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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미륵암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가좌동 석불입상은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개양역 뒤편의 얕은 구릉을 사이에 둔 골의 미륵암 내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가좌동 석불입상은 청곡사(靑谷寺)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청곡사가 소실되어 미륵암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이 자리에는 원래 삼곡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옛날 건물을 철거하고 미륵암이라는 새로운 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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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의 금선암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원래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사원리 남사들의 폐사지에 묻혀 있던 것이 1957년에 발견되어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 산3에 있는 금선암에 봉안되어 있다. 1960년 12월 7일에 보물 제371호로 지정되었다. 광배, 대좌를 모두 갖춘 좌상으로 전체적으로 손상이 크다. 불상의 두부는 나발로 표현되었으며 육계는 비교적 크고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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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내리 한산사(寒山寺)에 있는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고산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한산사 보운전(寶雲殿)에 봉안되어 있으며, 1983년 8월 12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다. 상세한 제작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전체적인 조각 수법으로 보아 신라 말이나 고려 초의 작품으로 추정할 뿐이다. 나발(螺髮)의 머리와 육계(肉髻) 사이에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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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의 삼현여자고등학교 내에 있는 불상. 머리 부분이 떨어진 것을 시멘트로 붙여 놓았으며, 머리가 몸에 비해 너무 큰 편으로 괴체감(塊體感)이 든다. 두부의 길이는 58㎝ 정도이며 왼쪽 머리 부분이 약간 파손되었다. 정수리 부분에 솟아 오른 육계는 낮고 작으며 아래로 이어지는 머리는 얼굴과 분명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얼굴은 타원형에 가까운 장방형으로 이마는 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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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219[용암길46번길 34-43]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용암사지석불의 정확한 제작경위는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그런데 지장보살은 고려시대 아미타불을 중앙에 본존불로 모시고 그 옆에 자리한 협시보살로 등장하므로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아 용암사지석불 역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어깨까지 두건(頭巾)을 길게 내려 쓴 불상의 얼굴 오른쪽 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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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진산로 월명암 인법당에 봉안된 조선 후기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진주 월명암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조성 발원문에 “대승암 창립이흘무불상이구의임자개춘(大乘庵創立已訖無佛像而久矣壬子開春)….”이라고 기록된 대로 원래 대승암 창건 때 봉안하기 위해 1612년(광해군 4) 수화승[上員] 현진(玄眞)과 학문(學文), 명은(明訔), 의능(義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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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의 응석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삼존불. 본존불은 석가여래이고, 왼쪽의 불상은 아미타여래이며, 오른쪽의 불상은 약사여래이다. 본존불인 석가여래는 높이 144.5㎝, 어깨 폭 73.2㎝이며 왼손은 별도로 조각하였다. 왼쪽의 아미타여래는 높이 130.7㎝, 어깨 폭 60.3㎝이며 왼손과 오른손은 별도로 조각하였다. 오른쪽의 약사여래는 높이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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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청곡사 소재의 불법을 수호하는 신상. 청곡사의 금강역사상은 업경전(業鏡殿) 안에 있는데, 중생이 생전에 쌓은 업(業)을 심판하는 명부시왕(冥府十王)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 2구의 금강역사상은 크기가 약간 다르다. 왼쪽은 총 높이 210㎝, 어깨너비 80㎝, 대좌 너비 92㎝이고, 오른쪽은 총 높이 220㎝, 어깨 너비 75㎝, 대좌 너비 85㎝이다. 대형 통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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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청곡사 대웅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목조 석가여래 삼존 좌상. 진주 청곡사 목조 석가여래 삼존 좌상은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물 중 「개금불사 동참 결연작 복록(改金佛事同叅結緣作福錄)」에 1615년(광해군 7) 제작하였고, 1750년(영조 26) 중수·개금하였다고 적혀 있다. 2010년 12월 21일 보물 제1688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내 수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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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청곡사의 제석천상과 대범천상. 제석천과 대범천은 원래 브라만 또는 힌두교의 신상(神像)이다. 대승불교 이후 불법을 지키는 신상이라 여겨져 사천왕상 등과 더불어 불교미술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으며, 『삼국유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조각상이 아닌 그림으로 그려졌다고 전한다. 조선시대 탱화에서 주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으나 조각상으로는 청곡사의 것이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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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청곡사 업경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목조 지장보살 삼존상과 시왕상. 진주 청곡사 목조 지장보살 삼존상 및 십왕상 일괄은 불상의 내부에서 발견된 조성 발원문과 「진양 동월 아산 청곡사 불상 개금 시왕 개채기(晉陽東月牙山靑谷寺佛像改金十王改彩記)」에 1657년(효종 8) 제작된 후 1750년(영조 26) 개금과 개채되었다고 나와 있다. 2010년 12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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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의 용화사에 있는 불상. 평거석조여래좌상에 대한 기록이나 금석문 자료가 없어 현재까지 제작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구전에 의하면, 이 불상은 평거동 동사무소 서북쪽 구릉에 있는 신안사(新安寺)의 옛 절터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391번지에 있는 용화사의 본존불로 안치되어 있다. 평거석조여래좌상은 화강암 재질로 광배는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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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성전암 대웅전에 봉안된 조선 중기의 불상. 진주 성전암 목조여래좌상의 배 안에서 복장유물이 발견되었는데, 그 기록에 따르면 1644년(인조 22)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목조로 제작된 높이 60㎝, 폭 43㎝의 작은 여래좌상이다. 머리 부분은 상투 모양의 육계와 중앙계주의 표현이 있으며, 작은 입을 꼭 다문 모습으로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인 모습이다. 옷자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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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 진주여고 내에 있는 석불좌상. 석불좌상은 두부, 오른쪽 다리, 대좌 부분이 결실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마멸이 심한 상태이다. 목에는 삼도가 있으며 그 아래 가슴은 풍만하나 탄력감이 없다. 둥근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법의는 통견이며 사선방향으로 흘러내린 옷주름은 선이 굵고 투박하다. 등에도 역시 사선방향의 옷주름을 표현하였으나 양감 없이 굵은 선만을 물결 문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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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 연화사 대웅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진주 연화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연화사의 대웅전에 봉안된 삼존불 중 본존인 아미타여래 좌상으로 조선 후기에 제작된 불상이다. 양 협시는 근래 제작된 작품이다.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원래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와룡리의 운흥사(雲興寺)에서 1959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당시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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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에 있는 미륵불상. 미륵불은 산골이나 들판 혹은 논밭의 둑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돌로 깎아 만든 부처님이 아닌 자연석마저도 우뚝 솟아 있거나 잘 생긴 것을 미륵이라 하고 신앙행위를 했다. 이 미륵신앙은 삼국시대에 불교가 전래된 이후 확산되었고, 조선시대의 숭유억불정책에도 불구하고 민중의 신앙으로 뿌리내려왔다.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 74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