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의 사근다리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린내전설」은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등 옛 백제 도읍지에 광범위하게 전하는 지명 설화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의 사근다리와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구리내의 지명이 생겨난 유래가 이야기에 담겨 있다. 백제의 패망을 우회적으로 담고 있는 전설이기도 하다....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서 말로 이어져 계승되는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등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 구비 전승의 사전적인 의미만을 살피면, 문자가 없거나 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말로 이어져 계승되는 일을 나타낸다. 구비 전승이 말로 이어져 계승된다는 특성을 띠므로 전승되는 과정에서는 당연히 여러 수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행위를 통하여 나타난 결과물이라는 측면에서...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일대에서 전하는 은산별신제 중 상당굿의 무가. 「상당굿 사설」은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일대에서 전하는 은산별신제(恩山別神祭) 중 상당굿의 무가이다. 별신들을 위로하고 진혼을 비는 치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재앙을 없애고 복을 부르고자 하는 민속 신앙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은산별신제는 1966년 2월 15일 국가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고...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교원리 역촌 일대에서 국가와 개인 전반의 무사와 안녕을 빌 때 불렀던 무가. 「안국축원(安國祝願)」은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교원리 역촌 일대에서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전반에 걸친 무사와 안녕을 빌 때 불렀던 무가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묘원리 일대에서 매년 정초에 재수굿을 할 때 부른 무가. 「육갑해원(六甲解願)」은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묘원리 일대에서 매년 정초에 재수굿을 진행할 때 부른 무가이다. 귀신과 인간을 골고루 위로하고 복을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전하는 백제 멸망기 백제인의 저항 의식을 담은 구비 문학. 패망한 백제를 다시 부흥시키려는 유형의 설화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한 가지는 백제 패망의 과정에서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거나 방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백제 수호 세력과 외세의 대결 구도를 중심으로 하여 전승하는 이야기이다. 또 한 가지는 백제 유민의 저항 정신을 계승하는 내용의 설...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천보리의 아기장수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 「천보리 아기장수 이야기」는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천보리의 신씨 집안에서 태어난 아기장수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에서 홍산 순씨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홍산 순씨가 멸족한 내력」은 1596년 임진왜란(壬辰倭亂) 때에 난을 일으킨 이몽학(李夢鶴)[?~1596]과 이몽학의 스승으로 알려진 홍산 순씨(鴻山 荀氏)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