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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1208
한자 東溪無量-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만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생산지 동계 무량쌀 생산지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지도보기
성격 특산물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섬진강 상류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쌀.

[개설]

우리나라에서 벼농사가 시작된 것은 4,300년 전으로 추정되며 경기도 고양군 가와지 유적지 신석기 시대 토층에서 발굴된 볍씨 4개가 최초의 쌀로 기록되어 있다. 통일 신라 시대 때부터 쌀의 생산량이 많아졌고, 조선 시대에 와서는 쌀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곡물로 자리 잡았다.

쌀은 우리 민족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곡물이다. 쌀은 하루 세끼 먹는 주식으로의 기능 이외에도 각종 술과 떡, 과자 등 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어 왔다. 쌀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뿐만 아니라 항산화, 혈압 조절, 그리고 당뇨와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원 및 변천]

동계면순창읍을 중심으로 북동쪽 섬진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58.44㎢ 정도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논이 있다. 동계 농업 협동조합 직원이자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가 고향인 양주호에 의하면, 동계 무량쌀은 25년 전쯤 정부로부터 권장 받은 일반계 쌀 품종으로 화학 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팽왕겨를 뿌려서 생산한 쌀이다. ‘무량쌀’이라는 상품명은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동심리 부근의 섬진강 맑은 물가에 위치한 무량산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한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동계 무량쌀섬진강 발원지의 깨끗한 물, 좋은 공기, 기름진 땅에서 생산한 쌀로서 순창에서 재배되고 있는 쌀 중 가장 밥맛 좋은 쌀 품종을 엄선하여 재배하였다. 과거에 식량이 부족하였을 때는 수확량이 많아야 하였기 때문에 맛있는 쌀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쌀시장이 개방되면서 이제는 맛과 품질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고, 시장 경쟁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동계 농업 협동조합은 친환경 재배 방법으로 지역 쌀의 성가를 높이고 토질 개량, 병충해 발생 억제 및 미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2003년부터는 친환경 동계 무량쌀 재배를 위해 대부분의 농가를 무농약과 저농약으로 전환시키는 등 쌀겨 농법을 전체 농가로 확대해 왔다. 또한 팽왕겨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질소 비료 감축 대체 효과와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었으며, 쌀겨 혼합을 통해 팽왕겨를 가공하고 관내 농가 환원 사업 차원에서 무상 공급 및 일반 판매를 하고 있다. 2005년에는 팽왕겨 지원량이 535톤이었다. 친환경 쌀겨 농법으로 전 면적 무농약을 유도하고 생산 이력제를 조기 도입하였으며 농업 협동조합 유통 업체와 전속 계약을 추진하였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동계 무량쌀은 친환경 쌀겨농법으로 재배되었기 때문에 웰빙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점이 되었고 브랜드 이미지도 높아지게 되었다. 동계 무량쌀은 OB 마트, GS 마트, 오뚜기 등에 공급되고 있다,

[참고문헌]
  • 『아주 경제』(2014. 3. 18)
  • 동계 농업 협동조합(http://www.동계농협.com)
  • 인터뷰(구미리 주민 양주호. 201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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