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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후기 판관이었던 강재의(姜在毅)의 거사비(去思碑). 강재의는 1848년(헌종 14) 8월 장인식이 제주목사였던 때에 제주판관으로 부임했다. 강재의는 이현공(李玄功)이 제주목사였던 1851년(철종 2) 2월에 제주도를 떠난 관리로, 송사(訟事)를 공정히 처리하였으며 부하나 백성을 아껴 괴롭히는 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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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건물. 이원조의 『귤림당중수기(橘林堂重修記)』에는 “이 땅에 귤명(橘名)된 국과원(國果園)이 모두 36곳인데, 홀로 이 귤림당만이 연희각 가까이에 있다. 입추(立秋) 이후가 되면 서리가 내려서 많은 알갱이가 누렇게 익는다. 공무를 보는 여가에 지팡이를 짚고 과원을 산책하노라면 맑은 향기가 코를 찌르고,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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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2년 11월 29일(양력) 김태준의 5남매 중 큰딸로 태어남 - 1940년 서부유치원 졸업 - 1941년 제주북초등학교 입학 - 1945년 제주북초등학교 재학 때 광복을 맞이함 - 1947년 제주여자중학교 입학 - 1950년 한국전쟁으로 대학진학이 좌절됨. 교원양성소 진학 - 1951년 초등학교 교편생활 - 1954년 은행원이 됨 - 1955년 3월 김홍식과 약혼식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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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심의 부친 김태준은 법원 서기로 출발해서 전주지방법원 판사로 재직한 후 제주도로 내려와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일생을 보냈다. 일제강점기에는 법원 사무원이었고 광복 후에 사법제도가 바뀌면서 법관이 부족하니까 임시 법관 후보 시험이 있었다. 그 시험에 합격해서 판사가 되었다. 서울법원에 시보로 있다가 4·3사건 때는 서울에서 근무했고 그 후 제주도로 내려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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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심은 1941년에 제주북소학교에 입학해서 5학년 때 광복되었다. 제주북소학교는 남녀반이 따로 분리되어 있었다. 남자는 2학급, 여자는 1학급이었는데 광복 후에 일본에서 고향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학생수가 많아졌다. 1, 2반은 정상적인 취학생들이고, 3반은 나이 많은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한 학급은 남녀혼성반이었다고 한다. 김금심은 김홍식처럼 제주북국민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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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를 ‘영’이라 불렀고,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사이에 있는 골목 일대를 ‘영뒷골’(영의 뒤쪽에 있는 골목이라는 뜻임)이라 한다. 처음에는 ‘영뒷골’에 살다가 태평양전쟁이 한참일 때 집을 지어서 이사했다. 김금심은 4·3 때 여중생이었고 북교 후문 전신전화국 사택 근처에 살았다. 그 당시 이 근처는 주택가가 아니었다. 묵은성에도 농사짓는 밭들이 있었다. 주로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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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심은 1955년에 약혼식을 했는데 신랑집에서 한복 한 벌, 금반지(쌍가락지)와 시계를 받았다. 시아버지와 친척 몇 분을 신부집에 초대해서 음식을 대접했으며, 이것이 약혼식이었다. 이날 사주단자도 갖고 온다. 그 해 가을로 결혼날짜를 잡았는데 영장이 나와서 한 2년 미뤄졌고 은행원이어서 직장생활을 했다. 김금심이 결혼할 때 시댁친척들한테는 버선 한 켤레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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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심은 제주여중 4학년(중고등학교 통합 학제임) 때 교원양성소에 들어갔다. 교원양성소는 지금 제주교육대학교 전신이다(교원양성소→사범학교→교육대학). 당시 교사는 동광양에 있는 기와공장에서 운지당(동문시장 골목을 올라가면 있음)으로 옮겼다. 교원양성소에서 한 6개월 교육을 받으면 준교사자격증을 주었고 교생실습도 했다. 김금심은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후 도두국민학교 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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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9년 5월 11일(양) 제주시 아라동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남 - 1935년 제주시 일도동으로 이사함 - 1938년 제주북초등학교에 입학함 - 1944년 광주서중학교에 입학함 - 1950년 5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입학함 - 1954년 10월 제주신성여자고등학교 국어교사로 근무함 - 1955년 약혼식을 하고, 군에 입대함 - 1957년 3월에 결혼식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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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은 삼도2동에 살았지만 직장생활을 했기 때문에 사적으로 마을의 자생적인 단체나 조직에 들어갈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19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에 로터리클럽 회원으로 가입해서 한 20년 가까이 활동하다가 나이도 들고 젊은 사람들의 활동에 맞추기도 어려우니까 미안한 마음도 들고 그만둘 시기도 되어서 5년 전에 그만두었다. 로터리클럽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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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金洪植)[1929. 5. 11.(양)~, 78세]은 1929년에 제주시 아라동에서 태어났지만 북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이도동으로 거주지를 옮겼으며, 1957년에 결혼하면서 지금까지 묵은성에서 살고 있다. 슬하에 3남매(2남1녀)가 있으며 1957년부터 1995년까지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2005년에 『삼도2동마을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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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제주농업학교는 일본사람은 무조건 합격하고, 한국사람은 시험을 보는데 각 처에서 왔다고 한다.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완도, 진도, 영안 등지에서 입학하러 왔었다. 그 당시만 해도 전라남도에 중등교육기관이 없었고 제주도에 을종(나중에는 5년제 갑종으로 승격했음)인 농업학교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모집 정원도 농과·축산과 해서 120명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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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시대에는 농가에서 음력 8월 1일부터 8월 15일 추석 전까지 대부분 벌초를 했던 풍습이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다. 추석이 8월 15일이니까 벌초는 원칙적으로 8월 1일부터 시작했다. 너무 일찍 벌초를 해도(여름철이어서) 풀이 많이 자라거니와 농경시대에는 이 시기가 농한기에 해당하니까 모여서 벌초가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몇 대조 할아버지 자손들이 모두 모이면 수십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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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제주시의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고 한다. 즉 제주시에서 돌아다닐 만한 곳이 많지 않아서 칠성통(제주중앙우체국 동북쪽에서 동문로터리 서북쪽 일대 상가를 가리킴)에 있는 음식점(그 당시 유명한 음식점은 동해식당;송대장 손자가 경영했음)에 가서 음식을 먹거나 빵집을 이용하기도 하고 탑동(지금은 매립되어서 바닷가를 거닐 수 없음)이 제주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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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은 1954년에 대학교(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제주시에 왔다. 1954년 10월쯤에 신성여자고등학교 국어교사로 10개월 정도 근무하다가 1955년에 입대하게 되었다고 한다. 1957년 10월에 제대하고 제주대학교 시간강사를 하면서 다시 신성여자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몇 달 겸직했다고 한다. 1957년 제주대학에 시간강사로 1년 정도 근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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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관덕정 앞 교통대에서 남문 로터리 사이에 있는 도로. 남문로에 위치하고 있는 오래된 건물은 천주교 제주 중앙 교회와 지방공사 제주 대학교 병원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현재 제주 대학교 병원 앞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는 곳엔 관청못이라는 연못이 있었다. 때문에 제주 대학교 병원 앞길을 옛날엔 관청골이라고 불렀다.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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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제주 4·3 유적지. 도립병원 옛터는 일제강점기 때인 1910년 관립 자혜의원으로 개설되어 1927년 전남도립 제주의료원으로 불리다가 1946년 제주도가 도로 승격되어 제주도립병원이 되었다. 2001년부터 제주대학교가 인수하여 운영 중이다. 제주도립병원은 현재 ‘제주의료원’으로 개칭하여 산천단 쪽으로 이전하였으나 아직도 대학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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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동헌 앞에 세웠던 표지석. 하마비는 본래 1413년(태종 13) 종묘와 궐문 앞에 세운 것이 우리나라의 시초라고 한다. 그 후 문묘와 지방 관부 등에도 이 하마비가 세워지기 시작했다. 하마비는 통행인의 하마(下馬)를 명령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청의 표석으로도 쓰였다. 비석에는 건립 연대가 새겨져 있지 않고, 옛 문헌 등에도 이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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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었던 성터. 제주목 관아지 서북쪽에 위치해 있는 옛 읍성으로, 탐라국 시대에 고(高), 문(文), 강(康)의 세 성씨의 부호가 살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무근성의 동쪽은 대부호 강만호 집, 서쪽은 고만호 집의 주위 부근을 무근성 이라고 한다. 지금은 그들이 살던 집터는 거의 원형을 잃고 사람들도 흩어져 있어 무근성에 대한 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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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 단체. 민속사진연구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진작가로서 잊혀지거나 잃거나 사라져 가는 우리 제주민들의 생활상을 진솔하게 사진으로 기록, 후대에 자료로 남기고자 설립했다. 민속사진연구회는 제주에서 민속사진을 주로 촬영해 온 작가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사진 작품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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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은 제주도에는 설이라는 개념이 없었다고 한다. 설이라는 말 대신 멩질(명절)이라고 하는데, 과거에 행정당국에서 양력설을 강요하면서 양력설을 많이 지내고 음력설을 의도적으로 하지 못하게 했다. 다른 지방에서는 오히려 설이란 음력 정월초하루로 인식하고 양력으로 1월 1일이라는 개념은 없었다. 김금심은 설음식을 특별히 준비했다. 남편(김홍식)이 대학교수여서 세배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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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신앙과 한국 사회와 교회를 섬기는 사람을 키우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성내교회는 1908년 개신교 목사로는 처음 제주에 파견된 조선예수교 장로회 소속 이기풍(李基豊) 목사가 세웠다. 이기풍 목사는 처음에는 칠성통에 임시 거처를 정하고 전도를 시작했다가 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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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신(城隍神)을 모신 당우(堂宇). 성황신앙은 본래 중국 북제(北齊)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송대에 이르러 크게 활성화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황신의 내력은 고려 문종 때 신성진(新城鎭)에 성황 신사를 설치하여 위엄 있게 숭배하였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수호신으로서의 성황은 조선시대에도 널리 신앙되었는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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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제주목 관아 안에 있었던 조선 시대 정자. 소행정은 조선 중기인 1660년(현종 1) 당시 제주목사로 재직하던 이회가 제주목 관아 안에 세운 정자로서, 연희각 동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원조가 지은 『탐라지초본(耽羅誌草本)』에 “연희각 동현묘에 있었는데 경자년에 목사 이희건이 건립한 것이다. 지금은 폐허가 되었다.(在延曦閣東懸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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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조선시대 제주목 관아 내의 건물 터. 심약방은 조선시대 조정에 바치는 약재를 심사, 감독하기 위하여 지방에 파견되는 종9품의 관원인 심약(審藥)이 거처하는 방(房)이다. 1993년 3월에 사적 380호로 지정되었다. 1848년(헌종 14) 3월부터 1850년(철종 1) 6월까지 2년 3개월 동안 제주목사 겸 제주방어사로 재임한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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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지냈던 양헌수(梁憲洙)의 공덕을 기리는 비. 양헌수는 백성들을 가르쳤고 1865년(고종 2)에 발생한 흉년 때에는 기민 구제에도 힘썼다. 양헌수는 정사를 명백 공평(明白公平)하게 행하였으며, 효열(孝烈)을 현창(顯彰)하고 폐막(弊瘼)을 일소하였다. 양헌수가 제주도를 떠날 때 사녀(士女)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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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었던 조선 후기 세워진 교육 기관. 역학당은 관덕정 동쪽 좌위랑에 위치해 있던 서당으로, 18세기 이후 등장했던 개량서당 교육 기관이었다. 이원진의 『탐라지(耽羅誌)』에 의하면, “재관덕정좌위랑 역학왜학동거 배제번삼 학생일백칠십육명(在觀德亭左衛廊 譯學倭學同居 排除番三 學生一百七十六名)”이라 하여 다수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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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청(政廳: 업무를 보는 관청). 건축 연대는 전해지지 않는다. 연희각은 안무사(按撫使), 절제사(節制使), 목사(牧使), 관찰사(觀察使), 군수(郡守) 등의 집정당(執政堂)으로서, 이곳에서 제주 사람의 안위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속칭 상아동헌(上衙東軒)이라고도 불렸다. 이후 제주도청이 건축될 당시에 일제에 의해 철훼되었다가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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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의 제주목 관아 안에 있던 조선 시대 객사 대청 터. 영주관은 조선 시대 제주목에서 객사 대청으로 사용하던 건물이었다. 객관이라고도 불렀던 객사 대청에는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와 궐패(闕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다. 예부터 객관은 외국 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되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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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제주 지역 서예 문화 발전을 위해 창립된 서예 단체. 해방 이후 20년 동안 제주 지역에는 서예 단체가 없었다. 1963년 결성된 담담회 회원들 중 서예가를 주축으로 1965년 영주연묵회가 제주 최초의 서예 단체로 결성되었다. 서예를 통해 고유 문화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새로운 예술 창조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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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의 성내 교회에 설립되었던 4년제 어린이 야간 강습소. 설립자 윤함애(尹咸愛)는 평양 숭의 여학교 제1회 졸업생으로서 이기풍(李基豊) 목사와 결혼하여 1908년에 부부가 함께 제주도로 들어왔다. 제주에 도착하여 삼도2동 서문통 근처에 성내 교회를 세우고 부설로 영흥 학교를 열었다. 1917년 어린이가 10명이 되자 4년제의 영흥 학교 설립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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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13세기 후반 원나라가 제주도를 지배할 때 설치했던 관아 터. 몽골족의 나라 원(元)은 1273년(원종 14) 제주도에 들어와 있었던 고려의 마지막 항몽 세력인 삼별초(三別抄)를 고려와 연합해 평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제주 지역을 직할령으로 삼고, 관부(官府)를 설치했는데, 그 터가 제주시 북쪽 해안가에 남아 있다. 『신증동국여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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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이최응(李最應)이 제주 지역에 쌓은 공덕을 기리는 비. 이최응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서 쇄국 정책에 반대했으며, 대원군(大院君) 실각 후 영의정이 되었다. 이최응은 1877년(고종 14)과 1878년(고종 15)에 잇달아 흉년이 들자 임금에게 품신하여 호남사창미(湖南社倉米)를 제주도에 보내어 굶주린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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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지냈던 정기원(鄭岐遠)을 기리는 비. 정기원은 무신이며 제주목사 겸 방어사로 1863년(철종 14) 정월에 부임하였으나, 1864년(고종 1) 3월에 사직하여 교체되었다. 재임 중 임술민란(壬戌民亂)을 일으킨 강제검(姜悌儉), 김흥채(金興采) 등을 체포하여 사형시켰고, 평역미(平役米)를 감면하여 금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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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2동은 제주시의 중심지로서 제주목 관아가 있는 곳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치·문화 일번지라 할 수 있다. 삼도2동에는 우체국, 시청청사, 법원, 중앙의원 등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던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도 제주도의 주요한 관공서가 있었던 곳이며, 상권이 번창했었다. 그러나 제주시의 시가지 개발에 맞물려서 1980년대 중반부터 인구이동이 나타나면서 상권이 쇠락해졌다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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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심성이 곱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바르게, 새롭게, 굳세게’이다. 광복 후, 제주읍 내 일본인이 설립했던 국민학교를 인수하여 1945년 10월 1일 설립 인가를 받고 1946년 1월 23일 제주읍 삼도리 136-1에 제주 남 국민학교를 개교하였다. 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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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제주 보통학교 학생들이 식민지 교육에 반대하여 일으킨 동맹 휴학 사건. 제주 보통학교 학생 운동은 1928년 2월 17일 제주 보통학교 수채에 붙어 있는 격문을 학교 당국이 수거하여 감춘 것을 알고 학생들이 공개를 요구하면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학교 당국의 불성실하고 고압적인 태도에 동맹 휴학을 단행하였으나 1928년 2월 21일 경찰에 의해 학생들이 검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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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신명나는 학교, 꿈이 크는 교실’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으며, 교훈은 ‘나날이 배워 익히고 날로 생각하며 새로워라’이다. 1907년 제주 군수 윤원구는 나라의 운명은 신학문을 배운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데 있다고 역설하면서 학교를 세워야 한다는 교육 정책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나이가 많은 사람은 의신 학교,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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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21세기를 주도할 풍부한 인간미를 지닌 창의적이고 정직한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정하고 있다. 교훈은 ‘날로 새로워라’이다. 제주시 내에 공립 여성 교육 기관이 없던 가운데 공립 여자 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민들의 여론에 따라 1965년 12월 28일 제주도 교육 위원회에서 제주 제일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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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동에 있는 민간 연구 단체.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는 순수 민간 연구 단체로, 제주 4·3을 전문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40여 년간 은폐되고 왜곡됐던 4·3의 역사적 진실을 밝혀 희생자의 넋을 위무하고 제주도민의 명예 회복에 기여하고자 창립하였다. 제주 공동체를 완전히 폐허로 만든 4·3의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 운동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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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경제 정의 실현을 위하여 설립된 사회 단체.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일반 시민들의 참여 속에 합리적 대안과 정론을 바탕으로 비폭력·합법·평화적인 시민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개혁과 민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1년 2월 8일 설립되었다. 1990년 12월 23일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발기인 대회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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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었던 영화 상영관. 제주극장은 1944년 공연장 시설이 전무하던 제주 지역에 무성 영화와 유랑 극단의 공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덕정(觀德亭) 인근에 설립되었다. 1948년 10월 17일 정식 공연장으로 허가를 받아 공연과 영화 상영을 시작하였다. 이후 각종 예술 단체의 쇼나 군관민위원회, 학생들의 예술발표회 등 모두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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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조선시대 제주목 관아. 제주목 관아는 조선시대 제주 지방 통치의 중심지로서, 지금의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에 들어서 있던 관아 시설을 말한다. 1991년부터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탐라국으로부터 조선과 근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기의 유구와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특히 조선시대 관아 시설인 동헌과 내아의 건물지 등이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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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제주 지역의 향토 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 제주 지역 사회의 문화 진흥 및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5년 「지방문화사업조성법」이 제정됨에 따라 지방 문화 사업자로서 제주문화원이 개원되었다. 1994년 1월 「지방문화원진흥법」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각 시·군·구의 행정 구역을 사업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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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특1등급 관광 호텔. 재일 동포 제주인이 설립한 제주 지역의 호텔로서 제주도민의 고용 창출 및 제주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 출범을 계기로 제주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증대를 위하여 일본 사무소에 판촉 요원을 확충하고 해마다 입도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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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우편 업무를 관할하는 공공 기관. 1902년 8월 15일에 세워진 제주우체국은 몇 번의 명칭 변경과 승격을 거친 뒤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현재 제주 지역의 우편과 소포 물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1개의 제주시 내 우체국과 10개 곳의 우편 취급국을 지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근대 통신은 1884년 홍영식에 의해서 한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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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천주교 교회. 제주 지역에 천주교 신앙이 알려진 것은 1801년 정난주(마리아, 아명 정명련)가 제주 대정현으로 유배되면서부터이다. 1845년에는 김대건(안드레아) 성인이 제주 앞바다에 표착하였다. 1858년에는 함덕 출신의 김기량(펠릭스 베드로)이 홍콩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오면서 처음으로 전교 활동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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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야외 공연장. 도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각종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앙로와 임항로가 만나는 탑동 사거리에서 동쪽의 제주항 방향으로 가다보면 수산업협동조합이 있는데, 거기에서 북쪽의 서부두길로 접어들면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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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화교 소학교. 교훈은 ‘애국애민(愛國愛民)·돈풍려학(敦風勵學)’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학업에 매진하자는 의미이다. ‘중국 사람은 중국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화교들이 함께 힘을 모아 1965년 대만의 승인을 받고 같은 해 현 위치에 제주화교소학교를 설립하였다. 처음에는 6학급으로 개설되었으나 2006년 현재 3학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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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개신교 사회 단체. YMCA는 범세계적인 시민운동단체로 1844년 영국 런던에서 조지윌리암스와 그의 동지 12명이 모여 산업혁명 직후의 사회 부조리와 근로청소년의 정신적, 영적 상태의 개선을 위해 일으킨 청년운동에서 출발했다. 현재 120여 개 나라에 1만여 개의 조직과 3천만 명이 넘는 회원 및 66만 명의 지도자와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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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지냈던 조희순(趙羲純)의 공덕을 기리는 비. 조희순은 제주도에 부임하기 전 죽산부사(竹山府使)를 거쳐 1868년(고종 5) 8월 20일에 좌부승지(左副承旨)로 전임(轉任)한 이후선(李後善)의 뒤를 이어 제주목사 겸 방어사로 임명되어, 그 해 10월에 부임하였다. 제주도에 있는 삼읍의 서원과 사당을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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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조선 시대 종루 터. 종루는 진해루(鎭海樓)·포정사(布政司)·종각(鐘閣)이라고도 불리던 곳으로, 제주목의 관아를 둘러서 쌓은 제주성 안에 있었다. 아침저녁으로 제주성 문을 열고 닫을 때 종을 쳐서 시각을 알리던 곳이다. 조선조 세종 때 불에 타서 없어지자 새로 새워서 진해루라 이름하였고, 1699년(숙종 25) 제주목사 남지훈이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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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천주교 제주교구. 맨 처음 제주에 복음이 소개된 것은 임진왜란(1592~1598) 때 일본에 갔다가 유럽 사신들을 따라 제주로 돌아온 김복수가 천주교 교리서 및 기도문을 가지고 와서 복음을 소개하면서부터이다. 또한 1653년 네덜란드인 하멜이 항해 도중 제주에 표착하였고, 후일 귀국하여 유럽 12개어로 번역 발표한 『표류기』속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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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이전 쌓았을 것으로 보이는 토석단(土石壇)의 터 칠성단(七星壇) 월대(月臺)는 삼도리(三徒里) 지역이 제주성 내에 자리 잡은 5~7세기 후반 무렵에 이르러 세워졌다고 한다. 칠성단 월대 터는 전설에 의하면, 고(高)·양(良)·부(夫) 등의 삼성(三姓) 시조가 일도·이도·삼도라 일컫는 세 개 지역의 땅을 나누어 차지할 때 북두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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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제주 지역 최대의 축산 전문 기업. 제주 지역 축산의 발전과 사양 농가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9년 5월 1일 윤태현은 배합사료 제조·판매 전문회사를 목적으로 제주 지역의 향토 기업인 탐라사료를 설립하였다. 1994년 12월 탐라사료를 모태로 「농어촌발전특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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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시대 제주읍성의 모태가 되었던 성터. 탐라국 시대에 해당하는 5~7세기 후반 무렵 현재의 ‘묵은성’ 일대에 걸쳐 쌓아졌던 성터로서, 이 성은 조선 시대에 제주읍성의 성곽으로 계속 활용되었다. 지금의 제주북초등학교 서북쪽은 통칭 ‘묵은성’이라 일컫는 지역이고, 호칭도 고성(古城)이 있었다는 데서 연유했다. 이는 1899년(광무 3) 편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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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북쪽 해안지역. 제주시 탑동의 북쪽 해안은 수심이 1m~3.5m 정도이며, 공유 수면이 제1종 공동어장에 해당하며, 간조 때 마을 주민들이 해산물을 채취하고 수영을 즐기던 곳이었다. 이곳은 탑알, 또는 탑 아래라고도 하며, 무근성의 북쪽 바닷가 마을을 지칭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인가는 없고 대부분이 밭으로 되어 있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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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던 복합 영화 상영관. 바다를 배경으로 한 관광 명소의 특성을 살린 영화관으로 도민들의 문화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상영관 규모는 1,549㎡이며 휴게실 및 사무실 규모는 934㎡로 네 개 상영관에 793석의 관람석을 보유하였다. 이벤트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내부 편의 시설을 확충, 근린 생활공간으로서의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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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 산하의 봉사 단체. 태고보현봉사회는 2000년에 창설되어 현재까지 매주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에 소속된 봉사 인원은 2,500여 명이며 불교의 자비 정신과 생명 존중의 근본 이념을 근거로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주불교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제주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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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종무원. 한국불교 태고종은 태고 를 종조로 한다.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지부는 1970년 5월 한국불교 태고종으로 종단 이름을 문화공보부에 등록한 후, 그 해 10월 제주시 정광사에서 종무원을 새롭게 조직하면서 종무원 사무실을 보림사로 정하였다. 다시 그 해 12월 19일 시민회관에서 종무원 개원식을 거행하였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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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해변공연장의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여름 축제. 1994년 제주 예술인들에게는 왕성한 창작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정서 함양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개막 행사와 함께 탑동 제주해변공연장 무대와 광장에서 매일 밤 펼쳐지는 무대 공연으로는 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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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10월 31일 제주시 삼도2동에 설립되어 3년 동안 유지되었던 해군 소속의 의무시설. 1946년 4월 15일 인천에 해군 기지 창설을 시발로 1946년 6월 7일 진해 근해를 중심으로 해상경비를 개시하였고, 목포·묵호·부산·군산·포항·진해에 해군기지를 창설하였다. 1947년 8월 30일에는 미 해군으로부터 38선 이남의 해안경비임무를 인수하여 제주도 해상봉쇄작전 및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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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조선시대 제주목 관아. 세종 때 제주목 관아가 모두 불에 타 없어지자 최해산(崔海山)[1380~1443] 제주목사가 못쓰게 된 절의 재목과 기와로 절제사 영청(營廳) 3칸을 짓고 옛 이름 만경루(萬京樓)를 고쳐 홍화각이라 하였다. 이때 침실, 욕실, 독서방, 금당(琴堂), 정당(政堂) 등 206칸도 1434년(세종 16)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