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에서 서식하는 왕거미과의 거미. 가시거미는 몸길이가 암컷 6~8㎜, 수컷 3~4㎜이다. 배갑은 흑갈색으로 볼록하나 뒤쪽을 큰 배로 짓누르는 듯 보인다. 가슴판은 검은색 바탕에 말굽형의 갈색 무늬가 있다. 다리는 황갈색으로 넓적다리마디는 암갈색이다. 배는 너비가 넓은 단단한 키틴 판으로 양 옆쪽에 2쌍, 뒤쪽의 1쌍의 가시돌기가 나 있고 흰색 바탕에 여러 쌍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살고 있는 거미과의 동물. 거미를 곤충과 혼동하기 쉽지만, 거미는 곤충이라기보다 오히려 전갈이나 진드기에 가깝다. 거미는 곤충류[벌·나비·딱정벌레], 갑각류[게·새우·전갈], 다지류(多肢類)[지네·노래기·그리마] 등과 함께 무척추 동물에 속하는 절지동물이며, 거미강으로 분류된다. 거미강에는 거미류 외에도 전갈, 진드기, 응애, 미갈류, 의갈류 등이 속해 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산림, 공원 등지에서 서식하는 왕거미과의 거미. 긴호랑거미는 몸길이가 암컷 20~25㎜, 수컷 8~12㎜이다. 배갑은 긴 편으로 갈색 바탕에 은백색 털이 전면을 덮고 있으며, 가슴홈은 세로로 서고 목홈과 방사홈이 뚜렷하다. 가슴판은 검은색이나 중앙에 폭넓은 황백색의 줄무늬가 있다. 더듬이다리와 다리는 황갈색이며, 흑갈색 고리 무늬가 있다. 배는 길쭉한 방추형으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게거미과의 거미. 다리가 길고 모양이 게를 닮아 게거미라고 부른다. 꽃게거미는 몸길이가 암컷 20~25㎜, 수컷 8~12㎜ 정도이다. 배갑은 너비가 넓고 황록색이며, 가슴홈이 보이지 않고 별다른 무늬가 없다. 8개의 눈이 2열로 흰 눈두덩 위에 늘어서며 황백색 내지 황록색 바탕에 복잡한 갈색 무늬가 있으나 무늬가 보이지 않는 개체도 있다. 수컷은 배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