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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전하는 지명유래설화. 「구룡산설화」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과 서초구 염곡동의 경계에 있는 구룡산의 이름이 유래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이다. 먼 옛날에 구룡산에 열 마리 용이 살았는데 용들이 지상의 일을 마치고 하늘로 올라가다가 한 마리 용만이 하늘로 오르지 못했다. 이후로 용이 살던 산은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간 산이라 하여 구룡산으로 불리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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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에 전하는 지명유래설화. 「세곡동 마고개 아기장수설화」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의 마고개 지명설화로 아기장수설화와 관련된다. 은곡마을에 살던 남양 홍씨 집에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다. 남양 홍씨는 경사가 났다고 즐거워했지만 아기장수가 태어났던 것이다. 집안의 즐거움도 잠시였다. 아기장수가 나면 나라에서 그 집안의 삼족을 멸하기 때문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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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에 전하는 지명유래설화. 「은곡마을 지명설화」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은곡마을 지명유래담으로 수구막이와 관련된 풍수담이기도 하다. 이 마을은 망골·망곡 또는 막은골·막골로 불렸다. 전자는 병자호란 때 망을 보던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했고, 후자는 골짜기에서 흐르는 물이 마을의 복을 가져가지 않도록 하류가 보이지 않게 나무를 심는, 수구(水口)막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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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의 하위범주로는 설화, 민요, 속담, 수수께끼 등이 있다. 그런데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1960년대 이후 급격하게 도시화가 되면서 타 지역 사람들이 강남구로 대거 이주하며 이 지역에 민요, 속담, 수수께끼 등이 조사·채록될 시간이 없이 사라졌다. 그나마 아홉 편의 설화가 남아 있을 뿐이다. 현재까지 서울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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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수집된 설화 자료는 지명 유래 설화가 대부분이고 분묘 지기권 논쟁 설화, 효자 담 설화 등이 있다. 지명 유래 설화로는 개포동의 「구룡산설화」, 세곡동의 「은곡마을 마고개설화」·「세곡동 마고개 아기장수설화」, 삼성동의 「승과평설화」, 강남구 탄천 주변의 「탄천과 동방삭설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