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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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元順 |
영어음역 | Jeon Wonsu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추교찬 |
[정의]
일제강점기 부천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전원순은 1919년 3월 24일 오후 2시경 경기도 부천군 계양면 장기리 황어장에서 심혁성이 태극기를 흔들며 조선독립만세 시위를 이끌다 체포되자 심혁성을 구출하기 위해 3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일본 순사들과 대립하였다. 그 와중에 이담의 친족인 이은선(李殷先)이 순사의 칼에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전원순은 마을 사람들을 규합하여 일본 순사에게 이은선의 사망 책임을 묻기 위해, “밤 12시에 면사무소에서 모이자”는 통문을 계양면장 안병혁(安炳赫) 및 면서기 이경응(李敬應)에게 부탁하였다. 밤 12시에 이담, 최성옥 등과 함께 모였으나 통역해 줄 면서기 이경응이 응하지 않자 앞장 서 이응경의 집을 부수었다. 이 일로 일본 순사에 체포되어 징역 10월의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