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사는 곤충. 곤충은 모든 동물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지구에서 가장 번성한 무리이다. 곤충은 100만 종이 넘게 알려져 있지만, 밝혀지지 않은 곤충이 많고 아직 새로운 곤충이 발견되곤 한다. 또 진화와 돌연변이의 발생 속도가 빨라 새로운 종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곤충의 종류가 100만 종도 넘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크기가 작아 그...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서식하는 동물.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면적은 20.84㎢로 이 중 북한산 국립 공원을 비롯한 공원 면적이 구 면적의 52.5%인 10.95㎢에 달한다. 도봉구의 서남부는 강북구와 경계를 이루는 우이천이 흐르고, 북부는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이, 동부는 한강 상류 지류인 중랑천이 흐르고 있다. 또한 야트막한 초안산이 노원구와 강북구를 사이에 두고 자리하고...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소금쟁이과의 곤충. 소금쟁이는 몸길이가 11~16㎜에 이른다. 몸은 흑갈색 또는 검은색 바탕에 갈색 무늬를 띠고, 은빛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머리에는 V자 모양의 갈색 무늬가 있다. 더듬이는 가늘고 매우 짧아서 몸길이의 절반 이하이다. 제1마디는 2~3마디를 합한 길이보다 더 길다. 앞가슴등판은 앞쪽 1/4 부위에서 약간 협착되고 가로로 굴곡을...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말벌과의 곤충. 장수말벌은 여왕벌 37~48㎜, 수벌 37~44㎜, 일벌 25~37㎜ 크기이며 우리나라에 사는 벌 중에 가장 큰 종이다. 몸 빛깔은 흑색과 황색으로 이루어지며, 머리는 황적갈색이고, 작은 방패판에 1쌍의 작은 황색 무늬가 있다. 앞가슴판에 황색의 가로선이 있고, 배마디는 황색이고 각 마디에 1개의 흑색 띠가 있다. 장수말벌은 생각보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호리허리노린재과의 곤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몸길이 13~18㎜이다. 몸 빛깔은 진한 갈색으로 변이가 심하다. 등 면은 갈색의 작은 털로 덮여 있으며, 반딱지날개에는 뚜렷한 점각이 흩어져 있다. 홑눈의 뒤쪽에는 얕은 가로 홈이 있고 겹눈은 적갈색이다. 눈 앞쪽에 있는 더듬이는 길고 가늘며 갈색이지만, 밑쪽 3마디는 끝 부분이 검은색이다. 또 제4마디...
-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딱정벌레과의 곤충. 폭탄먼지벌레는 몸길이 11~18㎜이다. 몸통은 검은색이지만, 머리·가슴·다리는 노란색이다. 머리의 중앙과 앞가슴의 테두리와 딱지날개의 대부분은 검은색이다. 딱지날개에는 물결 모양의 노란색 무늬가 있다. 『조복성 곤충기』나 최기철의 『학생 동물 도보(學生動物圖譜)』[1947]란 책에서 방귀벌레라는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후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