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1173
한자 扶餘聖堂
영어공식명칭 Buyeo Catholic Church
이칭/별칭 부여본당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 51[동남리 72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2년 - 부여성당 성당 건립
설립 시기/일시 1972년 12월 9일연표보기 - 부여성당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 10월 19일 - 부여성당 성당 건립
현 소재지 부여성당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 51[동남리 720]지도보기
성격 천주교 성당
전화 041-832-0712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

[개설]

부여성당(扶餘聖堂)규암본당에서 분리되어 승격한 본당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전 지역과 초촌면·석성면 일부를 관할하며, 주보성인은 ‘성모 성심’이다.

[설립 목적]

부여성당은 1955년 이후 규암본당 소속의 공소였으나 부여 읍내 지역의 확장되고 인구가 늘면서 새 입교자가 증가하고, 한편으로 산간 지역의 구 교우촌 신자들의 이주로 교세가 크게 확장됨에 따라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금강 건너에 있는 모본당 규암성당이 강 동쪽의 부여공소를 관리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도 부여본당 설립의 목적이었다.

[변천]

1955년 규암본당이 설립된 이후로 부여 읍내에도 공소가 설정되었다. 이후 1959년 대전 대목구장 원 아드리아노 주교의 도움으로 공소 강당을 신축하면서 오늘날 부여성당의 기틀을 다졌다. 부여공소는 신자가 증가하면서 1972년 성당과 사제관을 건립하였다. 1972년 12월 9일 대전교구는 유봉운 신부를 초대 주임으로 파견하며 본당을 설립하였다. 이후 2014년 10월 19일 현 성당을 완성하고 유흥식 주교의 주례로 봉헌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여성당은 오늘날의 농촌 지역 현실이 반영되어 신자 수 감소와 노령화라는 어려움이 있으나 ‘레지오마리애’와 같은 소속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연대를 이어 왔다. 성요셉의원을 비롯하여 주변의 환우 방문 활동과 관할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 나눔, 쌀 나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대면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2022년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활동 재개를 위한 조직 재정비를 하고 있다.

[현황]

부여성당은 신자 수가 1973년 399명에서 1983년 956명, 1993년 1,821명까지 늘었다가 점차 감소하여 2021년 현재 662가구에 1,487명의 신자가 소속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19세기 말 신앙의 자유를 얻은 한국 천주교회는 효과적인 선교를 위하여 인구가 집중하는 도시 지역과 지역의 중심부에 성당을 설립하기 시작하였다. 부여에서는 금사리, 홍산, 규암 등 천주교 신자들이 많았던 외곽 지역에서 먼저 본당이 설립되었다. 1972년 군청 소재지에 가장 늦게 설립된 부여성당은 복음이 유입된 18세기 말 이래로 진행된 전통적인 포교가 일단락되었음을 의미하는 한편, 새로운 선교 거점의 역할을 맡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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