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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용사와 감로사가 소속된 불교 종단. 태고종(太古宗)은 1970년 진종(振宗) 박대륜(朴大輪)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한국불교전통종단 한국불교 태고종(韓國佛敎 太古宗)’이다. 해방 이후 1954년부터 1962년까지 불교정화운동(佛敎淨化運動)이 있었다. 비구승이 뭉쳐 전통불교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였고, 일본 불교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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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색리와 하색리에 걸쳐 있는 산. 태봉산(胎封山)은 조선 11대 왕 중종(中宗)의 태를 봉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가평현」에는 1507년(중종 2) 중종의 어태(御胎)를 안치하여 가평군으로 승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1492년(성종 23) 어느 곳인가에 태를 봉안했던 것을 1507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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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태봉리(胎封里)는 가평군 상면 10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태봉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태봉, 우무정골 등이 있다. 태봉리는 태봉 아래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태봉에는 1606년(선조 39) 선조의 유일한 정비(正妃)의 소생으로 태어난 왕자였던 영창대군(永昌大君)의 태가 묻혀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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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에 있는 조선 시대 연안 이씨 가문의 신도비군. 태봉리 연안 이씨 비군은 3기로 이루어진 연안 이씨 가문의 신도비군이다. 월사(月沙) 이정구(李廷龜)[1564~1635]의 고손자인 백열(伯說) 이우신(李雨臣)[1670~1744]의 신도비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이정구의 아버지인 경담(景膽) 이계(李啓), 오른쪽에는 관찰사를 지낸 이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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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에 있는 조선 시대 연안 이씨 가문의 신도비군. 태봉리 연안 이씨 비군은 3기로 이루어진 연안 이씨 가문의 신도비군이다. 월사(月沙) 이정구(李廷龜)[1564~1635]의 고손자인 백열(伯說) 이우신(李雨臣)[1670~1744]의 신도비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이정구의 아버지인 경담(景膽) 이계(李啓), 오른쪽에는 관찰사를 지낸 이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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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순절한 연안 이씨 가문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 태봉리 연안 이씨가 정려는 병자호란으로 1637년(인조 15) 강화도가 청나라 군대에 함락되면서 순절한 연안 이씨 가문 사람들에게 내려진 정려이다. 모두 세 사람에게 내려졌는데, 이일상(李一相) 처 전주 이씨, 이가상(李嘉相), 이소한(李昭漢)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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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왕족의 태실. 태봉리 태실은 태실비 앞면의 글자가 마모되어 주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 선조와 인목대비(仁穆大妃) 사이에서 태어난 영창대군(永昌大君)의 태실이라는 주장과, 선조와 온빈(溫嬪) 사이에서 태어난 영성군(寧城君)의 태실이라는 주장이 있다. 태실비 뒷면에 ‘만력삼십사년칠월이십팔일립(萬曆三十四年七月二十八日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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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색리와 하색리에 걸쳐 있는 산. 태봉산(胎封山)은 조선 11대 왕 중종(中宗)의 태를 봉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가평현」에는 1507년(중종 2) 중종의 어태(御胎)를 안치하여 가평군으로 승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1492년(성종 23) 어느 곳인가에 태를 봉안했던 것을 1507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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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윤조(李潤朝)[1640~1670]의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자는 태숙(泰叔)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이정구(李廷龜), 할아버지는 형조 참판 이소한(李昭漢), 아버지는 형조 판서 이은상(李殷相)이다.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 朴氏)로, 판결사 박안제(朴安悌)의 딸이다. 1남 3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이명신(李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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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장락산에 있는 대한불교 법상종 소속의 사찰. 태은사는 2000년 승려 혜각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장락산에 창건한 사찰이며, 사단법인 대한불교 법상종에 소속되어 있다. 태은사는 대한불교 법상종의 사찰로, 2000년 승려 혜각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창건하였다. 본래 1989년 혜각이 스승과 함께 근처에 절을 지었으나,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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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시대 문신. 이수준(李壽俊)[1559~1607]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자는 태징(台徵)이고, 호는 지범(志范)·지범재(志範齋)·용계(龍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공달(李公達), 할아버지는 이문성(李文誠), 아버지는 병마절도사 이제신(李濟臣)이다. 어머니는 목천 상씨(木川 尙氏)로 상붕남(尙鵬南)의 딸이다. 부인은 안동 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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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도로 및 철도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산지를 통과하도록 만든 통로. 터널은 산으로 인해 교통이 불편한 곳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장소 간의 교통을 개선해 준다. 교통로가 없거나 고개를 넘어야 하는 곳에 터널이 개통됨으로써 두 지역의 생활권과 문화권을 통합시켜 주기도 한다. 가평군에는 2018년 기준으로 모두 21개소에 터널이 설치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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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의 가택신 중 터를 관장하는 신에 대한 신앙. 터주신은 터를 관장하는 신으로 집 뒤꼍이나 장독대 옆에 모셔진다. 터주신의 신체는 터주가리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항아리에 벼를 넣어 두껑을 닫은 후 그 위에 짚주저리를 씌워놓는 형태이다. 항아리 속에 들어있는 벼와 짚주저리는 가을에 고사를 지낼 때 새로운 것으로 교체한다. 오늘날에는 터주가리를 보는 것이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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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중앙에 진상하던 특산품. 토공(土貢)은 조선 시대 중앙 정부에서 각 지역마다 특산품을 지정하여 바치도록 한 제도이다. 가평 지역은 산림 자원이 풍부한 편이었으므로 주로 산에서 나는 임업 자원을 토공으로 지정하였는데,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꿀과 영지, 복령(茯苓), 잣, 송이, 느타리버섯, 산겨자, 당귀, 밤 등이었다. 이후 석이버섯과 황옥(黃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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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활동한 천주교 주교. 구인란(具仁蘭)[1896~1970]은 한국식 이름으로 본명은 토마스 퀸란(Thomas F. Quinlan)이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세례명은 Most Rev Thomas Quinlan이다. 1934년 성 골롬반 선교회가 한국에 신설된 광주교구를 맡게 됨에 따라 같은 해 11월 한국에 입국하였다. 구인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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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중앙에 진상하던 특산품. 토공(土貢)은 조선 시대 중앙 정부에서 각 지역마다 특산품을 지정하여 바치도록 한 제도이다. 가평 지역은 산림 자원이 풍부한 편이었으므로 주로 산에서 나는 임업 자원을 토공으로 지정하였는데,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꿀과 영지, 복령(茯苓), 잣, 송이, 느타리버섯, 산겨자, 당귀, 밤 등이었다. 이후 석이버섯과 황옥(黃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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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와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를 연결하는 고개. 도성고개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먼저 궁예(弓裔)의 부인 강씨가 강씨봉으로 귀양을 왔을 때 성을 쌓았기 때문에 ‘도성고개’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또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 성을 쌓고 난을 피했다 하여 도성으로 통하는 고개라는 뜻으로 ‘도성고개’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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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일대의 지표를 덮고 있는 기반암 풍화 산물 또는 퇴적물이 토양화 작용을 거쳐 발달한 물질. 토양은 생성 작용을 받지 않은 풍화 산물인 모재(母材)로부터 발달하며, 보통 색깔과 물질 구성이 서로 다른 몇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토양은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되어 형성된 정적토와 물질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충적토로 나뉘며, 정적토는 주로 산지나 산사면에 발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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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와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에 걸쳐 있는 산. 통방산(通方山)은 산에 올라서면 ‘사면팔방으로 시야가 훤히 트여 잘 보인다’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통방산의 북쪽으로는 화야산·뾰루봉, 남쪽으로는 삼태봉·중미산과 이어진다. 통방산은 전체 사면이 비교적 경사가 급한 편인데, 동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벽계천으로 유입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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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중앙에 진상하던 특산품. 토공(土貢)은 조선 시대 중앙 정부에서 각 지역마다 특산품을 지정하여 바치도록 한 제도이다. 가평 지역은 산림 자원이 풍부한 편이었으므로 주로 산에서 나는 임업 자원을 토공으로 지정하였는데,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꿀과 영지, 복령(茯苓), 잣, 송이, 느타리버섯, 산겨자, 당귀, 밤 등이었다. 이후 석이버섯과 황옥(黃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