사를 지낸 변을명(卞乙明), 아버지는 우군사정을 지낸 변예생(卞禮生)이다. 산음현감 안진손(安震孫)의 딸 이천안씨(利川安氏)와의 사이에 변강지(卞綱之)·변기지(卞紀之)·변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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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고픈 춘의동 “수돗물 목욕합니다“라고 써 붙인 목욕탕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1986년까지도 이 시의 상수도 사정은 여간 나쁜 것이 아니었다. 인천시에서 쓰는 물을 하루에 이만 톤씩 얻어 쓰다가 물이 너무 모자라자 안산시에서도 하루에 삼만 오천 톤을 얻어다 썼는데 그러다보니 하루걸러 수돗물이 나오고 높은 곳에서는 밤에만 쫄쫄거리다 말아 주민들이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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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공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공칙(公則), 호는 남강(南崗). 청평군(淸平君) 한언(韓堰)의 현손이다. 할아버지는 증 이조참판 한진(韓鎭)이며, 아버지는 돈녕부도정을 지낸 한수경(韓守慶)이다. 어머니는 사의(司議) 유조의(柳祖誼)의 딸이며, 부인은 완산최씨(完山崔氏)이다. 한준은 1566년(명조 21)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에 등용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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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를 포함한 수도권에서 인구 및 산업의 과도한 집중을 억제하는 지역. 과밀억제권역이라 함은 인구 및 산업이 과도하게 집중되었거나 집중될 우려가 있어 인구 및 산업의 이전 또는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따라서 시·도별 공업 지역의 총 면적을 증가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존의 공업 지역을 폐쇄하고 다른 위치에 공업 지역을 대체·지정하는 것이 허용되는데, 이 경우 건설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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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자연 과학·응용 과학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생산 기술의 총칭. 과학 기술은 과학과 기술이라는 두 개념의 합성어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의가 내려진다. 일반적으로 과학이란 자연 현상의 해명을 통하여 진리를 탐구함으로써 지식 그 자체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의미하며, 기술이란 개인 내지 사회에 편익을 제공할 목적으로 산업에서 사용되는 물리적, 사회적 원리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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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곽득성은 1232년(고종 19) 안남판관을 지냈다. 『고려사』에 최씨 정권의 강화 천도 시기에 안남판관(安南判官)으로 재직하면서, 백악(白岳)[현 경기도 임진] 일대에 출몰하여 양민을 괴롭히는 도적떼 20여 명을 불러서 타일러 부역에 종사하도록 하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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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遊覽)하는 일. 경기도 부천 지역은 지리적으로 내륙의 평평한 지반에 위치해 있어 자연 경관을 활용한 관광 자원은 거의 없다. 대신 예술이나 축제,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활용한 문화 행사를 통해 문화 관광 도시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시는 문화 도시를 창출하고 지역 예술을 활성화하여 시민 정서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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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기도 부천 지역이 포함된 지방 행정기구. 관내도는 개경(開京)을 중심으로 한 적기현(赤畿縣)을 둘러싸고, 위로는 황해도 황주, 아래로는 경기도 수원을 포함하였다. 『고려사절요』에 따르면, 995년(성종 14) 당나라의 제도를 채용하여 관내도를 비롯하여 중원도(中原道)·하남도(河南道)·강남도(江南道)·영남도(嶺南道)·영동도(嶺東道)·산남도(山南道)·해양도(海陽道)·삭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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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사찰. 일반적으로 사찰은 각각의 종단에 등록된 종단 사찰로 활동하고 있지만, 일부 사찰은 종단에 등록 과정 없이 개인 사찰로도 존립하고 있다. 관음사도 이러한 형태의 사찰로서 1986년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부천시 송내동에 작은 암자를 지어 관음사라고 명명하여 신앙 활동을 했으나, 승려 김법해의 원력으로 건물을 건축하여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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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소속의 사찰. 천화사는 1993년 1월 20일 승려 마갈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4년 7월에 대지를 알아보고, 1995년에 대지 6,208m²을 구입하여 사찰 기공식을 하였다. 이 해에 초대 주지인 마갈 다음으로 제2대 주지인 승려 평해가 임명되었다. 1999년 건축 면적 1,983m²의 5층 건물 규모로 이전하였으며,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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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중균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 세거 성씨. 광산김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문 중 하나이다. 김흥광(金興光)은 신라 제49대 헌강왕[875~886]의 셋째 아들로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자 신라의 비운을 예견하고 가족을 데리고 경주에서 무주(武州)[지금의 광주]로 피난하여 은거함으로써 광산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무진주 서일동[지금의 전라남도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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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주상 복합 아파트. 1994년 광성산업에서 지은 공동 주택으로 부천시 최초의 주상 복합 아파트인 광성상가는 13층 건물 1개 동으로 모두 128세대가 살고 있다. 현관 구조는 복도식, 난방 방식은 중앙 난방, 연료는 도시가스를 사용한다. 면적 분포는 92.56㎡·99.17㎡·102.48㎡의 세 종류이며, 용적율은 295%이고 건폐울은 55%이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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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찬양 및 예배와 선교 활동과 아울러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지역 사회의 단점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되었다. 1970년 11월 최창업 목사가 부천시 소사본동 181번지[은성로 38]에 임시 예배처를 정한 후, 1971년 같은 곳에 165m²의 천막 예배당을 지었다. 그 후 교회의 규모가 점점 커져 출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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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가 팔리지 않으면 오목교[목동]까지 들고 가서 팔기도 하고 그랬지. 오목교 둑방 너머 집들이 많았으니까.” 부천은 대표적인 여흥민씨 집성촌으로 많은 여흥민씨들이 모여서 살고 있는 공간이다. 그 중 한 명인 민경재 할아버지는 부천 복숭아에 대한 즐거운 기억들을 몇 가지 꺼내 놓으셨다. 특히 복숭아 서리는 고픈 배를 채우고 동네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는 수단이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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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근린 공원. 괴안공원은 부천시에서 2001년 10월 26일 괴안동 주민들의 건강 및 복지 시설 증진을 위해 건립하였다. 괴안공원의 면적은 18,899㎡이며, 편의 시설·운동 시설·녹지 공간·모형놀이 동산·등산로 등이 갖춰져 있다. 편의 시설로 분수대와 조합놀이대 등이 있으며, 운동 시설로는 족구장 외에 체스트업머신·체스트풀머신·워킹트레이너머신·서핑롤링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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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옛 이름. 고얀은 한자로 괴안동(槐安洞)으로 표기하였다. 『조선지지자료』에도 옥산면에 속하는 괴안리(槐安里)로 표기되어 있는데 우리말로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해마다 봄이면 음식을 차려 놓고 괴목(槐木, 느티나무)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빌었기 때문에 괴안리라고 하였다. 한편, 고얀이라는 지명이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 ‘골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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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옛 이름. 고얀은 한자로 괴안동(槐安洞)으로 표기하였다. 『조선지지자료』에도 옥산면에 속하는 괴안리(槐安里)로 표기되어 있는데 우리말로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해마다 봄이면 음식을 차려 놓고 괴목(槐木, 느티나무)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빌었기 때문에 괴안리라고 하였다. 한편, 고얀이라는 지명이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 ‘골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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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전시하는 구멍가게 박물관 흔히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고 말한다. 생각하기에 따라 과장된 말일 수도 있지만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고 비유될 만큼 많은 문화유산들이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기 위해서는 차를 타고 몇 시간을 달려야만 겨우 구경할 수 있는 형편이다. 또한 박물관에 박제화된 국보나 보물급 문화재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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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1. 고려 시대 1914년에 부천이라는 행정명이 탄생하기 전까지 부천 지역의 교육은 부평(富平)[조선 시대에는 부평 도호부(富平 都護府)로 불리다 대한 제국 시기 부평군으로 불림]이 관할하였다. 고려 시대 부천 지역에는 향교가 없었으나 이후 부평 향교(富平 鄕校) 가 부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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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교육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나 단체. 부천시에 있는 교육 기관은 2010년 현재 유치원 113개, 초등학교 62개 교, 중학교 32개 교, 고등학교 27개 교, 특수학교 4개 교, 평생 교육 시설 5개 교로 총 193,85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또한 4년제 대학은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가 있으며, 2년제 대학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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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신도시 아파트 마을. 1993년 중동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해 중동과 상동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형성된 신도시 아파트 마을 가운데 하나이다. 1993년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삼익아파트, 선경아파트, 벽산아파트, 청구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마을이다. 교육마을로도 일컫는다. 마을 외곽으로 시민의 강이 흐르고 있어 주민들의 휴식 및 산책로로 이용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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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국왕이 경기도 부천 출신 인물에게 관직·관작·시호 등을 내린 문서. 조선시대 국왕이 내리는 교지의 종류는 다양하였다. 관료에게 관작과 관직을 내리는 고신(告身), 문과와 무과 급제자에게 내리는 홍패(紅牌), 생원시와 진사시 및 잡과 합격자에게 내리는 백패(白牌), 죽은 사람에게 관작을 높여주는 추증교지(追贈敎旨) 등이 있었다. 이 밖에 토지와 노비를 내릴 때 노비토전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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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교통망과 교통 현황. 부천 지역은 서울과 인천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일찍부터 근대적인 교통 시설의 혜택을 받았다. 1899년(고종 36) 인천에서 소사[지금의 부천], 노량진으로 연결되는 경인 철도가 개통되면서 소사역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특히 1908년(고종 43) 부천 지역에서 복숭아 재배를 시작하면서 취락과 상권이 형성되었다.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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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기독교 신자들이 활동하는 공동체와 신앙 활동 공간. 교회는 광의로는 같은 종교를 믿는 신도들이 모인 단체나 모이는 장소를 뜻하는 말이지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교회는 기독교 신자들의 단체나 예배 장소를 뜻한다. 로마가톨릭에서는 교회를 ‘하나이자 보편되며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하나된 공동체’로 보고 있으며, 개신교에서는 교회를 ‘그리스도인들의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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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서 춘의동 당아래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구룡항현(九龍項峴)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여월리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 해설로는 구룡목고개, 즉 아홉 마리 마리 용의 모가지처럼 구불구불하게 생긴 고개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구룡목고개가 아니라 구렁목고개의 변형으로 보기도 한다. 구렁은 구렁텅이에서 온 말로 구렁목고개는 수렁처럼 나무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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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서 춘의동 당아래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구룡항현(九龍項峴)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여월리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 해설로는 구룡목고개, 즉 아홉 마리 마리 용의 모가지처럼 구불구불하게 생긴 고개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구룡목고개가 아니라 구렁목고개의 변형으로 보기도 한다. 구렁은 구렁텅이에서 온 말로 구렁목고개는 수렁처럼 나무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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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서 춘의동 당아래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구룡항현(九龍項峴)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여월리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 해설로는 구룡목고개, 즉 아홉 마리 마리 용의 모가지처럼 구불구불하게 생긴 고개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구룡목고개가 아니라 구렁목고개의 변형으로 보기도 한다. 구렁은 구렁텅이에서 온 말로 구렁목고개는 수렁처럼 나무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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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노천(老泉). 아버지는 구형(具衡)이고 양아버지는 구휘(具徽)이다. 형제로는 동생 구문호(具文濩)가 있다. 구문식(具文湜)은 1676년(숙종 2) 부천의 옛 지역인 부평도호부에서 태어났다. 1711년(숙종 37)에 실시된 식년시 생원과에서 병과 43위로 급제하여 생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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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있던 골짜기. 『조선지지자료』에 옥산면 소사리에 속하는 악박곡(岳薄谷) 우리말로 구부골으로 표기되어 있다. ‘큰 산에 넓게 퍼져 있는 골짜기’라는 뜻이다. 구부골의 명칭 유래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구부골의 어원을 ‘구ㅣ골’로 보는 것이다. 이것이 ‘굽이’를 거쳐 ‘구부’로 바뀌었는데, ‘구부’가 다시 ‘구비’로 바뀌기도 하였다. 또 하나는 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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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전승되고 있는 설화와 민요. 구비전승(口碑傳承)은 비석에 새긴 것처럼 유형화(類型化)되어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말로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내용이 마음에 새긴 것처럼 절실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구비(口碑)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구비전승이라는 말 대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문학이라는 뜻에서 구비문학(口碑文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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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계수동에 있던 골짜기. 구석계일 북쪽 뒤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뒷골이란 명칭이 붙여졌다. 구석계일뒷골은 할미산[일명 안산]의 계수동 웃계일과 구석계일 사이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구석계일은 시흥시와 부천시의 경계로 시내버스 12번 노선의 종점이다. 지금은 골짜기의 형태가 전혀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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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구세군 소속의 교회. 구세군 교리를 지키면서 예배와 찬양 활동을 하고, 공동체 사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구세군부천교회는 1984년 김종원·양명자 사관에 의해 부천시 심곡동 367-7번지[부흥로 384-6]에 설립되었다. 1992년 현판식을 거쳐 6월에는 심곡1동으로 이전하였다. 2004년 홈페이지를 개설하였고, 2005년 2월 22일에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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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1동에 있는 근린 공원. 구지공원은 부천시에서 1993년 6월 30일 상동 반달마을 주민들의 복지 시설 증진을 위해 건립하였다. 구지공원의 면적은 14,740.8㎡이며, 편의 시설·운동 시설·녹지 공간이 갖춰져 있다. 편의 시설로는 도깨비분수대·LED파고라·조합놀이대 등이 있으며, 운동 시설로는 지압보도 체스트업머신·체스트풀머신·워킹트레이너머신·서핑롤링머신·트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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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도로. 송내역 앞에서 중동대로를 가로지르는 부일길 다음 길이 구지길로 흥천길, 장말길과 함께 나란히 구 원미구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길이다. 구지말은 송내동 북편 마을로 전철역인 송내역이 있는 지역이다. 부평군 때에는 석천면 구지리로 구지1리 지역이었고, 솔안말과 산골은 구지2리였다. 구지말을 구지리라 하게 된 데에는 이 지역의 토질 때문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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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던 하천. 구지내는 구지천 또는 상리천으로도 불린다. 구지내는 구지리를 휘돌아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상리천은 신상리를 휘돌아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지내의 구지라는 말은 툭 튀어나온 곶을 뜻하기도 하므로, 이곳은 과거에 천혜의 포구로도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송내역사 옆으로 흐르던 내[川]인 구지내는 도티굴 골짜기에서 흘러내려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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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던 자연 마을. 조선지지자료에는 석천면에 속하는 구지리로 되어 있다. 구지리에는 상산이라는 상살미가 있었고, 상살미가 앞으로 툭 튀어나온 곳에 길게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구지말에서 구지, 고지, 꾸지가 ‘곶’이라는 뜻으로 툭 튀어나온 곳을 말한다. 구지말은 ‘거마산 아래에 있던 상설미에서 앞으로 툭 튀어나온 산줄기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장말이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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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던 자연 마을. 조선지지자료에는 석천면에 속하는 구지리로 되어 있다. 구지리에는 상산이라는 상살미가 있었고, 상살미가 앞으로 툭 튀어나온 곳에 길게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구지말에서 구지, 고지, 꾸지가 ‘곶’이라는 뜻으로 툭 튀어나온 곳을 말한다. 구지말은 ‘거마산 아래에 있던 상설미에서 앞으로 툭 튀어나온 산줄기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장말이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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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던 하천. 구지내는 구지천 또는 상리천으로도 불린다. 구지내는 구지리를 휘돌아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상리천은 신상리를 휘돌아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지내의 구지라는 말은 툭 튀어나온 곶을 뜻하기도 하므로, 이곳은 과거에 천혜의 포구로도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송내역사 옆으로 흐르던 내[川]인 구지내는 도티굴 골짜기에서 흘러내려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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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경기도 시흥시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39호선은 전국 25개 남북 노선 가운데 하나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서 경기도 의정부시에 이르는 도로이다. 전체 길이 100m 이상의 장대교가 8개 소, 소교량이 38개 소 있다. 충청남도 청양군에 1992년 완공된 솔티터널이 있다. 반월~안산, 부천~신행주대교, 신행주대교~벽제, 벽제~의정부 구간이 교통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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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괴안동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46호선은 전국 24개 동서 노선 가운데 하나로 인천광역시에서 서울특별시를 거쳐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도로이다. 전체 길이 100m 이상의 장대교가 24개 소, 소교량 53개 소가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1987년 완공한 마치터널, 강원도 춘천시에 1993년 완공한 추곡터널, 1989년의 하행선과 1994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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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서 고강동까지 연결되는 일반 국도. 국도6호선은 전국 24개 동서 노선 가운데 하나로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이르는 도로이다. 전체 길이 100m 이상의 장대교가 12개 소, 소교량 49개 소가 있다. 국도 42호선, 국도 46호선과 함께 인천광역시~강원도의 물동량 수송과 지역 개발 및 관광 진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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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국량(國良). 아버지는 산학별제 조산대부 이긍(李兢)이다. 이의간은 부천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1561년(명종 16)에 실시된 식년시에서 진사 3등 68인으로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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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국맥(國脉), 호는 정우공(正宇公). 밀양변씨 15세손이다. 부인은 의인(宜人) 청산김씨(靑山金氏) 김치제(金致齊)의 딸, 의인 고성이씨(固城李氏) 이수(李陲)의 딸이다. 아들은 합천군수를 지내고 좌통례(左通禮)에 추증된 변응몽[1519~?]이다. 아버지는 절도사와 공조판서, 순변사 등을 지냈고, 공장(恭莊)이란 시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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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부천 지사. 경기도 부천 시민의 질병·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출산·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하여 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보장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12월 16일 ‘의료보험법’이 제정되었고, 1977년 7월 1일부터 500인 이상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의료보험법’을 적용하였다. 1979년 1월부터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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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산하 기관. 국민연금공단은 1987년 10월 19일 ‘국민연금법’에 의거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나이가 들어 생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되거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 또는 장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금을 지급하고 아울러 각종 복지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는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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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퓨전 국악 공연 단체. 국악실내악 노을은 퓨전 국악을 창작, 공연하여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창단되었다. 2005년 국악실내악 파름으로 창단되었다. 2008년 국악실내악 노을로 개칭하였다. 2004년 한일전통문화교류 한마당, 부천시민의 날, 옥천군민을 위한 가을 밤, 부천시청 월례회, 부천문화원 송년의 밤 등에서 초청 공연과 ‘소리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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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던 국제영화흥업의 영화 촬영소. 1963년 이후 영화법이 제정되어 공포되면서 영화사들은 200평 이상의 촬영소를 구비해야만 영화제작사 등록이 가능하였다. 이에 영화사들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며 땅값이 저렴했던 부천 지역을 현지 촬영 장소·장품 계획 장소·촬영소 등으로 사용하며 영화 제작의 메카로 삼았다. 국제영화흥업은 1953년 「최후의 유혹」[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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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국제와이즈멘 산하 단체.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YMCA를 지원하며,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하여 지도력을 계발하여 육성하고 제공함으로써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76년 4월 발기하여 5월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1976년 10월 12일 부천제일교회에서 한국지구 82번째 클럽으로 탄생하였다. 초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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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직업학교. 성실하고 유능한 기술인, 미래 지향적인 기술인, 창조적이고 실험 정신이 강한 기술인, 사회에 봉사하는 인격을 갖춘 사회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1993년 11월 개교하였다. 2001년 12월 고용촉진훈련기관, 2002년 1월 장애인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2003년 3월 ITQ 국가공인자격검정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03~2006년 노동부로부터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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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군방(君邦). 아버지는 변동필(卞東弼)이고, 형은 변세유(卞世裕)이며, 동생은 변세범(卞世範)이다. 변세언은 1694년(숙종 20) 태어났으며, 1723년(경종 3) 실시된 식년시에서 진사 3등 70인으로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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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군서(君瑞), 호는 정양당(靜養堂). 부친은 이극성(李克成)이다. 이경운(李卿雲)은 부천의 옛 지역인 부평도호부에서 1555년(명종 10)에 태어났다. 1598년(선조 31)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01년 10월 양주의 경차관으로 있으면서 양전(量田: 세금 부과를 위해 실제 토지 양을 파악하는 일)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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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장말도당굿에서 불리는 무가. 장말도당굿은 199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된 경기 도당굿의 원류로 그 대표성을 인정받고 있는 부천시만의 독특한 민속행사이다. 장말도당굿은 부정굿→도당모셔오기→돌돌이→장문잡기→시루돋음→시루말→제석굿→터벌림→손굿→군웅굿→중굿→도당할아버지 굿→도당 모셔들이기→뒷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군웅굿무가」는 장말도당굿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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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복사골문학회 산하 시 동인. 굴포시동인은 1990년대 후반 복사골문화센터 문화교실 문예창작반에서 수업을 같이 했던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여성문학의 저변 확대와 아마추어 여류시인들의 창작과 작품 발표를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굴포(掘浦)란 인천, 김포를 경유해서 서해에서 곧바로 한강으로 배가 드나들도록 조선시대에 만든 운하 이름이다. 2000년 초 복사골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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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철마산 북동 계곡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부천시를 거치고 김포시를 관통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굴포라는 명칭은 자연 하천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하천이 없는 곳을 인공적으로 파서 하천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굴포천은 조선 중종 때 삼남 지방에서 곡물 등을 싣고 강화도로 이동하는 배가 강화도 손돌목에서 뒤집히는 경우가 많아 이 뱃길을 피해 더 안전하게 운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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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활과 활촉을 만드는 기술 및 그 일에 종사하는 장인. 활은 예부터 전쟁과 수렵·운동 도구로 쓰여 왔는데, 특히 우리나라는 맥궁(貊弓)의 주산지였다. 활 제작은 장궁(長弓)인 흑각궁(黑角弓), 단궁(短弓)인 백각궁(白角弓)으로 나뉘는데, 궁시 작업은 모든 공정이 각기 시간차에 의해 꼼꼼하게 이루어진다. 재료를 다루는 기법을 제대로 터득하려면 오랜 시일이 걸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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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부천의 계양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3인의 호걸. 현 경기도 부천시 지역 출신으로 조선 후기 계양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이장(李樟), 박규문(朴奎文), 남휘(南徽)를 일컬어 계양삼호걸(桂陽三豪傑)이라고 한다. 이장[1666~1742]은 조선 중기 현종 대부터 조선 후기 영조 대까지 활동한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 9세손으로 생원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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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문서(文瑞), 호는 궁와(窮窩). 밀양박씨 규정공파(糾正公派) 16세손으로, 아버지는 승정원주서(承政院注書)를 지내고 계양팔문장가(桂陽八文章家)에 속하는 박선(朴渲)이다. 어머니는 청주한씨(淸州韓氏)이며, 3남 1녀 중 장남이다. 박규문은 어릴 때부터 도량이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 일찍이 학문을 이루었고, 1699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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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년 조선 후기의 문신 박규문이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머물며 만든 문집. 박규문(朴奎文)[1670~1741]은 밀양박씨 규정공파(糾正公派)의 인물로 호는 궁와(窮窩)이며, 18세기에 남휘(南徽), 이장(李樟)과 함께 계양삼호걸(桂陽三豪傑)로 칭송되었다. 1732년 박규문이 사헌부 장령으로 재직하던 시절 풍양조씨 가의 세도를 배척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파직된 후, 1733년 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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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안동(安東). 증조할아버지는 권익경(權益經)이며, 할아버지는 권세연(權世衍), 아버지는 권후언(權垕彦)이다. 어머니는 김징(金徵)의 딸이다. 권영은 1741년 부천 지역의 유력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1768년(영조 44) 문과 식년시에서 병과로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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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의 23세손으로, 아버지는 권협이다. 권정중은 조선 중기 인조 때 영산현감(靈山縣監)으로 재직하였는데, 당시 경상도 암행어사의 서계(書啓)로 인하여 의금부에 잡혀 들어갔다. 그 후 이배·원탄미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을 사패전(賜牌田)으로 하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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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조의 후궁. 본관은 풍양(豊壤). 아버지는 조태징(趙台徵)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이다. 귀인 조씨는 조선 후기 영조의 후궁이며, 화유옹주(和柔翁主)의 어머니이다. 귀인 조씨는 1707년(숙종 33) 10월 16일 태어났으며, 1716년(숙종 42) 궁궐로 들어갔다. 1735년(영조 11) 종4품인 숙원(淑媛)이 되었고, 1740년(영조16) 화유옹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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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여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영조의 후궁인 귀인 조씨의 묘. 귀인조씨(貴人趙氏)[1697~1780]에 대한 사항은 사위인 창원황씨 가에 전해 오는 『영세보장(永世寶藏)』에 수록된 귀인 조씨의 묘표(墓表)를 통해 알 수 있다. 귀인 조씨는 1697년(숙종 33) 10월 16일 아버지 풍양조씨와 어머니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716년 10세의 나이로 입궁하여 29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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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구자룡이 경기도 부천 지역을 소재로 하여 쓴 글을 묶은 산문집. 『그대 복사골을 사랑한다면』은 시인이며 동시·동화작가인 구자룡이 20여 년간(1991년 당시) 부천에서 살면서 『복사골문화』·『수도권일보』·『부천시민신문』·『부천신문』·『월간 교회와 역사』 등에 연재했던 글을 묶은 산문집으로, 총 47편 중 41편이 부천과 관련된 글이다. 전체 5부로서 머리글 「따뜻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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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인천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교세 증가와 지역 개발로 인하여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심곡3동성당에서 분리하여 지역 주민들의 신앙 공동체 설립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설립되었다. 1988년 6월 19일 심곡3동성당에서 분리하여 세웠다. 초대 주임으로 조파트리치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처음에는 중동성당이란 이름으로 중동과 상동 전 지역, 송내동 일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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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속하는 신도시 아파트 마을. 1993년 중동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해 중동과 상동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형성된 신도시 아파트 마을 가운데 하나이다. 1993년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삼성아파트, 우성아파트, 한신아파트, 금호아파트, 한양아파트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중2동 신흥고가사거리에 위치하며, 마을 주변에 소향공원이 있어 주민들의 휴식 및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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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2동에 있는 한방병원. 그린한방병원은 중풍클리닉, 통증클리닉, 성인병클리닉, 여성클리닉, 암클리닉, 성장클리닉, 보양클리닉, 알러지클리닉, 비만클리닉, 마비질환클리닉, 양방신경외과 등의 클리닉을 갖추고 있다. 성인병클리닉은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생활습관병을, 암클리닉은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등을, 여성클리닉은 산전, 산후 관리, 월경관련 질환 등을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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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2동에 있는 한방병원. 그린한방병원은 중풍클리닉, 통증클리닉, 성인병클리닉, 여성클리닉, 암클리닉, 성장클리닉, 보양클리닉, 알러지클리닉, 비만클리닉, 마비질환클리닉, 양방신경외과 등의 클리닉을 갖추고 있다. 성인병클리닉은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생활습관병을, 암클리닉은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등을, 여성클리닉은 산전, 산후 관리, 월경관련 질환 등을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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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부천YMCA 주부 문예 교실의 글벗동인이 발행한 문학동인지. 부천YMCA 주부 문예 교실의 글벗동인이 매주 한 번씩 모여 그 동안의 습작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지도자의 조언을 들으며 글을 다듬어 『그림자 밖에서』를 발행하였다. 『그림자 밖에서』의 판형은 사륙판, 쪽수는 130쪽이다. 부천YMCA의 총무 이래일의 글 「적극적, 능동적인 사회를 만듭시다」와 동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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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3동에 있는 연극 단체. 다양한 연극 공연을 통하여 부천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되었다. 1980년 11월 11일 윤봉구를 중심으로 7명이 함께 창단하였으며, 1980년대 말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1990년대에 들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가, 1997년 임성주 현 대표의 취임 이후에 소극장과 연극 예술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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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에 있는 연극 단체. 극단 예터의 ‘예터’는 ‘예술인들의 터’의 줄임말로서, 1995년 7월 29일 연극인 강신화의 주도로 연극 공연과 연극인 양성을 통해 부천 지역 연극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극단 예터는 아동극 및 전 장르에 걸친 연극 공연을 주요 활동으로 한다. 또한 연극 지도교사, 동화와 연기체험 지도교사, 학교특기적성 및 계발활동(CA)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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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있는 연극 단체. 1989년 극단 태멘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원미동에 자체 소극장을 마련하고 극단 원미동사람들로 개칭하였다. 그 후 1990년대 초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소극장의 문을 닫고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극단 원미동 사람들은 연출가 이기석의 지도 아래 주로 창작극의 연출과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역의 문화행사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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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연극 단체. 주부토는 고구려 때 부천의 지명으로,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연극인을 양성하며, 문화 예술 교류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극단 주부토는 1980년 12월 16~17일 소사극장에서 「열 개의 인디안 인형」[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남사랑 연출]을 공연하였고, 1981년 3월 「무지개 산너머 지다」를 행운예식장에서 공연하였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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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전문 연극인 모임. 극단 해비찬은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모여 소인극 공연을 통한 부천 지역 연극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6년 1월 창단하였다. 이후 연극 기량의 함양, 전문극 공연, 전문 예술 단원 증가로 전문 극단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극단 해비찬의 ‘해비찬’은 ‘햇빛 가득 찬’이란 뜻이다. 극단 해비찬은 1996년 「친목계」, 2000년 「위자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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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한 초록마을 춘의동 주민들이 기억하는 공단의 이미지는 최근 2~30년 전의 풍경이다. 하지만 이미 해방 직후부터 겉저리와 양지마을 사이 평지에 공단 바람이 불어 삼보판지를 비롯한 유니온 백시멘트와 신흥정밀, 극광전기, 낫소 등의 공장 등이 들어섰다고 한다. “1980년대쯤 공장이 많이 들어섰어요. 여기가 왜 공업지역이냐 하면, 백시멘트공장이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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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소속 지사. 근로복지공단 부천지사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신속·공정하게 보상하고 이에 필요한 보험 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재해 예방과 그밖에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여 근로자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경기 부천시, 김포시를 관할 구역으로 한다. 근로복지공단 부천지사의 주요 업무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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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있는 구두 제조공장. 1978년 11월 29일 주식회사 비제바노로 설립되었다. 1989년 샹제리제를 흡수·합병하였으나 1995년 금강제화에 흡수·합병되어 금강제화의 생산공장으로 전환되었다. 2002년 금강 부천공장으로 변경되었다. 금강 부천공장은 대지 4,675.01㎡, 제조 시설 면적 1,453.01㎡, 부대 시설 면적 5,086.08㎡ 규모이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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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속하는 신도시 아파트 마을. 1993년 중동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해 중동과 상동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형성된 신도시 아파트 마을 가운데 하나이다. 1995년 5월부터 주공아파트 4단지가 입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중4동 길주사거리와 중동대로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마을로 주변에 어린이공원과 계남공원이 있으며, 중동대로 방면으로 마을 외곽에는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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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 활동에서 은행, 증권사 또는 보험업체가 시장 주체(예금자·증권 투자자·보험자 등)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다른 시장 주체에 빌려주는 행위를 말한다. 또는 정부·개인·단체 등의 시장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사용함으로써 생산하는 모든 자본 유동을 금융이라고 한다. 2001년을 기준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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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의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예금 등에 의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업 또는 개인에게 대부하거나 증권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총칭해서 금융 기관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금융 기관은 중앙 은행인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일반 은행과 특수 은행 등의 은행 금융 기관과 투자 금융 회사, 종합 금융 회사, 상호신용금고, 신용 협동 기구, 투자 신탁 회사, 증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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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개신교 교회와 가톨릭 교회가 노동·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벌이던 조직적인 운동. 19세기, 특히 유럽 지역의 급속한 도시 성장과 공업 발전은 종교 생활과 소원한 프롤레타리아를 창출하였다. 그러자 많은 정치 지도자들은 교회는 노동 계급을 무너뜨려 사회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가톨릭과 개신교가 대부분인 유럽 국가들에서 ‘그리스도 사회주의자들’이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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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부천 지역에 있던 기독교 관련 소년 단체. 기독교사각소년회는 1926년 10월 9일 미국 YMCA 소년사업위원회의 강령에 의거해 국내 YMCA가 부천군[현 부천시]에 조직한 단체였다. 예수의 자취를 따라 덕육·지육·체육·봉사의 사각적(四角的) 인격 완성과 놀이를 통한 선교 및 민족정신 고취가 설립목적이었다. 기독교사각소년회의 활동은 선교를 목적으로 한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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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기소(其所). 아버지는 정시묵(鄭時黙)이며, 동생은 정상선(鄭尙善)과 정종선(鄭宗善)이다. 정지선은 1813년(순조 13) 실시된 증광시에서 진사 47인 중 3등으로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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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전주. 자는 기중(基仲). 아버지는 유학 이욱(李煜)이고, 동생은 이덕태(李德泰)와 이덕형(李德亨)이다. 1708년에 태어났으며, 1735년(영조 11)에 실시된 증광시에서 생원 3등 75인으로 합격하였다. 옛 부천인 부평에 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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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안동. 자는 기중(紀中). 아버지 장한공은 중종 때 정국공신 영산군(永山君)으로 포도장(捕盜將)·보성군수·황주목사를 지냈다. 아들은 감찰을 역임한 장민(張敏)이다. 부인은 평강채씨 채윤경(蔡允卿)의 딸이다. 안동장씨는 장세강의 후손이 채윤경의 외손봉사를 위해 김포로 내려와 김포파의 입향조(入鄕祖)가 되면서 부천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추정된다. 장세강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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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기후를 형성하는 대기의 성질을 기후 요소라 하며, 기온·강수·바람·습도 등이 이에 해당된다. 따라서 부천의 기후 요소의 공간적 분포와 시간적 변화에 따른 영향을 고찰함으로써 부천 지역의 기후를 알 수 있다. 부천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천과 서울의 중간에 형성된 산맥의 구릉지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비교적 아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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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경방(景芳). 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郞) 기대복(奇大復)이고, 형은 기의(奇薿)와 기령(奇苓), 동생은 기란(奇蘭)이다. 1584년(선조 17) 별시 무과에서 병과로 합격하여 1592년 9월 16일에 부평부사로 부임하였다. 1594년 사간원이 “부평부사 기훈은 본래 패려(悖戾)한 무부(武夫)로서 분수에 넘친 짓을 마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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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길교회는 선교활동과 예배활동 등을 통해 교회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목적으로 1983년 10월 설립되었다. 길교회는 예배·찬양·선교·봉사 활동 등을 주로 시행하고 있다. 21C제자운동을 통해 제자 훈련에 주력하고 있는데, 21C제자운동 프로그램은 DT(Discipleship Training)·ST(Sol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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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유생. 본관은 원주. 자는 길보(吉甫). 아버지는 승훈랑(承訓郞) 춘천교수 원효곤(元孝坤)이다. 1480년(성종 11)에 실시된 식년시에서 생원 2등 7인으로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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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3동에 있는 근린 공원. 길주공원은 부천시에서 1994년 5월 20일 부천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야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길주공원의 면적은 16,185.4㎡이며, 편의 시설·운동 시설·녹지 공간이 갖춰져 있다. 편의 시설로는 돌고래분수대와 LED파고라가 있으며, 운동 시설로는 농구장과 축구장 외에 체스트업머신·체스트풀머신·워킹트레이너머신·서핑롤링머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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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서 중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부천의 명칭은 주부토(主夫吐), 장제(長提), 수주(樹州), 안남(安南), 계양(桂陽), 길주(吉州), 부평(富平)에 이어 쓰인 행정명이다. 따라서 길주는 부평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바로 직전의 명칭으로 길한 고을이란 뜻이다. 즉, 고려 충렬왕이 평소 매 사냥을 즐겨 징매이고개[景明峴]에 국립 매방을 설치하고 계양고을에 와서 수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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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기도 부천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몽고(蒙古)의 침입 후인 1308년(충렬왕 34) 충렬왕은 경기도 부천 지역이 포함된 계양도호부(桂陽都護府)를 길주목(吉州牧)으로, 즉 부(府)에서 목(牧)으로 승격시켰다. 충렬왕은 원종의 큰아들로 원(元)에 볼모로 갔다가 돌아온 후 왕위에 오른 인물이다. 볼모 시절 매사냥을 배웠던 충렬왕은 즉위하자 응방(鷹坊)을 설치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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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수주(樹州). 태자태보(太子太保)를 지낸 김주정(金周鼎)의 후손인 감찰어사 김후덕(金侯德)이 사위이다. 딸은 계양군부인(桂陽郡夫人) 김씨이고, 검교우복야수어사잡단(檢校右僕射守御史雜端)을 지낸 황보양(皇甫讓)의 처 낙랑군부인 김씨가 외손녀이다. 김구현은 고려시대 부천의 옛 지역인 수주의 일곱 토성 중의 하나인 수주김씨로, 형부시랑 좌간의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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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소설가. 1938년 경기도 화성군 매송면에서 출생하여 5세 되던 1942년에 교사였던 아버지의 근무지 이동에 따라 현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인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심곡리로 이사하였다. 소사북소학교[현 부천북초등학교]에 입학하여 11세 되던 1948년까지 유년 시절을 부천에서 보냈다. 1963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서울대학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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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희천(熙川). 자는 경엄(景嚴). 아버지는 통정대부승정원우부승지겸경연참찬관춘추관수찬관(通政大夫承政院右副承旨兼經筵參贊官春秋館修撰官)을 지냈던 김백순(金伯醇)[1494~1548]이고, 조부는 김총(金聰), 증조부는 김인문(金仁門), 외조부는 변몽정(卞夢程)이다. 부인은 전주이씨이며, 장인은 해안군(海安君) 이희(李唏)이다. 김규는 아버지 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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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년 병조호란 때 부천 지역에서 활약한 무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선술(先述), 호는 매죽헌(梅竹軒). 전라남도 함평 출신이다. 아버지는 김억창(金億昌), 아들은 난포만호(蘭浦萬戶)를 역임한 무장 김방보(金邦寶)이다. 김득남은 신장이 매우 컸으며 힘이 세고 활을 잘 쏘았다. 젊어서 무과에 급제하여 서천포만호(舒川浦萬戶)를 지냈다. 1623년 인조반정 때 함녕군(咸寧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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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산. ‘김마루’에서 ‘마루’는 멧마루처럼 낮은 산을 가리킨다. ‘김’은 ‘긴’이 그 어원이다. 긴마루가 김마루로 바뀐 것이다. 그러므로 산등성이가 길게 뻗은 마루라는 뜻이다. 이는 긴마루를 김마루로 발음한 것을 그대로 김마루로 적은 경우이다. 눈물을 눔물이라고 발음하는 데, 눈물로 적지 않고 눔물로 적은 것과 같다. 김마루는 오정에서 멧마루로 가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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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던 논. 이곳에 뿌리를 삶아 먹는 풀의 일종인 김묵이 많이 돋아났다는 데에서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심곡동 22번지와 40번지 일대의 논을 이르는 말로, 바로 옆이 벌막이다. 만석이들 자리를 김묵벌로 보기도 한다. 애초 심곡진동에 소속되었다가 중동으로 자리바꿈을 한 것이다. 김묵벌에는 현재 부천중앙초등학교와 연화마을, 건영아파트, 벌막공원, 연못공원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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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희천김씨 부천 입향조. 본관은 희천(熙川). 자는 순지(醇之). 태종 때의 좌명공신(佐命功臣) 희천군(熙川君) 김우(金宇)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총(金聰)이다. 김백순(金伯醇)[1494~1548]은 1519년(중종 4) 생원시에 합격한 후, 참봉을 거쳐 1528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이 되었다. 함경도와 경상도의 도사를 거쳐 호조와 공조의 정랑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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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사정(士精), 호는 도계(陶溪) 또는 손곡(損谷). 시호는 문헌(文憲). 아버지는 판서를 지낸 김시환(金始煥)이다. 김상성은 어려서부터 글을 잘 지었으며, 13세 때에는 「금수정기(金水亭記)」를 지어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1723년(경종 3) 진사가 되고, 정시문과에 장원하여 사서(司書)가 되었다. 1727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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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앙(子昻), 호는 몽촌(夢村)·석릉(石陵).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지낸 김홍도(金弘度), 어머니는 이계백(李繼伯)의 딸이며, 형은 김첨(金瞻)이다. 조부는 김노(金魯), 증조부는 김희수(金希壽)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창녕성씨(昌寧成氏)이고, 장인은 성호문(成好問)이다. 김수는 1573년(선조 6)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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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김수의 묘. 김수(金睟)[1537~1615]의 본관은 안동, 자는 자앙(子昻)이며, 호는 몽촌(夢村), 시호는 소의(昭懿)이다. 부인은 정부인 창녕성씨(昌寧成氏)이다. 퇴계 이황의 문인으로 1573년(선조 6)에 알성문과(謁聖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한 후 예문관검열을 지냈다. 홍문관교리로 있을 때, 왕명으로 『십구사략(十九史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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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내시. 김수현은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가 살던 용동궁(龍洞宮)에서 일을 주관하는 내시였다. 영조 말년 부평(富平)에 폐기된 제언(堤堰)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여 전지(田地)를 불법으로 절수(折受, 조선 후기에 양안(量案)에 없거나 버려진 땅을 관아에 신고하면, 신고자에게 그 땅을 경작하게 하여 지세(地稅)를 받던 일)하려 하였으나 제언 아래에 살던 부평 백성들이 일제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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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환관. 김순손은 1491년(성종 22) 문자를 해독할 수 있다 하여 승전색(承傳色)이 되고 1492년 상전(尙傳)이 되었으나, 전지(傳旨)의 내용을 덧붙여 전달한 죄로 장 1백 대를 맞았다. 1495년(연산군 1) 연산군이 상중에 궁중에서 문란한 생활을 하자 이를 간하다가 의금부에 하옥되어 장을 맞고 외방에 충군(充軍)되었다가 제주도 대정에 유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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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평부사를 역임했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면오(勉吾). 고려시대 삼별초를 진압한 김방경(金方慶)의 후손으로, 사헌부지평을 지낸 김충갑(金忠甲)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형제로는 형 김시회(金時晦)·김시람(金時灠)과 동생 김시신(金時愼)·김시진(金時進)이 있다. 김시민(金時敏)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서 1554년(명종 9)에 태어났다. 1578년(선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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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희천(熙川). 증조할아버지는 위주군(威州君) 김백순(金伯醇)이고, 할아버지는 김규(金戣)이다. 희천김씨는 김엄의 증조할아버지인 김백순 때부터 부천 지역에 정착하였다. 사헌부감찰과 기장현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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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현령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간보(幹甫). 아버지는 중추원부사를 지낸 김을신(金乙辛)이다. 김연지(金連枝)는 1411년(태종 11) 생원시에 급제한 뒤 1413년(태종 13) 문과에 급제하였다. 사헌부감찰·형조좌랑·형조도관정랑을 거쳐 1442년 세종(世宗)이 세자에게 정사를 대리시키고자 설치한 첨사원의 동첨사가 되었으나 이조(吏曹) 관원과의 마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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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안동김씨 익원공파(翼元公派) 18세손이다. 안동김씨 익원공파는 17세손인 김준수(金準修)·김현수(金鉉修)·김경수(金景修) 등이 경기도 김포군 김포읍 운양리에서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으로 이주하면서부터 부천 지역에 정착하였다. 김영모는 통정대부로 종친부 도정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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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익원공파(翼元公派) 18세손으로, 경순왕의 9세손 충렬공(忠烈公) 김방경(金方慶)[1212~1300]이 중조(中祖)이고, 김방경의 손자 상낙후(上落侯) 김영후(金永煦)의 손자인 낙포(落圃) 김사형(金士衡)[1333~1407]이 중시조이다. 김영의는 1832년(순조 32) 무과에 급제하여 첨중추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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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부천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용산은 1920년 7월 13일 현재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인 경기도 부천군 소래면 대야리에서 출생하였다. 1944년 일본 동경의 공옥사공업학교 재학 중 같은 학교 학생인 김종권(金鍾權)·하영길(河永吉)·원산영(遠山榮) 등과 함께 비밀 모임을 갖고 일제의 민족차별을 극복하고 조국 독립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한인 유학생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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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김해김씨 부천 입향조. 본관은 김해(金海). 김해김씨는 수로왕의 12세손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여 대·소 98파로 나뉜다. 그 가운데 김유신의 직계는 고려의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경파(京派)와, 김목경의 아우 김익경(金益卿)을 중시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김관(金管)을 중시조로 하는 삼현파(三賢派)이다. 절충장군(折衝將軍) 김지민은 380여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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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언양(彦陽). 자는 사중(士重), 호는 건재(健齋). 할아버지는 주부(主簿) 김윤손(金潤孫)이며, 아버지는 진사(進士) 김언침(金彦琛)이다. 어머니는 양성이씨(陽城李氏)로 부위(副尉) 이감(李瑊)의 딸이다. 김천일은 1573년(선조 6) 학행(學行)으로 발탁되어 군기시주부(軍器寺主簿)가 되었고, 이어서 용안현감(龍安縣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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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지민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부천시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제12세손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여 98파로 나뉜다. 김유신의 직계 종파는 고려의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경파(京派)와 아우 김익경(金益卿)을 중시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김관(金管)을 중시조로 하는 삼현파(三賢派)로 나뉜다. 김유신의 증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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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1동에 있던 자연 마을. 『조선지지자료』에는 석촌면 속하는 깊은구지를 심곡리(深谷里)으로 표기하고 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깊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깊은구지에서 ‘깊은’은 ‘깊다’는 우리말이고, ‘구지’는 ‘곶’이 그 원형으로 ‘곶’을 ‘고지·구지·꽃’으로 발음하였다. 그러므로 깊은구지는 골짜기에서 들판 쪽으로 툭 튀어나온 곳에 있어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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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1동에 있던 자연 마을. 『조선지지자료』에는 석촌면 속하는 깊은구지를 심곡리(深谷里)으로 표기하고 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깊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깊은구지에서 ‘깊은’은 ‘깊다’는 우리말이고, ‘구지’는 ‘곶’이 그 원형으로 ‘곶’을 ‘고지·구지·꽃’으로 발음하였다. 그러므로 깊은구지는 골짜기에서 들판 쪽으로 툭 튀어나온 곳에 있어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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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서 홀수년 음력 10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리는 지역 축제. 깊은구지 도당제는 고려 후기부터 심곡본동 지역에서 홀수년도에 거행되어 온 제례에서 기원하였다. 2003년부터 부천시에서 보조금을 지급받으며 공식적인 지역 축제로 거행되고 있다. 부천 주민의 무병장수 기원,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 정신적 결속의 계승을 목적으로 한다. 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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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서 홀수년 음력 10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리는 지역 축제. 깊은구지 도당제는 고려 후기부터 심곡본동 지역에서 홀수년도에 거행되어 온 제례에서 기원하였다. 2003년부터 부천시에서 보조금을 지급받으며 공식적인 지역 축제로 거행되고 있다. 부천 주민의 무병장수 기원,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 정신적 결속의 계승을 목적으로 한다. 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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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김철기가 경기도 부천시에 속한 지역들의 옛 지명을 소재로 하여 지은 시. 7연 32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사읍이 갓 부천시가 되던 신출내기 지명만큼 수줍음의 새신부로 입성하여 복숭아밭 중턱 땅 고르고 다져 튼 둥지에 성주산 산비탈을 타고 철은 바뀌고 바뀌고, 꽃향 속에 새소리 문전까지 넘나들던 전원도시 안쪽 깊은구지 태생도 파랗게 눈시린 딸 아들 생가를 불밝혀 흥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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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작동에서 김유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까치울’은 『조선지지자료』에 우리말로는 ‘가치울’, 한자로 ‘작동(鵲洞)’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전해 오는 말에 따르면 이곳 ‘까치울’을 조선조 왕의 능역(陵域)으로 정하였다가 풍수설에서 볼 때 왕조의 능역으로는 빈약하다 하여 등급을 낮추어 공주나 부마(駙馬) 등의 묘역(墓域)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작동의 촌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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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경남이 작동[일명 까치울]에서의 삶을 소재로 하여 지은 시. 3연 43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때죽나무 밑 끈질기게 돋아나는 잡초와 시름하는 거칠어진 아내의 손이 있다 무작정 퍼져가고 있는 쇠뜨기처럼 까치울 173번지 땅심을 돋우고 있는 오늘 우리들의 하루는 웃고 돌아서야 하는 귀가길이 다정한 눈매로 다가서야 하고 간간이 바람기에 묻어나는 하나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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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작동에 있는 정수 시설. 까치울정수장은 상동·중동 및 작동·원종동, 역곡동 일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997년 8월 1일 착공, 4년여에 걸쳐 총 공사비 1,034억 원을 들여 건설하였다. 까치울정수장은 대지 면적 112,482㎡, 연 면적 11,000㎡로 취수장·착수정·약품 투입실·혼화지·응집지·침전지·여과지, 염소 투입실, 정수지, 송수실, 배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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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작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바르고 나라를 사랑하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2000년 1월 7일 까치울초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3월 1일 초대 교장에 김민호가 취임하였고, 18학급으로 편성하여 개교하였다. 2001년 3월 9일 까치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개원하였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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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9월/10월에 열리는 지역 축제. 까치울축제는 2001년부터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 개최되고 있다. 축제의 명칭은 작동의 옛 이름인 까치울에서 가져왔다. 까치울축제는 크게 공연 행사와 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공연 행사에서는 관내의 학생 클럽이나 지역 주민 중심으로 구성된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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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개인이 아닌 사회의 공유물임을 설파한 유한양행의 신화, 유일한 박사 국내 기업인들 중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인물은 그리 많지 않다. 과거 친일행적은 물론 정경유착, 각종 탈세 등으로 사회적인 명망을 얻기보다 비판의 대상이 돼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는 다르다. 그는 일찍부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재산의 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은 개인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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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역곡2동에 있는 선교 수도회. 가톨릭 봉사단체, 노동자, 여성, 젊은이들의 신심 단체들을 후원하고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8년 1월 20일 한국에 처음 진출한 꼰솔라따선교수도회 소속 선교사 4명이 천주교 인천교구의 도움으로 부천시 역곡동 상가 주택에서 본격적인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1989년 9월에는 천주교 인천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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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약대동에 있던 자연 마을. 이 지역에 야생화가 많이 피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 데, 한자로는 화곡(花谷)이라 한다. 꽃구지가 있던 자리에는 현재 삼진연립주택이 들어서 있다. 꽃구지를 지나 도당동으로 가는 도로가 새로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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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서 꽃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부천시 중동에 사는 김순덕[여, 56]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부천시사』(1988), 『재미있는 부천 이야기』(1999)에 수록하였다. 옛날 한 소년이 서당에서 글을 배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날이 몹시 더워 소년은 조그만 도랑에서 목욕을 하였다. 몸을 다 씻고 신을 신으려 하는데, 신 속에 꽃뱀 한 마리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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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사회복지기관. 부천 지역, 특히 항공기 피해 지역인 부천시 고강동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주체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고강동 지역주민과 한국공항공단에 의해 설립되었다. 2001년에 문을 연 뒤 같은 해 3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지원이 확정되었다.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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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신도시 아파트 마을. 1993년 중동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해 중동과 상동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형성된 신도시 마을 중 하나이다. 1994년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신안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주변으로 솔안공원이 있어 주민들의 휴식 및 산책로로 이용되며, 마을 외곽으로 시민의 강이 흐르고 있고, 마을 곳곳에 동백꽃과 은행나무,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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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신도시 아파트 마을. 1993년 중동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해 중동과 상동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형성된 신도시 아파트 마을 가운데 하나이다. 1994년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한진아파트, 삼환아파트, 동아아파트, 서안아파트, 건영아파트와 위브더스테이트 주상 복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2동 계남고가사거리와 먹거리삼거리 근처에 위치하며, 마을 외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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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부천 시민에게 ‘아동 및 사회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강연회·감상회·전시회·독서회 등을 주최하여 문화생활과 평생 교육을 제공하는 문화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2000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 1년 8개월 만에 완공되어, 2002년 9월 10일 개관하였다.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부천시의 주제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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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윤봉구가 경기도 부천 출신의 시인 변영로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창작한 희곡 작품. 「꿈엔들 뵐까하여」는 극단 믈뫼의 연출가이기도 한 윤봉구의 연출로 2003년 11월 7일에서 22일까지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공연되기도 하였다. 총 15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무대는 경성과 동경·고강리 원두막·카페 르네상스·신가정 편집실·고등계 사무실·카페·취조실·유치장·고등계 사무실 등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