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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터. 봉암 향현사(鄕賢祠)는 조선 후기 진천의 대표적인 처사인 채지홍(蔡之洪)[1683~1741]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채지홍은 본관이 인천으로, 호는 삼환재(三患齋) 또는 봉암(鳳岩)이다. 16세 때에 송시열의 제자인 수암 권상하(權尙夏)의 문인이 되어 문장과 성리학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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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북도 진천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중문(仲文), 호는 인재(麟齋). 증조할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를 지낸 이자성(李自成)이고, 할아버지는 대제학을 지낸 가정(稼亭) 이곡(李穀)이다. 외할아버지는 권중달(權仲達)이며, 아버지는 문하시중에 오른 목은(牧隱) 이색(李穡)이다.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형으로 이종덕(李種德)이 있다. 부인은 이춘부(李春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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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구례(求禮). 자는 무부(武夫), 호는 백야(栢冶). 판관 장승(張丞)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장사종(張嗣宗)이고, 아버지는 장근(張謹)이다. 장필무(張弼武)[1510~1574]는 1543년(중종 38) 무과에 급제하여 부산진첨절제사·제주목사·만포진첨절제사를 지냈다. 종사관(從事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온 뒤 온성판관으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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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군범(君範), 호는 봉암(鳳巖)·삼환재(三患齋)·봉계(鳳溪)·사장와(舍藏窩).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를 지낸 채영용(蔡領用)이다. 채지홍(蔡之洪)[1683~1741]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암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났는데, 8세 때 “달이 동산 위에 떠오르니 그 모습이 태극과 같구나[月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