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승억의 본관은 평해(平海)이고, 아버지는 손석우(孫錫祐)이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웃 신청리의 단경옥(段慶玉), 이희갑(李喜甲), 이강렴(李康濂) 등과 만세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태극기를 제작하여 독립선언서를 대량으로 등사하였다. 4월 1일 신니면 용원리(龍院里) 장날 약 200여 명의 군중이 모인 장터에서 독립...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석현은 1919년 3·1운동에 참가한 후 일경의 추적을 받자 같은 해 11월 만주로 건너갔다. 1920년 7월 3·1운동 과정에서 채택한 비폭력적인 수단을 반성하면서 김원봉(金元鳳)이 결성한 의열단(義烈團)에 가담했다. 1922년 2월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입국하였고, 같은 해 12월에 김지섭(金祉燮) 등과 함께 서울 무교...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문화(文化). 평양감영 주사(主事)를 지낸 유전의(柳全義)의 증손이다. 할아지는 유개원(柳開源)이며, 아버지는 유종근(柳鍾根), 어머니는 이근흥(李根興)의 딸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유자명은 1919년 삼일운동 당시 충주간이농업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학생 중심의 시위를 준비하다가 사전에 탐지되자 상해로 망명하였다. 망명하...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영일(迎日). 호는 지산(志山). 아버지는 정운한(鄭雲漢)이다. 정원택은 1911년 김교헌(金敎獻)·김유근(金柳瑾)을 만나 대종교(大倧敎)에 입교하고 만주로 망명하였다. 1913년 상해로 건너가 신규식(申圭植)이 이끄는 동제사(同濟社)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1918년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할 사절단의...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영일(迎日). 호는 계운(桂雲)·백양(白洋). 아버지는 정낙중(鄭洛中)이다. 정태희는 1919년 3·1운동 후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자 평양에서 동지들과 함께 대한국민총회(大韓國民總會)를 조직하고 임시정부를 지원하며 농민들의 지식을 개발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하기로 다짐하였다. 그해 12월 상해로 망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