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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풀 해초 양식 용기 제작 사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1681
한자 -海草養殖用器製作事業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행 시기/일시 2012년 2월 21일연표보기 - 순창군 짚풀 해초 양식 용기 제작 사업 시행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시행한 짚풀 해초 용기 제작 사업.

[개설]

짚풀 해초 용기 제작 사업은 친환경 바다 숲을 만들려는 목적으로 짚풀로 해초 용기를 만들어 해초 씨앗을 넣어 바닷속에 투입하려고 했던 사업이다.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짚풀로 해초 용기를 제작, 한국 수산 자원 관리 공단 서해 지사에 납품하여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였다. 2012년과 2013년에 시행했으나 그 이후에는 하지 않고 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순창군과 한국 수산 자원 관리 공단 서해 지사가 해초 용기 제조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해 2012년 2월 2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짚풀 해초 용기 제작 사업이 생기게 된 동기는 순창군이 2011년 여름부터 짚풀 공예를 활용한 노인들 일자리 사업으로 짚신을 만들어 소득과 일자리를 동시에 창출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친환경 바다 숲 조성을 위해 짚풀로 만든 용기가 필요 했던 한국 수산 자원 관리 공단 서해 지사가 의기투합하여 서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순창군에서 생산한 짚을 이용한 해초 용기를 구매하기로 하면서 해초 용기 제작을 위해 일자리 사업자 46명을 선발해서 착수하게 되었다.

[내용]

짚풀로 엮어 만든 작은 용기에 해초 씨앗을 흙과 함께 심어 해초가 어느 정도 자라게 한 다음 이 용기를 통째로 바닷속에 투입해 건강한 바다 숲을 조성하게 되는 것이다. 바로 바다에 해초만 심으면 정착을 못하고 떠밀려 가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구] 노인 복지 회관에서 짚풀 공예 경력을 가진 어르신들이 모여서 함께 공동 작업을 하였다.

[변천]

2012년에 해초 양식 용기 1만개를 생산 납품했고, 2013년에는 2만 3000개를 납품할 계획을 세웠으나 1차분만 납품된 상태에서 더 이상 실행되지 못하고 현재는 중단 중이다.

[의의와 평가]

짚풀 해초 양식 용기 제작 사업은 노인들에게는 손놀림으로 인해 치매 예방의 효과와 함께 건강하게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더불어 친환경 바다 숲 조성까지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사업이었다. 협약 당시에는 친환경 바다 숲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순창군과 한국 수산 자원 관리 공단이 윈-윈(win-win)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2년을 채 지속하지 못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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