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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화정동에 있는 자연 마을. 가래울마을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16대손 정광윤(鄭光胤)의 사패지(賜牌地)로서 영일 정씨(迎日鄭氏) 세장지(世葬地)이다. 입향조 정광윤과 그 후손의 묘가 있는데, 정몽주의 22대손 정제두(鄭齊斗)는 1689년(숙종 15)의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평택현감을 그만두고 이곳 가래울마을에 정착하였다. 정제두는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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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85년까지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대에 설치된 행정구역. 군자면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에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지금의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정왕동, 죽율동, 장현동, 월곶동, 장곡동 일대에 해당한다.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 안산, 과천은 3개의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와 경기도령 제3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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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자연 마을. 새우개마을은 조선시대 인천부의 가장 남쪽에 있던 신현면의 중심지였다. 현재도 법정동인 포동의 중심이 되는 마을로 새우개 당집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마을은 동편마을이라 부르고, 서쪽에 있는 마을은 서편마을이라고 부른다. 새우개마을이란 명칭은 조선 후기 이 마을 서편에 국시랑과 능골을 거쳐 이웃한 구시미마을을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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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행정동 명칭과 자연 마을의 이름에는 낯설지만 정겨운 순우리말의 뜻과 함께 마을의 역사와 인물, 자연환경의 특색 등을 내포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도시 개발 과정에서 자연 마을이 사라지고 있지만, 마을을 부르던 이름만은 남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짐작하게 해주고 있다. 신천동은 신촌(新村)의 앞 글자 신(新), 사천(蛇川)의 뒷 글자 천(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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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85년까지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대에 설치된 행정구역. 수암면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에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지금의 시흥시 논곡동, 목감동, 물왕동, 산현동, 조남동, 광석동, 하상동, 하중동, 능곡동, 화정동 일대에 해당한다.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 안산, 과천은 3개의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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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 신현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서부에 있는 행정동으로 법정동인 방산동, 포동, 미산동을 관할한다. 신현동은 본래 인천부 신현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관할 법정동인 포동 새우개가 신현(新峴)의 순한글 표현이므로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에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행정동 명칭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인천부 신현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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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 연성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행정동으로 법정동인 광석동, 하중동, 하상동, 장현동을 관할한다. ‘연성’이라는 지명은 관할 법정동의 하나인 하중동 소재 관곡지와 관련이 있다. 조선 전기 문신인 강희맹(姜希孟)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중국 난징[南京] 전당(錢塘) 에 핀 특이한 품종의 연꽃을 보고 그 씨앗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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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월곶동은 경기도 시흥시 서남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따로 관할하는 법정동은 없다. 월곶동은 조선시대 수군(水軍) 만호(萬戶)가 설치될 만큼 군사상 중요한 곳이어서 월곶진(月串鎭)이 있었는데, 진 이름에서 마을 이름을 칭한 것으로 보인다. 월곶은 마을의 형세가 육지에서 바다로 내민 모습이 마치 반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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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장곡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따로 관할하는 법정동은 없다. 장곡동은 조선시대의 지명이었던 장하리(長下里)에서 ‘장'을 응곡리(鷹谷里)에서 ‘곡'을 따서 장곡리라 명명하였다. 장곡동은 조선시대 안산군 마유면의 장하리, 도촌리, 응곡리였다. 1912년 2월 5일 조선총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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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장현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장현동의 옛 이름은 장현리로 안산군 마유면 장상리(長上里)의 ‘장’과 조현리(鳥峴里)의 ‘현’을 따서 장현리라 했다. 조현리란 지명은 새재를 말하는데, 조선 후기에 마을을 상징하는 의미로 쓰이던 이름이다. 새재는 예전에 마을에 새가 많아서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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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정왕동은 정왕산 인근에 민가가 형성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정왕산이 최초로 등장하는 것은 조선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이다. 이 지도의 「안산군」 산천조(山川條)에는 “正往山在郡西三十里 熢燧在此(정왕산재군서삼십리 봉수재차)”라 하여 정왕산이 안산군 읍치(邑治)에서 서쪽으로 30리[약 11.8㎞]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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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조남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목감동에서 관할한다. 자연 마을인 새미 뒤[북쪽]에 있는 매봉재의 산세가 풍수로 보아 새가 남쪽으로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형국이라 했고, 이 산으로 인해서 조남동의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초산면의 조남리와 제청리였다가 1912년 2월 5일 조선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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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죽율동은 경기도 시흥시 서남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정왕본동에서 관할한다. 죽율동은 예전에 대나무와 밤나무가 무성하였다 하여 ‘죽율리’라 불렀다고 하지만, 죽율리의 한글 이름이 ‘대암이’라는 기록이 있어 죽율은 ‘대암이’라는 고유어를 한자로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가능성이 높다. ‘대암이’는 마을 서쪽 숫통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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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일원에 있었던 조선시대 중앙 관아의 공문을 지방 관아에 전달하거나 공적인 일에 마필을 공급하던 곳. 중림역(重林驛)은 조선시대 중림역도(重林驛道)에 딸린 7개소 속역(屬驛)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의 역원(驛院) 제도는 고려시대의 것을 이어 받아 발전시킨 것으로 태종~세종 연간에 걸쳐 전국적인 규모의 역로망을 구축하였다. 경기도에는 대로(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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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초산면은 조선시대 안산군에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안산군의 관문에서 서북쪽으로 약 6㎞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다. 지금의 시흥시 광석동, 물왕동, 산현동, 조남동, 논곡동, 목감동, 하상동, 하중동 일대에 해당한다. 조선 후기 전국의 호수와 인구수를 기록한 『호구총수(戶口總數)』의 「안산군」에 초산면의 목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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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포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신현동에서 관할한다. 포동은 바닷가에 연해 있는 마을로 어업의 전진기지인 포구(浦口)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포동은 1789년경 제작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인천부 신고개면 포촌으로, 1911년 제작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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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하상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1789년경에 작성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 보면 하중동, 하상동 일대를 하직곶리(下職串里)와 중직곶리(中職串里)로 적고 있다. 현재의 하상동 외에 물왕동의 월미마을과 광석동의 너븐들까지 포함하는 공간 지명으로 보인다. 물왕동, 광석동, 하중동, 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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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하중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1789년경에 작성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 보면 하중동, 하상동 일대를 하직곶리(下職串里)와 중직곶리(中職串里)로 적고 있다. 현재의 하중동 외에 물왕동의 월미마을과 광석동의 너븐들까지 포함하는 공간 지명으로 보인다. 물왕동, 광석동, 하중동, 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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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화정동은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능곡동에서 관할한다. 화정동은 한자 뜻 그대로 ‘꽃우물[花井]’, ‘고주물’에서 유래하였음이 문헌에 나타난다. 1911년경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는 한자로 ‘화정리(花井里)’, 언문으로는 ‘곶쥬물’이라 적혀 있다. 『시흥시 지명 유래』와 『시흥군지』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