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에서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지역어 표현. 관용구의 종류는 학자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여기에서는 이를 어구(語句) 관용구와 속담, 금기어로 나누어 다룬다. 어구 관용구와 속담은 구성된 단어만으로는 그 뜻을 알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자는 문장 형식이 아닌 반...
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을 통칭하는 표현. 창원 지역에서 쓰이는 언어는 경상도 방언[동남 방언] 중 경남방언에 속하는 지역어의 하나이다. 2010년 7월 1일자로 이전의 창원시·마산시·진해시는 하나의 행정 구역으로 묶여 통합 창원시가 되었다. 통합 창원시 관할 지역을 구한말 행정구역으로 되돌려보면, 창원군·진해군과 가덕도를 제외한 웅천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