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1㎞ 떨어진 갓점마을의 서북향 계곡의 말단에 위치한다. 약 661㎡(약 200평)의 면적이 황폐된 채 남아 있는데 여기에서 약간의 기와편이 산견되었다. 절터에서 확인된 기와편은 조선시대 것으로 사찰의 조영시기를 조선시대로 추정할 수 있으며, 소규모의 암자형 불사가 자리했던 것으로...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에 있는 대한불교 법상종 소속 사찰. 936년(태조 19) 황산군(현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서 후백제 신검으로부터 항복을 받고 후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은, 후삼국 통일이 부처님의 은혜와 산신령의 도움에 의한 것이었다고 생각하여 연산면 천호리에 개태사를 창건하기로 하였다. 940년 개태사가 완공되자 왕건은 화엄법회를 열고 친히 소문(疏文)을 지었다....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개태사지 부근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불교의식용 쇠북. 개태사 청동금고는 개태사지 부근에서 주택 개량 사업을 실시하던 중 발견되었다. 불구(佛具)는 사찰 행사 때 사용되는 도구들로서, 금고는 이러한 불구 가운데 범종·운판·목어 등과 함께 소리를 내며, 징 모양을 하고 있고 반자라고도 부른다.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쇠북이라는 뜻에서 금고라 부르고, 한...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개태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멸망시키고 후삼국을 통일한 기념으로 세운 개국 사찰이다. 936년 창건되어 940년 완공되었다. 개태사 오층석탑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치하기 위해 건립된 석조물로 금당과 더불어 경내의 중앙에 위치하였다. 기단부는 대부분 결실된 채 탑신부와 상륜 일부가 남아 있다. 평면 방형에 탑신은...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에 있는 고려 전기 사찰 터. 태조 왕건은 936년(태조 19) 황산군(현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서 후백제 신검으로부터 항복을 받고 후삼국을 통일한 후, 삼국 통일이 부처님의 은혜와 산신령의 도움에 의한 것이었다고 생각하여 연산면 천호리에 개태사를 창건하기로 하였다. 『고려사』 태조세가 19년조에 따르면 “이 해 광흥사, 현성사, 미륵사, 사천왕사...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에 있는 고려시대 저수용 석조. 장방형 혹은 원형의 화강암을 파서 만든 개태사지 석조는 구 개태사 주방에서 저수용으로 사용했던 석조물로 보인다. 석연지(石蓮池)라고도 불리는 석조는 석재 내부를 파내 물을 담는 용도로 사용하였는데, 표면에 문양이 없는 것과 연화문이 장식된 것이 있다. 개태사지 석조는 평면 장방형의 형태로서, 2기이다. 하나는 마을 안길...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개태사에 있는 고려 전기 가마솥. 개태사 철확은 원래 개태사 창건 이후 고려 태조 왕건이 승려 5백여 명이 밥을 지어먹을 솥으로 내려 준 것이라고 전한다. 개태사가 폐허가 된 이후 벌판에 방치되어 있다가 1887년(고종 24)의 정해년 대홍수 때 4㎞ 정도 떠내려가 연산읍 앞 냇가에 방치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 일본 사람들이 일본으로 가져가려...
-
고려시대에는 각 지역에 걸쳐 투박하지만 거대한 불상들이 많이 조성되었다.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고려시대에 성행한 거대 불상을 대표하면서 동시에 현존 국내 최대의 고려시대 미륵보살상이다. 고려 전기인 968년(광종 19)에 제작된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경기·충청 일대에서 특징적으로 조성되었던 토착성이 강한 불상으로, 새로운 지방적 미의식을 나타내고 있다. 고려...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절터. 조선 중기 문신 김계휘가 1557년(명종 12) 윤원형 당에 의해 삭탈관작, 문외 출송을 당하자 연산 지역으로 퇴거해 와서 벌곡면 양산리에 있는 고운사 경내를 빌려 서재로 사용하고, 편액을 정회당이라 하였다. 그 후 효종이 고운사를 김집에게 사패지로 하사하자 현재의 자리로 자리를 옮겨 절을 개창하였다. 원래 고운사가 있던 곳은...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 고운사지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시대 부도. 부도는 승려들이 열반한 후 다비가 행해지고 이 과정에서 생긴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석조물이다. 일반적으로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석조물은 불탑으로 부르고 있으며, 부도와는 엄밀하게 구분되고 있다. 고운사는 원래 벌곡면 양산리에 있었으나 조선 중기 벌곡면 수락리로 이건하였다. 사역의 후면 산사...
-
충청남도 논산시 부창동에 있는 대한불교 관음종 소속 사찰. 관음사는 7세 때 불가에 입문한 승려 김대천이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사찰을 돌아다니며 불도를 닦은 후 1938년에 창건한 사찰이다. 주지였던 김대천이 열반한 1991년 이후 승려 김지현이 주지를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1년 현재 승려 2인에 신도 수는 400~500여 명에 이른다. 경내에는 1981년 완공한...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관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반야산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불상 중의 하나인 은진미륵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석조미륵보살입상과 같은 시기에 지어졌다고 전하는 목조 건축물은 남아 있지 않다. 전형적인 산지가람으로 본래의 사역은 현재보다 더 넓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적비. 관촉사 사적비는 관촉사의 상징인 은진미륵 및 정문과 법당의 조성 경위를 밝히고 있는 사적비로서, 1743년(영조 19) 승려 각혜와 속인으로 구성된 불량계원(佛粮契員) 다수가 참여하여 세운 비이다. 관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인 마곡사의 말사로 963년(광종 19) 혜명(慧明)이 창건하였다. 관촉사 사적비는 화강암으로 변이...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물. 불단은 숭배 대상인 불(佛)·보살(菩薩) 등을 모시기 위해 불당 안에 설치하는 높은 단을 말한다.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석단(石壇)·토단(土壇)·목단(木壇) 등이 있고, 모양에 따라 방단(方壇)·8각단(八角壇)·원단(圓壇) 등이 있다. 관촉사 석조불단은 지대석, 면석, 갑석 등 가구 기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면석은 7개의 판...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관촉사 석탑은 관촉사 내 관촉사 석등(보물 제232호)과 관촉사 배례석(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상층 기단은 하대갑석 상면에 조출(造出)된 2단의 중석받침 위에 있다. 상대중석의 각 모퉁이에는 우주(隅柱)가 조각되어 있고, 우주와 우주 사이에는 1개의 탱주(撐柱)가 모각(模刻)되어 있다. 상대중석의...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물. 배례석은 일반적으로 사찰의 탑이나 불상 앞에 있는데, 예배 때 예를 올리거나 의식집행, 혹은 의식에 사용되는 향로나 촛대 등의 용구를 놓기 위해 조성한 석조물이다. 관촉사 배례석은 관촉사 석등에서 동쪽으로 약 10m 정도 떨어진 화단에 있는데, 뒷면에 관촉사 오층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관촉사 배례석은 장방형으로 상면에 연화문이...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물. 관촉사 석문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이를 고증할 만한 기록이나 고고학적 자료가 없다. 석문의 경우 특히 다른 사찰에서 예를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비교 자료 또한 없는 실정이다. 관촉사가 조성된 이후 참배객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동·서·남·북 네 곳에 문을 달고 담을 둘렀다고 하는데, 관촉사 석문은 동...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 중기 사찰 터. 조선 중기 문신 김계휘는 1557년(명종 12) 윤원형 당에 의해 삭탈관직, 문외출송을 당하자 연산 지역으로 퇴거해 와서 고운사 경내를 빌려 서재로 사용하고, 편액을 정회당이라 하였다. 그 후 효종이 고운사 땅을 김집에게 사패지로 하사하자 고운사는 왼쪽 능선 너머에 있는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로 옮겨 갔다. 원래...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 있는 금강대학교 부설 불교 연구소.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는 불교학의 제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소장학자를 연구원으로 초빙하여 불교 문헌의 연구와 번역, 출판과 학술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적 수준으로 한국 불교학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3년 11월 1일 국제불교문화연구소로 창립되었다. 초대 소장으로 권탄준 교수가 취임하였...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개태사지에서 출토된 고려 전기 금동탑. 개태사지는 고려 태조 왕권이 후백제를 물리치고 창건한 절터이다. 개태사 금동대탑은 고려 전기(10~11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개태사의 폐사로 역사 속에 묻혀 있다가, 1960년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금동탑은 절의 중심적인 존재라기보다 건물 안에 장식품으로 안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탑의 성격보다...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티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노티리 사지는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죽림리 장마루에서 호암리 방향으로 약 1.8㎞ 거리에 위치한 노성면 노티리 가재마을(호암산의 서향사면)의 동쪽 끝(호암산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사찰은 산 중턱을 정지하고 조성한 것으로 보이나 현재 사역으로 추정되는 면적은 약 990㎡(약 300평)이며 이들은 모두 밭으로 개간되었지만 현...
-
충청남도 논산시 개태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논산 개태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은 본래 개태사지에 있던 것을 현재의 장소로 옮겨 놓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언제, 어느 곳에서 옮겨 온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개태사지에서는 발굴 조사 결과 건물 터가 확인되었고 개태사의 명문기와도 수습되었다. 아울러 구 개태사를 조성하기 위해 축조해 놓은 석축도 마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논산 개...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조물. 석등은 백제 시대 이후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찰 경내에 조성된 석조물이다. 교리적 측면과 실용적 측면이 융합되어 주로 사찰의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논산 관촉사 석등은 논산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및 관촉사 앞뜰을 밝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논산 관촉사 석등은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앞에 있는 5.4...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관촉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관촉사 사적비에 따르면, 968년(광종 19)에 사제촌의 여자가 반야산 서북쪽 모퉁이에서 고사리를 채취하고 있는데, 홀연 동자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상하게 생각하고 가보니 큰 돌이 땅 속에서 솟아나오고 있었다. 괴이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집으로 돌아와 사위에게 말하니, 사위가 곧 현감에...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건물. 쌍계사는 논산의 최남단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작봉산[불명산]을 주산으로 삼고 있으며, 사찰 이름에서 살필 수 있는 것처럼 두 계곡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화재로 폐기된 것을 1716년(숙종 42)에 중창하였고, 1736년(영종 12) 화재로 전소된 것을 1739년 다시 중건하였다. 논산...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논산 쌍계사 목조 석가여래 삼불 좌상은 2011년 3월과 4월 각각 문명 대학교와 한국 미술사 연구소의 두 차례에 걸친 복장 조사를 통하여 발원문을 비롯한 후령통(候鈴筒),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관세음보살 보문품」[1462], 『묘법연화경』,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240, 다라니 등이 발견되었다. 발원문을 통하여...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덕평리에 있는 고려 시대 불상. 논산 덕평리 석조여래입상은 현재 무릎 이하 부분이 흙에 묻혀 있어 원래의 크기는 분명히 알 수 없지만 남아 있는 불신만 1.95m인 거상이다. 머리 부분은 다소 마멸되었으나 육계가 큼직하며 얼굴이 풍만하고 이마의 백호 형태가 확인된다.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면서 복스러운 편이나 얼굴 전체에 비해 작게 표현되어 조잡한 모습을 보인...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상도리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불. 논산시 상월면 산성리에서 상도리를 거쳐 신원사 방면으로 도로를 따라 5㎞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용화사지가 있다. 논산 상도리 마애불은 용화사지 중간 지점의 암벽 위에 선각되어 있다. 용화사지에는 약간의 대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암벽에 불신이 선각에 의해 표현되어 있고, 불두 1구를 암벽 위에 올려놓았다. 불두는 화강석으로...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마애불. 논산 수락리 마애불은 대둔산 정상부의 북서쪽 비탈 바위에 새겨져 있다. 논산 수락리 마애불은 바위 벽면에 음각된 불상으로 전체 길이 2.7m, 가슴 넓이 99㎝이다. 오른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렸고, 왼손은 손가락을 펴서 가슴에 얹은 모습이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은 발 부분까지 내려져 있다. 주름이 발목까지 선명하게...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불. 부적면소재지에서 연산면으로 이어진 국도 1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신풍리로 접어드는 도로를 만난다. 이 길을 따라 4㎞가량 더 가면 부적면 신풍리 풍덕말이 나온다. 논산 신풍리 마애불은 풍덕말 동쪽에 솟은 고정산 남쪽 비탈에 있다. 신풍리 마애불 남쪽 가까운 곳에 영사암이 자리하고 있다. 논산 신풍리 마애불은 10여m가량의 거대한...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논산 탑정리 석탑은 원래 지금의 탑정저수지 지역에 있던 어린사(魚鱗寺)라는 절에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절이 수몰되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 온 것이라고 전한다. 전언에 의하면, 고려 태조가 남쪽으로 견훤을 정벌할 때 이곳에 주둔하여 어린사를 지었다고 한다. 절의 주위에는 옛 성이 둘러싸고 있었으나 없어졌다고 하며, 석탑은 후백제...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에 있는 사찰. 법계사는 도립공원인 대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서, 조용한 곳에서 노년을 보내고자 하는 비구니 승려들의 수행 공간이자 전국 유일의 비구니 노후 복지 시설이기도 하다. 아직 사찰 정리가 완비되지 않아 정식으로 종단에 등록된 상태는 아니나 법계사에 머무르는 승려들 대부분은 조계종 소속이다. 법계사는 비구니 승려들의 노후 복지 및 수행...
-
충청남도 논산시 등화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보명사는 백제 의자왕 이궁터와 황하산성 등 백제문화 유적지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1910년 서재명 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후 6·25전쟁 당시 신도였던 손천례가 인수하여 유지해오다가 1974년 중창되었다. 1987년 진도일 화상이 인수, 관음 기원 도량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보명사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에 정기...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왕암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절터. 봉선암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추모비가 하나 서 있다. 추모비의 비문을 요약해 보면, “1587년 전북 익산 금마의 서익이 서거하니 두 아들인 서용갑과 서호갑이 아버지의 선영을 모시고 시묘를 하였는데, 근처 암자의 승려 윤씨가 효성에 감탄하여 봉선암이라 이름 지었다. 윤씨는 임종할 때 산 밑에 있는 자기 소유의 논 3두락을...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에 있는 대한불교 관음종 소속 사찰. 봉황사는 1946년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월은사에 있던 승려 명우(明宇, 속명 김기보)가 개설한 사찰로 현재 주지는 승려 성진이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를 주존불로 하여 오른쪽에는 지장보살, 왼쪽에는 관세음보살을 안치하고 있다. 주존불과 지장보살 앞에는 승려 명우가 50년간 모시고 다녔다는 작은 석가모니 불상이 놓...
-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활동하는 종교. 논산 지역은 백제의 옛 수도인 공주, 부여와 인접하고 있어서 삼국시대부터 불교가 널리 신앙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찰의 건립 기록은 고려시대 때이다. 고려의 태조 왕건은 삼국통일을 완성한 936년(태조 19)에 개태사를 설립하여 호국도량으로 삼았다. 이때부터 논산 지역에 불교가 성행하였으나 조선 중기 이...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불교 관련 문화유산. 논산 지역의 주요 불교유적으로는 개태사와 그 경내에 있는 개태사 삼존석불입상, 개태사 오층석탑, 개태사지 석조(石槽), 개태사 철확(鐵鑊) 등이 있다. 그리고 관촉사의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다. 개태사의 옛터로 현 개태사의 북쪽 약 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의 절터인 동북쪽에는 건물 자리와 주춧돌, 석조, 불대좌(佛...
-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불상을 모셔 놓고 불교 신행을 행하는 장소. 사찰은 본래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 수행자들이 우기를 피해 한 곳에 모여 생활 하는 일조의 공동 주거지였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교 의례를 행하는 성스러운 장소로 변모하였으며 절, 사원(寺院), 정사(精舍), 가람(伽藍)이라고도 한다. 사찰은 규모에 따라 사(寺)와 암(庵)으로 대별된다. 사(寺)는 여러 대중...
-
충청남도 논산시 강산동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소속 사찰. 삼화사는 1996년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삼화사의 주지는 승려 최구화가 맡고 있으며 신도 수는 200여 명이다. 주요 시설로는 1999년 완공된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천태종의 특성상 승려가 상주하지는 않는다. 신도들이 주로 인근의 노인과 농민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천태종 사찰과는 달리 신도 조직의 활동이 그렇...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월오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서니암은 1940년대 당시 일반 신도였던 김성녀가 생업에 종사하다가 창건한 사찰이다. 김성녀 사후에는 김성녀의 딸이, 그리고 그 이후에는 다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승려가 운영한 바 있으며, 한 대처승이 가족과 함께 살면서 찾아오는 신도들에게 점을 쳐주고 불공을 드리기도 하였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조계종 소속의...
-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교촌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석림사는 1986년 승려 성공이 한 신도로부터 4,957㎡의 땅을 희사 받아 창건한 절이다. ‘석가모니 부처의 가르침이 숲을 이루게 하자’라는 뜻에서 석림사라 이름 붙였다.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전에 정기 법회를 열고 있다. 평소에는 100여 명의 신도가 참여하고 있으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는 수백 명의 인원이...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송당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 전기 절터. 송당리 사지는 노성면소재지 서쪽에 있는 노성산(320m) 남쪽 기슭에 있다. 정식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절터에서 발견된 기와 조각의 문양으로 미루어 고려시대에 세워진 절로 추정된다. 또한 조선 전기에 많이 제작된 분청 조각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조선 전기에도 한동안 유지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절터...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송불암이 위치한 자리에는 본래 고려시대부터 석불사라는 사찰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고 한다. 이후 1946년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에 살았던 동상태의 어머니가 2칸의 민가로 송불암을 창건하였다. 송불암은 1970년대부터 승려 경연이 주지를 맡고 있는데, 송불암이라는 명칭은 미륵불 바로 옆의 노송이...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신암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논산 송불암사지는 대전에서 연산사거리로 향하는 국도 1호선 가에, 사거리를 500m 남겨 둔 지점에 있다. 본래 송불암사지 미륵불 주변에 수령 250여년 된 소나무가 있어 마치 미륵불을 보호하듯 서 있었으나, 소나무 가지가 점점 처져 불상의 머리 부분을 압박함에 따라 미륵불 이전이 결정되고, 2001년 충청매장문화재연구원에 의한...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송불암에 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불상. 송불암 미륵불은 석불사라는 옛 절에 안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당시의 석불사는 지금의 자리에서 동쪽으로 약 50m 들어간 산기슭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당시 불에 타 없어졌다고 전한다. 현재의 송불암(松佛庵)이란 명칭은 송불암 미륵불 바로 옆의 노송이 불상과 조화를 이루며 지붕처럼 퍼져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쌍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로서, 백암(白庵)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중건비(重建碑)에 의하면 고려 때 행촌(杏村) 이임의 발원으로 창건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창건 연대와 창건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절 입구에 세워진 비문에 의하면 쌍계사에는 극락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선원, 동당...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찰 중건비. 쌍계사 중건비는 쌍계사 입구에 부도군과 함께 서 있는데, 비문에 의하면 쌍계사는 고려 후기에 이행촌의 발원으로 세워진 사찰로, 목은 이색이 쓴 문기가 전한다. 쌍계사는 본래 고려 때에 창건된 사찰로,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승려 성능과 극찰이 다시 일으킨 것이다. 쌍계사 중건비는 1739년(영조 15) 쌍계사가 건립...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시대 부도군. 부도는 승려들이 열반한 후 다비가 행해지고 이 과정에서 생긴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석조물이다. 일반적으로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석조물은 불탑으로 부르고 있으며, 부도와는 엄밀하게 구분되고 있다. 쌍계사 부도는 쌍계사에서 입적(入寂)한 고승들의 유골이나 사리(舍利)를 봉안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충...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안심정사는 1991년 5월 19일 승려 이법안(李法眼)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이었으나 1992년 10월 한국불교 법륜종으로 변경하였다가 다시 한국불교 태고종으로 변경하였다. 2004년부터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에 백상선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심정사는 주로 불치병과 난치병 치...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조령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벌곡면사무소에서 두마 쪽으로 국도를 따라가면 왼쪽에 조령1리 안터마을이 나온다. 안터 사지는 안터마을 뒷산 남쪽 계곡 중턱에 있다. 현재 절터는 황폐해지고 잡목만 우거져 있어 정확한 건물의 형태를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사찰을 지을 때 축조한 1m의 축대석과 자연 초석 형태의 석재가 남아 있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기와 조각으로...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에 있는 고려 전기 절터. 기록에 따르면 고려시대 왕건이 남하하여 견훤을 정벌할 때 탑정리에 주둔하여 어린사를 짓고 절 주변에 성을 쌓았다고 하나 일제강점기에 탑정저수지를 조성하면서 수몰되었다. 탑정저수지를 조성하면서 수몰되어 규모나 크기를 알 수 없다. 지금은 당시 절 안에 있었던 논산 탑정리 석탑만이 저수지 제방 끝에 자리 잡고 있다. 원래는 현재...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연산리 석탑은 구연산(舊連山)이라 불리는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연산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석탑은 비교적 밀집된 주택지의 동쪽인 분지형 구릉의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연산리 석탑은 높이 3.8m에 4층의 탑신(塔身)을 지닌 화강석으로 꾸민 것인데 약화된 기단(基壇)과 탑신부, 복발(覆鉢: 상륜 등의 노반 위에 있는 발을 엎어놓...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불. 연산면 면소재지에서 대전 방향으로 3㎞쯤 가면 송정리 하송마을에 이르는데, 이곳의 서쪽 산 능선에 있다. 지리적 위치로 보면 계룡산 줄기의 남단에 해당한다. 연산 송정리 마애삼존불 앞 왼쪽에 개태사가 있다. 높이 4.3m, 너비 3.5m의 수직 화강암 벽에 선각한 입상의 삼존불이다. 불상의 높이는 본존불 3.2m, 우협시불 1...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용화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연산 천호리 비로자나석불은 용화사에서 약 500m 거리에 있는 구 개태사지(開泰寺址)에서 출토된 것으로, 처음 발견했을 때 불두가 파손되어 있었으나 최근에 보수되었다. 1980년 10월 23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되었다. 연산 천호리 비로자나석불은 높이 110㎝로, 화강암으로 조상하였다. 왼쪽 무릎을 세우...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조선 전기 김국광과 김겸광 형제가 세운 사당. 김국광은 조선 세조와 성종 때 원종공신, 적개공신, 좌리공신 등에 책봉되었다. 건주위 정벌과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웠으며, 『경국대전(經國大典)』 편찬에 관여하였다. 영사암은 김국광과 김겸광 형제가 부모 사망 후 3년간 무덤을 지킨 자리에 세운 사당으로 1475년(성종 6)에 세워졌으며...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지금의 영사암이 있는 터에 처음 절이 세워진 것은 고려시대로 추정되나 언제 없어졌는지 알 길이 없다. 현재 영사암지에 있는 암자는 조선시대 1465년(세조 11) 문인 김철산(金鐵山)이 부모의 묘를 모시기 위해 건물을 짓고 암자에 ‘영사암(永思庵)’이라는 현판을 걸었으며, 1875년(고종 12) 다시 고쳐 지었다고 한다. 부적면...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에 있는 한국불교 법륜종 소속 사찰.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영암사가 들어서기 오래 전 이곳에 고려 때 세워진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법당 뒤쪽으로 약 40m 지점에 산신각이 있고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밑에 ‘산왕대신지위(山王大神之位)’라 새겨져 있는 비석이 있다. 이 비석은 폭 40㎝, 두께 20㎝, 높이 1m로 고려 말기 또는 조선 초기에 조...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 영은사지에 있는 조선시대 부도.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의 바랑산 북곡(北谷) 내에 위치하는 영주사는 최근에 새로 조성된 사찰로, 영은사(靈隱寺)라는 구사지(舊寺址) 위에 건축된 것이다. 사역 내의 대웅전 전면 북측에 부도 1기가 남아 있는데, 이 부도는 영은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은사지 부도는 석종형(石鐘形)으로 기단과 탑신만 남아 있고,...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계룡산 줄기인 향적산 국사봉(國師峰)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용국사는 1946년 승려 박보명에 의해 창건되었다. 1946년 해방을 맞아 귀국한 박보명이 절터로 적합한 곳을 찾다가 토굴을 만들어 거주하면서 예불을 올리기 시작했다. 몇 년 후 박보명이 세상을 떠나고 승려 최진공이 오면서 대웅전, 삼선각, 요사채 등의 건...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용암사의 연혁을 확인할 만한 자료는 없으나, 전하는 바에 의하면 백제 말엽인 660년경 채운향(彩雲鄕)에 낙안사(落雁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이 절이 용암사의 전신(前身)이었다고 한다. 낙안사는 고려 말기에 강경 옥녀봉에 옮겨 세워졌고, 절 명칭을 용암사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5년 후 다시 본래의 자리로 옮겨졌다고...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상도리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시대 절터. 상월면 산성리에서 상도리를 거쳐 신원사 방면으로 도로를 따라 5㎞가량 가면 오른쪽에 용화사지가 있다. 신원사에서 남쪽으로 약 1㎞ 떨어진 계룡산 서쪽 줄기의 남쪽 비탈면에 해당한다. 절터에 새로 조영된 용화사라는 작은 암자가 있다. 절터 가운데 암벽에는 마애불 1구가 새겨져 있다. 절터에서 출토되는 유물은 기와가 대부분...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상도리 용화사지 주변에서 확인된 시대 미상의 불상 머리 부분. 용화사지 불두는 용화사지의 사역(寺域) 뒷면 계룡산 서쪽 사면에 약 165.29㎡ 규모의 평탄 대지에 자리하고 있다. 용화사지 불두는 본래 현 위치에서 위로 5m 떨어진 거리에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목 부분 이하는 결실되었고, 머리에 육계(肉髻)의 형태가 있는데 절단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덕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운제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운제사지에 남아 있는 논산 덕평리 석조여래입상의 건축 양식이 남원 만복사지 석불입상(보물 제43호)과 비슷하고, 1382년(우왕 8)에 죽은 고려의 무신 정공권의 시에 석조여래입상이 언급된 점으로 미루어 고려 후기 이전에 창건된 것이 확실하다. 2m나 되는 석조여래입상의 크기로 보아 절...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야촌리에 있는 한국불교 법륜종 소속 사찰. 1960년대 승려 여연이 수도를 하러 왔다가 물과 경치에 감흥하여 불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신도 수가 적어 1998년 즈음에 원등암으로 개명하여 2008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8년 현재 원등암이 위치한 곳은 1960년대 원등암이 건립되기 전부터 사찰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변부 약 2,000㎡ 되...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월은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백제 말기 계백 장군과 5천 결사대의 유혼을 달래기 위해 절을 지었다는 설을 바탕으로 백제 말기나 통일신라기에 창건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절의 역사를 증명할 만한 기록이나 유물은 남아 있지 않으나, 경내에 창건 당시 심은 것으로 보이는 괴목의 수령으로 미루어 상당히 오래된...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에 있는 고려 시대 불상. 은진 관촉리 비로자나석불입상은 높이 340㎝의 화강석으로 만든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이다. 낮은 육계(肉髻)를 지닌 머리는 윤곽이 뚜렷하며, 귀가 어깨까지 내려와 있다. 얼굴은 둥그렇고 풍만한 모습을 지녔는데, 이마의 정중앙에는 백호공이 선각되어 있고, 눈썹을 선명하게 음각으로 표현하였으며, 그 아래 은행알 형태의 눈을 표현하고 있다...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에 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절터. 가야곡면에서 전라북도 완주군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643호선을 따라가면 삼전리 삼백골마을과 안터마을이 나온다. 정토사지는 안터마을 정토산 남동쪽 능선에 있다. 현재 절터에는 대나무와 잡초가 무성하게 우거져 있어 사실상 모습을 짐작하기는 어려우나 4단 축대 위에 대지가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서 발견된 기와 조각에...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화곡리에 있는 한국불교 법륜종 소속 사찰. 지장정사는 1980년 덕산 창법이 계룡산에서 1,000일 기도를 마친 후 불사를 시작하였다. 1994년 영산전 조성 불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하였고, 1997년 선재어린이집 문을 열었다. 2002년 납골당인 연화대와 극락전을 중창하였으며, 2003년 자비회관을 건립하였다. 2004년 논산시 대교동에 포교원인 대현사...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탑안이마을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마을에 존재했던 옛 절의 명칭은 알 수 없으나 ‘탑안이’라는 마을 이름은 절터 안에 있던 1기의 탑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탑은 일제강점기에 외부로 반출되었고, 지금은 탑이 서있던 위치만 짐작할 뿐이다. 양촌면소재지에서 전라북도 완산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 1.5㎞가량 가면 양촌리가 나오고, 다시 길을 따라 1.5...
-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는 절터. 논산 지역은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와 부여에 인접한 지역으로 이때부터 직접·간접으로 불교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되나, 기록상 사찰의 창건이 이루어진 때는 고려 전기이다. 논산 지역에 있는 폐사지로는 문화재로 지정된 개태사지 외에도 논산 송불암 사지, 운제사지, 어린사지, 안터사지, 탑안이사지, 봉선암지, 정토사지를 포함하여 약 30여 개가 곳곳...
-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1983년 승려 장곡에 의해 세워졌으며, 1986년 승려 한자암으로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쌘뽈여자고등학교 근처에 있다가 1984년 5월 당시 대교리의 농지개량조합을 임대하여 사용하였으며, 1993년 그곳을 매입하여 현대식 건물을 신축하였다. 매주 화요일 정기 법회가 열리며 신도회와 지장회가 신도 조직으로 활동하고 있...
-
충청남도 논산시 내동에 있는 대한불교 진각종 소속 사찰. 본래 혜정심인당은 1960년대 말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남산리에 설립되었는데, 1971년 현재의 대교동으로 이전하였다가 2001년 12월 새로운 건물을 지어 다시 내동으로 이전하였다. 혜정심인당에서는 2003년부터 아동복지시설인 혜정어린이집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유아 교육 정규 과정에 입각한 교육을 시행하면서 예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