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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016
한자 三峙場
이칭/별칭 삼지장(三支場),휴암장(休岩場)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농암리 휴암 마을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설립지 삼치장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농암리 휴암 마을
성격 전통 시장

[정의]

조선 후기 순창군 복흥방에서 매 3일과 8일에 개설되던 전통 시장.

[내용]

삼치장(三峙場)이 『임원 경제지(林園經濟志)』에는 삼지장(三支場)으로 되어 있다. 1760년(영조 36)에 발간된 『순창 군지(淳昌郡誌)』에 의하면 “삼치시(三峙市)는 복흥방(福興坊)의 삼치리(三峙里) 앞에서 매 3일과 8일에 개설된다[三峙市 在福興坊 三峙里前 每旬三日 八日]”고 하였다. 그러나 삼치리는 『호구 총수』나 1914년에 일본에서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정리한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는 나오지 않는 지명이다. 대신에 한글 학회에서 발간한 『한국 지명 총람』에 의하면 과거 복흥면의 휴암리였던 지금의 순창군 복흥면 농암리 휴암 마을에 휴암장(休岩場)이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구전에 의하면 휴암 마을에서 삼치장이 섰으며, 이곳의 바위 위에서 상거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로 보아 삼치장을 지명에 따라 휴암장이라고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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