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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각계리에 있는 묘재. 예난지(芮蘭智)는 자가 방보(芳甫)이며, 예낙전(芮樂全)의 10세손으로 생원 참봉을 지냈고, 의흥 예씨 청도 입향조이다. 예극양(芮克讓)은 자가 극겸(克謙)으로 어모 장군(禦侮將軍)을 역임하였다. 생부는 예난지이며, 도사 예난종(芮蘭宗)에 양자가 되었다. 각산재는 의흥 예씨의 청도 입향조인 예난지와 아들 예극양을 향사하는 재사이다. 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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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재사. 경모재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 북지 마을에 속칭 ‘북지 영일 정씨 마을’로 불리는 마을 복판에 자리 잡은 영일 정씨 문중 재실로 1895년에 건립되었다. 북지 마을은 1708년(숙종 34)년에 정원교(鄭元僑)[자 시중(時中), 호 경모(慶慕)]가 입향한 후 지금까지 그 후손이 세거해 오고 있다. 재사는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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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재사. 이단은 본관이 철성, 자는 호원(浩源)이며,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관직은 여러 직을 거쳐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를 역임했다. 선조부 모헌 이육(李育)을 비롯한 선조들이 무오사화에 피화를 입자 벼슬을 버리고 은거해 학문에 탐독했다. 관하재는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고 후손들이 모이고 배우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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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청도 경찰서 건물. 구 청도 경찰서 본관은 2000년 5월에 청도읍 송읍리로 경찰서 건물이 모두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되던 건물이다. 청도 경찰서는 1910년 5월에 청도 주재소를 설치한 뒤 1914년 9월에 청사를 신축하였다. 1945년 8월에 군정 경찰로 개칭되었다. 1945년 10월 21일에 국립 경찰이 창설되면서,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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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청도 소방대 건물. 일제 강점기 때 고수리 일대는 청도역 인근에 위치한 관계로 청도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따라서 인근에 주요 관공서가 들어서게 되었는데, 현재 구 청도 경찰서 건물과 구 청도 소방대 건물이 남아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위치한 구 청도 경찰서 맞은편 길가에 있다. 1930년 청도 소방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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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에 있는 재사. 최묵석(崔默錫)은 본관이 경주(慶州), 호가 구은(九隱)이며, 사상 최예(崔汭)의 후손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증직되었다. 구은정은 1870년에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이 건립했다. 정상리 새말 마을 동편의 개천 넘어 안산 기슭에 있다. 건물은 평탄한 대지에 방형의 담장을 쌓고 정면 4칸, 측면 칸 반의 정자와 우측에 사주문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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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읍성은 지금의 시청이나 군청처럼 지방 행정 기능과 군사적 기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교육·제사 기능까지 갖추었던 성곽을 말한다. 즉 유사시 적이 침입했을 때에는 지역 주민들이 읍성에 들어가 적에 대항하여 싸울 수 있게 여러 방어 시설을 갖추었고, 지방 도시의 대민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읍성은 산성과 달리 유사시에는 적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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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에 있는 재사. 남강재는 밀양 오씨 오졸재(迕拙齋) 박한주(朴漢柱), 국담(菊潭) 박수춘(朴壽春)을 향사하기 위한 재사로 1878년에 건립되었다. 박한주는 자가 천지(天支), 호는 오졸재이다. 성종 16년 별시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여러 직을 거쳐 예천 군수에 이르렀다. 무오사화 때 김종직의 문인으로 몰려 평안북도 벽동에 유배되었고, 갑자사화 때 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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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에 있는 재사. 이탕(李宕)은 자가 대곽(大廓), 호는 납청헌(納淸軒), 본관은 철성(鐵城)으로 모헌(慕軒) 이육(李育)의 자손이다. 벼슬은 훈련원(訓練院) 주부(主簿)를 역임하였다. 납청정은 이탕이 건축하여 만년을 보냈다. 청도∼밀양 간 국도 25호선을 타고 가면 청도읍 신도리 신기 마을 앞에서 좌측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온다. 이 길로 청도천변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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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있는 누각과 정자. 누정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을 세우진 건조물로, 관경(觀景)·은거(隱居)·수계(修稧)·연락(宴樂)·유상(遊賞)·독서이양(讀書頤養)·휴식(休息)·치화(治化)의 표상처 등의 구실을 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즉 인간의 정서가 자연에 부여된 자리 내지 그 자리에 선 건조물이 곧 누정이다. 누정은 궁궐을 비롯한 관아로부터 지배 계급인 상류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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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에 있는 재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지촌리 박곡 마을의 북편 산록에 자리잡은 광주 안씨(廣州安氏) 문중 재실로 안갑수, 안병윤을 배향하였다. 1770년에 건립된 후 수차례 중수되었다. 청도∼경주 간 국도 제20호선을 타고 가다 운문면 지촌리 신기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난 지방 도로로 갈아 탄 뒤 550m가량 가면 지촌리 박곡 마을로 들어가는 마을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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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밀양 박씨 재실. 청도읍에서 금천면∼운문면 간 국도 20호선을 타고 가다 덕산리 덕산 1교를 건너자마자 좌측 서북쪽 길로 덕산리 신촌 마을을 지나면 두곡리 두실 마을이 나온다. 이 두실 마을에 있는 마을 회관 북편약 200m 지점의 북편 산록에 밀양 박씨 재실이 있다. 1881년 건립하고, 1960년 중수하였다. 재실은 두곡리 두실 마을 북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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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사촌리에 있는 정자. 선월정은 가산대부 중추부사를 지낸 장덕윤(蔣德潤)이 만년에 시유(詩遊)하던 곳이다.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밀양군의 경계지에 있는 청도읍 유호 1리 유천 마을에서 동창천을 따라 북동쪽으로 개설된 지방도 919호선을 타고 가면 2.4㎞ 지점의 도로 서편에 사촌 2리 장촌 마을이 있다. 장촌 마을 복판의 남북 간 골목길로 100m가량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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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에 있는 김지대의 묘재.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1190∼1266]는 청도 김씨 시조로 청도 대성리에 태어났다. 시서와 문예에 능통하였고, 1218년(고려 고종 5)에 거란족이 쳐들어 왔을 때 아버지를 대신하여 종군하였으며, 문과에 장원으로 뽑혀 전주사록에 임명되었다. 그 후 전라도 경상도 안찰사를 거쳐 오산군(鰲山君)에 봉해지고 금자광록대부(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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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 있는 재사. 박숙(朴琡)은 자가 이헌(而獻), 호는 용암(龍巖)이며, 기포(杞圃) 박우(朴瑀)의 아우이다. 임진왜란 때 어린 나이로 창의하여 많은 공을 세워 선무원종 삼등공신이 내리고, 군자감 봉사(軍資監 奉事)에 올랐다. 저서로는 『남정록(南征錄)』이 있고, 종의사(宗義祠)에 배향되었다. 영모재(永慕齋)는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며, 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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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묘재. 영모재는 박광옥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밀성 박씨 후손이 1936년에 건립한 묘재이다. 후손들의 회합 장소 또는 후손 자녀들의 전통 예절 체험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금천면 내에서 남쪽의 청도 운강 고택 및 만화정이 있는 신지 1리 네거리 마을로 1.5㎞가량 가서 좌회전한다. 그리고 북쪽 도로를 타고 3.0㎞가량 가면 ‘청도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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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묘재. 최창문(崔昌文)은 본관이 경주(慶州), 호가 후경(後耕)이며, 학암(鶴巖) 최경여(崔慶餘)의 증손이다. 벼슬은 승사랑(承仕郞)을 지냈으며, 효성이 지극하고 교우에 신의가 높았으며 문학자이기도 했다. 금천면에서 동창천을 따라 개설된 지방도 999호선을 타고 남쪽의 밀양 쪽으로 온막리, 예전리를 지나면 지전리에 이른다. 지전 2리 부처골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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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 있는 정미소. 정미소는 곡물을 도정하거나 제분하는 공장으로 예전에 큰 마을마다 있었다. 영신 정미소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 설치되었던 정미소로 대들보에 ‘소화(昭化) 16년……’이란 상량문이 적혀 있어, 1941년에 건축된 건물임을 알 수 있다. 현대화된 기계 양곡의 도입으로 마을마다 설치되었던 정미소는 이제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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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리에 있는 묘재. 이위구(李渭耈)는 호는 만호(晩湖)이다. 모헌(慕軒) 이육(李育)의 후예로 향리에 은거하며 학문을 탐독하여 학행이 높았던 인물이다. 영호정은 이위구의 묘재로 1905년에 건립되었다. 청도읍에서 청도천을 따라 개설된 청도∼밀양 간 국도 25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월곡리에 이른다. 월곡리에서 다시 남쪽 원리 쪽으로 가면 도로 좌측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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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재사. 이기는 자가 요장(堯章), 호는 용산재(龍山齋) 또는 취선(醉仙)이며, 학행과 덕행이 높아 용산 서당에서 후학 지도에 힘썼다. 이후 후손들이 이기를 기리기 위하여 용산재를 건립하였다.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724년에 건립했고, 1926년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전면에서 국도 20호선을 타고 동산리를 거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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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밀성 박씨 정자. 운수정은 매전면 동산리 동창천변의 창벽 위에 있는 정자이다.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이 정사를 마련하여 운수정이라 하고 유생들에게 학문을 전수한 곳이다. 김대유, 박하담 사후에는 이곳에 위패를 봉안하고 향현사(享賢祠)라 하였다가, 선암 서원이 창건된 뒤 위패를 이향했다. 매전면사무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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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 있는 묘재. 김업은 호는 여준(汝俊)으로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는 묘재와 문중 회합을 위해 1853년에 건립했고, 2003년 대대적인 개·보수를 했다. 매전면에서 청도읍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동산리, 하평리, 상평리를 지나 관하 2리 원정자 마을을 지나면 우측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으로 넘어가는 지방도가 나온다. 이 지방도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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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성 박씨 문중의 재사. 박하청(朴河淸)은 본관이 밀성(密城), 자는 응주(應周), 호는 성와(城窩)이다. 송은(松隱) 박익(朴翊)의 현손으로 효행이 뛰어났으며, 벼슬은 예조 정랑(禮曹正郞)을 지냈다. 증직은 통훈대부 사헌부 지평(通訓大夫 司憲府 持平)을 받았다.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에 건립했다. 금천면 내에서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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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 있는 현대식 극장. 내호리는 청도천과 동창천이 합류해 밀양강으로 흐르는 합수 지점에 경상남도 밀양시와 접한 경계 마을이다. 예전부터 이곳은 우체국, 경찰지서, 청도읍 출장소, 유천 시장 등이 있을 정도로 큰 상권이 형성되었던 마을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내호리에는 시장터와 옛 유천 극장, 정미소, 유호리 폐철도 부지 등이 남아 있다. 유천 극장은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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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 있는 정자. 김희찬(金熙瓚)은 본관은 경주, 자는 평원(平元), 호는 지산(智山)이며, 월간(月澗) 김처형(金處衡)의 후예이다. 어릴 적부터 효심이 지극하여 병상의 부친을 10년 동안 간호하고 보살펴 정성을 다하였다. 시묘하는 3년 동안 호랑이가 매일 나타나 김희찬을 보호하였다고 전한다. 벼슬은 참봉(參奉)에 올랐고, 사후에 동몽교관(童蒙敎官)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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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 있는 밀양 박씨 문중의 재사. 박장덕(朴章德)을 추모하고, 밀양 박씨 문중의 모임 및 회합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후손이 1908년에 건립한 건물이다. 경산∼청도 간 지방도 987호선을 따라 가면, 금천면 사전 1리 남전 마을 앞에 동곡천을 건너는 사전교가 나온다. 사전교를 건너자마자 부일천을 따라 대국사 쪽 도로를 타고 700m 정도 가면 대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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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재사. 임계량(林啓良)은 자는 진식(震植)이며, 1640년(인조 18)에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입향해 시거하다 1684년(숙종 10)에 죽었다. 사후 통정대부 용호위 부장군(通政大夫 龍驤衛 副護軍)이 증직되었다. 기룡재(起龍齋)는 임계량의 아들인 가선대부 임건원이 부친의 추모하고 자신의 학업과 자손의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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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누각. 운문사 구 대웅보전 동편에 있는 누각 건물로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운문사 중심 영역에 있는 구 대웅보전 동쪽에 있다. 구 대웅보전과 동일하게 남향을 취하고 있으나, 구 대웅보전의 주향과는 달리 남서쪽으로 약간 더 틀어져 배치되어 있다. 2006년 구 대웅보전 해체 수리 시 상량문과 함께 「순치 십이년 대웅전 중건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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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조선 시대 읍성. 청도읍성은 고려 말에 토성으로 초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헌 기록으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91년(선조 24)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전국 읍성을 대대적으로 수리할 때 크게 수축했다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큰 폐해를 입었고, 그 이후 성벽 및 성문 등의 시설이 건립과 소실을 반복해 오다가 일제 강점기 때 철거되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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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철성 이씨 문중의 재사. 철성 이씨(鐵城 李氏) 문중에서 자손의 교육을 담당하던 서당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재사로 사용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범매 마을 동쪽의 구릉에 있다. 청수재는 1880년경 서당으로 건립되었다. 해방 후에 현 위치로 이건하여 철성 이씨 종사로 사용하고 있다. 입지는 농로 옆의 완만한 경사지에 토석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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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 있는 선재. 금천면에서 운문댐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운문교를 건너 운문댐 곁으로 난 지방도 985호선을 타고 순지리를 지나 방음리 바깥 말음 마을을 지나 900m가량 가면 북쪽으로 난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로 운문댐 상류의 운문천에 오진교를 건너 조금 들어가면 오진리 용방 마을이 나온다. 용방 마을에서 동쪽으로 숲안 마을을 지나 금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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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재실. 윤종충은 자가 효겸(孝謙), 호는 태안(泰安)이다. 조선 명종조에 삭주 부사, 형조 참의의 벼슬을 지냈고, 파평 윤씨 청도 입향조이다. 매전면 용산리는 대략 1580년경에 파평 윤씨 윤흥극(尹興極)이 입촌하여 정착한 곳이다. 매전면에서 지방도 987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2.5㎞ 가량 내려가 북지리 북지 마을을 지나면 신도로와 구도로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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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금촌리에 있는 재사. 현룡재는 지암(砥岩) 이결(李潔)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현 위치의 동쪽에 있는 풍양지(豊壤池) 앞에 서당으로 건립하였다. 그 후 1907년 후손들이 현 위치로 이건하여 조상의 유덕을 추모하는 제사와 문중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장소로, 또한 자녀들의 충효 교실로 활용하고 있다. 이서면소재지에서 팔조령을 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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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재실. 박규는 본관이 밀성(密城), 자는 계헌(季獻), 호는 경암(敬庵)으로 소요당 박하담(朴河淡)의 증손이다. 학행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덕행 또한 높아 명리를 바라지 않고 향리에 은거하며, 후학의 계도에 힘썼다. 사림의 천거로 호조 좌랑(戶曹佐郞)에 증직되었다. 완산 류연즙(柳淵楫)의 기문이 남아 있다. 황연재는 후손들이 선학을 추모하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