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봉수대 터. 대장도 봉수는 그리 높은 곳에 있지는 않지만 동쪽으로 돌출된 지형을 하고 있어, 고려 시대 군산도의 중심지였던 선유도의 망주봉[116.3m]과 조선 시대 고군산진이 설치되었던 선유도 남섬의 진말 마을 일대가 한 눈에 조망되는 곳에 터를 잡고 있다. 대장도 봉수대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방축도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봉수대 터. 방축도 봉수대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고군산진의 권설 봉수[수군진, 수영 등에서 임시로 운영한 봉수]의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방축도 봉수대 터는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방축도 선착장의 서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 정상부[114.5m]에...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 영병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사자암 봉수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연결되는 제5거(第五炬) 봉화로의 연변봉수에 해당하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등 조선 시대 각종 문헌 기록과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등의 고지도에 위치가 기록되...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화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산은 동으로 사자암에 응하고, 북으로 점방산에 응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산 봉수대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연결되는 제5거(第五炬) 봉화로의 연변봉수에 해당하며, 동쪽의 사자암 봉수와 북쪽의 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