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남주헌의 묘.
[묘주]
남주헌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1769년(영조 45)~1821년(순조 21)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의령, 자는 문보(文甫), 호는 의재(宜齋)로, 돈녕부 도정 인구(麟耈)의 아들이다. 1798년(정조 20) 사마시에 합격하여 함양, 무주, 남원, 임천 등의 수령을 역임하며 주로 외직을 맡아 치적을 남겼다. 특히 1808년(순조 8) 함양군수 재직시 암행어사에 의하여 치적이 보고되어 승진하였고, 1819년 통정대부에 가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