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의 군화(郡花)가 피는 나무 . 고창군에서는 고장의 충·효·열로 인내와 새 인재 배출을 상징하는 군화로 동백나무 꽃을 지정하였다.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숲이 1967년 2월 11일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높이는 7m에 이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평활하며 잔가지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물결형의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 도립공원에 있는 은행나무. 유주(乳柱)란 ‘젖기둥’이라는 뜻으로 모양이 마치 여인의 젖가슴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은행나무 유주는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에 있는 서울 문묘 은행나무와 곽재우 장군의 생가가 있는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가 있다. 고창 선운산의 은행나무 유주 역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다른 은행나무 유주와 별 차이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와 석정리, 무장면 교흥리에 있는 수령이 약 400여 년 된 3그루의 은행나무 노거수. 낙엽교목이며 현재 지구상에 살아 있는 가장 오래된 식물 중의 하나로 약 2억 8천만 년 전부터 중생대 쥐라기에 전성시대를 이루었다. 잎은 부채 모양으로, 독특한 형태이며, 대개 두 갈래로 갈라지나 어린 나무의 잎 또는 움가지에 나는 잎은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