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개암리에 있는 가야 후기의 고분. 1977년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에서 발간한 『문화유적총람중권 -경상남도-』에 의해 처음 학계에 알려졌으며 발굴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주변에서 회청색 경질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2번 국도를 따라 진주시 일반성면 소재지를 지나면 곧바로 개암리에 이르는데, 마을 안길의 끝에 있는 개암공묘원 입구 표지석을 지나 100m 정도...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2지구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의 무덤. 남강에 의해 형성된 대평리 어은동과 옥방동 일대의 들판에는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는 것이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다. 남강에서 조사된 무덤으로는 시신이 묻힌 장소 위에 커다란 바위를 덮개로 삼은 고인돌·돌로 시신을 넣을 관을 만든 돌널무덤·토기를 사용한 독무덤·나무관을 사용한 널무덤이 있다. 일부...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고분군.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 산 5번지 일대로 신흥마을[신령골] 과수원에 위치한다. 발굴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조선 초기의 방형분으로 그 연대가 정확하다. 더구나 부부를 합장하면서 횡장방형의 형태로 조성한 것은 특이한 예이다. 묘 주변의 부석, 산신제를 지내는 돌등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신안동 고분군의 묘역은 동서가 16m이며 바...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우수리 일대에 있는 조선시대 고분군.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우수리 산 162번지 일대에 있다. 진주시 평거동에서 명석면 쪽으로 가다가 우수골에 못 미쳐서 좌측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야산에 오르면 고분군이 나온다. 발굴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분묘의 외형은 지대석, 면석, 갑석으로 마련된 둘레돌 위에 흙으로 봉토를 쌓아 올린 것으로 평면상 장방형의 형태를 이...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의 진주정씨 3대 묘역. 이 고분군은 고려 충숙왕 때 숭정대부 의정부 찬성사를 지낸 정신중(鄭臣重) 내외의 합분(合墳)과 조선 초기의 대유학자이며 문장가인 문정공 정이오(鄭以吾) 내외의 분묘, 조선 초기의 좌의정을 지내고 단종을 위해 순절한 충장공 정분(鄭苯) 내외의 분묘 등 총 5기의 진주정씨 3대 묘역이다. 1997년 1월...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효자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고분군. 무덤 주변에서 가야의 토기조각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 일대가 오래 전부터 무덤자리로 쓰였음을 알 수 있다. 원래 조선 태종 때 사온서직장을 지낸 하현(河現)과 그의 부친인 하지명(河之溟), 모친 재령이씨의 묘 등 3기가 있다가 뒤에 수곡면 대천리에 있는 포산곽씨의 묘가 추가되어 4기가 있다. 발굴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에 있는 고려 후기 및 조선 전기 고분군. 고분은 모두 6기로서 조선 태종 때 문신인 문충공(文忠公)인 하륜(河崙)[1347~1416]의 묘를 비롯해서 그의 조부인 문정공 하시원, 조모인 진양 정씨, 부친인 하윤린, 모친인 진양강씨의 묘가 모여 있는 진양 하씨의 문중 묘역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산 166번지에 있다. 1007번 지방도변의...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계원리에 있는 고려 초기의 고분. 서기 970년 경의 고분으로 전국의 고려고분군 중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굴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주변에서 출토된 유물은 없다. 분묘의 주인공은 남양홍씨 고려은청광록대부상서우복야 홍의(洪毅)와 고려위위시경태자첨사 홍호(洪灝) 부자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신기리로 가는 1006 지방도 노변에 있는 계원소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