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축구 연합 단체.

[설립 목적]

순창군 축구 연합회는 축구 동호인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단련하며 군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대 초반 순창 북 중학교에 축구팀이 창단되어 1973년 6월 1일 대전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소년 체육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선수 수급 부족 및 열악한 상황으로 4년 만에 해체되었다. 이후 1994년 순창 지역에 상조, 옥천, 금산, 동계 축구회가 활동하고 있었으며 동계 클럽을 제외한 3개 클럽이 연합회를 결성하여 초대 회장으로 박춘기 회장을 선출하였다. 이어 2대·3대·4대 강대희 회장, 5대·6대 양영수 회장, 7대 공교환 회장, 8대 정희남 회장, 9대 장동환 회장, 10대 서신일 회장, 11대 이준택 회장을 거쳐 2021년 1월 현재는 김상은 회장이 이끌어가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창군 축구 연합회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 가고시마 가와나베정과 유소년 축구 교류를 하였으며 2005년에는 충청남도 천안에서 개최된 국민 생활 대축전에 유소년 축구팀이 출전하여 3위를 하였다. 2003년 목포에서 개최된 전국 한마음 클럽 리그 축구 대회, 영산강 리그에서 풍산 클럽이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였고, 2006년 5월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 연합회장기 축구 대회에 40대부가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2007년 3월에 개최된 전라북도 연합회장기 축구 대회에서는 30대, 40대부가 공동 3위를 하였고 2009년 7월 광주에서 개최된 제11회 임페리얼배 호남권 클럽 대회에 옥천 클럽이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였다. 2012년 5월 대전에서 개최된 국민 생활 체육 대축전 축구 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40대부가 출전하였다. 또한 통합 체육회장배 축구 대회를 19회째, 연합회장배 축구 대회를 20회째 개최하고 있다.

[현황]

순창군 축구 연합회는 2014년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4명, 사무국장 1명, 감사 2명, 이사 11명 등 총 19명의 임원들이 이끌고 있다. 산하 클럽으로는 군청, 금과, 옥천, 인계, 동계, 대상, 상조, 금산, 구림, 풍산, 팔덕 등 11개 클럽이 있으며 3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순창군 축구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화합을 이끌고 있으며 동호인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