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의 시조(市鳥). 비둘기는 한 번 맺은 짝과 평생을 함께 한다. 번식 행동은 단순하여 수컷이 구구구 울며 목을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하며 암컷 곁으로 와서 부리를 벌리면 암컷은 그 안에 부리를 넣는다. 수컷은 먹이를 토해 주지만, 실제로 토하지는 않고 형식적으로 하는 종도 있다. 둥지는 수컷이 자리를 결정하고 재료를 나르면 암컷이 짓는다. 나무 위에 잔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