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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산에 1790년(정조 14) 정조가 현륭원의 원찰로 창건한 사찰. 용주사(龍珠寺)는 1790년(정조 14) 정조의 명으로 화산[花山=현 화성]의 현륭원(顯隆園) 옆에 창건한 원침(園寢) 사찰이다. 장헌세자의 묘를 현륭원으로 이장한 이후 현륭원을 관리하고, 재수(齋需)에 이바지하기 위해 갈양사(葛陽寺)의 옛 터에 건립되었다. 용주사의 건립에는 생부에 대한 정조의 효심과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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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금동향로. 조선 정조(재위 1776~1800) 때 왕실 내사품(內賜品)으로 알려져 있다. 정조의 『홍재전서(弘濟全書)』권4 「춘저록(春邸錄)」4기 ‘태호석기(太湖石記)’(1774)에 "갑오년 봄에 태호석을 구해 창문 앞에 약관(藥罐)·향구(香甌)·문왕정(文王鼎)·선덕로(宣德爐)를 배열하였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이 향로는 정조가 17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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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무봉산에 있는 사찰. 만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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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비봉산에 있는 사찰. 봉림사(鳳林寺)는 신라 진덕여왕 때 고구려의 침략을 불도(佛道)의 힘으로 막기 위하여 창건하였고, 궁궐에서 기르던 봉황새가 절 주위의 숲에 와서 앉아 봉림사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남양도호부 불우조에 ‘봉림사재비봉산(鳳林寺在飛鳳山)’이라는 기록이 전하고, 같은 내용이 『범우고(梵宇攷)』에서도 확인된다. 불상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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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우리나라의 불교는 삼국 시대에 전래되어 지역과 풍토 및 민족성 안에서 독특하게 전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갈양사(葛陽寺), 창성사(彰聖寺), 만의사(萬儀寺) 등의 주요 사원이 화성 지역의 불교계를 주도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용주사가 1780년 정조의 명에 의한 중창 이래 왕실의 비호를 받으며 최고의 사찰로 유지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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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소장된 『부모은중경』의 경문과 변상도(變相圖)의 경판. 정조가 아버지 장헌세자(莊獻世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효(孝)를 주제로 한 불교 경전인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을 새긴 경판으로 1796~1799년 사이에 만들어졌다. 제작을 맡은 주자소(鑄字所)가 기록한 『주자소응행절목(鑄字所應行節目)』에 따르면 1796년 동판과 목판이 완성되어 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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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옛 만의사 터에 있는 조선 시대 승려 선화대사의 승탑. 신라 시대에 창건된 만의사는 원래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신리에 있었으나 1669년(현종 10)에 송시열의 묘자리로 지정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옛 만의사 터 부근에 1888년(고종 25) 원각사(圓覺寺)가 창건되었는데, 1941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42년 8월 대웅전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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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만의사 터에 있는 선화대사의 부도비. 선화대사부도비는 선화대사가 입적한 후 2년이 지난 1646년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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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에 있는 사찰. 신흥사는 1934년에 거사 한영석이 꿈에서 “당성 안에 옛 고려 시대의 석물이 계시니 잘 모셔라. 새로이 절을 일으키라”는 말을 듣고 산과 전답을 시주해, 승려 덕인(德仁)이 창건하였다. 그 후 이윤태가 구법당 관음전을 중수하였다. 1980년에 초가집 요사채를 헐고 설법당[현 요사채]을 건축하였고, 1986년에 청소년 수련원을 건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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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소장된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복장에서 수습된 전적 일괄.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을 1974년 개금(改金)할 당시 복장에서 수습한 고려 시대 『화엄경』 사경(寫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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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의 용주사 효행박물관에 보관된 조선 시대 청동 시루.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의 효행박물관에 보관 중인 청동시루로, 조선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화성 용주사 청동시루'라 불렸으나, 경기도 문화재보호조례 제12조[문화재자료]에 따라 청동시루의 소유주가 여주 신륵사이므로 소유주와 지정명칭을 일치시켜 ‘여주 신륵사 청동시루(驪州 神勒寺 靑銅시루)’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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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사도세자의 원찰로 창건된 사찰. 조선은 유교국가였지만 조상을 추복(追福)하기 위한 불교의례는 꾸준히 이어졌다. 국왕뿐만 아니라 왕실 비빈의 요구에 의해 능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한 사찰은 조선후기까지 존속되었다. 용주사는 현륭원(顯隆園)의 원찰로 창건된 사찰이다. 정조가 승려 사일(獅馹)로부터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설법을 듣고 크게 감동하여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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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 효행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불화.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의 효행박물관에 소장중인 감로도이다. 감로도는 효와 관련된 설화 경전인 『우란분경(盂蘭盆經)』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감로도는 돌아가신 목련존자 어머니의 영혼을 구제하기 위한 효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귀도의 중생을 감로를 통해 구제하는 모습을 그린 불화이다. 감로도는 16세기에 도상이 성립되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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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 대웅보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불화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의 대웅보전에 봉안된 후불탱화이다. 후불탱화는 중앙에 석가불, 좌우에 약사불, 아미타불을 배치하고 주변에 여러 보살과 불제자 및 천부중(天部衆)을 그려 넣는 형식의 불화이다. 현세의 무병장수와 함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삼불 개념의 도상은 여말선초부터 나타났지만 조선후기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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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고려 전기 동종. 용주사의 중심 전각인 대웅보전 서쪽의 범종각 안에 걸려 있다. 종신에는 통일신라 문성왕 16년(854)에 조성된 것이라는 글귀가 새겨 있으나, 종의 형태와 문양이 시대와 일치하지 않아 학계에서는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크기가 매우 큰데, 이는 신라 범종에서 주로 나타나는 양식으로 고려 전기 동종으로는 드문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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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용주사의 창건 내력을 기록한 조선시대 상량문. 1790년 정조의 명을 받은 채제공(蔡濟恭)이 용주사 창건을 기리기 위하여 직접 짓고 쓴 상량문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길이 15m, 너비 77.0㎝의 상서로운 구름무늬가 있는 주황색 비단에 묵서(墨書)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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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용주사의 문루. 천보루는 용주사를 창건할 당시에 세워진 누각으로 규모는 정편 5칸, 측면 3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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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의 절이 있던 자리. 화성 지역의 절터는 대부분 고려·조선 시대에 절이었던 곳이며, 석탑과 석축 등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산지에 있어서 산지 가람 형태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산지 가람의 경우 축대를 조성하여 터를 만들고, 그 위에 불전과 탑, 요사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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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초월적인 존재를 믿고 따르는 일체의 행위. 1. 삼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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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청동향로. 조선 정조[재위 1776~1800]때 왕실에서 하사한 내사품(內賜品)으로 , 용주사 창건 당시 금동향로[경기도 유형문화재]와 함께 하사된 청동향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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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금수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고려 전기의 불상 및 좌대. 금수사 석조아미타불 및 좌상은 화성 금수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불상과 좌대로, 불상은 높이 88㎝, 좌대는 88×66×12㎝이다.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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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봉림사의 아미타불상에서 나온 복장유물. 화성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복장전적 일괄은 1978년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을 개금할 당시 발견되었다. 유물은 금강반야바라밀경,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등 총 8건 17점의 복장유물이 납입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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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봉림사 극락전에 봉안된 목조 아미타여래좌상. 불상의 머리는 나발(螺髮)과 육계(肉髻)가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엄숙하며, 몸은 앞으로 약간 숙여져 있다. 수인(手印)은 아미타여래 9품인(九品印) 중 중품하생을 나타낸다. 양손은 가슴까지 울린 상태로 오른손은 밖으로, 왼손은 위로 향하고 있으며, 각각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법의(法衣)는 통견의(通肩衣)로 양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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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인로왕보살번. 사찰에서 망자의 영혼을 천도하는 우란분재(盂蘭盆齋)나 49재 때 '나무대성인로왕보살'이라고 쓴 번을 도량에 설치하였다.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은 망자를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보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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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송산동 188]에 위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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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 대웅보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목조 삼세불좌상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 목조삼세불좌상은 1790년(정조14) 대웅보전 건립시에 제작되었다. 석가불을 중심으로 양쪽에 아미타불과 약사불이 배치하였다. 불상은 모두 전형적인 조선후기 불상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각 불상의 인상이나 신체비례 등 세부적인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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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 창건 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 감실. 화성 용주사 호성전(護聖殿)에 봉안되어 있었다고 전해지며, 용주사 창건 당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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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용주사에 봉안된 불교 의식 용구로, 사찰 행사 때 불보살이나 원주의 이름을 적는 나무 명패. 화성 용주사에 봉안된 목조불패로, 행사 시에 쓰이던 불교 용구 중 하나이다. 불상이나 보살상의 이름 혹은 왕실의 안녕과 소원을 비는 내용 등을 적어 불단 위에 모셔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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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봉안된 조선 후기 목조 소대. 화성 용주사 목조소대는 사도 세자의 원찰인 용주사 효행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소대(疏臺)는 불단에 모시는 의식 용구의 하나로, 불교의식에서 사용된 발원문을 보관하는 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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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의 대웅보전에 소장된 조선 후기 불화. 화성 용주사 삼장보살도는 화기를 통해 제작연대 및 불화를 그린 화승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는데, 불사가 완료되는 때인 1790년 9월에 완성되었다. 감동은 황덕순(黃德詢), 윤흥신(尹興莘)이 하였고, 증명은 등린(等麟)이, 화승으로는 민관(旻官), 돈평(頓平), 각인(覺仁), 처성(處性) 등이 공역(供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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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화성 용주사 오층석탑은 전형적인 5층 석탑의 형식으로, 전체 높이는 4.5m이다. 원래 용주사 지장전 뒤쪽에 위치했으나 현재는 효행박물관 앞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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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 효행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동종. 용주사 효행박물관에 소장 중인 동종이다. 용주사는 정조가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원찰로 1790년(정조 14)에 중창되었는데, 이때 왕실 하사품으로 중종(中鐘)이 제작되었다. 본래 대웅보전에 봉안되어 예불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용주사 효행박물관으로 옮겨 보관중이다. 종신에 시문된 위패(位牌)에는 왕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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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 지장전에 봉안된 지장전목조지장보살좌상과 시왕상일괄.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 지장전에 모셔져 있는 지장전목조지장보살좌상과 시왕상일괄이다. 화성 용주사 지장전목조지장보살좌상과 시왕상일괄은 본래 용주사의 말사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중리 만의사(萬儀寺)에 봉안되어 있었다. 1894년(고종 31) 만의사의 지장전이 무너지면서 용주사로 이운되었다. 화성 용주사 지장전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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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홍법사에 소장된 조선 전기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일반적으로 『법화경(法華經)』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화엄경』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에 큰 영향을 준 경전으로, 고대부터 널리 연구되고 독송되었기 때문에 어느 경전보다 많은 판본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통용된 판본은중국 송나라의 승려 계환(戒環)이 1126년에 쓴 『묘법연화경요해(妙法蓮華經要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