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소속 사무소.

[설립 목적]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순창 사무소는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이 고부가 가치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7년 도지사 산하 지방 곡물 검사소가 전국에 설치되었고, 1932년 곡물 검사소 군산 지소 순창 곡물 검사소가 설치되었다. 1946년 곡물 검사서 전북 순창 곡물 검사서로, 1949년 1월 농산물 검사소 전주 지소 순창 출장소로 개칭되었다. 1998년 7월에 국립 농산물 검사소 호남 지소 남원·순창 출장소로, 1999년 7월에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남원·순창 출장소로 개칭되었다. 2006년 3월에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순창 출장소로 개칭되었다가 2011년 6월에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순창 사무소로 개칭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순창 사무소는 유통 관리팀과 품질 관리팀, 그리고 경영직불팀으로 나뉜다. 안전한 농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성 관리를 하고 있으며, 최상의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된 친환경 농산물·우수 농산물 관리를 위해 농식품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순창 지역에서 나는 벼와 보리 등에 대해 품질 검사를 실시하며, 정부에 공급하는 쌀을 도정하는 정부 양곡 도정 공장에서도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GMO 표시, 농산물 표준 규격 관리 등의 농식품 유통 관리도 맡고 있다. 여기에 농업 경영체 등록 관리, 농가 관리, 면세유 공급에 대한 관리도 하고 있으며 2014년 논·밭 소득 보전 직불제 통합으로 조사원들을 채용하여 현지 실사도 하고 있다.

[현황]

2018년까지 사용한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순창 사무소 청사는 1985년 건축되었으며, 대지 면적 827㎡에 건축 면적 222.27㎡의 2층 건물이다. 1층은 사무실이고, 2층은 회의 장소와 교육 장소로 쓰고 있다. 2019년 12월 24일에 신축 준공한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순창 사무소 청사는 대지 면적 3,570㎡에 건축 면적 355.04㎡의 2층 건물이다. 2022년 5월 현재 직원은 사무소장 1명과 주무관 5명, 공무직 8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순창 사무소에서 관할하고 있는 순창군은 11개 읍면에 면적은 490㎢이다. 경지 면적은 98.70㎢이며 논이 66.53㎢, 밭이 31.27㎢를 차지하고 있다. 농가 인구는 1만 2,310명에 이르며 경영체 등록 수는 6,853농가이다.

2014년 3월 14일 친환경 인증 농가 수는 품목별로 돼지가 4농가에 사육 두수 1만 430마리이고, 산란계가 7농가에 60만 5,000알이며, 육계가 6농가에 54만 4,000마리이다. 젖소는 1농가에 67마리이고, 한우는 92농가에 117만 2,630마리이다. 산양은 11농가에 2,543마리가 인증을 받았다. 순창 중앙 초등학교 뒤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