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궁도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 목적]

순창군 궁도 협회는 궁도를 널리 보급하고 군민의 건강과 심신을 단련하며 예와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순창군 궁도 협회는 1926년 5월 20일 조선 궁도 협회에 처음 가입하였다. 1948년 8월 25일 조선 궁도 협회의 명칭이 대한 궁도 협회로 개칭되었으며, 1954년 대한 체육회 가맹단체로 인준을 받았다. 순창군 궁도 협회는 일제 강점기에 있었던 육일정을 1981년 복원하여 활동하다가 2008년 2월 순창군 체육회 가맹 종목 단체로 정식 인준을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창군 궁도 협회는 1995년 제1회 전국 남녀 궁도 대회를 개최하였고, 2004년 제37회 전국 종별 선수권 대회 및 승단 대회를 개최하였다. 2005년 제1회 순창군수기 남녀 궁도 대회, 2009년 제2회 순창 장수배 남녀 궁도 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매년 10월에 육일정 복원 기념 궁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7년 남원에서 개최한 제44회 전라북도민 체육 대회에서 단체 1위와 개인 1위를 하여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2년 함평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 대회 단체전 1위, 2013년 제7회 항일 의병장 신돌석(申乭石) 장군배 전국 남녀 궁도 대회 단체전 1위, 2013년 전라북도지사기 남녀 궁도 대회 단체전 1위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현황]

2014년 현재 순창군 궁도 협회는 회장[사두] 1명, 고문 4명, 부회장[부사두] 2명, 사무국장 1명, 재무 1명, 감사 2명, 이사 5명, 사범 1명을 포함하여 34명의 회원이 이끌고 있다. 2004년 이후 김종기, 서한락, 정준원 등이 회장을 역임하였고, 2022년 4월 30일 현재는 박정걸 회장이 연합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호인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소수의 동호인으로도 유수의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순창 궁도 역사를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