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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 비계산 정상부의 암릉에 형성된 풍화 동굴. 바람굴은 비계산 산정의 지인봉(智仁峰)에 위치하고 있는 풍화 동굴로 규모는 깊이 20m이다. 풍혈은 가조 고을에 바람이 빌 기미가 있으면 이틀 전부터 굴속에서 바람소리가 일렁이고 그 소리가 가조현까지 들렸다고 하여 ‘바람굴’이라고 한다. 비계산 정상부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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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바르게 살기 운동 중앙 협의회 산하 거창군 협의회. 바르게 살기 운동 중앙 협의회 거창군 협의회는 서로 믿고 사랑하고 봉사하는 조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하여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 살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선진 국민 의식의 함양과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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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 지표로 노출된 기반암의 덩어리. 바위는 지표로 노출된 기반암의 덩어리를 의미하며, ‘바위’ 대신에 장소 및 지형에 따라서 ‘대(臺)’, ‘암(岩)[또는 암(巖)]’, ‘봉(峰)’, ‘바위’ 등의 접미어와 결합하여 불린다. ‘대(臺)’는 일반적으로 하천 주변에 넓고 평평하게 형성된 바위나 기반암 하상 지형이 나타나는 곳에서 쓰인다. 종종 이러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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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 지표로 노출된 기반암의 덩어리. 바위는 지표로 노출된 기반암의 덩어리를 의미하며, ‘바위’ 대신에 장소 및 지형에 따라서 ‘대(臺)’, ‘암(岩)[또는 암(巖)]’, ‘봉(峰)’, ‘바위’ 등의 접미어와 결합하여 불린다. ‘대(臺)’는 일반적으로 하천 주변에 넓고 평평하게 형성된 바위나 기반암 하상 지형이 나타나는 곳에서 쓰인다. 종종 이러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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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지역의 효자. 박기굉(朴基紘)[1802~1885]은 효행으로 이름이 높아 1886년 나라에서 ‘효자 증동몽교관 조봉대부 밀양박공 기굉지려(孝子贈童蒙敎朝奉大夫密陽朴公基紘之閭)’의 정려를 받았다. 박기굉의 본관은 밀양(密陽)으로, 별좌공(別坐公) 박응현(朴應賢)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증 가선대부 호조 참판 겸 동지의금부사 오위도총부 총관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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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거창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박춘실(朴春實)[1875~1914]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일으켜 5년간 경상남북도 및 전라북도 등지를 횡행하며 일본군과 60여 회 교전 또는 습격 등을 감행하여 수백 명을 살해하고 많은 무기를 노획하였다. 1909년 체포되어 교수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1914년 감옥 벽을 파괴하고 100여 명의 동지들을 탈옥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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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서 박문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박문수와 바위신」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신이한 존재의 도움으로 민중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유형의 ‘박문수 설화’이다. 1980년 박종섭이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사는 이시균[남, 68세]에게 채록했고, 2012년 사단 법인 향토 민속 보존 협의회에서 발행한 『거창 민담』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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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서 박문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박문수와 바위신」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신이한 존재의 도움으로 민중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유형의 ‘박문수 설화’이다. 1980년 박종섭이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사는 이시균[남, 68세]에게 채록했고, 2012년 사단 법인 향토 민속 보존 협의회에서 발행한 『거창 민담』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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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거창 박물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조 여래 좌상. 송림사지 석조 여래 좌상은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송림 마을 뒷산 송림사지의 석불로 마을 주민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목이 떨어진 상태로 야산에 파묻혀 있는 것을 1977년 마리 중학교에 옮겨 시멘트로 목을 접합하여 안치하였다. 그후 1988년 5월 거창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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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의 9개 법정리 중 한 지역이다. 박암리(朴岩里)에는 공수리, 박암리, 옥산리 등 3개 행정리와 행정리 공수리에 속하는 공수 마을, 행정리 박암리에 속하는 박암 마을[속칭 ‘박바우’라고도 함], 신기 마을[속칭 ‘샛터’라고도 함], 호암 마을[속칭 ‘범바우’라고도 함], 행정리 옥산리[속칭 ‘늘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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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동례리와 남하면 지산리 사이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의 가조면 동례리와 남하면 지산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12m이다. 박유산 명칭 유래는 『여지도서(輿地圖書)』[거창]에 "박유산(朴儒山)은 가조현 남쪽 5리에 있다. 금귀산 남쪽 산기슭이다. 신라 처사 박유가 세상을 피해 이곳에 살았다. [중략] 후세 사람들이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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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형제 문인. 박재혜(朴載惠)[1840~1907]와 박재필(朴載弼)[1846~1916]의 본관은 밀성(密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치상(朴致尙)이며 할아버지는 박한식(朴漢植)이다. 아버지 박혁환(朴爀煥), 어머니는 오만선(吳萬善)의 딸 함양 오씨(咸陽吳氏)이다. 박재혜의 자는 성첨(聖瞻), 호는 유산(儒山)이다. 부인은 두 명으로 첫 번째 부인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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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거창군 남하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종권(朴鍾權)[1861~1927]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치종(致宗), 호는 회우(晦宇)이다. 1861년 4월 20일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상촌[전촌] 마을에서 출생하여, 1927년 6월 10일 사망하였다. 본관은 밀양이다. 박종권은 한말과 일제 강점기 초에 활동하였던 거창 지역 유생으로, 면우(俛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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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지역에서 정려를 받은 효열부. 분성 배씨(盆城裵氏)는 손가락의 피를 먹여 남편을 살리고, 7년간 시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돌본 열부이자 효부이다. 효열부 배씨는 본관이 분성(盆城)[김해]이고, 남편은 규정공(糾正公) 박현(朴鉉)의 후손인 밀양 박씨(密陽朴氏) 박준철(朴準喆)이다. 배씨 부인은 거창에 거주하던 박준철에게 시집을 온 후로 남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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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거창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박춘실(朴春實)[1875~1914]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일으켜 5년간 경상남북도 및 전라북도 등지를 횡행하며 일본군과 60여 회 교전 또는 습격 등을 감행하여 수백 명을 살해하고 많은 무기를 노획하였다. 1909년 체포되어 교수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1914년 감옥 벽을 파괴하고 100여 명의 동지들을 탈옥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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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 효자이자 충신. 이휘(李暉)[?~?]는 거창 출신의 학자로, 아버지가 병이 들자 정성을 다해 간호였고 무신란 때 충절의 기개를 보인 효자이자 충신이다. 이휘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호는 반계(盤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경헌(景軒) 이순(李恂)이다. 이휘는 성리학에 몰두하여 학문이 정갈하고 바르며 격물(格物)에 밝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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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반절[반달, 절편] 고개 및 안림 고개를 대상으로 형성되어 전해 오는 구전 민요. 경상남도 거창군의 ‘반절, 반달, 절편’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고개의 이름, 즉 지명을 응용하여 형성된 민요다. 고개 이름 ‘반절’을 예를 표하는 절의 방식 중 큰절과 대비되는 반절로 인식하고, 고개 이름 ‘반달’을 하늘에 떠 있는 반달로 인식하고, 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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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 반전(潘腆)[?~?]은 고려 우왕 때 아버지가 왜구에게 잡혀가자 죽음을 무릅쓰고 직접 왜구의 소굴로 들어가 아버지를 구해 온 효자이다. 반전은 안음현 사람으로 벼슬은 산원(散員)이었다. 『고려사』에는 ‘반전(潘腆)’이라고 되어 있으나, 『세종실록』에는 ‘심전(沈腆)’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려 우왕 14년(1388)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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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반절[반달, 절편] 고개 및 안림 고개를 대상으로 형성되어 전해 오는 구전 민요. 경상남도 거창군의 ‘반절, 반달, 절편’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고개의 이름, 즉 지명을 응용하여 형성된 민요다. 고개 이름 ‘반절’을 예를 표하는 절의 방식 중 큰절과 대비되는 반절로 인식하고, 고개 이름 ‘반달’을 하늘에 떠 있는 반달로 인식하고, 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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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리(栗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의 북동쪽에 위치하여 위천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율리에는 풍계리와 상율리의 2개 행정리와 풍계 마을, 상율 마을, 도동 마을의 3개 자연 마을이 있다. 옛날 귀양살이 온 선비가 율리에 머물면서 위천면의 진동암을 댓섬, 학림숲을 밤섬, 영승 북쪽의 안갱이들을 조개섬이라 하고, 귀양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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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서 재배되는 대표 쌀.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비옥한 땅에서 맑은 물을 먹고 자란 대표 쌀이다.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거창에서 계약 재배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2003년부터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수확한 쌀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였고, 2014년에 ‘밥맛이 거창합니다’라는 제품 브랜드로 만들어 홍보하기 시작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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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는 여성 일소리 방아찧기는 여성들이 하는 가내 노동이다. 방아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규모가 큰 연자방아는 펑펑하고 넓적하게 다듬은 돌 위에다가 둥글고 펀펀한 돌을 세로로 세워 얹어 말이나 소가 끌어 돌려서 곡식을 찧는 큰매를 말한다. 물레방아는 수압으로 물레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는 방아를 말한다. 이 두 종류의 방아는 사람이 직접 노동을 하지 않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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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장씨 종중에서 고려 후기의 선조 장종행과 장두민을 기려 개항기에 지은 정자와 정려. 거창 상림리 건계정(居昌建溪亭)은 거창 장씨 문중에서 1905년에 세웠다. 고려 충렬왕 때 송나라에서 귀화한 시조 충헌공(忠獻公) 장종행(章宗行)과 공민왕 때 개경에 침입한 홍건적을 토벌하고 개성을 수복하는 공을 세워 아림군에 봉해진 아들 장두민(章斗民)을 추모하는 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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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이야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영천(瀯川)과 월천 쪽에서 흐르는 아월천(阿月川)이 만나 시작되는 황강(黃江)은 남하 다리를 지나 합천댐으로 도도히 흐르고 있는데, 이 강의 동북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 동래 정씨가 500여 년 동안 터 잡고 살아온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이다. 마을 뒷산에 옛 무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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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김천일(金千鎰)[1622~1696]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백강(伯剛), 호는 송천(松川)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언평(金彦平)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훈련원 부정(訓鍊院副正) 김응복(金應福)이다. 할아버지는 참봉(參奉) 김식(金湜)이고 아버지는 참봉(參奉) 김중기(金重器)이다. 어머니는 충의위(忠義衛) 이용(李蓉)의 딸인 연안 이씨(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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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과 거창군 마리면 일대의 감태나무 자생지. 감태나무는 백동백(白冬柏)이라고도 한다. 감태나무는 중부 이남과 남부 지방에 자생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일본과 중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과 마리면 일대의 아홉산[795m] 등에 자생하고 있다. 추위와 건조에 잘 견디며 대기 오염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다. 높이는 5m 정도로 자란다.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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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와 가북면 중촌리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부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의 동북쪽 행정 구역인 가북면과 웅양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 능선부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18m이다. ‘흰대미산’이라는 이름은 ‘무더기’를 뜻하는 더미가 변하여 ‘대미’가 되고, 봉우리의 바위가 희게 보인다고 하여 ‘흰대미’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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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과 경계를 이루는 능선부에 있는 봉우리이며, 높이는 1,503m이다. 백암봉은 거창군과 무주군이 경계를 이루는 산지 능선부의 중간 지점에 있는 봉우리이다. 이 능선부 구간은 동북쪽 삼봉산에서 서남쪽으로 갈미봉-대봉-지봉-귀봉-백암봉-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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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인 거창 거열성에서 활동하며 백제 멸망 후 663년까지 백제의 부흥을 위해 싸운 군대. 신라와 당(唐)의 연합군은 660년 백제를 공격하여 멸망시켰다. 비록 백제의 중앙 정부는 항복시켰지만 이들이 곧바로 백제 전 지역을 통치한 것은 아니었다. 3년에 걸친 활발한 백제 부흥 운동이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 근처에서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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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 출신 유학자 김기수의 문집. 김기수(金基洙)[1818.6.10.~1873.9.5.]의 자는 치원(致遠), 호는 백후(栢後), 본관은 상산(商山)이다. 아버지 김구찬(金龜璨)과 현풍 곽씨 곽경(郭璥)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의 명으로 정재 류치명 문하에 나아가 수학하였다. 호 백후(柏後)는 『논어』의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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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생산된 표고버섯과 능이버섯 등의 버섯을 요리 재료로 만든 탕. 경상남도 거창군은 산간 지역이 많아 다양한 버섯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가장 대중에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버섯인 표고와 능이버섯으로 매우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진다. 버섯탕은 그중 가장 일반적인 요리이다. 거창 지역에는 화강암으로 된 높은 산이 많다. 산이 높고 소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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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생산된 표고버섯과 능이버섯 등의 버섯을 요리 재료로 만든 탕. 경상남도 거창군은 산간 지역이 많아 다양한 버섯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가장 대중에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버섯인 표고와 능이버섯으로 매우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진다. 버섯탕은 그중 가장 일반적인 요리이다. 거창 지역에는 화강암으로 된 높은 산이 많다. 산이 높고 소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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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9년 9월 9일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용산 마을에서 결성한 동계 정온을 비롯한 거창 지역 19명 유현들의 모임을 기록한 책. 1636년 9월 9일 동계(桐溪) 정온(鄭蘊)·오계(梧溪) 조정립(曺挺立)·임곡(林谷) 임진부(林眞怤) 등을 비롯한 유현들이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 용산(龍山) 마을 낙모대(落帽臺)에서 범국회(泛菊會)를 가지며 매년 계회를 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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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의 효자 반전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내린 효자 정문 바위에 대한 이야기. 고려 우왕(禑王)[1365~1389] 때 거창 출신 반전(潘腆)은 늙은 아버지 봉양을 위해 고향인 위천으로 돌아왔으나 왜구의 침입으로 지새미 골짜기로 피난하게 되었다. 아버지를 등에 업고 무릎으로 가파른 바위 벼랑을 기어오른 반전의 흘린 피가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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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노동요. 가을이 되면 벼를 베어 타작을 한다. 벼타작은 한 묶음의 볏단을 공상에 힘껏 때려서 낟알을 털어 내는 힘든 노동인데 미처 떨어져 나가지 않은 벼는 여인들이 대나무나 싸리나무 홀키를 사용하여 마무리를 지었다. 거창 지역에서는 탈곡기가 개발되기 전에 벼타작을 하면서 부르던 소리가 발굴, 전승되고 있다. 1987년 7월 26일 경상남도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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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의 효자 반전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내린 효자 정문 바위에 대한 이야기. 고려 우왕(禑王)[1365~1389] 때 거창 출신 반전(潘腆)은 늙은 아버지 봉양을 위해 고향인 위천으로 돌아왔으나 왜구의 침입으로 지새미 골짜기로 피난하게 되었다. 아버지를 등에 업고 무릎으로 가파른 바위 벼랑을 기어오른 반전의 흘린 피가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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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화가이자 무신. 진재해(秦再奚)[1691~1769]의 본관은 풍기(豊基), 초휘(初諱)는 두화(斗華), 자(字)는 정백(井伯), 호(號)는 벽은(僻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용양위 부호군을 지낸 진응세(秦應世)이며, 할아버지는 용양위 부호군(龍驤衛 副護軍)을 지낸 진계립(秦戒立)이다. 아버지는 증 통훈대부(贈通訓大夫) 진자창(秦自昌), 어머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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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거창에 살았던 학자. 변벽(卞璧)[1483~1528]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字)는 헌지(獻之), 호(號)는 구산(龜山)이다. 변중량(卞仲良)의 5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판사재 감사(判司宰監事)를 지낸 변을명(卞乙明)이며, 할아버지는 변효생(卞孝生)이다. 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변신보(卞申甫), 어머니는 만호(萬戶)를 지낸 정의종(鄭義宗)의 딸 동래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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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변양석(卞穰錫)[1858~?]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명원(鳴遠), 호는 구당(苟堂)이다. 변양석은 한말과 일제 강점기 초에 활동하였던 거창 지역 유생으로, 윤주하(尹胄夏)와 장복추(張福樞)에게서 배웠다. 거창군 남하면의 윤주하는 이진상(李震相)의 문인으로 곽종석(郭鍾錫)과 동문이었다.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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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효자. 변준(卞浚)[?~?]은 거창 가조 출신의 선비로 부친을 봉양하는데 정성을 다하였고 장례와 시묘도 지극히 하여 고을 사람들이 감동하니 나라에서 정려가 내려진 효자이다. 변준의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좌승지(左承旨) 춘당(春堂) 변중량(卞仲良)의 8세손으로 5대조는 변효생(卞孝生)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변신보(卞申甫), 증조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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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보존되어 있는 조선 초의 문신 춘당 변중량과 아우 춘정 변계량의 실기 목판. 춘당 문집 책판 및 춘정집 책판은 조선 초기의 문신 춘당(春堂) 변중량(卞仲良)[?~1398]과 아우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1369~1430]의 실기 목판 117매로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병산 마을 밀양 변씨 장판각에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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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초계(草溪)이고, 자는 명숙(明叔)이다. 아버지는 변희숙(卞希璹)이다. 부인은 일선 김씨(一善金氏)로 김익(金翼)의 딸이다. 변혼(卞渾)[1559~1626]은 1559년(명종 14)에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서 태어났다. 9세에 학산(學山) 문산두(文山斗)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20세 때에 책을 읽으면서 여가 시간에 무예를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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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죽전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1,046m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거창]에 "견암사(見庵寺)[현 고견사]는 가조현(加祚縣) 우두산(牛頭山)에 있다."라는 기록이 등장한다. 이후 『여지도서(輿地圖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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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때 경상남도 거창군에 설치된 포·조총 부대. 별포군(別砲軍)은 조선 후기부터 논의되다가 주로 대원군 집권기에 설치된 포·조총 부대로,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1871년 2월과 6월 안의현과 거창부에 각각 포수를 설치했다. 이는 개항 직전 서양 세력의 침입에 대한 조선 정부의 국방력 강화책의 일환이었다. 별포군은 임진왜란 후 군대의 전투력 강화를 위해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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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곡리(幷谷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의 북쪽 자리에 있는 법정리다.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와 갈계리, 남쪽으로는 고제면 농산리와 북상면 창선리, 서쪽으로는 북상면 산수리가 접하고 있다. 병곡리는 서쪽의 산수리 계곡과 짝을 이루고 있다 하여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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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세워졌던 변중량과 변계량 형제를 추모하는 서원. 1707년(숙종 33)에 변중량(卞仲良)과 변계량(卞季良) 형제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뒤에 변벽(卞璧)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1869년(고종 6)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어, 그 뒤로 복원하지 못하였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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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주민의 군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예방하고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 거창군의 보건 의료 서비스는 지역 주민 스스로가 건강 생활 실천을 통하여 건강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기르고, 질병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 관리함으로서 군민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거창군의 공공 보건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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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남산리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인 불령산(佛靈山) 보광사가 자리한 곳은 고려 시대에도 동일한 이름의 보광사가 있던 절터로 알려져 있다. 승려 현우는 태고종 종립 동방 불교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총본산 봉원사(奉元寺)에서 수행을 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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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보리타작을 하면서 부르는 집단 노동요. 거창의 보리타작은 보릿단을 눕혀서 펴 놓고 타작을 하는 눕혀 베기기와 보릿단을 세워 놓고 상도리깨꾼이 보릿짚을 배분하면 중도리깨꾼이 보릿짚을 때리고 하도리깨꾼이 보릿짚을 후려쳐 꺼내 주는 세워 베기기가 있다. 거창에서는 보통 아침나절에 눕혀 베기기를 한 번 하고 오후에 세워 베기기를 했다. 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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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 있었던, 거창 청년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만든 학교. 남녀 아동의 교육을 목표로 하였으며, 특히 노동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거창 청년회에서는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1925년 거창 청년 회관에 노동 야학을 열었다. 이 야학을 통해 80여 명의 가난한 학생들이 보통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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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와 주상면 거기리 사이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와 주상면 거기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12m이다. 보해산 지명은 과거 이 산에 있었던 절 보해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아주 오래전 임금님이 이 산을 돌아다니며 살피다가 보물 금척(金尺)을 잃어버렸다는 설화에서 보해산이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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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이다.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수목으로 이를 지정할 수 있는 지정권자는 시장·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청장이다. 민속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보호수가 있는데 제를 지내는 산제당·신당성·황당 등의 배후에 위치한 것을 당산목(堂山木), 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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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서 꼴머슴의 구복 여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하늘에 복 타러 간 꼴머슴」은 꼴머슴이 하늘에 복을 타러 가는 구복 여행담이다. 거창 지역에서는 가조면에서 비교적 상세한 내용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2012년 사단 법인 향토 민속 보존 협의회에서 발행한 『거창 민담』에 「하늘에 복 타러 간 꼴머슴」이라는 제목으로 ‘전기(傳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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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인. 최윤정(崔胤貞)[1630~1684]의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복원(復元), 호는 종모당(終慕堂)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 군자감 참봉(軍資監參奉) 최의(崔漪)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 최응참(崔應參)이다. 할아버지는 사재감 첨정(司宰監僉正) 최유성(崔有聲)이며, 아버지는 군수(郡守) 최후원(崔後遠)이다. 생부는 통정(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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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에 지표로 노출된 기반암의 덩어리. 바위는 지표로 노출된 기반암의 덩어리를 의미하며, ‘바위’ 대신에 장소 및 지형에 따라서 ‘대(臺)’, ‘암(岩)[또는 암(巖)]’, ‘봉(峰)’, ‘바위’ 등의 접미어와 결합하여 불린다. ‘대(臺)’는 일반적으로 하천 주변에 넓고 평평하게 형성된 바위나 기반암 하상 지형이 나타나는 곳에서 쓰인다. 종종 이러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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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계리(鳳溪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의 최북단에 있는 법정리이다. 북서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에 접해 있고, 북동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거창군 웅양면에, 남쪽으로는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에 접해 있다. 봉계리에는 원봉계(元鳳溪) 마을, 원기(院基) 마을, 탑선(塔仙) 마을, 소사 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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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에 있는 예수교 장로회 총공회 소속의 교회. 봉산 교회는 봉산리 및 둔기리 지역 교인들이 비교적 먼 거리였던 원기 교회와 농산 교회로 왕래했던 불편함 때문에 설립되었다. 봉산리에서 개종한 주민들의 꾸준한 예배 모임과 주민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설립되었다. 봉산 교회는 봉산리와 둔기리의 교인들이 뜻을 모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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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산리(鳳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의 중앙부에 있는 법정리이다. 북서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 서쪽으로는 거창군 북상면, 북쪽으로는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 동쪽으로는 웅양면, 남쪽으로는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와 개명리에 접해 있다. 봉산리의 자연 마을은 와룡 마을, 용초 마을, 구송 마을, 둔기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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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하종호의 문집. 조선 후기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에서 태어난 유학자 하종호가 죽은 뒤 증손자 하영필이 펴낸 문집. 하종호(河宗浩)[1837.11.8~1898.4.14]의 자는 성중(聖仲), 호는 봉서(鳳棲),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아버지는 하경룡(河景龍), 어머니는 평산 신씨(平山申氏) 신사모(申思模)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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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긴급한 정보를 중앙과 인근 지역에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군사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의 하나이다. 봉수는 흔히 봉화(烽火)라고도 하며, 이리의 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낭화(狼火) 또는 낭연(狼煙)이라고도 불렀다.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봉수로는 거창읍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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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긴급한 정보를 중앙과 인근 지역에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군사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의 하나이다. 봉수는 흔히 봉화(烽火)라고도 하며, 이리의 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낭화(狼火) 또는 낭연(狼煙)이라고도 불렀다.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봉수로는 거창읍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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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금귀봉 정상에 있는 삼국 시대에 쌓은 신라 산성. 거창 금귀산성은 금귀봉[827m] 정상에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87년 신라 제5대 왕 파사 이사금[재위 80~112] 8년 7월에 쌓았다는 ‘가소성 터’라고도 한다. 옛 문헌에 둘레는 1,587척[476m]이고 산성 내에는 2기의 우물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대부분 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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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금귀산 정상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금귀봉 봉수는 남쪽으로 합천 소현에 대응하고 북쪽으로 거말흘산에 대응한다고 나온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서는 구체적으로 금귀산 봉수는 현동 쪽 12리[약 4.71㎞]에 있다고 하였다. 거창을 지나는 봉수는 전국 5개 직봉로 중에서 제2로인 동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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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신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거말흘산 봉수는 남쪽으로 금귀산에 응하고 북쪽으로 지례현의 구산(龜山)에 응한다고 나온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서는 거말흘산 봉수는 금귀산에서 34리[약 13.35㎞]에 있으며 북쪽으로 지례현 산성 봉화를 바라보고 있고 35리[약 13.75㎞] 떨어져 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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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긴급한 정보를 중앙과 인근 지역에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군사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의 하나이다. 봉수는 흔히 봉화(烽火)라고도 하며, 이리의 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낭화(狼火) 또는 낭연(狼煙)이라고도 불렀다.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봉수로는 거창읍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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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긴급한 정보를 중앙과 인근 지역에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군사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의 하나이다. 봉수는 흔히 봉화(烽火)라고도 하며, 이리의 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낭화(狼火) 또는 낭연(狼煙)이라고도 불렀다.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봉수로는 거창읍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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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었던 비기능요. 남녀의 출생 과정부터 부부의 운명적 만남과 필연적인 혼인의 과정을 타령조로 노래하고 있다. 1985년 2월 5일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양지리에서 최춘근[남, 당시 64세]으로부터 채록하였다. 이는 『거창군사』(거창군사 편찬 위원회, 1997)에 수록되어 있다. 4·4조를 기본으로 4음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와 세상 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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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시대 거창 수령 268명의 명단이 기록된 명부. 읍선생안(邑先生案)은 부윤 선생안, 목사 선생안, 부사 선생안, 군수 선생안, 현령 선생안, 현감 선생안 등을 총괄하여 일컫는 이름이다. 경상남도 거창군은 고려 말기에 현감을 둔 이후 1785년에서 1787년 사이에 잠시 부사를 두었다가 1787년에서 1790년까지는 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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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대동리에 있는, 거창 지역 국토의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국토 교통부 산하 부산 지방 국토 관리청 진주 국토 관리 사무소의 부속 기관. 진주 국토 관리 사무소는 3과[운영 지원과, 보수과, 구조물과]와 거창 출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 국토 관리 사무소 거창 출장소는 관할 구역 내 국토 건설[국도, 국가 하천, 국가 산업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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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시대 거창 수령 268명의 명단이 기록된 명부. 읍선생안(邑先生案)은 부윤 선생안, 목사 선생안, 부사 선생안, 군수 선생안, 현령 선생안, 현감 선생안 등을 총괄하여 일컫는 이름이다. 경상남도 거창군은 고려 말기에 현감을 둔 이후 1785년에서 1787년 사이에 잠시 부사를 두었다가 1787년에서 1790년까지는 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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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의 교회. 1930년 경에 노한상이 개인적으로 전도하면서 이 지역에 전도를 통한 개종자들이 생겨났다. 이때 주로 신자들은 지역의 부인들이었는데 3년 동안 처음 개종자들은 평일에는 용강정(龍岡亭)에서 모여 예배를 보다가 주일에는 위천 교회까지 다녔다고 한다. 이후 1933년에 부인들의 노력으로 예배 처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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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때 인민군 잔병 토벌 과정 중에 발생한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민간인 학살 사건.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은 덕유산 자락에 위치해 전쟁 전부터 빨치산의 출몰이 잦은 지역이었다. 한국 전쟁이 발발하고 9월 인천 상륙 작전 성공 후, 후퇴하지 못한 인민군 잔병들을 토벌하기 위해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거창 일대 토벌 작전을 전개하였다. 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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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강인,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덕성인, 열정을 가지고 스스로 하는 자주인, 열린 생각으로 탐구하는 창의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28년 7월 1일에 북상 공립 보통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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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강인,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덕성인, 열정을 가지고 스스로 하는 자주인, 열린 생각으로 탐구하는 창의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28년 7월 1일에 북상 공립 보통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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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북상면(北上面)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서단에 있어서 경상남도의 최북서단에 자리한 면이다. 북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서쪽으로 경상남도 함양군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고제면, 남쪽으로 위천면과 접해 있다. 북상면의 행정 구역은 7개의 법정리[창선리, 소정리, 월성리, 농산리, 갈계리, 병곡리, 산수리], 12개 행정리[갈계리, 탑불리, 중산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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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월성리 내계 마을에 있는 내계 폭포에 전해 내려오는 젊은이와 선녀의 이야기. 북상면 월성리 내계 폭포 전설은 「나무꾼과 선녀」 설화의 한 갈래다. 내계 폭포 아래에 사는 젊은이가 꿈을 꾼 뒤, 폭포의 꽃을 건져 온 덕분에 선녀를 아내로 맞은 이야기다. 내계 폭포에 얽힌 이야기에서는 선녀가 하늘로 돌아가기 전날 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자 젊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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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에 있는 북상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북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북상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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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건강인,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덕성인, 열정을 가지고 스스로 하는 자주인, 열린 생각으로 탐구하는 창의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28년 7월 1일에 북상 공립 보통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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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조선 시대 지방의 각 관아에는 관내에서 거두어들인 곡물을 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의 거창군은 조선 시대 거창현(居昌縣)[거창부(居昌府)] 지역과 안음현(安陰縣)[안의현(安義縣)]·삼가현(三嘉縣) 일부 지역이 합쳐진 구역이다. 고제창(高梯倉)은 조선 시대 거창현 지역에 설치되었던 네 개 창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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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를 잇는 고개. 불기령(佛起嶺)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를 잇는 고개로 가북면 가북 저수지에서 북동 방향으로 발달한 구조곡이 산릉과 직교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다. 높이 997m에 위치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적현(赤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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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거창 지역의 열부. 분성 허씨(盆城許氏)는 충의위(忠義衛) 전주 이석권(李碩權)의 처로 남편이 병들자 온갖 정성으로 구완하였고 남편이 죽자 조카를 후사로 세우고 장례일에 남편을 따라 절명한 열녀이다. 분성은 경남 김해시의 옛 지명이다. 그러므로 김해 허씨라고도 한다. 김해 허씨는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후 허황옥을 시조로 하므로 김해 김씨와 같은 본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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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敎祖)로 삼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 아림(娥林) 등으로 불려 온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고찰(古刹)이 많다. 경상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 3도의 접경 지역이자, 덕유산·가야산·지리산 3대 국립 공원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지리적 특성에 걸맞게 산자락마다 절을 품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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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敎祖)로 삼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 아림(娥林) 등으로 불려 온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고찰(古刹)이 많다. 경상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 3도의 접경 지역이자, 덕유산·가야산·지리산 3대 국립 공원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지리적 특성에 걸맞게 산자락마다 절을 품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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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를 잇는 고개. 불기령(佛起嶺)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를 잇는 고개로 가북면 가북 저수지에서 북동 방향으로 발달한 구조곡이 산릉과 직교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다. 높이 997m에 위치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적현(赤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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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를 잇는 고개. 불기령(佛起嶺)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를 잇는 고개로 가북면 가북 저수지에서 북동 방향으로 발달한 구조곡이 산릉과 직교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다. 높이 997m에 위치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적현(赤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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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원불교 경남 교구에 속하는 거창 지역의 교당. 원불교는 1916년 소태산 박중빈(朴重彬)의 대각에 의하여 창교되었으며, 초기의 교명은 ‘불법 연구회’였으나 해방 이후 원불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물질이 개벽되는 정신을 개벽하자’는 표어 아래 불법의 생활화·대중화·생활화를 표방하고 나온 신종교이다.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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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敎祖)로 삼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 아림(娥林) 등으로 불려 온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고찰(古刹)이 많다. 경상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 3도의 접경 지역이자, 덕유산·가야산·지리산 3대 국립 공원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지리적 특성에 걸맞게 산자락마다 절을 품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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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1,492m이다. 무룡산은 조선 시대에 불영봉(佛影峰), 불영산(佛影山)이라고 불렀다. 또한 『거창군사』에 의하면 무룡산은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신령스런 산이라는 뜻으로 ‘흰덤뿌대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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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1,492m이다. 무룡산은 조선 시대에 불영봉(佛影峰), 불영산(佛影山)이라고 불렀다. 또한 『거창군사』에 의하면 무룡산은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신령스런 산이라는 뜻으로 ‘흰덤뿌대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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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敎祖)로 삼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 아림(娥林) 등으로 불려 온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고찰(古刹)이 많다. 경상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 3도의 접경 지역이자, 덕유산·가야산·지리산 3대 국립 공원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지리적 특성에 걸맞게 산자락마다 절을 품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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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신촌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붓다 선원은 붓다의 명상 법인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을 중심으로 하는 사찰이다. 전형적인 수행 도량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붓다 선원의 선원장인 비구니 진경은 1985년에 출가하여 운문 승가 대학과 동국 대학에서 수학한 후 제방의 선원에서 간화선을 3년간 수행하였다. 그러다 붓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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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1951년 봄 거창 경찰서가 과거 공비 출신들을 조직해 빨치산 토벌 활동을 벌인 일종의 우익 유격대. 1951년 봄 당시 거창 경찰서 사찰 주임이었던 경위 유봉순이 창설하였다. 사찰 유격대 대원들은 빨치산 출신으로 조직되었는데, 이 중에는 빨치산에 납치되어 강제로 빨치산 생활을 했던 사람들도 있었다. 따라서 사찰 유격대는 누구보다도 공비들의 생태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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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빨래하면서 부르는 여성 노동요. 거창 전승 민요의 특징 중 하나는 여성들의 소리가 남성들의 소리보다 양적, 질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왕조 시대의 여인들은 신분이나 성적 관계에서 불이익과 고통을 당하면서 살았다. 민요에서 이러한 여성들의 고통이 아주 극명하게 잘 드러난 작품이 시집살이 다음으로는 빨래하는 소리이다. 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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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를 잇는 고개.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에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를 잇는 고개로, 높이 920m이다. 빼재가 있는 지역은 과거 신라와 백제의 접경 지역으로 수많은 전투에서 많은 이들의 뼈를 묻어야 했던 것에서 유래하여 경상도 사투리로 ‘뼈’가 ‘빼’ 소리가 되어 빼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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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를 잇는 고개.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에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를 잇는 고개로, 높이 920m이다. 빼재가 있는 지역은 과거 신라와 백제의 접경 지역으로 수많은 전투에서 많은 이들의 뼈를 묻어야 했던 것에서 유래하여 경상도 사투리로 ‘뼈’가 ‘빼’ 소리가 되어 빼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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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를 잇는 터널.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서 전라북도 무주와 충청남도 금산, 충청북도옥천, 괴산 등 내륙 산간 지역을 거쳐 경기도 남부, 동부, 북부 지역을 지나 파주시 문산읍까지 이어지는 도로이자 총연장 399.2㎞인 국도 37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거창에서 덕유산으로 가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