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체육 시설.

[건립 경위]

순창 다목적 구장(淳昌多目的球場)은 국제 대회, 전국 대회, 도 대회 개최를 목적으로 2008년 순창 공설 운동장 조성과 동시에 준공하였다. 1억 7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실내 다목적 구장이다.

[구성]

연면적 2,998㎡의 1층 규모이다. 바닥 재질은 앙투가(en-tout-cas)[트랙과 필드에 사용되는 붉은색의 흙]로 4면의 코트가 있다. 282석의 관람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관리 사무실 등이 있다.

[현황]

순창 다목적 구장은 테니스, 정구, 게이트볼 등 실내 경기를 개최할 수 있으며,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 순창 공설 운동장 내에 건립되어 있다. 전라북도 최초의 다목적 구장이라 기상 악화 시 인근 지역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테니스 및 정구 선수들의 전지 훈련지로도 자주 이용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1월~2월에도 서울 시청, NH농협, 안성 시청, 음성 군청 등 정구 실업팀이 찾았으며, 또 대학팀으로는 서울 과학대, 인하대 등 7개팀 60여 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실시하였다. 전국 중학교 테니스 12개팀 90여 명의 임원과 선수단도 순창 다목적 구장에서 동계 전지 훈련을 하였다. 또한 주변에는 축구장, 체력 단련실, 족구장, 풋살장 등이 있어 순창 군민 및 선수들에게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