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지역의 분리 되어 있는 여러 청년 단체들이 마산 청년 연합회에서 발전적 해소로 결성된 단체. 조선 청년 운동의 방향 전환기를 맞아 같은 사상과 정신 아래 여러 개의 청년 단체의 분리 되어 있을 필요가 없다는 인식하에 마산 청년 동맹이 결성되었다. 마산 청년 연합회는 정우회 선언 이후 민족 운동의 전국적인 방향 전환기를 맞아 1927년 4월[또는...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통일전선체로서 결성된 단체. 1926년 11월 15일 정우회선언을 통해 방향전환론이 제기되면서 6·10만세 사건으로 위축된 사회운동은 새로운 활기를 되찾는다. 그 결과 1927년 2월 15일 비타협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통일전선체인 신간회가 결성되었다. 신간회는 창립 10개월 후인 1927년 12월 전국에 100여 개 지회를...
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창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통치 시기. 1. 마산 1914년 3월 1일 부·군제의 실시와 함께 창원부 외서면 마산포 일대는 마산부로 개칭되었다. 당시 마산포의 인구는 2만 3000여 명에 불과하여 부(府)의 기준에 미달하였다. 그러나 마산항의 병참 기지로서의 중요성과 대일 교역상의 입지적 특성이 중시되어 부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