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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거창 출신의 효자. 충의위(忠義衛) 류강(柳橿)은 황석산성(黃石山城)에서 어머니를 성 밖으로 보내고, 아버지를 구하려다 왜인들에 의해 죽었다. 이에 효행을 기려 정려를 내렸다. 류강은 본관이 문화 류씨(文化柳氏)이며, 경상남도 거창 안음현 출신이다. 정유재란 당시 충의위(忠義衛)의 군병이었다. 1597년 정유재란이 발발하면서 거창 지역을 포함한 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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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유중룡(柳仲龍)[1558~1635]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여견(汝見), 호는 어적산인(漁適散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용양위 사직(龍驤衛司直)을 지낸 유정손(柳正孫), 할아버지는 증 공조 참의(贈工曹參議) 유하(柳賀)이다. 아버지는 증 좌승지(贈左承旨) 유유춘(柳有春), 어머니는 부장(部將)을 지낸 경지(慶祉)의 딸 청주 경씨(淸州慶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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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정온(鄭蘊)[1569~1641]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휘원(輝遠), 호는 동계(桐溪)·고고자(鼓鼓子),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포서 별제((司圃署別提)를 지낸 정옥견(鄭玉堅)이며, 할아버지는 진용교위(進勇校尉) 정숙(鄭淑)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정유명(鄭惟明), 어머니는 장사랑(將仕郎) 강근우(姜謹友)의 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