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구림 농업 협동조합은 1972년 8월 7일 구림리 농업 협동조합이란 명칭으로 설립 인가를 받고, 초대 조희삼 조합장이 취임하였다.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 245번지[현 구림로 468]에 231㎡[70평] 사무실과 231㎡[70평] 비료 창고를 준공함으로써 구림면의 협동조합으로 탄생하였다. 1999년 1월 26일 현 위치에 595㎡[180평]의 종합 시설을 준공함으로써 현재의 농업 협동조합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99년 12월 31일 자기 자본 증대 추진 전국 우수상, 2000년 12월 31일 여신 건전성 전국 D그룹 우수상, 2001년 12월 31일 상호 금융 최우수상, 2002년 12월 31일 효율적인 자금 관리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2013년 건조 저장 시설을 준공함으로써 산물 벼를 수매할 수 있게 되어 조합원들의 편리를 도모하였고, 시세보다 낮은 건조료를 받음으로써 실질적으로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금·적금·대출·보험·NH 카드 등 금융 업무와 경제 사업[구매·판매·마트·창고·주유소·건조 저장 시설]을 주로 하고 있으며, 농민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구림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작물[완두콩, 복분자, 오디 등]의 유통에 주력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완두콩을 전량 수매하여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농가 주부 모임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산행 등 각종 행사를 지원하여 주부들이 농촌의 새로운 주역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년 농민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3년에도 농민 조합원 자녀 장학금으로 7명의 대학생에게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현황]

2013년 2월 4일부터 2015년 3월 20일까지 최광식이 제13대 조합장을 역임하였다. 그리고, 2015년 3월 21일부터 2022년 5월 말 현재 제14대, 제15대 조합장을 이두용이 맡고 있다. 2019년 2월 말 기준으로 임직원 18명, 비상임 이사 8명, 비상임 감사 2명, 대의원 50명, 조합원 1,349명, 준조합원 86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 조직으로 30개 영농회, 농가 주부 모임 산악회, 작목반 등이 있다. 2021년 말 현재 총 자산 619억 원, 부채 561억 원, 자본 57억 원이다.

[의의와 평가]

2년 연속 경영 평가 1등급을 받은 구림 농업 협동조합은 2013년 말 3억 3000만 원의 흑자 결산으로 조합원 출자금에 대한 출자 배당금 1억 3200만 원[5%]을 배당하였고, 3300만 원[1.3%]의 이용고 배당을 하였다. 또한 고품질 벼 계약 재배 농가에 4400만 원의 농협 이용권을 지급하였다. 정기적인 농업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는 지역 금융 기관 및 경제 종합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