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서 태어나고 묘소가 있는 일제강점기 문인이자 학자. 권호(權澔)[1886~1956]는 시흥시 하중동 392-1에서 출생하였다. 초명은 대이고 1913년에 ‘호(灝)’로 바꾸었으며 1940년에 다시 ‘호(澔)’로 바꾸었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백헌(伯獻), 호는 우석(又石)·경암(敬菴). 행중추원사(行中樞院事) 권극화(權克和)의 16...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출신의 일제강점기 연성음사 회원. 안동 권씨(安東權氏)라는 것 이외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권희원은 일찍이 뛰어난 한학 실력과 문장으로 관내외에 그 이름을 떨쳤다. 1926년경 시흥 지역의 인사 45명이 중심이 되어 ‘연성음사(蓮城吟社)’란 한시 동인회가 결성될 때 일원으로 참여하였다. 이듬해에는 시흥의 옛 읍호인 ‘연성’의...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샛말에 살았던 조선시대 문인. 시흥시 하중동 샛말에 면포정(面圃亭)이란 정자를 짓고 살며 당시 안산의 남인(南人) 및 소북계(小北系) 사대부들과 사로사(四老社)라는 시사(詩社)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순보(純甫), 호는 오헌(傲軒). 백상형(白尙瑩)[1705~1789]의 할아버지는 호조참의(贈戶曹參議) 백검(白儉...
경기도 시흥시 화정동 가래울마을에 거주했던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한국 양명학의 대종사. 정제두(鄭齊斗)[1646~1736]는 학자로서 평생 학문을 연구하며 살았다. 잠시 평택현감과 회양도호부사로 부임하고 영조의 총애를 받아 이조참판, 대사헌, 세자시강원찬선(世子侍講院贊善), 성균관좨주(成均館祭酒) 등의 요직에 기용되었지만 지속적으로 사퇴를 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