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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가곡천로 1427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훈은 ‘성실, 건강, 협동’이다. 교육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밝은 학교 문화 조성, 자율과 책임 중심의 민주적 학교, 미래의 역량 신장 교육 과정 운영, 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교수 학습 활동, 교사의 보람을 여는 전문성 신장, 지역사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다. 1986년 11월 1일 가곡고등학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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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가곡천로 1427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훈은 ‘성실, 건강, 협동’이다. 교육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밝은 학교 문화 조성, 자율과 책임 중심의 민주적 학교, 미래의 역량 신장 교육 과정 운영, 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교수 학습 활동, 교사의 보람을 여는 전문성 신장, 지역사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다. 1986년 11월 1일 가곡고등학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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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오목리, 탕곡리, 오저리, 동활리, 풍곡리의 5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가곡면은 본래 도계읍 오저 출장소에 속하여 있었다. 삼척읍이 1986년 6개 동을 합하여 삼척시로 승격될 때 현재의 5개 동·리를 합쳐 가곡면으로 승격되면서 삼척군에 속하였다. 역사가 짧은 면이다. 지명은 면이 만들어질 때 면내의 가곡천에서 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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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에 소재하는 가곡면 주민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가곡면주민센터는 강원도 삼척시를 구성하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가곡면의 6개 리, 30개 반, 27개 자연마을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면 단위 행정 조직이다. 삼척시에 있는 가곡면의 행정, 민원과 주민의 복리 증진 관련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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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에 소재하는 가곡면 주민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가곡면주민센터는 강원도 삼척시를 구성하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가곡면의 6개 리, 30개 반, 27개 자연마을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면 단위 행정 조직이다. 삼척시에 있는 가곡면의 행정, 민원과 주민의 복리 증진 관련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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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남쪽].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 있는 산[북쪽]. 강원도 삼척시에는 가곡천을 사이에 두고 남쪽과 북쪽에 응봉산(鷹峰山)이 있다. 남쪽의 응봉산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삼척시가곡천과 울진군부구천의 분수계 역할을 한다. 해발고도는 999m이다. 북쪽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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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가곡산 봉수는 원덕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우는 방법으로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 역할을 한 중요 국방 시설이 있던 곳이다. 『세종실록』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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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청옥로 4323-83번지에 위치한 자연 휴양림. 낙동정맥의 면산과 석개재 능선 북쪽 소하천 협곡에 있으며, 이 소하천은 가곡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아연 값이 폭락하여 이곳에 있던 아연 탄광이 문을 닫게 되자, 산림청은 폐광지 복구와 산림 휴양 공간 확충을 위하여 폐광지 일대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였다. 엄나무·느릅나무·돌배나무·단풍나무 등 활엽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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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가곡천로 1427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성실, 건강, 협동’이다. 교육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밝은 학교 문화 조성, 자율과 책임 중심의 민주적 학교, 미래의 역량 신장 교육 과정 운영, 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교수 학습 활동, 교사의 보람을 여는 전문성 신장, 지역사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다, 1974년 1월 5일 원덕중학교 가곡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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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가곡천로 1427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훈은 ‘성실, 건강, 협동’이다. 교육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밝은 학교 문화 조성, 자율과 책임 중심의 민주적 학교, 미래의 역량 신장 교육 과정 운영, 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교수 학습 활동, 교사의 보람을 여는 전문성 신장, 지역사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다. 1986년 11월 1일 가곡고등학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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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가곡천로 1427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성실, 건강, 협동’이다. 교육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밝은 학교 문화 조성, 자율과 책임 중심의 민주적 학교, 미래의 역량 신장 교육 과정 운영, 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교수 학습 활동, 교사의 보람을 여는 전문성 신장, 지역사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이다, 1974년 1월 5일 원덕중학교 가곡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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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을 횡단하고,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서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 가곡천(柯谷川)은 하천 길이 43.5㎞로,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덕풍계곡의 용소골에서 발원한 물길이 도화천(桃花川)과 풍곡리에서 합류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가곡천의 명칭은 하천이 지나는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의 명칭에서 유래하였다. 가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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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 전통주는 전통문화 전수 및 보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주류, 주류 부문의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제조한 주류, 농어업경영체 또는 생산자단체가 제조하는 주류를 말한다. 즉 전통주는 기존의 민속주와 농민주[지역특산주]를 아우른다. 삼척시의 전통주로는 불술, 귀리술, 가곡호두동동주가 있다. 가곡호두동동주는 제사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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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청옥로 4323-83번지에 위치한 자연 휴양림. 낙동정맥의 면산과 석개재 능선 북쪽 소하천 협곡에 있으며, 이 소하천은 가곡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아연 값이 폭락하여 이곳에 있던 아연 탄광이 문을 닫게 되자, 산림청은 폐광지 복구와 산림 휴양 공간 확충을 위하여 폐광지 일대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였다. 엄나무·느릅나무·돌배나무·단풍나무 등 활엽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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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엑스포로 50번지에 소재한 영화관. 가람영화관은 공공 문화시설로 지역의 상설 개봉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영상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는 물론 문화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6년 9월 8일 건립되었다. 삼척시에 수년간 영화관이 없어 주민들이 동해시까지 영화 관람을 위하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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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에는 본래 가래나무[추목(楸木)]가 많아 가래동, 추라동(楸羅洞)이라 부르다가 추동(楸洞)이 되었다. 조선 인조 때 변씨가 개척하고 이후 김씨, 안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84호 476명, 1962년 103호 637명, 1982년 65호 382명, 1995년 44호 1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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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추석 풍속. 추석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이 있는 명절이다.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있듯 8월은 한 해 농사가 다 마무리된 때여서 봄철 농사보다 힘을 덜 들이고 일을 해도 신선처럼 지낼 수 있다는 말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은 추석이 명절 중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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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추석 풍속. 추석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이 있는 명절이다.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있듯 8월은 한 해 농사가 다 마무리된 때여서 봄철 농사보다 힘을 덜 들이고 일을 해도 신선처럼 지낼 수 있다는 말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은 추석이 명절 중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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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가시오갈피는 전국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가시오갈피는 잎이 지는 떨기나무로 높이 2~3m이고, 회갈색 나무 전체에 가늘고 긴 가시가 빽빽하게 난다. 특히 잎자루 밑부분에 많은 가시가 있다. 가시오갈피는 어릴 때는 가시[순]가 있지만 보통 6년 이상 자라면 가시가 탈피되면서 약효가 올라 약재로 쓸 수 있다. 가시오갈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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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문의재로 2470번지에 위치한, 가시오갈피를 테마로 만들어진 농촌 체험 휴양 마을. 7번 국도에서 동막교차로를 나와 427번 지방도를 타고 문의재로 향하면 선촌(仙寸)이라 불리는 가시오가피마을이 나온다. 삼척시 노곡면 지역으로, 백두대간태백동령응봉산(998.5m)·육백산(1244m)·사금산(1092m)·두리봉(1070m) 등 고산으로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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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가시오갈피는 전국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가시오갈피는 잎이 지는 떨기나무로 높이 2~3m이고, 회갈색 나무 전체에 가늘고 긴 가시가 빽빽하게 난다. 특히 잎자루 밑부분에 많은 가시가 있다. 가시오갈피는 어릴 때는 가시[순]가 있지만 보통 6년 이상 자라면 가시가 탈피되면서 약효가 올라 약재로 쓸 수 있다. 가시오갈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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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가시오갈피는 전국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가시오갈피는 잎이 지는 떨기나무로 높이 2~3m이고, 회갈색 나무 전체에 가늘고 긴 가시가 빽빽하게 난다. 특히 잎자루 밑부분에 많은 가시가 있다. 가시오갈피는 어릴 때는 가시[순]가 있지만 보통 6년 이상 자라면 가시가 탈피되면서 약효가 올라 약재로 쓸 수 있다. 가시오갈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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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속하는 산. 갈야산은 해발고도 178.4m로 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있으며, 실직군 왕릉이 있는 산이다. 갈야산의 확실한 명칭 유래는 없다. 별칭으로 가야산이라고도 하며,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삼봉산이라고도 한다. 갈야산의 기반암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석회암과 돌로마이트이다. 갈야산의 남사면은 비교적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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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추석 풍속. 추석은 풍요로운 계절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이 있는 명절이다.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있듯 8월은 한 해 농사가 다 마무리된 때여서 봄철 농사보다 힘을 덜 들이고 일을 해도 신선처럼 지낼 수 있다는 말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은 추석이 명절 중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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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연안에서 어획한 가자미와 메조밥을 주재료로 삼아 버무리고 삭혀서 만든 음식. 강원도 삼척 지역은 동해안을 접하고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다. 삼척 사람들은 동해안의 가자미를 이용하여 구이, 조림, 찜, 국 등 다양한 식재료로 이용해 왔다. 그 가운데 가자미로 만든 식해는 이 지역 사람들이 특히 선호하는 반찬이다. 동해안은 명태와 오징어로 대표되는 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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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일대에 개장된, 가축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시장. 가축시장은 지난날 우시장(소시장)을 뜻하였지만 보통 소, 돼지, 말, 닭, 오리 등 축산류가 거래되는 시장을 말한다. 과거 우시장은 쇠전, 쇠장, 소시장으로도 불리어 왔다. 이곳에서는 소뿐만 아니라 양, 돼지, 염소, 닭 등 가축이 거래되었다. 현재는 가축시장이라 불리고 있다. 삼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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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을 정점으로 하여 강원도 삼척 지역에 보급된 그리스도 교파의 하나. 천주교의 공식 명칭은 가톨릭교회(Catholic Church) 또는 로마 가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이다. 천주교라는 명칭은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이전에 중국에서 선교사 마테오 리치(Matteo Ricci)[1552~1610]에 의하여 가톨릭의 신앙 대상인 하느님(God)이 천주(天主)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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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관내 봉산과 관양산의 송감(松監) 및 산직 명단. 『각면송감직안』은 1858년(철종 9) 1월 당시 삼척도호부 관내 봉산과 관양산에 해당하는 각 산의 감관과 산직 명단이다. 겉표지에 ‘관상(官上)’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업무에 참고하기 위하여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규격은 24.0⨯9.8㎝이다. 형식은 8면 접철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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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각 면의 면주인(面主人) 명단. 『각면주인안』은 1858년 1월 현재 삼척도호부 산하 12면의 면주인 명단이다. 겉표지에 ‘관상(官上)’이라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업무 참고용으로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규격은 28.5⨯11.0㎝이다. 형식은 6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문서 겉과 안의 표제는 ‘함풍팔년정월일각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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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산하 풍헌·면임 명단. 1858년 1월 현재 삼척도호부 산하 12개 면 풍헌 23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또 속지에는 같은 해 6월 현재 12개 면 면임 23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표지에 ‘관상(官上)’이라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업무 참고용으로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각면풍헌안』의 규격은 23.8⨯1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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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서식하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텃새. 수리부엉이는 크고 주황색인 눈이 특징인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텃새이다. 산림의 암벽, 암벽 절개지, 바위산 등지에서 서식한다. 몸통은 전반에 걸쳐 황갈색 바탕이며, 날개에는 진한 밤색 비늘무늬가 있다. 목과 가슴에는 세로로 밤색 줄무늬가 있다. 눈은 주황빛 노란색이며, 발가락은 갈색 털로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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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에 있는 섬. 월미도는 해발고도 20m, 둘레 500m의 돌섬으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갈산 마을 앞바다 500m 지점에 있다. 월미도는 큰섬, 갈남섬, 대도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을 사람들은 주로 큰섬이라고 부른다. 갈남마을 앞에 있는 가장 큰 섬이기 때문에 갈남섬이라고도 한다. 1970년대 마을 주민들에 의해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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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산(葛山)과 신남(薪南)을 장호리에서 분리시키면서 갈남리라고 하였다. 조선 인조 때 진씨는 갈산, 엄씨는 신남에 각각 이주하였다. 그후 엄씨 외손인 밀양 박씨, 삼척 김씨 등이 점차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106호 260명, 1962년 206호 1014명,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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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에 있는 섬. 월미도는 해발고도 20m, 둘레 500m의 돌섬으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갈산 마을 앞바다 500m 지점에 있다. 월미도는 큰섬, 갈남섬, 대도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마을 사람들은 주로 큰섬이라고 부른다. 갈남마을 앞에 있는 가장 큰 섬이기 때문에 갈남섬이라고도 한다. 1970년대 마을 주민들에 의해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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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에 있는 해변. 갈남 해변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갈남 마을에 위치하며, 소규모의 백사장과 갯바위가 이어져 있다. 갈남리 갈산마을과 신남마을 사이에는 화방산(花房山)이 있으며, 해안가 절벽 아래에는 해식동인 오십혈(五十穴)[쉰구무]이 있다. 오십혈은 작은 배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갈남해변 바로 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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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에 있는 해변. 갈남 해변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갈남 마을에 위치하며, 소규모의 백사장과 갯바위가 이어져 있다. 갈남리 갈산마을과 신남마을 사이에는 화방산(花房山)이 있으며, 해안가 절벽 아래에는 해식동인 오십혈(五十穴)[쉰구무]이 있다. 오십혈은 작은 배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갈남해변 바로 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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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동굴 지대에 있는 석회암 동굴. 관음굴 입구의 크기는 폭 4.2m이며, 높이는 3m이다. 주굴의 길이가 1.2㎞이며, 지굴의 길이가 0.4㎞이다. 관음굴(觀音窟) 내부에는 4개의 폭포가 있다. 관음굴은 환선굴과 함께 대이리동굴군[천연기념물 제178호]을 구성하고 있다. 관음굴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大耳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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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강원도 삼척 지역 교육가, 문화예술인. 김영준(金榮俊)[1934~1996]의 본관은 김해이며, 부친 해은(海隱)김병수(金炳洙)와 모친 고일봉(高一奉) 사이의 7남 2녀 가운데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영준은 1934년 강원도 춘성군[현재 춘천시] 동산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삼척으로 이주하여 삼척국민학교와 삼척공업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에서 공부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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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속하는 산. 갈야산은 해발고도 178.4m로 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있으며, 실직군 왕릉이 있는 산이다. 갈야산의 확실한 명칭 유래는 없다. 별칭으로 가야산이라고도 하며,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삼봉산이라고도 한다. 갈야산의 기반암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석회암과 돌로마이트이다. 갈야산의 남사면은 비교적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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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산성. 갈야산성은 삼척 지역의 토착 세력인 실직씨의 유허라고 전해지고 있다. 갈야산성에서 신라 고분이 발견되어 신라 때 개축된 후 고려 중기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갈야산성 기록은 『여지도서』, 『증보문헌비고』, 『대동지지』 등에 나타난다. 이 가운데 『증보문헌비고』에서는 “북 2리의 산 위에 있는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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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갈전리의 명칭은 예전부터 이 지역에 칡덩굴이 무성하여 칡밭[갈전(葛田)]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 조선 명종 때 울진군으로부터 남훈(南訓)이 이주하고 이후 박씨, 안씨, 이씨, 최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20여 호 660명, 1962년 147호 539명, 1982년 1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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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갈전리에 형성된 영양남씨 세거지. 영양남씨는 남민을 시조로 하고, 남훈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이다. 갈전리(葛田里)는 칡밭이라 하는데, 예부터 칡덩굴이 무성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명종 때 울진군으로부터 남훈(南訓)이 이주하면서 세거지를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영양남씨의 시조 남민은 본시 중국당나라 사람 김충(金忠)으로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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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갈전리의 삼베 관련 민속문화. 조선시대 미수허목(許穆)[1595~1682]은 『척주지』에서 갈전마을을 가장 깊은 산중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소개하면서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고 언급하였다. 또 마포[대마와 삼베]로서 이익을 올린다고 하였으니 갈전리는 예로 삼[대마]을 많이 재배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마을의 토성은 남씨로, 조선명종 때 울진에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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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갈천동 지역은 해안에 갈대와 물억새가 무성하여 갈내[蘆川] 혹은 가을천(加乙川)이라 불러오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갈천(葛川)이 되었다. 갈천동은 삼척심씨가 개척하였고 이후 이씨, 신씨 등이 이주했다고 알려져 있다. 1914년 탄막, 율곡, 돈천 등의 자연마을이 합쳐져 이루어진 법정리이다. 갈천동은 삼척시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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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생산한 감자로 가루를 내어 만든 송편. 강원도 특산물로 맨 먼저 감자가 떠오른다. 감자는 삼척에서도 지대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대개 4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심는다. 전 해 겨울을 난 감자는 봄이 되면서 싹눈을 틔운다. 감자에서 그 부분을 잘라 내어 파종한다. 감자밭에는 겨우내 언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거름을 충분히 준다. 비료를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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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효부, 열녀. 강릉김씨(江陵金氏)는 증병조참판 조호수(趙鎬洙)의 처이다. 강릉김씨는 시부모와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모셨으며, 남편이 병에 걸리자 손가락을 잘라 소생토록 하였다. 남편이 먼저 죽은 후 시부모가 숨을 거두자 남편을 대신하여 상을 치르고 3년 동안 여묘살이를 하였다. 강릉김씨의 효행에 대하여 지역의 사림들이 조정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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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무신. 홍확은 조선선조 때 삼척 출신 무신이다. 알성무과에 급제한 후 훈련습독, 울진포 만호, 창주첨사, 창성부사 등의 관직을 지냈다. 삼척 남양리에 삼락정을 지었다. 홍확(洪確)[1543~1621?]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자는 강수(剛叟)이며, 호는 영소당(永嘯堂)이다. 할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 홍연복(洪衍福), 아버지는 전 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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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길 346에 있는 국립 종합 대학교의 분교. 강원대학교 도계 캠퍼스는 강원대학교의 교육 이념인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실현하기 위해 첫째 ‘창의성·지성·도덕성을 품성으로 갖춘 책임 있는 지성인 양성’, 둘째 ‘이론과 실제가 하나 된 실사구시의 전문인 양성’, 셋째 ‘지역·국가·인류 발전에 이바지할 세계인 양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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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중앙로 346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 종합 대학교의 캠퍼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의 교육 이념은 실사구시(實事求是)이다. 이를 바탕으로 심오한 학술 이론을 연구하고 교육함으로써 현대 사회를 이끌어 갈 도덕성·창의성·지성을 품성으로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국가, 인류 발전에 이바지함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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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길 346에 있는 국립 종합 대학교의 분교. 강원대학교 도계 캠퍼스는 강원대학교의 교육 이념인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실현하기 위해 첫째 ‘창의성·지성·도덕성을 품성으로 갖춘 책임 있는 지성인 양성’, 둘째 ‘이론과 실제가 하나 된 실사구시의 전문인 양성’, 셋째 ‘지역·국가·인류 발전에 이바지할 세계인 양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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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중앙로 346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 종합 대학교의 캠퍼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의 교육 이념은 실사구시(實事求是)이다. 이를 바탕으로 심오한 학술 이론을 연구하고 교육함으로써 현대 사회를 이끌어 갈 도덕성·창의성·지성을 품성으로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국가, 인류 발전에 이바지함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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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있던 국립 개방 대학교. 삼척산업대학교는 교육법에 규정된 평생교육 이념에 입각하여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 사회에 필요한 전문 직업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할 성실하고 유능한 전문 직업인을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교육 운영 방침으로 첫째 근로 청소년과 직장 성인을 위한 대학 교육의 문호 개방,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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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청석로3길에 있는 삼척시 관할 교육행정기관. 강원도 삼척교육지원청은 삼척시의 교육·과학·기술·체육 및 기타 학예 관련 사무를 관장하고, 각급 학교의 교육현장을 관리·지도·감독하며, 교육환경개선 및 발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학습권구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강원도 삼척교육지원청은 1952년 6월 4일 시·군 교육자치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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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가 포함된 국가 계획 및 광역 계획에 의한 개발 사업. 강원동해안광역권개발사업은 「지역균형개발 및 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국가가 지정하는 국가 계획 및 광역 계획이며, 추후 형성될 대규모 거점 권역에 필요한 광역 시설을 계획·공급하는 투자 계획이다. 강원동해안광역권개발사업 수립목적은 첫번째 지방 분산형 국토 골격 형성과 국제화시대에 대응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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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소장 학자들의 연구 단체. 강원문학연구회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 적을 두고 활동하는 소장 학자들의 연구 단체이다. 처음 모임은 2006년 2월 이 대학에 부임한 국문학 전공 전임 교수와 관련 전공 시간 강사들의 스터디 모임 형태로 출발하였다. 지금까지 문학 세미나, 문학 심포지엄, 한국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 소규모 연구회 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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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변길104번지에 위치한 요트조종면허 취득을 위한 시험장. 강원요트조종면허시험장은 「수상레저안전법」 제14조 1항에 근거해서 운영되는 요트조종면허시험장이다. 요트조종면허는 수상(水上)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여 취미, 오락, 체육, 교육 등을 목적으로 수상레저 활동에 이용되는 선박이나 기구를 조종하고자 하는 자는 조종 면허를 취득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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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강원남부로 3016에 있는 종합박물관. 강원종합박물관은 대진성주회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 5월에 착공하여 2004년 12월에 개관하였다. 연면적 1만 2321㎡, 대지 면적 2만 5266㎡ 규모로 동서양 건축 양식을 적절히 조합하여 건립하였다. 강원종합박물관은 고고학 자료, 미술품, 역사 유물, 기타 학술 자료를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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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언장1길 27번지 소방방재산업 연구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창업보육센터에서는 기술 및 사업성은 있지만 정보 및 경영 자원이 부족하거나 경영 관리 능력 미흡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또는 예비 창업자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켜서 경영, 기술, 설비 등을 지원하여 창업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성공률을 높이는 기업의 멘토 임무를 수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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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무관. 홍견(洪堅)[1535~1610]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자는 강중(剛仲)이며, 호는 도장(道庄)이다. 장사랑(將士郞) 홍사웅(洪士雄)의 아들이다. 형제로는 홍벽(洪壁), 홍확(洪確), 홍광(洪礦)이 있다. 홍견은 1572년(선조 5) 별시(別試)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훈련봉사, 주부(注簿), 습독(習讀), 훈정(訓正), 부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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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을 횡단하고,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서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 가곡천(柯谷川)은 하천 길이 43.5㎞로,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덕풍계곡의 용소골에서 발원한 물길이 도화천(桃花川)과 풍곡리에서 합류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가곡천의 명칭은 하천이 지나는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의 명칭에서 유래하였다. 가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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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교목. 삼척 궁촌리 음나무는 천연기념물 36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매년 정월에 제사를 지내고 단오 때는 큰굿을 올리는 마을의 서낭당 신목이다. 삼척 궁촌리 음나무는 높이 20m, 가슴 높이 줄기 둘레 5.2m, 밑동 둘레 6.5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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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개산리는 노곡면에서 고지대에 해당하는 가운데 천씨(千氏) 등이 이주하여 최고(最高) 산지를 개간하였다 하여 개산(開山)으로 부르게 되었다. 맨 처음에 천씨(千氏)가 이주하여 개척하였고, 이후 진대성(陣大成)과 장한문(張漢文)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2호 184명, 1962년 22호 145명,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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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16세기 초 로마 가톨릭교회 내부에서 교회 개혁을 주장하는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종교 개혁으로 알려진 이 운동의 주창자들은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와 ‘타락’을 고발하면서 교회의 전통과 권위에 저항하였기 때문에 프로테스탄트(Protestants)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에서는 가톨릭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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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사업이 번창하길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고사. 개업고사는 본인이나 주위 지인들이 제물을 준비하여 직접 지내거나, 보살 등 종교 직능자를 모셔서 사업의 번창을 위해 개업하는 날, 또는 개업 전 좋은 날을 받아서 지내는 고사이다. 종교 직능자를 모시더라도 팥시루떡과 돼지 머리 등 격을 갖추어 지내는 사례와 함께 간단하게 술과 정화수만을 준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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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 관련 복지정책. 주요 건강지원사업으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건강검진사업, 의료비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결핵관리, 감염병관리, 치매관리사업 등이 있다. 방문건강관리는 건강문제, 스크리닝과 건강관리서비스 및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를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맞춤형 주민참여형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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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직후 여운형 중심으로 조직된 건국준비위원회의 삼척 지역 활동. 건국준비위원회는 일제가 패망하기 직전인 1944년 8월 조국 광복에 대비하기 위하여 여운형이 조직한 비밀 단체인 건국동맹을 모체로 1945년 8월 17일 결성되었다. 통치 기구 부재로 발생할 사회 혼란을 방지하는 한편 연합군이 진주할 때까지의 정치 상황 공백을 메우고 건국에 필요한 준비를 하기 위하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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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여삼리(閭三里)로부터 계류(溪流)가 흘러들어 온다 하여 본래 바드내[수천(受川)], 바깥내[외천(外川)], 바위내[암천(岩川)], 건내[건천(乾川)], 양바리재[양반치(陽返峙)] 등으로 불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반천(班川)이라 하였다. 조선 숙종 때 심지활(沈之活)이 이주하고 이후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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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여삼리(閭三里)로부터 계류(溪流)가 흘러들어 온다 하여 본래 바드내[수천(受川)], 바깥내[외천(外川)], 바위내[암천(岩川)], 건내[건천(乾川)], 양바리재[양반치(陽返峙)] 등으로 불리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반천(班川)이라 하였다. 최씨(崔氏)가 처음 개설했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숙종 때 안동 김씨,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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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과 미로면 상거노리 경계에 위치한 산. 근산은 해발고도 507m로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과 미로면 상거노리 경계에 있으며, 강원도 삼척시죽서루에서 볼 때 가장 전망이 좋은 산이다. 기상이 나쁠 때 바다에서 삼척 지역을 보면 근산이 가장 잘 보이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근산이 잘 보였다는 의미에서 바다에서 가장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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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일대 건물, 설비, 시설 등을 만들어 세우는 업종. 건설업은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산업을 말하며, 종합공사업과 전문공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종합공사업의 종류는 토목공사, 건축공사, 토목건축공사, 산업·환경설비공사, 조경공사업이 있다. 전문공사업은 실내건축공사, 토공사, 미장·방수·조적공사, 석공사, 도장공사, 비계·구조물해체공사, 금속구조물·창호공사,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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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건지동은 본래 건지곡(乾芝谷), 건지동(搴芝洞)이라 불렀는데 근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항상 말라서 물이 없었기 때문에 건거(乾渠)라 하였다. 근산의 골짜기를 건지곡(乾池谷)이라 부른 것이 지금의 건지동(乾芝洞)이 되었다. 강원도 삼척시 건지동은 진(陣)씨가 이곳을 처음 개척하였다고 전해진다. 1453년(단종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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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여삼리(閭三里)로부터 계류(溪流)가 흘러들어 온다 하여 본래 바드내[수천(受川)], 바깥내[외천(外川)], 바위내[암천(岩川)], 건내[건천(乾川)], 양바리재[양반치(陽返峙)] 등으로 불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반천(班川)이라 하였다. 조선 숙종 때 심지활(沈之活)이 이주하고 이후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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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여삼리(閭三里)로부터 계류(溪流)가 흘러들어 온다 하여 본래 바드내[수천(受川)], 바깥내[외천(外川)], 바위내[암천(岩川)], 건내[건천(乾川)], 양바리재[양반치(陽返峙)] 등으로 불리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반천(班川)이라 하였다. 최씨(崔氏)가 처음 개설했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숙종 때 안동 김씨,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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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와 심포리 일원의 오봉산에 조성되는 등산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와 심포리 일원에 조성되는 등산로가 검댕이길이다. 삼척시 도계 지역은 삼척탄전이 있던 대표 폐광 지역이다. 검댕이길 조성은 도계읍오봉산과 대덕산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폐광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 소득 증대를 위하여 폐광 지역 관광벨트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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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서쪽에 있는 산. 검봉산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서쪽에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는 686.4m이다. 임원리 진산에 해당된다. 검봉산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검봉산의 명칭은 산의 정상부 모양 때문에 ‘칼코딩이’이라 불렀으며, ‘칼코딩이’를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 검봉산이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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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전통 민속 축제와 놀이.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가장 크게 여기는 세시(歲時) 가운데 하나가 정월대보름이고, 이날 치르는 행사가 삼척정월대보름제이다.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조선 후기 문신 허목이 쓴 『척주지』에 삼척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으로 전해지는 ‘마을별 농악, 삼대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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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방이나 마루방을 대들보 방향과 평행하게 두 줄로 배치하여 평면 구조가 밭 전 자 모양을 이루는 삼척 지역의 옛 가옥 형태. 겹집의 기원은 한반도의 함경도 지방으로, 정주간(정지간)과 부엌 사이에 벽이 없이 고방에 의한 전(田)자형 가옥이 겹집의 원형이다. 정주간형 민가는 정주간에 접속되는 방의 칸 수가 경제력이나 발달 단계에 따라 2실, 4실, 6실이 부가되는 평면 형태로 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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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출신 의병장. 김상태(金尙台)[1864~1911]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본명은 상호(尙鎬)이다. 자는 경대(景大) 및 경륙(景六)이고, 호는 백우(白愚)이다. 아버지는 김병규(金丙奎)이다. 김상태는 1864년(고종 원년)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에서 태어났다. 장성한 후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하동면은 2019년 10월 20일 명칭이 김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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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소재 경동광업소에서 1986년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발생한 노동자들의 파업. 1986년 7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이유 없는 임금 체불 및 광부와 사무원 간 차별 대우 등을 이유로 경동광업소 광산노동자 2000여 명이 농성과 파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가족 수당 매달 3만원 지급 등 7가지 요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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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출신 의병장. 김상태(金尙台)[1864~1911]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본명은 상호(尙鎬)이다. 자는 경대(景大) 및 경륙(景六)이고, 호는 백우(白愚)이다. 아버지는 김병규(金丙奎)이다. 김상태는 1864년(고종 원년)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에서 태어났다. 장성한 후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하동면은 2019년 10월 20일 명칭이 김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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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 분배, 소비하는 일련의 활동 과정. 강원도 삼척 지역은 대부분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면적 중에서 임야의 면적이 삼척시 전체 면적의 88.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으며, 농경지는 6.3% 정도이다. 삼척시 해안에 위치한 근덕면은 임야율이 81.9%로 가장 낮고 경지율은 11.1%로 가장 높은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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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삼척 지역 열부. 경주김씨(慶州金氏)는 사인(士人) 김치선의 딸이고, 전용탁(全龍鐸)의 처이다. 경주김씨는 18세에 전씨 집안으로 시집가서 시부모와 남편을 모시기에 정성을 다하였다. 그러나 결혼 후 1년이 지나자 남편이 중병에 걸려서 남편의 병치료에 온 정성을 다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남편은 사망하였다. 경주김씨는 혼절을 몇 번이나 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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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삼척 지역 열부. 경주석씨(慶州昔氏)의 남편은 김형근(金炯根)이며, 아버지는 승지 석세호(昔世鎬)이다. 경주석씨는 남편 김형근이 병을 얻자 정성을 다해 모셨으며, 남편이 죽은 후 애통해 하며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자녀들도 반듯하게 교육하여 후대의 교감이 되어 효열비를 세웠다. 조정에서 김종한(金宗漢)이 짓고 최진백(崔鎭栢)이 쓴 ‘효열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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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서화가. 이희수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자는 지삼(芝三)이며, 호는 소남(少南) 및 경지당(景止堂)이다. 평안남도 상원군(祥原郡) 출신이다. 추사(秋史)김정희(金正喜)[1786~1856]와 쌍벽을 이루던 눌인(訥人)조광진(曺匡振)[1772~1840]에게서 20여 년 동안 글씨를 배워 평양을 중심으로 관서 지역을 대표하는 서화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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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출신 문관. 김현하(金顯河)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경필(敬弼)이며, 호는 우산(愚山)이다. 김현하는 1819년(순조 19) 문과 초시에 올랐고, 왕으로부터 칠서(七書)를 하사받았다. 1821년(순조 21)에 준원전 봉향관(奉香官)으로 제수되었다가 충훈부 도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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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에 건립된 사우. 경행사우는 17세기 때 삼척에 건립된 사우로, 김효원을 봉안하였다가 나중에 서원이 된 뒤 삼척부사 허목을 추봉하였다. 1868년에 훼철된 뒤 복원되지 못하였다. 1631년(인조 9)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효원(金孝元)[1542~1590]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삼척 교리북정산(北亭山) 밑에 사우(祠宇)인 경행사(景行祠)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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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남산에 있는 옛 경행서원의 자취를 기록한 비. 조선시대 경행서원(景行書院)의 옛 자취를 기록하여 1989년 10월에 건립한 비석이다. 경행서원은 1631년(인조 9) 2월 삼척 교동북정산(北亭山) 아래에 삼척부사를 지낸 성암(省庵)김효원(金孝元)[1542~1590]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배향(配享)하기 위하여 사우(祠宇)를 창건하고 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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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지역 효자. 최련(崔漣)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자는 경호(景浩)이며, 호는 유정(楡亭)이다. 강릉군(江陵君) 고려 후기 무신 최입지(崔立之)의 후손이다. 부친은 홍문관 수찬(修撰)을 지낸 최한보(崔漢輔)이다. 모친은 영양남씨로, 생원 남신석(南紳錫)의 딸이다. 최련은 9살에 아버지가 사망한 후 홀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했지만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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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노곡면은 여삼리, 상천기리, 하반천리, 상반천리, 우발리, 고자리, 하월산리, 개산리, 상월산리, 하군천리, 상군천리, 둔달리, 주지리, 하마읍리, 중마읍리, 상마읍리 등 16개 행정리를 관할한다. 『삼척군 지명유래지』에 따르면 노곡면은 본래 삼척부의 계곡방이었는데 ‘계곡방’의 ‘계곡’이 발음상 ‘개골’, ‘깨골’,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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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강원도 삼척 출신 서예가. 심지황은 1888년 12월 7일 강원도 삼척도호부 견박면 단곡[현재 동해시 북평동 단곡]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였으나 주로 강릉에서 활동하였다. 자는 시택(時澤)이며, 호는 계남(桂南)이다. 고려 말 예의판서, 집현전 대제학을 지낸 심동로(沈東老)[1310~1380]의 18대손이자 명주군왕의 후손인 강릉김병익(金炳翊)[1837~192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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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후에 강원도 삼척군 삼척읍 성내리[죽장사]에 있던 사립학교. 1907년 김동호(金東鎬), 장석홍(張錫鴻), 심중욱(沈重旭), 심은혁(沈殷赫), 박두진(朴斗鎭) 등이 삼척 향교 재산으로 사립 계동학교(啓東學校)를 설립하고 1911년 7년 1일 일제로부터 삼척공립보통학교 인가를 받아 1911년 9월 1일 개교를 하였다. 1918년 삼척향교 앞인 현재 장소로 이전한 계동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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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삼척 출신 독립운동가. 심재규(沈在圭)[1887~1913]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계명(啓明)이며, 아명으로 명길(命吉) 또는 재규(在圭)로 불리었다. 심찬조(沈燦朝)의 아들이며, 미로면 상거노리에서 출생하였다. 심재규는 1905년 7월 의병장 신돌석(申乭石)[1878~1908]의 부하가 되어 부친으로부터 북삼면 삼화리[현 동해시 북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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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조선 선조, 광해군 때의 삼척 지역 유생으로, 삼척향교의 동무와 서무를 지었다. 본관은 강릉이고, 아버지는 김인지(金仁祉)이다. 그러나 가계는 자세하지 않다. 자는 계순(啓純)이며, 1606년(선조 39) 생원시에 합격하여 정온(鄭蘊) 등과 함께 사마방목(司馬榜目)에 올랐다. 당시 박세신(朴世信)이 삼척향교의 재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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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전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올빼미과 올빼미속 텃새. 올빼미는 주로 등줄쥐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 특산 아종으로, 삼척 전역의 숲이나 노거수 밑둥의 파인 구멍에 서식하는 맹금류 텃새이다. 올빼미 몸길이는 38㎝ 정도이다. 둥근 머리에 귀털[이우(耳羽)]가 없고, 몸통 전체가 몹시 얼룩진 세로무늬가 있는 황갈색이다. 배는 담색이며, 많은 세로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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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있는 고개. 연칠성령(連七星嶺)은 해발고도 1,204m로 과거에 강원도 삼척의 하장과 무릉계곡[지금은 동해시 소재]을 오가던 곳이다. 고적대(高積臺)[1,357m]와 청옥산[1404m] 사이의 태백산맥 능선 상에 있다. 연칠성령의 별칭인 난출령(難出嶺)과 고고험(鼓高險)은 넘나들기가 험준하여 붙여졌으나, 연칠성령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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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기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체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지만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체육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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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고천리 지역은 두타산 밑에서 발원하는 하천이 직선으로 뻗어 흐른다 하여 고든내[직천(直川)]라 하였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고내[화천(花川)]로 일컬어졌다. 그러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천(古川)으로 명명되었다. 조선 선조 때 근덕면 교곡리에서 김철신(金喆信)이 이주하고 이후 고성안첨사 진우일(陣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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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지역의 고도가 높은 산지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고랭지농업은 여름철에도 대체로 선선하고 강우량이 많으며, 일조 시간이 짧고 해발 고도가 높은 산간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유형이다. 고랭지농업은 여름철의 시원한 기후 조건을 이용하여 해발 400~1000m 정도의 높은 지대에서 채소, 감자, 화훼류 등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는 농업을 말한다. 기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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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고천리 지역은 두타산 밑에서 발원하는 하천이 직선으로 뻗어 흐른다 하여 고든내[직천(直川)]라 하였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고내[화천(花川)]로 일컬어졌다. 그러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천(古川)으로 명명되었다. 조선 선조 때 근덕면 교곡리에서 김철신(金喆信)이 이주하고 이후 고성안첨사 진우일(陣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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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기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체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지만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체육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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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조가 지속되던 시기의 삼척 지역 역사와 문화. 757년부터 삼척군으로 존재해 오던 삼척 지역은 고려시대에 들어와 995년 척주로 명칭이 개칭되고 읍격이 군에서 주로 승격되었다가 1018년 삼척현으로 강등되었다. 그러나 고려 말인 1376년에 다시 삼척군으로 승격되었다. 고려 태조 왕건은 개국과 후삼국 통일 과정에서 지방 세력의 향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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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은 공양왕이 피살됨으로써 고려가 멸망한 곳이며, 조선 건국을 암시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 묘가 있는 지역. 강원도 삼척지역은 고려 멸망과 조선 건국의 묘한 인연이 만나는 곳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을 이곳 삼척에서 살해[공양왕의 사망과 관련하여서는 교살설(絞殺說)과 사사설(賜死說)이 전해진다.]하였다. 이성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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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고무릉길 49번지에 위치한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백두대간 중심부인 두타산과 덕항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을로, 구 38국도신기면 사무소 삼거리에서 대이리 동굴 지대로 향하는 환선로를 통해 마을에 접근할 수 있다. 동양 최대의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에서 6㎞ 전에 있다. 5분 이내 거리에는 대금굴과 관음굴이 있다. 연간 100만여 명이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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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허목이 쓴 『척주지』에 따르면 고무릉리는 고물암(古勿庵)이라 하였다. 본래 이곳에 고물암이라는 암자가 있었기 때문에 동명(洞名)이 된 것이고, 이것이 와전되어 심의승의 『삼척군지』에 고무릉으로 기록되었고 현재까지 고무릉리(古武陵里)로 부르고 있다. 조선 숙종 때 경상도에서 우계 이씨, 영조 때 강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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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본래 이 마을에서는 고사리가 많이 났기 때문에 허목의 『척주지』에는 궐리(蕨里)라 하였으나 『여지도서』에는 고사리(古沙里), 1916년 편찬된 『삼척군지』에는 고사리(古士里)라고 하였다. 후에 『삼척군지』에 나타난 고사리(古士里)를 법정리명으로 명명하였다. 일설에 따르면 마을 앞 안산이 험하여 예전부터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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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 소재한 고대 산성. 강원도 삼척시에 소재한 고대 산성으로, 삼국시대에 축조되어 고려시대에는 진성으로 사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오화리산성은 고산성 또는 요전산성이라고 칭해져 왔다. 요전산성의 경우 이승휴(李承休)[1224~1300]의 『동안거사집』에 나온다. 그러나 이는 두타산성을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화리산성은 지표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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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고자리는 월산천(月山川)이 북류하여 남쪽에서 땅속으로 스며들었기 때문에 본래는 들녜골[입고동(入古洞)]이라고 불렀으나 이후 속전되어 고자리(古自里)가 되었다. 조선 선조 때 정인보(鄭仁普)가 북평 쇄운리에서 이주한 이후 최씨, 박씨, 진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75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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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강원도 삼척 지역 일대를 그린 지도. 조선시대의 삼척 지역을 공간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한 지도는 『신증동국여지승람』류의 지리지에 삽입된 지도와 함께 조선 후기에는 삼척 지역을 다양한 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그린 지도들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지도들은 강원도 전체 속에서 삼척 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지도로 그려졌다. 그러나 「해동지도」에서의 삼척도호부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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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고천리 지역은 두타산 밑에서 발원하는 하천이 직선으로 뻗어 흐른다 하여 고든내[직천(直川)]라 하였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고내[화천(花川)]로 일컬어졌다. 그러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천(古川)으로 명명되었다. 조선 선조 때 근덕면 교곡리에서 김철신(金喆信)이 이주하고 이후 고성안첨사 진우일(陣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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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고포 마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돌각미역. 미역은 다시마목 미역과에 속하는 1년생 대형 조류(藻類)로, 갈색 바닷말의 한 가지이다. 삼척의 미역은 대체로 자연산 미역이라 할 수 있다. 동해안의 자연산 미역은 바닷가 바위 위에 부착된 포자엽이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자라면서 나뭇가지 모양처럼 갈라진 뒤 얇고 납작한 줄기로 번식한다. 대개 1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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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고포할무개의 지명에 관한 이야기. 2005년 8월 30일 삼척시 원덕읍 임원 일대를 답사하여 채록하였다. 제보자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1리 5반에 거주하는 서영술[69세, 남]과 삼척시 원덕읍 호산1리 3반에 거주하는 민병관[81세, 남]이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고포에서 유명한 것이 할무개이다. 세계2차대전이 있기 전에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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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서식하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텃새. 수리부엉이는 크고 주황색인 눈이 특징인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텃새이다. 산림의 암벽, 암벽 절개지, 바위산 등지에서 서식한다. 몸통은 전반에 걸쳐 황갈색 바탕이며, 날개에는 진한 밤색 비늘무늬가 있다. 목과 가슴에는 세로로 밤색 줄무늬가 있다. 눈은 주황빛 노란색이며, 발가락은 갈색 털로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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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태백시, 강원도 삼척시, 강원도 정선군을 흐르는 하천. 골지천(骨只川)은 한강의 최상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강원도 태백시검룡소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아우라지에서 송천과 합쳐지면서 조양강이 된다. 『정선군지』에 의하면 골지천의 명칭은 강원도 임계면 골지리 마을 이름인 골지리(骨只里)에서 유래하였다. 구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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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태백시, 강원도 삼척시, 강원도 정선군을 흐르는 하천. 골지천(骨只川)은 한강의 최상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강원도 태백시검룡소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아우라지에서 송천과 합쳐지면서 조양강이 된다. 『정선군지』에 의하면 골지천의 명칭은 강원도 임계면 골지리 마을 이름인 골지리(骨只里)에서 유래하였다. 구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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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곰취는 국화과에 속하며, 깊은 고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이다. 곰취는 깊은 산속에 사는 곰이 먹는다고 하여 곰취라고 불리며, 은은하게 풍기는 향과 쌈사름한 맛이 특징이다. 곰취는 어린잎을 따서 고기에 싸 먹는 쌈이나 무침·나물 등으로 이용되며, 김치로도 담가 먹을 수 있다. 무쳐 먹거나 튀겨 먹을 수도 있다.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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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서 나는 곰취를 이용하여 만든 절임 음식. 곰취는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주로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서 자생한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가을에 채취한다. 성질이 따듯하며, 약간 쓰고 맵다. 곰취는 한방에서 폐에 좋다고 하여 기침, 천식, 각혈 및 감기 치료제, 혈액 순환 증진에 사용하는 약초로도 쓰인다.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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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서 나는 곰취를 이용하여 만든 절임 음식. 곰취는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주로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서 자생한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가을에 채취한다. 성질이 따듯하며, 약간 쓰고 맵다. 곰취는 한방에서 폐에 좋다고 하여 기침, 천식, 각혈 및 감기 치료제, 혈액 순환 증진에 사용하는 약초로도 쓰인다.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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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서 나는 곰취를 이용하여 만든 절임 음식. 곰취는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주로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서 자생한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가을에 채취한다. 성질이 따듯하며, 약간 쓰고 맵다. 곰취는 한방에서 폐에 좋다고 하여 기침, 천식, 각혈 및 감기 치료제, 혈액 순환 증진에 사용하는 약초로도 쓰인다.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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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연근해에서 흔히 잡히는 물메기[곰치]를 이용하여 만든 국. 물메기를 삼척 지역에서는 ‘곰치’로 부른다. 삼척 해안에서 곰치는 겨울철에 많이 잡힌다. 살점이 물컹거려서 회감이나 포감으로도 적당하지 않아 어촌에서는 인기가 없던 어물이었다. 그러나 한겨울 어부들이 포구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그물 작업 등을 할 때 곰치국은 그들의 언 몸을 녹이기에 적당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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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사곡리는 본래 ‘산골짜기가 구불구불하다’ 하여 곱은골 또는 곱은실로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하면서 삽곡(揷谷)이 되었다가 이 삽곡이 와전되어 사곡(沙谷)이 되었다. 사곡리는 안씨·문씨·장씨 등 세 성이 처음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고 하지만 후손은 없어지고 나중에 평창 이씨, 삼척 김씨, 밀양 박씨, 김해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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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사곡리는 본래 ‘산골짜기가 구불구불하다’ 하여 곱은골 또는 곱은실로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하면서 삽곡(揷谷)이 되었다가 이 삽곡이 와전되어 사곡(沙谷)이 되었다. 사곡리는 안씨·문씨·장씨 등 세 성이 처음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고 하지만 후손은 없어지고 나중에 평창 이씨, 삼척 김씨, 밀양 박씨, 김해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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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감독 아래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는 기관. 공공기관은 대체로 특정인이 아니라 모든 사회 구성원의 이익을 위하여 일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공공기관은 기관이나 단체 가운데 공공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사행정, 사조직, 시민사회단체, 민간단체, 기타 사설기관 등과는 구별된다. 공공기관은 공조직으로서 공공 서비스와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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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공공 목적을 위하여 두루 이용되는 시설. 공공시설이란 삼척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나 중앙정부가 지역 주민 혹은 국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시설을 말한다. 공공시설은 교통시설 등과 같이 편리한 생활을 위한 시설과 문화체육시설처럼 즐거운 생활을 위한 시설, 환경기초시설이나 방재시설처럼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시설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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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력에서 평년의 12개월보다 1개월 더 보태진 달. 윤달은 윤월(閏月)이라고도 불린다. 윤달이 있는 해는 13개월이다. 가외로 더 있는 달이기 때문에 공달[공월(空月)], 덤달, 여벌달, 남은달이라고 부른다. 윤달에는 아무런 재액(災厄)이 없기 때문에 이장 등 평소 꺼리던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고 믿어 왔다. 달력의 계절과 실제 계절 간 차이를 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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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공양왕을 추모하며 공양왕릉에서 지내는 제사. 1392년 조선이 건국되자 공양왕은 원주로 방치되었다가 간성군으로 추방되면서 공양군(恭讓君)으로 강등되었고, 1394년 삼척부로 옮겨졌다가 교살(絞殺)되었다. 공양왕이 교살당한 날짜를 기준으로 삼척문화원에서 주관하여 매년 음력 4월 17일 삼척 공양왕릉에서 지내는 제사를 공양왕제라고 한다. 현재 삼척 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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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력에서 평년의 12개월보다 1개월 더 보태진 달. 윤달은 윤월(閏月)이라고도 불린다. 윤달이 있는 해는 13개월이다. 가외로 더 있는 달이기 때문에 공달[공월(空月)], 덤달, 여벌달, 남은달이라고 부른다. 윤달에는 아무런 재액(災厄)이 없기 때문에 이장 등 평소 꺼리던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고 믿어 왔다. 달력의 계절과 실제 계절 간 차이를 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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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공전리의 명칭은 이 지역에 공허전(空虛田)[묵은밭]이 많았기 때문에 공전(公田)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 숙종 때 배씨, 변씨 등이 이주하고 이후 삼척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본래 토산리에 속하였다가 정조 때 분리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7호 79명, 1962년 26호 1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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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지난날 상군천리와 하군천리를 통칭하여 구무내, 구멍내[공천(孔川)]라 불렀다. 구무내란 말은 옛날 마을 진입로 남북의 산이 서로 이어져 있었고, 수로가 산에 구멍을 뚫고 나온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 구무내가 와전되어 군천(軍川)이 되었다. 조선 선조 때 김춘일(金春日)이 이주한 이후 최씨, 박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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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상군천리와 하군천리를 통칭하여 구무내, 구멍내[공천(孔川)]라 불렀다. 구무내란 말은 옛날에 마을 진입로 남북의 산이 서로 이어져서 수로(水路)가 산에 구멍을 뚫고 나온 것에서 유래하였다. 구무내가 와전되어 군천(軍川)이 되었다. 조선 선조 때 안공헌(安公獻)이 이주하고 이후 삼척 김씨, 정선 전씨,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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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연구·개발되는 과학 및 기술, 관련 기관, 활동. 강원도 삼척시에는 국립대학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있고 국가 관련 연구기관이 자리 잡을 예정이기 때문에 삼척시의 과학 기술 분야는 다른 중소 도시에 비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삼척시의 과학 기술 분야는 창업 관련 분야, 수산 및 농업 관련 분야, 안전 재해 분야, 국방 관련 분야로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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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행해지는 관광 사업의 한 종류.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관광 사업의 하나로, ‘전문휴양업’, ‘종합휴양업’, ‘야영장업’, ‘관광유람선업’, ‘관광공연장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분류된다. 전문휴양업은 숙박시설이나 음식점시설을 갖추고 전문휴양시설(민속촌, 해수욕장, 수렵장, 동물원, 식물원, 수족관, 온천장, 동굴자원, 수영장, 농어촌휴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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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행해지는 관광 사업의 한 종류. 관광숙박업은 호텔업과 휴양 콘도미니엄업으로 분류되고, 호텔업은 ‘관광호텔업’, ‘수상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소형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으로 나뉜다. 휴양 콘도미니엄업이 호텔업과 다른 점은 자가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과 숙박시설을 판매하거나 회원을 모집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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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관광 관련 사업 가운데 한 종류. 관광편의시설업은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관광 사업의 하나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카지노업, 유원시설업 외에 관광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나 시설 등을 운영하는 업이다. 관광유흥음식점업, 관광극장유흥업, 외국인 전용 유흥음식점업, 관광식당업, 관광순환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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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소속 관노비 명단. 『관노비관안』은 경인년 6월 현재 삼척도호부에 소속된 관노비 명단이다. 삼척도호부에서 업무에 참고하기 위하여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규격은 27.2⨯14.0㎝이다. 형식은 8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겉표지의 제목은 ‘관노비관안(官奴婢官案)’으로 되어 있으나 본문 첫머리에는 ‘경인유월일관노비관안(庚寅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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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있는 정자. 관덕정(觀德亭)은 근덕면 교가리근덕초등학교 바로 뒷산인 관후산 중턱에 있는 근덕면 유일의 정자이다. 1959년 봄에 이 고장 유지 김진우(金振禹) 외 140명이 성금을 모아 건축하였고, 김하용(金夏鎔)의 글과 당시 군수 이상용(李相鎔)의 찬양 글이 있다. 특히 궁촌리영은사에 잠시 은거하고 있던 탄허(呑虛) 스님의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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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서울에서 양평-원주-강릉-삼척-울진을 거쳐 평해에 이르는 도로. 조선시대 서울 도성에서 망우리를 거쳐 양평[당시는 양근, 지평]-원주-안흥[횡성 강림면]-방림[평창]-진부[평창]-횡계[평창]-대관령-강릉-삼척-울진-월송진[울진]-평해까지 이르는 도로이다. 『증보문헌비고』에 따르면 9개 대로 가운데 하나였다. 총 거리는 서울에서 885리였다. 조선 전기는 주로 농업을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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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이 죽서루를 그린 진경산수화. 『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은 겸재정선(鄭敾)[1676~1759]이 65세 때 그린 관동 지역 명승과 관련된 진경산수화이다. 이 첩에는 정자연, 수태사 동굴, 총석정, 삼일호, 해산정, 천불암, 청간정, 시중대, 월송정, 망양정, 죽서루가 그려져 있다. 죽서루 그림은 오십천 건너편에서 죽서루를 바라본 구도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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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년(선조 13) 송강정철이 지은 가사. 「관동별곡(關東別曲)」은 강원도관찰사의 직함을 받고 원주에 부임한 정철(鄭澈)이 내금강과 외금강, 해금강, 관동팔경을 유람하면서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는 내용을 기록한 기행가사이다. 금강산을 구경하고 동해로 가서 의상대, 경포대, 죽서루를 거쳐 바다를 감상하고 달빛 아래에서 술을 마신 뒤 신선이 되는 꿈을 꾼다는 내용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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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미로면 그리고 동해시 삼화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 두타산은 해발고도 1357m의 산으로 예부터 강원도영동 남부의 영적인 모산으로 숭상되어 왔다. 두타산은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며, 두타산성 등의 역사적 유물도 산재한다. 무릉계곡과 쉰움산의 오십정 등 지형 경관이 아름답다. 두타산의 두타(頭陀)는 산스크리트어의 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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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의 하나로,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절벽 위에 자리한 누정. 삼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죽서루이다. 오십천 절벽 위에 자리한 보물 제213호 죽서루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이기에 삼척의 상징이 되었다. 죽서루는 건물 자체의 오래된 역사나 웅장함뿐만 아니라 주변의 뛰어난 경관으로 말미암아 사시사철 시인과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풍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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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의 하나로,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절벽 위에 자리한 누정. 삼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죽서루이다. 오십천 절벽 위에 자리한 보물 제213호 죽서루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이기에 삼척의 상징이 되었다. 죽서루는 건물 자체의 오래된 역사나 웅장함뿐만 아니라 주변의 뛰어난 경관으로 말미암아 사시사철 시인과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풍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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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 관동은 강원도동해안 지역을 가리키며, 예부터 동해 바다, 하얀 모래밭,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관동팔경은 이들 뛰어난 경관 속에 있는 누대와 정자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여덟 곳을 지칭한다. 관동팔경의 선정 기준은 사람이나 시대에 따라 약간씩 달랐다. 고려 말 안축(安軸)[12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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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문화원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에 주최하는 전통 성인식. 삼척문화원은 2001년부터 매년 5월 성년의 날에 죽서루 경내에서 청소년, 대학생, 군인 등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의 전통 성년례인 관례·계례 의식을 개최하고 있다. 삼척문화원은 잊혀 가는 한편 서양 문화에 밀려나고 있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지속 계승하기 위하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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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민간에 전승되는 속담이나 관용구. 속담은 예부터 삶의 교훈이나 일상의 풍자를 위하여 민간에서 전해 오는 다소 간결한 관용 표현이나 격언을 뜻한다. 짧은 문장에 교훈이나 풍자를 담고 있어서 교화와 계도 기능이 있다. 일상 생활에서 적절하게 활용하여 지역의 특별한 문화 및 사회 관념을 나타낼 수 있다. 강원도 삼척 지역의 지리 및 역사 환경에 근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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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동굴 지대에 있는 석회암 동굴. 관음굴 입구의 크기는 폭 4.2m이며, 높이는 3m이다. 주굴의 길이가 1.2㎞이며, 지굴의 길이가 0.4㎞이다. 관음굴(觀音窟) 내부에는 4개의 폭포가 있다. 관음굴은 환선굴과 함께 대이리동굴군[천연기념물 제178호]을 구성하고 있다. 관음굴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大耳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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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불교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신라 말 범일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장사의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신라 말에 통효국사(通曉國師)범일(梵日)[810~889]이 창건하고 나서 죽장사(竹藏寺)라 불렀다. 고려 시대에는 관음사로 절 이름이 바뀌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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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과 관련하여 건치연혁, 풍속, 성씨, 토산 등의 내용이 영역별로 간략하게 실려 있는 관찬 지리지. 역대 관찬 지리지 가운데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관동지』, 『관동읍지』, 『강원도지』에서의 삼척군(三陟郡) 서술에 대한 편찬 체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454년(단종 2)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는 『세종장헌대왕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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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 이보혁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 이보혁(李普赫)[1684~1762]이 선정(善政)을 베푼 덕을 기리고자 1734년(영조 10)에 세웠다. 이보혁은 조선 후기의 문신(文臣)이다.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성원(聲遠)이다. 좌의정 이세백(李世白)[1635~1703]의 재증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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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에 있는 강원도관찰사 한익상의 선정비. 조선시대 강원도관찰사 한익상이 선정을 베푼 덕을 기리고자 1836년(헌종 2)에 세웠다. 현재 1980년에 옛 비석의 내용을 그대로 새겨서 만든 비석과 함께 도로변에 나란히 세워져 있다. 한익상(韓益相)[1767~1846]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서원(西原)[지금의 청주]이다. 초명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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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 일대에 있는 댐. 태백시·삼척시·정선군·영월군 등지에 생활용수, 공업용수, 하천 유지 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 일대의 골지천을 막아 건설한 댐이다. 발전 시설은 없다. 1986년 6월 3일에 착공하여 1988년 12월 23일 준공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가 관리하는 광동댐은 상류에 입지한 관계로 생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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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광동리의 명칭은 이 지역이 넓고 평지마을이라 하여 넓골이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광동(廣洞)이라 표기한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 경종 때 전진량(全眞良), 김한서(金漢瑞), 함상진(咸尙振)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50호 207명, 1962년 121호 739명, 1982년 1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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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하장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펼친 구휼 활동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금옥첨원불망비는 삼척 하장 지역의 유력 인사들이 백성들을 구휼한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1870년(고종 7) 금옥첨원비를 세웠다. 현재 세워진 비석은 1984년에 다시 세운 것이다. 비문 내용은 그동안의 비석 중건 과정과 현재 비석을 다시 세운 경위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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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에서 매년 단오에 지내는 제사.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에서 매년 음력 초하루 자시, 5월 단오 사시 즈음에 마을 성황당에서 고사를 지내는데, 이것을 마을에서는 ‘성황당 당고사’라고 한다. 성황고사를 지내는 목적은 농사를 잘 짓고 몸도 건강하게 해달라고 빌기 위함이다. 즉, 마을 전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함을 알 수 있고, 단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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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일대에서 지하와 지표에서 천연광물을 채굴, 채취, 추출하는 일련의 모든 산업 활동. 광업은 석탄·원유·천연가스 및 기타 비금속광물과 금속광물의 탐사, 광산개발·시굴·채굴 및 추출 활동과 광업 활동에 통상적으로 결합되어 수행되는 파쇄·마쇄·체질·선별·부유(浮遊)·용해·원유토핑 등 그 광물을 시장에 출하하기 위한 준비활동, 손질 및 품질개선 활동까지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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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속하는 산. 광진산은 해발고도 139.3m로 과거 봉수대가 있었다. 강원도 삼척시 ‘오랍드리 산소길’의 제1코스[봉수대길]가 있다. 광진산의 명칭은 과거 광진산 동쪽 바닷가에 있었던 마을인 광진에서 유래되었다. 광진산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흑운모편마암과 편암이다. 광진산의 동쪽은 암석 지대로 바다에 노출되어 파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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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교동 광진산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광진산 봉수는 삼척 후진·광진·정라진·오분리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워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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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광태리는 본래 민태불우(敏泰佛宇)가 있어 민태, 빗태 등으로 불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광태리(光泰里)가 되었다. 조선 숙종 때 이재정(李載鼎)이 이주하였고, 이후 홍씨·이씨·김씨·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8호 155명, 1962년 50호 296명, 1982년 72호 3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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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광태리에 있는 성터. 광태리 고성은 일명 ‘부남고성(府南古城)’이라고도 불린다. 신평마을의 구릉 산지 해발 65~15m에 입지하고 있으며, 근덕면 지역 최대 하천인 마읍천(麻邑川)의 강안에 인접해 있다. 이 성의 내력과 관련하여 김종언(金宗彦)의 『척주지(陟州誌)』, 심의승(沈宜升)의 『삼척군지(三陟郡誌)』, 최만희(崔晩熙)의 『진주지(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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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광태리에 있는 성터. 광태리 고성은 일명 ‘부남고성(府南古城)’이라고도 불린다. 신평마을의 구릉 산지 해발 65~15m에 입지하고 있으며, 근덕면 지역 최대 하천인 마읍천(麻邑川)의 강안에 인접해 있다. 이 성의 내력과 관련하여 김종언(金宗彦)의 『척주지(陟州誌)』, 심의승(沈宜升)의 『삼척군지(三陟郡誌)』, 최만희(崔晩熙)의 『진주지(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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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서식하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텃새. 수리부엉이는 크고 주황색인 눈이 특징인 올빼미목 올빼미과에 속하는 텃새이다. 산림의 암벽, 암벽 절개지, 바위산 등지에서 서식한다. 몸통은 전반에 걸쳐 황갈색 바탕이며, 날개에는 진한 밤색 비늘무늬가 있다. 목과 가슴에는 세로로 밤색 줄무늬가 있다. 눈은 주황빛 노란색이며, 발가락은 갈색 털로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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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교가리는 고구려의 파리현(波利縣)과 통일신라의 해리현(海利縣) 소재지였으며, 교가역(交柯驛) 및 평릉도찰방(平陵道察訪)의 소재지였다. 마을 가운데에 느티나무가 있으며, 이 나뭇가지가 상교(相交)한다 하여 교가리(交柯里)라 하였다. 고려시대 때 김인궤(金仁軌)가 살던 곳이라 하며, 김귀존(金貴存)·이득성(李得成)·이운소(李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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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형성된 세거 성씨. 삼척김씨(三陟金氏)는 신라대보공(大輔公)김알지(金閼智)를 원조로 하여 신라 제56대 경순왕(敬順王)의 여덟째 아들 김추(金錘)가 시조이다. 그는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하고 삼척군(三陟君)에 책봉(冊封)되어 관향(貫鄕)을 삼척(三陟)으로 하였으며, 김추(金錘)는 김알지(金閼智)의 29세손이다. 교가리는 조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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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에 소재한 역. 교가역(交可驛)은 조선 초기 3개 역로 가운데 평릉도에 속한 역의 하나이자 삼척도호부에 속한 5개 역 가운데 하나였다. 18세기 교가역은 찰방이 주재하는 평릉도 본역이었다. 조선 초기 강원도의 역은 보안도(保安道), 대창도(大昌道), 평릉도(平陵道) 등 3개 역로에다 속역이 57개였다. 그러다가 고려 말 조선 초에 여러 곳의 역을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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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근덕면을 가로질러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마읍천(麻邑川)은 하천 길이 30.91㎞, 유역 면적 149.91㎢로, 강원도 삼척시의 사금산[1081.5m]과 문의재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덕봉산을 거쳐 동해로 흐르는 하천이다. 마읍천의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마읍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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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교곡리는 무릉천(武陵川) 상류에 위치하여 교량 가설이 다소 많아서 다래실, 다리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다가 한자로 표기하며 교곡리(橋谷里)가 되었다. 이문성(李文聖)이 처음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해지지만 자손은 다 흩어지고 선조 때 김국주(金國柱), 숙종 때 정임주(鄭任柱) 및 박천봉(朴天奉)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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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행정동으로서의 교동은 법정동인 교동, 갈천동, 증산동, 우지동, 마달동의 업무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법정동으로서의 교동은 1986년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할 때 교리, 갈천리, 증산리, 우지리, 마달리의 5개 리가 합쳐지면서 성립되었다. 이들 동리의 이름은 모두 『여지도서』에 기록되어 있다. 교동이라는 이름은 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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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대학로[교동]에 있는, 교동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교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 업무와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최일선 지방 행정기관으로, 교동 지역 주민들은 위하여 각종 민원 서류발급 및 신고업무를 처리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계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교동주민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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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대학로[교동]에 있는, 교동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교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 업무와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최일선 지방 행정기관으로, 교동 지역 주민들은 위하여 각종 민원 서류발급 및 신고업무를 처리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계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교동주민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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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강원도 삼척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삼척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을 각각 조선시대 이전, 조선시대, 근대, 현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육이란 인간이 삶 영위에 필요한 모든 행위를 가르치고 전하는 과정이며,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스승에게서 제자에게로 인간의 모든 지식이 전수되고 교육되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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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진주로 48-41번지에 있는 강원도 교육청 소속 교육문화기관. 삼척교육문화관은 삼척시의 평생교육 정보와 교육 문화를 제공하는 장소로, 독서 문화를 선도하는 모두에게 배움·나눔·행복을 주는 교육이 운영 목표이다.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은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 활동, 열린 학습 열린 배움터, 이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 학생 중심 독서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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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당저동에 있는 구 산업은행 건물. 강원도 삼척시 교동로 7[당저동 134-1]에 위치하고 있다. 1956년 건립된 구 산업은행 건물은 산업은행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유성종합건설에서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내부는 보수와 수리를 하였다. 건물 층 높이는 은행 창구였던 부분이 8m, 사무실 부분이 6m로 되어 있다. 실내에는 금고가 있는데, 이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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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지난날 상군천리와 하군천리를 통칭하여 구무내, 구멍내[공천(孔川)]라 불렀다. 구무내란 말은 옛날 마을 진입로 남북의 산이 서로 이어져 있었고, 수로가 산에 구멍을 뚫고 나온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 구무내가 와전되어 군천(軍川)이 되었다. 조선 선조 때 김춘일(金春日)이 이주한 이후 최씨, 박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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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상군천리와 하군천리를 통칭하여 구무내, 구멍내[공천(孔川)]라 불렀다. 구무내란 말은 옛날에 마을 진입로 남북의 산이 서로 이어져서 수로(水路)가 산에 구멍을 뚫고 나온 것에서 유래하였다. 구무내가 와전되어 군천(軍川)이 되었다. 조선 선조 때 안공헌(安公獻)이 이주하고 이후 삼척 김씨, 정선 전씨,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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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상군천리와 하군천리를 통칭하여 구무내, 구멍내[공천(孔川)]라 불렀다. 구무내란 말은 옛날에 마을 진입로 남북의 산이 서로 이어져서 수로(水路)가 산에 구멍을 뚫고 나온 것에서 유래하였다. 구무내가 와전되어 군천(軍川)이 되었다. 조선 선조 때 안공헌(安公獻)이 이주하고 이후 삼척 김씨, 정선 전씨,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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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지난날 상군천리와 하군천리를 통칭하여 구무내, 구멍내[공천(孔川)]라 불렀다. 구무내란 말은 옛날 마을 진입로 남북의 산이 서로 이어져 있었고, 수로가 산에 구멍을 뚫고 나온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 구무내가 와전되어 군천(軍川)이 되었다. 조선 선조 때 김춘일(金春日)이 이주한 이후 최씨, 박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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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향현. 김구혁(金九爀)[1798~1859]의 본관은 강릉이다. 아버지는 칠암공(七巖公)김종집(金宗鏶), 어머니는 강릉최씨이다. 김구혁의 자는 군직(君直), 호는 구봉(九峯)이다. 당시의 명유(名儒) 최종원(崔鐘遠)에게 글을 배웠다. 18세 되던 해에 강릉김씨 항길댁(恒吉宅)에 양자로 들어갔다. 김구혁은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병석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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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말로 전하여 내려온 설화, 민요, 무가 등의 구술 문학. 구비전승(口碑傳承)이란 서민들 사이에서 말로 전하여 내려와 기록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문학은 구술 문학과 기록 문학으로 구별된다. 구술 문학은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바뀌고 변화한다. 또한 민중 속에서 만들어져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므로 민중의 바람이나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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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구사흘(九沙屹)이라 하였다. 마을 앞 도로가 구곡(九曲)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홉 사리’라 부른 데서 구사리(九士里)라 유래되었다. 조선 영조 때 김해김원일이 이주한 뒤로 홍씨, 이씨, 황씨, 최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37호 180명, 1962년 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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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뗀석기를 도구로 만들어서 사용하던 시대. 구석기시대는 인류가 유인원(類人猿)에서 진화하여 도구를 제작 및 사용하기 시작한 단계에서부터 농경이나 목축 또는 토기 제작이 시작되기 이전까지의 문화 단계로, 고인류(古人類)가 등장하는 약 25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를 말한다. 지질학상으로 신생대 제4기 갱신세(更新世)[홍적세(洪績世)]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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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지역에 은거한 문관. 최수(崔修)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자는 영숙(永叔)이며, 호는 구정(歐亭)이다. 고려 말 전법판서 밀직부사를 지내다가 조선 건국 후 태조가 여러 차례 병조판서로 불렀으나 불응하고 은둔한 최유의(崔有漪)의 아들이다. 최수(崔修)는 1425년(세종 7)에 음관(蔭官)으로 고산현감(高山縣監)을 지냈다. 1427년(세종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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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박대혁(朴大赫)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호는 귀호(龜湖)이다. 가의대부(嘉義大夫) 박범(朴䒮)의 후예이다. 박대혁의 부친은 늙어서 악성 종기로 고생하였다. 그때 박대혁은 입으로 고름을 빨아 내고 여러 번 하늘에 빌었지만 아버지의 병환은 좀처럼 차도를 보이지 않았다. 의원의 말로는 잉어의 담(膽)을 먹으면 낫는다고 하였다.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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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서 강원도 동해시에 이르는 353.0㎞ 가운데 길이 40.1㎞의 삼척시 구간.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을 기점으로 하여 충청북도, 경기도 남부, 충청북도 북부 일부, 강원도 남부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삼척시 구간은 도계읍 심포리로부터 오십천을 따라 북상하면서 신기면, 미로면을 경유하게 된다. 좁고 깊은 계곡을 지나가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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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와 강원도 고성군 현내리를 잇는 국도 484.6㎞ 가운데 삼척시 구간의 47.6㎞. 한반도의 동쪽 해안을 따라 부산광역시에서 함경북도 온성군까지 이어지는 일반 국도 가운데 삼척시 구간은 삼척시내-근덕면-원덕읍 구간을 지나가게 되며, 동해안을 따라 삼척의 맹방해수욕장·임원항·작전항 등 아름다운 해변과 항구가 많이 분포한다. 경상남도·경상북도·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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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안길 525-145번지에 위치한 국립 자연 휴양림. 국립검봉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681m의 검봉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7번 국도동해대로에서 임원으로 들어와 임원천을 끼고 임원안길을 따라 4㎞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다. 1970년대부터 시작한 치산녹화 정책으로 우리나라의 산은 울창한 숲과 자연을 갖추게 되었다. 또 국민들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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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척주로 20번지에 위치한 국민은행 산하 지점. 국민은행은 KB금융지주 자회사로, 2001년 4월 한국주택은행과 합병하고 같은 해 11월 통합 은행 상호를 국민은행으로 하여 새롭게 출발하였다. 국민은행은 신용과 담보 능력이 미약한 일반 국민과 영세 기업에 금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강원도 삼척 지역의 서민 금융 전문 은행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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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조성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삼척 센터.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에 필요한 병기·장비·물자 관련 기술 조사·연구·개발·시험과 이에 관련되는 과학 기술의 조사·연구·시험 등을 담당하게 하여 국방력 강화와 자주 국방 완수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시설 확충을 통한 연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연구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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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박동민(朴東敏)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자는 군도(君道)이며, 호는 지은(池隱)이다. 참봉(參奉) 박곤(朴鵾)의 후손이다. 박동민은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병환으로 자리에 눕자 정성껏 약을 달여 드렸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3년 동안 고기와 생선을 먹지 않았으며, 상주의 행실을 바로 지켰다고 한다. 어머니가 병으로 눕자 ‘유동의(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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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문관이자 교육자. 최세필(崔世弼)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초명은 세량(世亮), 자는 군보(君輔), 호는 용암(龍岩)이다. 최진유(崔鎭維)의 아들이며, 동지중추부사 최진남(崔鎭南)[1626~?]의 조카이다. 최세필은 조선숙종 때 천거되어 창릉참봉(昌陵參奉)이 되었지만 취임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지평(持平)에 증직되었다. 1703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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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향현. 김구혁(金九爀)[1798~1859]의 본관은 강릉이다. 아버지는 칠암공(七巖公)김종집(金宗鏶), 어머니는 강릉최씨이다. 김구혁의 자는 군직(君直), 호는 구봉(九峯)이다. 당시의 명유(名儒) 최종원(崔鐘遠)에게 글을 배웠다. 18세 되던 해에 강릉김씨 항길댁(恒吉宅)에 양자로 들어갔다. 김구혁은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병석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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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조선시대 궁궐을 짓기 위해 보호하고 관리했던 황장목과 황장목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세운 비석. 19세기 후반에 지은 김종산(金宗山)의 『척주지(陟州誌)』 권 2, 산천조(山川條)에는 삼척 지방의 황장봉산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강원도지(江原道誌)』[1940년] 권 3, 토산(土産), 삼척조(三陟條)에는 ‘교곡산에서 신라시대 황장목을 벌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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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던, 공립 궁촌국민학교의 양지분교장. 궁촌국민학교 양지분교장은 1947년 3월 24일 궁촌국민학교 양지분교로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그 후 농촌 인구 감소로 1994년 3월 1일 궁촌국민학교에 통폐합되었다. 1994년 3월 1일 궁촌국민학교에 통폐합됨으로써 교육 활동이 중단되었다. 1. 교가 바라보는 동해의 넓고 맑음은 / 갈고 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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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궁촌리는 고려공양왕(恭讓王)이 왕위를 조선태조이성계에게 물려주고 원주(原州), 간성(杆城)을 거쳐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하여 궁촌(宮村)이라고 하였다. 조선 선조 때 강릉 최씨, 삼척 김씨, 영천 이씨, 우계 이씨 등이 이주하고 이후 영일 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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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매원리를 흐르는 하천. 궁촌천(宮村川)은 하천 길이 13.09㎞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남서쪽에 있는 한우봉(寒雨峰)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궁촌천의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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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있는 해변. 궁촌해변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해변길에 위치하며, 범(berm), 해안사구 등의 모래해안 지형들이 잘 발달되어 있는 해변이다. 삼척 시가지에서 국도제7호선을 따라 남쪽 방향으로 약 15㎞ 지점에 위치한다. 살해재 아래 궁촌교에서 해안 쪽으로 200m 쯤 걸어 들어가면 궁촌해변에 닿는다. 교통편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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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있는 해변. 궁촌해변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해변길에 위치하며, 범(berm), 해안사구 등의 모래해안 지형들이 잘 발달되어 있는 해변이다. 삼척 시가지에서 국도제7호선을 따라 남쪽 방향으로 약 15㎞ 지점에 위치한다. 살해재 아래 궁촌교에서 해안 쪽으로 200m 쯤 걸어 들어가면 궁촌해변에 닿는다. 교통편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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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권경손(權慶遜)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자는 순호(順浩)이며, 호는 농은(農隱)이다. 동추(同樞) 권동(權凍)의 후손이다. 권경손은 어머니의 병환을 대신 앓기를 하늘에 빌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하늘도 감동하였는지 꿩이 마당에 들어오고 호랑이가 노루를 잡아왔다고 한다. 또 박달나무에 버섯이 나고 뽕나무에 오디가 달리는 기적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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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홍인협(洪仁協)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자는 치공(穉恭)이며, 호는 귀봉(龜峯) 또는 수분와(守分窩)이다. 해운(海運)홍계하(洪啓夏)[1714~1784]의 아들이며, 종손(從孫)은 홍진국(洪鎭國)이다. 홍인협의 어머니는 홍인협이 태어난 지 몇 달 만에 사망하여 할머니가 홍인협을 길렀다. 할머니마저 사망하자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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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번식하는 올빼미과 여름 철새. 민가 주변의 야산·공원·산림·사찰 등지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가끔 목격이 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였지만 지금은 텃새이다. 몸통 전체로는 엷은 회갈색이지만 검은색, 갈색, 엷은 적갈색, 흰색 등 무늬가 복잡하게 섞여 있다. 크게 회색형과 적색형이 있다. 민간에서는 이 소쩍새의 울음소리로 그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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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산간 지역을 포함한 태백산지에서 둥근 통나무 그대로 우물틀처럼 쌓아 올려 벽을 만든 집. 태백산지의 산간 오지에 나타나는 누목형 민가이다. 이를 흔히 ‘귀틀집’이라고도 부른다. 지방에 따라서는 ‘투막집’, ‘방틀집’, ‘틀목집’, ‘귀틀집’ 등 지역에 따라 상이한 속칭이 있다. 겨울이 길고 적설량이 많은 지역의 경우 벽 무너질 위험이 적고 실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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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산간 지역을 포함한 태백산지에서 둥근 통나무 그대로 우물틀처럼 쌓아 올려 벽을 만든 집. 태백산지의 산간 오지에 나타나는 누목형 민가이다. 이를 흔히 ‘귀틀집’이라고도 부른다. 지방에 따라서는 ‘투막집’, ‘방틀집’, ‘틀목집’, ‘귀틀집’ 등 지역에 따라 상이한 속칭이 있다. 겨울이 길고 적설량이 많은 지역의 경우 벽 무너질 위험이 적고 실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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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서 광복 이전까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 교육. 근대 교육은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을 겪은 뒤 새로운 교육 제도가 마련됨으로써 소학교, 중학교, 사범학교, 외국어학교 등 각종 관립 학교가 세워졌다. 이들 학교에서의 교육은 전통 유교 교육에서 벗어나 서양의 근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내용을 바꾸었다. 신교육 인식과 함께 이루어진 근대 교육은 서양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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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중공업지대는 풍부한 자원과 교통을 바탕으로 발달한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발상지임. 강원도 삼척 지역은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중심지였다. 삼척 지역은 풍부한 지하자원과 수산자원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근대 공업이 발달하였다. 일제가 조선의 공업화를 정책적으로 확립한 것은 일본이 1931년에 만주 사변을 일으켜 중국 동북방을 장악하면서부터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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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692-11 관덕정에 있는 조선시대 평릉도의 교가역을 관리한 역대 찰방들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조선시대 평릉도(平陵道)[조선시대 강릉, 삼척, 울진, 평해 지역에 있던 16개 역을 관장하던 역도(驛道)]의 소관 중심역이던 교가역(交柯)[1475년 평릉역에서 이전, 1896년 폐지]의 찰방(察訪)[조선시대 각 도의 역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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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692-11 관덕정에 있는 조선시대 평릉도의 교가역을 관리한 역대 찰방들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조선시대 평릉도(平陵道)[조선시대 강릉, 삼척, 울진, 평해 지역에 있던 16개 역을 관장하던 역도(驛道)]의 소관 중심역이던 교가역(交柯)[1475년 평릉역에서 이전, 1896년 폐지]의 찰방(察訪)[조선시대 각 도의 역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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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692-11 관덕정에 있는 조선시대 평릉도의 교가역을 관리한 역대 찰방들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조선시대 평릉도(平陵道)[조선시대 강릉, 삼척, 울진, 평해 지역에 있던 16개 역을 관장하던 역도(驛道)]의 소관 중심역이던 교가역(交柯)[1475년 평릉역에서 이전, 1896년 폐지]의 찰방(察訪)[조선시대 각 도의 역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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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과 원덕면 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고분군. 근덕면 지역에는 궁촌리 고분군과 교가리 고분이 알려져 있다. 궁촌리 고분군은 마을 남쪽으로 흐르는 추천천(秋川川) 하류역의 북쪽에 형성된 해발 25~40m 안팎의 야트막한 3개의 구릉성 산지에 고분군 A·B·C가 각각 입지하여 분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분군 B는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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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신부나 수녀가 상주하지 않는 천주교회를 공소라 한다. 공소는 대체로 신자 수가 적은 지역에 세워진다. 근덕공소는 삼척시 성내동성당을 본당으로 하고 있으며, 1956년 3월 10일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신도들의 가정에 모여 종교 활동을 하였지만 1963년 초대 공소회장 이대우알렉산델 회장의 노력과 삼척 성내동 본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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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일원에 조성된 농공단지. 농공단지 개발정책이 추진된 배경은 공업 부문에 비하여 생산성이 점차 저하되고 있는 농업 부문과 농어촌 지역의 구조조정을 위해서였다. 농업이 사양화됨에 따라 농어촌 지역 경제 기반이 위축되고 많은 농촌 주민이 도시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촌향도’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 같은 현상은 농어촌 지역의 구조 문제를 심화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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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644 근덕지역아동센터 안에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이란 도서관법 제2조 4호 가목에 따른 도서관을 말한다. 국민의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형 도서관 문화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법인·단체·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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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맹방리, 교가리, 부남리, 궁촌리, 장호리, 임원리 등 14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1630년(인조 8) 삼척부사 이준(李埈)[1560~1635]이 근덕과 원덕을 합한 지역을 덕번이라 하였다. 근덕면은 근덕이란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삼척부에서 가까운 덕번이라는 뜻이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근덕면은 영조 연간에 불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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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소재하는 근덕면 주민들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근덕면사무소는 삼척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근덕면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면 단위 행정조직이다. 삼척시에 있는 근덕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고려시대에는 현재의 근덕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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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서 일어난 항일 운동. 1931년 11월 30일 삼척청년동맹의 핵심 인물인 황운대(黃雲大), 김덕환(金德煥), 심부윤(沈富潤) 등이 근덕면 교가리에서부터 노곡면까지의 도로 개설 공사에 따른 강제 부역과 공사비 징수에 불만이 있는 근덕면민을 동원하여 한밤중에 근덕면사무소를 습격한 사건이다. 일제 통치에 대한 반발심과 함께 도로 개·보수 공사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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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축조된 저수지. 초당저수지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위치해 있으며, 삼척시에서 울진군 방향 근덕면 소재지 가기 전 우측 방향에 있다. 초당저수지는 원래 농업용수 공급을 주목적으로 하여 1967년에 준설되었다. 초당저수지는 계곡형 저수지로, ‘초당지’ 또는 ‘근덕저수지’로 불리기도 한다. 총 저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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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교양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고, 교육 목표는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육성’이다. 1951년 9월 1일 근덕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51년 10월 17일 개교하였다. 1955년 11월 29일에야 신축 교사를 지었으며, 1977년 3월 1일 18개 학급 증설 인가를 받았다. 2017년 1월 5일 제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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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교양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고, 교육 목표는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육성’이다. 1951년 9월 1일 근덕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51년 10월 17일 개교하였다. 1955년 11월 29일에야 신축 교사를 지었으며, 1977년 3월 1일 18개 학급 증설 인가를 받았다. 2017년 1월 5일 제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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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고 튼튼하게 자라자’이고, 교육 목표는 ‘인성·창의·감성·공감으로 행복을 열어 가는 근덕 교육’이다. 1922년 5월 17일 근덕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22년 6월 10일 개교하였다. 1941년 3월 31일 근덕국민학교로 개칭[국민학교령]하였다가 1996년 3월 1일 근덕초등학교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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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노곡로 13-27에 있는 공립 근덕초등학교 노곡분교. 1930년 9월 3일 노곡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30년 10월 2일 개교하였다. 1964년 3월 6일 개교한 노곡국민학교 여삼분교장과 1966년 3월 7일 개교한 노곡국민학교 둔달분교장이 노곡초등학교에 통폐합된 데 이어 노곡초등학교는 학생 감소로 1999년 9월 1일 근덕초등학교 분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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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고 튼튼하게 자라자’이고, 교육 목표는 ‘인성·창의·감성·공감으로 행복을 열어 가는 근덕 교육’이다. 1922년 5월 17일 근덕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22년 6월 10일 개교하였다. 1941년 3월 31일 근덕국민학교로 개칭[국민학교령]하였다가 1996년 3월 1일 근덕초등학교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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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과 미로면 상거노리 경계에 위치한 산. 근산은 해발고도 507m로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과 미로면 상거노리 경계에 있으며, 강원도 삼척시죽서루에서 볼 때 가장 전망이 좋은 산이다. 기상이 나쁠 때 바다에서 삼척 지역을 보면 근산이 가장 잘 보이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근산이 잘 보였다는 의미에서 바다에서 가장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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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근산동의 명칭은 마을의 위치가 삼척시에서 남서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근산 밑에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 숙종 때 김씨, 박씨, 진씨 등이 이주했다고 알려져 있다. 근산동은 본래 건지동에 속하였는데 1870년 (고종 7)경에 분리되었다. 강원도 삼척시 근산동은 삼척시의 서남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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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근산에 있던 사당.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근산 꼭대기에 근산사가 있었는데 세간에 대천왕사라고 하여 고을 사람들이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낸다”고 기록되어 있다. 삼척 지역 주민 가운데 태백산사 외 근산에서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이 높이 받들던 천왕신으로부터 유래한다. 현재 근산사는 실전하였지만 태고종 계통의 구방사라고 하는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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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의『금강사군첩』에 있는 죽서루 그림. 정조가 관동 지역의 명승지를 직접 갈 수가 없어서 김홍도로 하여금 관동 지역의 명승지를 둘러보고 직접 그림을 그려 오도록 하였다. 이 죽서루 그림 역시 죽서루에 가고 싶지만 궁궐을 떠나기가 어려운 정조의 명에 따라 김홍도가 그린 그림이다. 그림은 죽서루 뒤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듯이 보이는 산과 빙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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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금계리는 마을이 형성될 당시 산 곁의 반석이 많은 곳에 위치하였다 하여 난댁이·난다기 등으로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며 비저(飛楮)·비계(飛鷄)라 하였다가 와전되면서 금계리(金谿里)가 되었다. 삼척 김씨, 전주 이씨, 경주 이씨, 진씨, 홍씨, 박씨, 심씨, 변씨, 안씨, 임씨 등의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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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에 형성된 세거 성씨. 삼척김씨 김원적(金元迪)이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로 이주하면서 형성된 마을과 세거 성씨이다. 금계리는 마을의 산 곁에 반석이 많은 곳이라 하여 ‘난댁이’ 혹은 ‘난다기’라 불렸고, 이를 한자로 ‘비저(飛楮)’ 혹은 ‘비계(飛鷄)’라 하다가 지금의 지명이 되었다고 한다. 400여년 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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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민간에 전승되는 속담이나 관용구. 속담은 예부터 삶의 교훈이나 일상의 풍자를 위하여 민간에서 전해 오는 다소 간결한 관용 표현이나 격언을 뜻한다. 짧은 문장에 교훈이나 풍자를 담고 있어서 교화와 계도 기능이 있다. 일상 생활에서 적절하게 활용하여 지역의 특별한 문화 및 사회 관념을 나타낼 수 있다. 강원도 삼척 지역의 지리 및 역사 환경에 근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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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삼척 출신 향토사학자이자 사회 활동가. 김진원(金振元)[1911~1996]의 본관은 강릉(江陵)이고, 호는 금성(錦城)이다. 1911년 7월 3일 강원도 삼척군 삼척읍 정하리 108번지에서 부친 김면경(金冕卿)과 모친 김해김씨김동하(金東河) 사이에서 3남 5녀 가운데 장남으로 출생했다. 김진원은 1922년 개인이 운영하는 글방인 사숙(私塾)에서 한문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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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이루어지는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의 수요와 공급. 금융은 타인에게서 자금을 빌리거나 타인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행위이다. 이러한 금융거래는 일시적인 자금 잉여와 부족으로 인한 지출변동을 줄임으로써 소비나 기업경영을 안정화하는 기능을 한다.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행하는 영리사업을 금융업이라 하며 대표적인 것은 은행업이고 그 밖에 각종 금고, 조합 등 금융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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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기곡리의 서남단에 갈경산(葛景山)이 있어서 그로 인하여 칠기실[기실(箕實)]로 불리다가 기실(杞實), 기곡(杞谷)으로 변하였다. 조선 중종 때 변씨·고씨·류씨 등이 마을을 만들고 그후 삼척 김씨, 김녕 김씨, 조씨, 이씨, 최씨, 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140호 744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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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16세기 초 로마 가톨릭교회 내부에서 교회 개혁을 주장하는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종교 개혁으로 알려진 이 운동의 주창자들은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와 ‘타락’을 고발하면서 교회의 전통과 권위에 저항하였기 때문에 프로테스탄트(Protestants)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에서는 가톨릭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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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오리과 흑기러기속과 기러기속에 속하는 새의 총칭. 기러기는 반구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하해서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이다. 오리와 비슷하지만 목이 길고 다리가 짧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부리 끝에는 주황색 띠가 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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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오리과 흑기러기속과 기러기속에 속하는 새의 총칭. 기러기는 반구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하해서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이다. 오리와 비슷하지만 목이 길고 다리가 짧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부리 끝에는 주황색 띠가 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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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오리과 흑기러기속과 기러기속에 속하는 새의 총칭. 기러기는 반구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하해서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이다. 오리와 비슷하지만 목이 길고 다리가 짧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부리 끝에는 주황색 띠가 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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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비가 오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가뭄이 들어 관청 또는 민간에서 마실 물조차 구하기 어려워질 정도로 비가 오지 않으면, 주로 용추·용연·용소·용담 등 ‘용(龍)’ 자(字)가 접두어로 들어간 지명이 있는 곳이나 천제(天祭) 지내는 장소에서 음력 5월~6월경 비오기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이다. 삼척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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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 되는 대기 상태. 기후는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 평균 상태를 뜻하며 일반적으로 30년간의 날씨의 평균 상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강원도 삼척 지역의 기후는 주민들의 삶과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강원도 삼척 지역의 기후는 해안선에서 서쪽으로 약 20여㎞ 정도만 가면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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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노곡리는 본래 장곡(長谷), 노곡(路谷), 길곡(吉谷)이라 불리다가 나중에 노곡(魯谷)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처음 장일대(張一大)가 개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후손은 떠나가고 광해군 때 진도백(秦道白)이 이주해 왔으나 역시 떠나갔다. 나중에 조종순, 이덕망, 전주 최씨, 남양 홍씨, 강릉 최씨, 삼척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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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조선 선조, 광해군 때의 삼척 지역 유생으로, 삼척향교의 동무와 서무를 지었다. 본관은 강릉이고, 아버지는 김인지(金仁祉)이다. 그러나 가계는 자세하지 않다. 자는 계순(啓純)이며, 1606년(선조 39) 생원시에 합격하여 정온(鄭蘊) 등과 함께 사마방목(司馬榜目)에 올랐다. 당시 박세신(朴世信)이 삼척향교의 재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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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문신. 김경정(金景淨)의 본관은 강릉이며, 참봉 김효뢰(金孝賚)의 증손이다. 가계는 자세하지 않다. 조선 인조 대 문신이다. 음서(蔭敍)로 금부도사(禁府都事)를 거쳐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使)에 올랐다. 예학(禮學)에 밝아 1604년(선조 37)에 정대춘(鄭大春), 김성건(金誠鍵) 등과 더불어 삼척 지역에서 여씨향약(呂氏鄕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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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의 향현. 김계건(金啓鍵)은 장례원(掌隷院) 사평(司評) 김인복(金仁福)의 아들이다. 형은 김기건(金起鍵), 동생은 김득건(金得鍵)이다. 김계건의 초명은 용건(用鍵), 자는 이계(而啓), 호는 호해정(湖海亭)이다. 1660년(현종1) 생원시에 급제하였다. 강원도 관찰사에게 건의하여 삼척향교의 동무(東廡)와 서무(西廡)를 건축하였다. 저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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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삼척 출신 무관. 김광유(金光裕)의 호는 돈재(遯齋)이며, 삼척김씨 시조 김위옹(金渭翁)의 후손이다. 김광유는 고려공민왕 때 관창신교위 비순위겸후령 중랑장(中郞將)으로서 홍건적을 평정한 공을 인정받아 보리공신(輔理功臣)에 책봉되었다. 김광유는 장수로서 전쟁에 나가면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왔기 때문에 왕이 김광유의 장렬함에 감탄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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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김구정(金九鼎)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738년(영조 14)에 후손인 김효윤(金孝胤)이 효자비각 내의 퇴락한 비석에 대신하여 새로 세운 비석이 있다. 김구정은 1674년(현종 15)에 현종 국상을 당하자 3년 동안 상복을 한결같이 입었다고 한다. 또 모친의 병세가 위독하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입에 흘려 넣었는데 모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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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향현. 김구혁(金九爀)[1798~1859]의 본관은 강릉이다. 아버지는 칠암공(七巖公)김종집(金宗鏶), 어머니는 강릉최씨이다. 김구혁의 자는 군직(君直), 호는 구봉(九峯)이다. 당시의 명유(名儒) 최종원(崔鐘遠)에게 글을 배웠다. 18세 되던 해에 강릉김씨 항길댁(恒吉宅)에 양자로 들어갔다. 김구혁은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병석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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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서화가. 김규진의 본관은 남평(南平)이다. 자는 용삼(容三)이고, 호는 해강(海岡)을 비롯하여 만이천봉주인(萬二千峰主人) 또는 무기옹(無己翁) 등 많은 별호가 있다. 평안남도 중화(中和)의 농가에서 태어나 외숙인 이희수(李喜秀)로부터 서화의 기초와 한문을 공부하다가 18세 되던 1885년(고종 22)에 중국으로 건너가 8년 동안 수학하였다. 청나라에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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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문관. 김기문(金起文)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자는 비중(斐仲)이다. 김기문은 1561년(명종 16) 음사(蔭仕)로 사부(師傅)가 되었다가 제조(提調)로 임명되었으며, 이후 숭록대부(崇祿大夫)에 올랐다. 임진왜란 때 김양보 등과 함께 선조를 의주까지 호송하였다.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까지 호송한 공이 인정되어 1604년(선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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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의 효자. 김동일(金東一)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화극(華極)이고, 호는 이락재(二樂齋)이다. 조부는 참봉(參奉)을 지낸 김응경(金應慶)이며, 부친은 가선대부(嘉善大夫)를 지낸 김원혁(金源赫)이다. 김동일은 서울에 유학하여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지만 낙향하였다.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의로움을 행하는 것에 모든 정성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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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삼척 출신 독립운동가. 김동호(金東鎬)[1877~1924]의 본관은 삼척이다. 고조부는 김득선(金得先), 증조부는 김우경(金佑京), 조부는 김재언(金載彦), 아버지는 김시영[족보에 올라간 이름은 홍간(弘侃)]이다. 김동호는 1915년 8월 25일(음 7월 15일) 대구달성공원에서 풍기의 광복단과 대구의 조선국권회복단이 통합하여 비밀, 폭동, 암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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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출신 문신. 김병수(金秉洙)의 본관은 삼척(三陟)이고, 자는 성원(聖源)이다. 군왕(郡王) 김위옹(金渭翁)의 후손이다. 김병수는 1858년(철종 9)에 문과 장원 급제 뒤 사헌부(司憲府)와 사간원(司諫院)에서 근무하였고, 성균관(成均館) 사예(司藝)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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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문관이자 교육자. 김병탁(金秉鐸)의 본관은 강릉이다. 자는 유선(由善)이며, 호는 삼봉(三峯)이다. 아버지는 김시학(金時鶴)이다. 김병탁은 1896년(건양 1)에 교궁(校宮)에 돌아와서 운곡(運穀)의 세금을 없어지게 하여 주민을 도와 주었고, 문학을 장려하여 후진을 양성하였다. 1902년(광무 6)에는 통정대부(通政大夫)가 되었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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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출신 무관 김복만(金福萬)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양원이며, 호는 송헌(松軒)이다. 김복만은 1724년(경종 4) 무과에 급제하여 참의(參議)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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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김복운(金復運)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개명하여 보헌(寶憲)이라 하였으며, 호는 유헌(楡軒)이다. 김복운은 모친상을 당하여 먼 거리에 있는 묘에 찾아가 3년 동안 슬피 울었다. 1875년(고종 12)에 발생한 홍수 때 묘에 구덩이가 파인 괴상한 꿈을 꾸고 난 뒤 어머니 묘를 살펴보니 산사태로 묘가 허물어져 있었다고 한다. 김복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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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의 호장. 김상구(金尙矩)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치경(致慶)이며, 호는 화사(花史)이다. 실직군왕김위옹(金渭翁)의 후손이다. 김상구는 삼척도호부 호장으로 있었다. 1754(영조 30) 삼척부사가 보관하고 있던 태조의 하사품 홍서대(紅犀帶)를 직접 가지고 가서 왕에게 보였더니 왕은 태조의 유품을 오래도록 보관한 공을 기려 특별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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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출신 의병장. 김상태(金尙台)[1864~1911]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본명은 상호(尙鎬)이다. 자는 경대(景大) 및 경륙(景六)이고, 호는 백우(白愚)이다. 아버지는 김병규(金丙奎)이다. 김상태는 1864년(고종 원년)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에서 태어났다. 장성한 후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하동면은 2019년 10월 20일 명칭이 김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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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김석조(金錫祚)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자는 영우(永佑)이다. 아들은 김익수(金翼洙)이며, 며느리는 박씨이다. 김석조는 유복자로, 평소에 어머니를 정성껏 모셨다. 어머니가 병이 들어 위독하자 손가락을 깨물어서 피를 입에 흘려 넣었다는 일화가 있다. 김석조는 어머님을 위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단을 쌓고 기도를 하고 있을 때 날짐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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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김성성(金聖聲)의 본관은 삼척(三陟)이고, 일명 성국(聖國)으로 불렸다. 부위(府慰) 김근(金瑾)의 후손이다. 김성성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효성을 다하여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중에 산짐승의 고기를 원하자 엄동설한에 눈을 헤쳐 가며 멧돼지를 잡아서 드렸더니 어머니의 병이 나았다고 한다. 김성성은 어머니상을 당하여 3년 시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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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김성표(金星杓)의 본관은 강릉(江陵)이고, 팔회현(八悔晛)의 조카이다. 김성표는 어려서부터 성품이 지극하여 밖에 나가 생선이나 고기를 보면 품어 가지고 와서 아버지에게 드렸다고 하며, 아버지를 지나칠 정도로 공경하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또 김성표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것이 한이 되어 다시 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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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에 이주한 문신. 김세민(金世敏)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자는 이호(而好)·장육당(藏六堂)이며, 호는 장육(藏六)이다. 문성공김인존(金仁存)의 후손이다. 1652년(효종 3) 증광 진사시에 급제하여 강릉의 위촌(渭村)에서 구미리(九美里) 대평(大坪)에 정착하였다. 1667년(현종 8) 호군(護軍) 최세익(崔世益)과 함께 문묘(文廟)를 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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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의 자선가. 김순필(金淳弼)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김인궤(金仁軌)의 후손이다. 김순필은 벼슬길을 멀리하고 농사에 매진하면서 황폐한 땅을 개간하였다. 특히 개간하기 어려운 들판을 찾아 경인(庚寅)년 봄에 그와 뜻을 함께하는 동지들과 더불어 도수로를 만들었다. 새롭게 관계수로를 보수하고 다듬고 개척하는 한편 논을 개간하여 막대한 몽리(蒙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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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있는 김순필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 김순필 영세불망비(金淳弼永世不忘碑)는 1890년(고종 27) 김순필(金淳弼)을 중심으로 마을 농민 김성간(金成侃), 김중백(金仲伯), 최오길(崔五吉), 이범식(李凡植), 이민조(李敏祚), 이윤정(李潤政), 이창현(李昌鉉), 이희조(李希祚) 등 8명과 더불어서 협력하여 도랑을 치고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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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김시천(金時千)은 본관이 강릉(江陵)이다. 자는 시중(時中)이며, 호는 송헌(松軒)이다. 생원 김경건(金景鍵)의 후손이다. 김시천의 효자비각에는 ‘효자문(孝子門)’이라고 쓴 편액을 걸어 두었다. 효자비각 안에는 주손(主孫) 김진혁(金振赫)의 요청으로 1891년(고종 28) 11월 김병해(金秉諧)가 쓴 『효자증조봉대부동몽교관정려기(孝子贈朝奉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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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무관. 김양보(金良輔)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양좌(良佐)이며, 호는 송봉(松峯)이다. 시어(侍御) 김난손(金蘭孫)의 아들이며, 동래부사(東萊府使) 김양필(金良弼)의 동생이다. 김양보는 형 김양필과 함께 어려서부터 활쏘기를 즐기며 무(武)를 단련하였고, 책읽기를 즐기며 문(文)을 숭상하였다. 1524년(중종 19)에 김양보는 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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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무관. 김양필(金良弼)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양우(良佑)이며, 호는 오산(梧山)이다. 시어(侍御) 김난손(金蘭孫)의 아들이다. 김양필은 어려서부터 용맹하였고 활쏘기를 익히며 무(武)를 단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文)에도 소홀함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1510년(중종 5) 김양필은 무과에 급제하여 경상좌도우후겸동래부사(慶尙左道虞侯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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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출신 무신. 김언지(金彦之)의 본관은 강릉(江陵)이고, 자는 성약(聖若)이다. 승지(承旨) 김시진(金始振)의 아들이다. 김언지(金彦之)는 1684년(숙종 10) 무과에 급제하고 1707년(숙종 33) 중시(重試)에 합격했다. 선전관(宣傳官), 주부(主簿), 판관(判官), 경력(經歷), 첨추(僉樞), 오위장(五衛將), 부호군(副護軍), 내금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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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문인. 김연철(金演哲)의 본관은 강릉(江陵)이고, 임경당(臨鏡堂)김열(金說)의 후손이다. 김연철은 조선 후기 때 강릉에서 삼척 효가리로 이주한 문인이다. 수차례 향시에 합격하였으며, 부지런히 가르쳤다. 1803년(순조 3) 부사 이수빈과 함께 삼연영당을 창건하려고 계획하였지만 이루지 못하였다. 도하(道下), 미로(未老) 2개 면에서 도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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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영동지방 서화계의 맥을 이어온 삼척 출신의 서화가. 서화가 김영경(金英卿)은 1908년 11월 16일 현재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 지역에서 출생하여 2001년 9월 28일 94세의 일기로 타계하였다. 자는 시영(時英), 호는 동우(東愚)이다. 동우김영경은 석재(石齋)최중희(崔中熙)[1896~1990]에게서 3년 정도 공부하였고, 계남(桂南)심지황(沈之潢)[188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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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문신. 김영순(金永淳)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사한(士翰)이며, 호는 봉촌(鳳村)이다. 군왕 김위옹(金渭翁)의 후손이다. 김영순은 1856년(철종 7) 통정대부(通政大夫) 공조참의(工曹參議)를 지냈다. 순조와 헌종의 국상을 당하였을 때 6년간 복상(服喪)을 하고 애도하였다는 사실이 1854년(철종 5) 어사 강난향(姜蘭香)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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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강원도 삼척 지역 교육가, 문화예술인. 김영준(金榮俊)[1934~1996]의 본관은 김해이며, 부친 해은(海隱)김병수(金炳洙)와 모친 고일봉(高一奉) 사이의 7남 2녀 가운데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영준은 1934년 강원도 춘성군[현재 춘천시] 동산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삼척으로 이주하여 삼척국민학교와 삼척공업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에서 공부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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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김옥권(金玉權)의 아버지는 4년 동안 설사병으로 고생하였다. 김옥권은 사람의 근본은 하늘이라 믿고 신을 감동시키기 위하여 3년 동안 하늘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그랬더니 겨울철에 흰눈 속에서 청사[푸른 구렁이]를 얻어 마침내 부친의 설사병을 고쳤다. 아버지는 90세까지 장수하였다고 한다. 김옥권의 효행은 헌종에게 알려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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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김요령(金堯齡)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시중(侍中) 김인궤(金仁軌)의 후손이다. 김요령은 붓을 던지고 활을 잡아 스승을 택하여 자식을 가르치면서 집안의 화목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불쌍한 사람들을 도왔다. 김요령은 아버지가 병으로 앓아 눕자 3년 동안 온갖 노력을 다하여 약을 지어 드리며 간호를 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병은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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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문신. 김원식(金源式)의 자는 숙명(淑明)이며, 호는 국재(菊齋)이다. 낭장 김광유(金光裕)의 후손이다. 김원식(金源式)은 1879년(고종 16) 진사에 급제하여 음서로 1902년 의관(議官)에 임명되었고, 통정대부(通政大夫)의 관직을 받았다. 1903년 영경묘(永慶墓)의 정자각(丁字閣)을 고칠 때 감동관(監董官)을 하여 어린 말[아마(兒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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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출신 문신. 김원욱(金源彧)의 본관은 삼척(三陟)이고, 자는 숙도(淑度)이다. 진사 김원식(金源式)의 동생이다. 김원욱은 1891년(고종 28) 향시에 합격하여 1902년(광무 6) 함북관찰부주사(咸北觀察府主事)에 임명되었다가 의관(議官)으로 승진하였다. 나이 74세에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1906년(광무 10)에는 효행이 있어 내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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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군왕으로 책봉된 뒤 삼척군 일대를 식읍으로 하사받은 신라대보공(大輔公)김알지(金閼智)[65~?]후예. 실직군왕 김위옹의 위패는 보본단에 모셔져 있으며, 갈야산 중턱에 위치한 실직군왕묘에 봉안(奉安)되어 있다. 김위옹의 아버지 김추의 위패는 보본단 내 숭모사에 모셔져 있다. 김추의 외아들 김위옹은 실직군왕으로 책봉된 뒤 삼척군 일대를 식읍(食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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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김응규(金應奎)는 본관이 삼척(三陟)이며, 자는 문백(文伯)이다. 동추(同樞) 김종겸(金宗謙)의 아들이다. 김응규는 어려서부터 어버이 섬기기에 몸과 마음을 다하여 정성껏 모셨다. 아버지가 설사병으로 고생할 때 지나칠 정도로 극진히 간호하였다. 아버지 장례식에서 관을 옮기려 할 때 관짝 틈으로 시신 썩은 물이 흘러나오자 관짝 틈을 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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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을 본관으로 하는 고려 말 문관. 고려 말 대장군 김윤성(金允成)의 아들이자 문하시중 김인궤(金仁軌)의 동생이다. 삼척김씨 태사공파(太師公派)의 금자광록대부공파(金紫光祿大夫公派) 파조이고, 동생 김의궤는 문하시중공파(門下侍中公派) 의 파조이다. 김자남(金自男)-김광립(金光立)-김승우(金承祐)-김손(金蓀)-김자주(金自柱)-김중윤(金仲允)-김지제(金志悌)-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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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현재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장군이자 정치인. 일명 태종(苔宗)으로, 내물마립간의 4대손이다. 지증왕 이래 법흥왕~진흥왕대까지 활약한 대표 장군이며, 신라 왕실의 중신이다. 내물왕의 4대손이다. 이사부는 512년(지증왕 13) 현재의 울릉도인 우산국을 신라 영역으로 편입시킨 장수로, 6세기 신라의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이사부는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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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때 삼척을 본관으로 하는 관료로, 조선 건국 후 삼척으로 낙향한 인물. 생몰년은 미상이며, 본관은 삼척이다. 고려 말 문관으로, 조선이 건국된 후 삼척으로 낙향하였다. 고려 말 대장군 김윤성(金允成)의 아들이며 김의궤(金義軌)의 형이다. 삼척김씨 태사공파(太師公派)의 금자광록대부공파(金紫光祿大夫公派) 파조이고, 동생 김의궤는 문하시중공파(門下侍中公派)의 파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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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김인백(金仁伯)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감찰공(監察公)파 김자현(金子鉉)의 후손이다. 김인백은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간 우애가 두터웠다. 양친상을 당하여 6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김인백은 조선숙종 때 정려문(旌閭門)을 세우고 조세(租稅)와 부역(賦役)을 면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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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조선 전기에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김인우(金麟雨)는 고려 후기, 조선 전기의 무신이다.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김인우는 1387년(우왕 13) 삼척지군사(三陟知郡事)로 남은(南誾)이 부임하자 그의 휘하에 있으면서 왜구를 소탕하는데 전공을 세웠다. 그로 인하여 안인포만호(安仁浦萬戶)를 거쳐 장기현사를 지냈다. 1416년(태종 16) 울릉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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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문신. 김인지(金仁祉)[1555~1614]의 본관은 강릉이며, 자는 중상(仲祥)이다. 참봉 김황(金璜)의 아들이며, 사평 김인복(金仁福)의 동생이다. 김인지는 음사를 통하여 제용감봉사(濟用監奉事)를 지냈다. 1584년(선조 17)에 외조부인 참봉 민달충(閔達忠)이 후손이 없어 그의 전장(田莊)을 물려받았으며, 외조부를 봉사(奉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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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지역 향토사학자이자 교수, 삼척문화원장. 김일기(金馹起)[1929~1998]의 본관은 강릉(江陵)이고. 아호는 해산(海山)이다. 김일기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과를 졸업하고 1963년 9월부터 1995년 2월까지 강릉·동해·원주 등지의 강릉사범학교, 북평고, 원주고 등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및 삼척산업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198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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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척 출신 문관. 단종이 양위하자 세조의 찬위 사건을 불의의 행위로 단정하고 이에 벼슬을 버린 후 낙향하여 은둔 생활을 하면서 단종을 추모한 충절 인물이다. 김자의(金子義)의 본관은 삼척(三陟)이고, 호는 동명(東溟)이다. 사육신 가운데 한 명인 하위지(河緯地)[1412~1456]의 조카 사위이다. 김자의는 단종을 위하여 사절(死節)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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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의 효자. 김종섭(金宗燮)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언수(彦秀)이며, 호는 이락헌(二樂軒)이다. 김종섭은 아버지의 유훈(遺訓)에 따라 가난한 살림에도 정성으로 할아버지를 섬겼다. 할아버지가 악성 이질(痢疾)로 고생이 심하여 온갖 정성을 다해 간호하였다. 김종섭은 할아버지가 앓고 있는 병을 낫게 해 달라고 하늘에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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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학자. 김종언은 경행서원이 철폐되자 선비들과 경행서원의 강당을 수리하였고, 『척주지』 등을 편찬하였다. 김종언(金宗彦)[1818~1888]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후명(後名)은 학묵(學默), 자는 혜중(兮重), 호는 송고(松皐)이다. 김정한(金正漢)의 아들이다. 김종언은 1818년(순조 18) 강원도 강릉 송정리에서 출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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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출신의 시인. 김종욱은 1960~1970년대 문학의 불모지이던 삼척 지역에서 선구자 역할을 한 시인으로, 1969년 두타문학회[당시 삼척문학회]의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김종욱(金鐘昱)[1932~2000]은 월간지나 신춘으로 등단하지 않고 시집 2권 『한인촌』[1955]과 『남무성(南無城)』[1980]을 발간하며 삼척 지역 문학계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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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강원도 삼척 출신 정치인. 김진구(金振九)[1906~1987]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동생은 7선 국회의원인 동곡(東谷)김진만(金振晩)[1918~2006]이다. 김진구는 1906년 강원도 삼척군[현 동해시] 송정동에서 출생하였다. 1927년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백곡농장(百谷農場)을 경영하다가 광복을 맞이하였다. 광복과 동시에 격렬히 다툰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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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삼척 출신 향토사학자이자 사회 활동가. 김진원(金振元)[1911~1996]의 본관은 강릉(江陵)이고, 호는 금성(錦城)이다. 1911년 7월 3일 강원도 삼척군 삼척읍 정하리 108번지에서 부친 김면경(金冕卿)과 모친 김해김씨김동하(金東河) 사이에서 3남 5녀 가운데 장남으로 출생했다. 김진원은 1922년 개인이 운영하는 글방인 사숙(私塾)에서 한문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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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김진정(金振鼎)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재정(在鼎)이고, 호는 연재(淵齋)이다. 효자 김진종(金振鍾)의 형이다. 김진정은 타고난 성품으로 효(孝)에 지극하였다. 김진정의 아버지가 알 수 없는 깊은 병에 걸려 5개월 동안 약을 달이고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병환은 낫지 않았고, 김진정은 아버지를 대신해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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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김진종(金振鍾)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며, 자는 성오(聲五)이다. 효자 김진정(金振鼎)의 동생이다. 김진종은 아버지상을 당하여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면서 한 번도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순조가 승하하자 단을 모아 멀리 바라보면서 3년 동안 곡을 하였다고 한다. 김진종의 효행은 1892년(고종 29)에 정려문(旌閭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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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여종. 김창분(金昌分)은 진세기(秦世基)의 여종(女婢)이다. 진세기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김창분은 주인 진세기가 자식도 없이 죽자 그 주인을 위하여 3년 동안 수묘(守墓) 살이를 하며 진세기의 묘를 지켰다. 이후 나라에서 이 일을 알고 정려(旌閭)하였으며, 신기리(新基里)에 정문(旌門)이 세워졌다. 김창분의 묘는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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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등을 주재료로 하여 소금에 절인 뒤 여기에 고춧가루, 소금, 젓갈 등을 양념과 버무려서 만든 음식. 강원도 삼척 지역은 동쪽으로 동해안과 서쪽으로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지나는 곳이어서 김치류에도 이 지역 해산물과 평지 및 산지 산물의 특성이 적절히 반영되고 있다. 지금은 드물지만 배추김치, 무김치를 담글 때 동해안의 대표 어종인 명태의 여러 부위를 함께 넣어서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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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김태명(金台命)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자는 삼로(三老)이며, 호는 용장(龍庄)이다. 봉사 김인지(金仁址)의 후손이다. 김태명(金台命)은 구천이세필(李世弼)의 문인으로 처음에는 용암최세필에게 글을 배웠다. 85세 되던 1766년(영조 42)에 통정대부(通政大夫)가 되었고 1767년(영조 43)에 부호군(副護軍) 및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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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삼척 지역 의병이자 문신. 김헌경(金憲卿)[?~1910]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자는 장익(章益), 호는 휘남(輝南)이다. 우고(愚皐)김연중의 조카이다. 김헌경은 강릉 출신으로, 1907년 군주사(郡主事)가 되었다. 판임관(判任官) 4등이었다. 성품이 강직하고, 부모와 형제간 효우가 돈독하였고, 유교 경전에 박식하였으며, 글씨를 잘 썼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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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출신 문관. 김현하(金顯河)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경필(敬弼)이며, 호는 우산(愚山)이다. 김현하는 1819년(순조 19) 문과 초시에 올랐고, 왕으로부터 칠서(七書)를 하사받았다. 1821년(순조 21)에 준원전 봉향관(奉香官)으로 제수되었다가 충훈부 도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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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김형귀(金炯貴)의 본관은 삼척(三陟)이고, 자는 태숙(太淑)이다. 김형귀는 어머니가 오래 동안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자 왼쪽 손가락을 잘라 입으로 자기 피를 넣어 드렸다. 그래도 효과가 없자 다시 다음 손가락을 잘라 피를 넣어 드리니 싸늘하던 가슴이 따뜻해지며 어머니가 회생하였다고 한다. 또 김형귀는 어버이상을 당하여 너무 서럽게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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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김형택(金亨澤)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다. 자는 원여(元汝)이며, 호는 소재(素齋)이다. 효자 신당(信堂)김성표(金星杓)의 아들이며, 김하택(金夏澤)과 사촌이다. 김형택(金亨澤)은 효라는 훌륭한 가풍을 이어 가기 위하여 효행 실천에 몸과 마음을 다하였다. 김형택은 어버이상을 당하여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할 적에 아버지를 지켜 주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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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 지역 무관. 김훈(金勳)은 아요봉기(亞擾蜂起)에 창의장(倡義將)으로 추천되었다. 무신으로서 삼척군에 임하여 정무를 주관하였다. 신유(新儒)가 유적(儒籍)에 통록(通錄)할 것을 주장하자 구유(舊儒)는 불허하는 주장을 하여 상호 간에 논쟁이 벌어졌을 때 양 사이를 보호하고 조정하려 하였지만 사람들의 무고(誣告)로 경술에 옥사하였다. 고향 마을에 반친(返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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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의 탄광마을 까막동네 및 도계역과 도계급수탑. 한때 탄광 개발로 활황기를 누렸던 도계와 그 영화를 함께 누렸던 까막동네의 명암(明暗)과 도계역 및 도계 급수탑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도계(道溪)’라는 소읍(小邑)을 들어보셨나요? 도계는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소읍이다. 도계는 이전에 ‘삼척군 소달면 도계리’였다. 그런데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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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ㄴ방언의 특징과 어휘 및 용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는 용언 가운데 어두 자음이 ‘ㄴ’으로 시작되는 경우 연철(連綴)[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가 연결될 때 본래의 형태를 구분하여 적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이어 적는 표기법]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낚아채다’를 ‘나꽈채다’, ‘낳아 놓으니’를 ‘나노니’로 각각 발음하는 것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