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후기 신임사화로 진도에 유배된 광산김씨 인물. 조선후기 광산김씨 집안은 격화되는 노론·소론 당쟁의 중심부에 있었다. 김춘택(金春澤)[1670~1717]은 노론으로 광산김씨 명문가 출신이었다. 그의 할아버지는 인경왕후(仁敬王后)[1661~1680]의 아버지이자 숙종의 장인이었던 김만기(金萬基)였고, 숙부는 당대 문장가로 유명한 김만중(金萬重)이었다. 장희빈의 소생이 원자로 책봉되...
-
조선 후기의 무신. 1736년(영조 12)~1739년(영조 15)의 3여 년간 제184대 진도군수로 재임하였다. 본관은 안동. 할아버지는 김광국(金光國)이다. 아버지는 이인좌의 난 진압의 2등 공신 언성군(彦城君) 김중만(金重萬)이다. 진도군수로 재임 중인 1738년(영조 14)에 전라도 남부 지방의 수령 등과 연명하여 흉년이 들어 심각한 상황임을 전하고 사창(社倉)에서 백성들에게...
-
조선 후기 신임사화로 진도에 유배된 광산김씨 인물. 조선 후기 광산김씨 집안은 격화되는 노론·소론의 당쟁의 중심부에 있었다. 김춘택(金春澤)[1670~1717]은 노론으로 광산김씨 명문가 출신이었다. 그의 할아버지는 인경왕후(仁敬王后)[1661~1680]의 아버지이자 숙종의 장인이었던 김만기(金萬基)였고, 숙부는 당대 문장가로 유명한 김만중(金萬重)이었다. 장희빈의 소생이 원자로...
-
조선 후기의 문신. 1734년(영조 10)~1735년(영조 11)까지 제181대 진도군수를 역임하였다.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원진(元鎭)·관보(觀甫), 호는 담정(澹亭)·학야(鶴野). 증조부는 남선이고, 할아버지는 도승지 남치훈(南致熏)이고, 아버지는 공조좌랑 남필명(南弼明)이다. 어머니는 한성판윤 신후재(申厚載)의 딸이다. 아들은 남현로(南玄老)·남경로(南庚老)·남인로(南寅...
-
조선 후기의 문신. 1739년(영조 15)~1740년(영조 16)까지 제186대 진도군수를 역임하였다. 본관은 여흥(驪興). 초명은 민기(閔圻), 자는 국보(國輔)·군보(君輔). 아버지는 병마절제도위 민진환(閔震煥)이고, 할아버지는 민정백(閔挺栢), 증조부는 민위(閔湋)이다. 아들은 1738년(영조 14)에 문과급제한 민사홍(閔師弘)과 민사의(閔師毅)이다. 형은 민해(閔垓)·민연(...
-
조선 후기의 무신. 1756년~1758년까지 3여 년 동안 제203대 진도군수로 재임하였다. 박사검이 진도군수로 있던 시기에는 잇따른 흉년으로 세곡이 바닥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조정에서는 세수(稅收)를 늘리기 위해 군량미(軍糧米)의 확보나 진곡(賑穀)의 회수가 부진한 지방 수령을 엄하게 문초하였다. 조정에서는 군량미 확보의 성적을 삼등분(三等分)하였다. 제일 성적이 나쁜 거말...
-
1723년부터 1725년까지 제172대 진도군수를 지낸 조선후기의 관리. 진도군수로 부임했던 신박은 1725년(영조 1)에 장령 이의천(李倚天)의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다. 그 내용은 대촌(大村)을 강제로 훼손하고 뇌물을 받았고, 재해 면적을 속여 세수 차액을 횡령하였으며, 관비에게 빠져 문란했다는 것이었다....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여인(汝仁).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신양(申瀁), 할아버지는 신응징(申應澄)이다. 처는 용인인 이태악(李泰岳)의 딸이다. 1711년(숙종 37)에 진사(進士)에, 1721년(경종 1년)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725년(영조 1)에 정언, 사서(司書), 1726년(영조 2)에 지평(持平), 장령(掌令), 1727년(영조 3)에 필선(...
-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명(子明), 호는 연계(蓮溪). 효령대군 이보(李𥙷)의 12대손으로, 아버지는 공조판서 이중경(李重庚)이다. 용력이 뛰어나고 병서에 정통하였다. 1743년(영조 19) 사리평(沙里坪)에서 무술 연습을 할 때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영조에게 표범 모피를 하사받기도 하였으며, 활 쏘는 솜씨가 출중하여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모화관(慕華館)...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자삼(子三), 호는 삼산(三山). 이색(李穡)의 후손이며, 이정기(李廷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행(李荇)이고, 아버지는 참봉 이병철(李秉哲)이다. 어머니는 박태상(朴泰尙)의 딸이고, 아내는 안동(安東) 권감(權瑊)의 딸이다. 아들로는 이득영(李得永), 형제로는 형 이화중(李華重)과 동생 이기중(李箕重), 이형중(李衡重), 이상중(...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사극(士克), 호는 퇴수재(退修齋). 조박(趙璞)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견소(趙見素)이고, 아버지는 감역 조시채(趙始采)이다. 어머니는 최득일(崔得一)의 딸이다. 아내는 변세구(邊世耉)의 딸이다. 형으로 조성집(趙聖集)이 있다. 1681년(숙종 7) 태어났다. 문과 급제 후 지평, 정언, 장령, 헌납 등을 지내다 1723(경종 3)...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유량(幼亮), 호는 이우당(二憂堂)이다. 조존성(趙存性)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형조판서 조계원(趙啓遠)이고, 아버지는 괴산군수 조희석(趙禧錫)이다. 어머니는 백홍일(白弘一)의 딸이다. 조태구(趙泰耉)의 종제이며, 조태억(趙泰億)의 종형이다. 1660년(현종 1)에 태어났다. 1686년(숙종 12) 별시문과에 종형 조태구와 함께 병과로...
-
1725년부터 1726년까지 제174대 진도군수를 지낸 조선 후기의 관리. 진도군수 재임 중인 1726년(영조 2)에 사간원 정언(正言) 유겸명(柳謙明)으로부터 흉년의 곡물(穀物)을 횡령하여 군민을 굶주리게 하였다는 탄핵을 받았다. 영조는 풍문은 믿을 것이 못되니 다시 조사하라 지시하였다. 후에 영부사(領府事) 민진원(閔鎭遠)이 홍우귀의 치적이 볼 만한 것이 없으니 잡아다가 가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