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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리 수양 마을 숲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237
한자 水揚里水揚-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현 장소 수양리 수양 마을 숲 위치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수양리 수양 마을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수양리에 있는 비보 풍수적 목적으로 조성한 숲.

[개설]

수양리(水楊里)는 조선 전기 순천 김씨(順天金氏)가 터를 정한 뒤, 마을이 '유지앵소(柳枝鶯巢)' 형상이나 버드나무 숲이 빈약하여 마을 앞 수구에 보비용으로 버드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꾀꼬리는 버드나무 가지에 당사실로 줄을 늘여 줄 끝에 집을 만드는 습성을 갖고 있는데, 대롱대롱 매달린 것이 정상이므로 ‘수앵정’이라 하였던 것이 변하여 ‘수양정’이 되고 다시 수양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전라남도 승주군의 송광사 금불상을 충청남도 공주로 옮겨 갈 때 이 마을에서 쉬어 갔다 하여 수양승(修養僧)이라 하였던 것이 변한 말이라는 설도 있다.

[생물학적 특성]

30여 그루의 버드나무 종류가 심어져 있다.

[자연환경]

수양리 수양 마을 숲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있는 곳에 남서쪽을 향한 마을 어귀에 조성되어 있다. 수로를 따라 형성되어 나무가 자라기 좋은 조건이다.

[현황]

수양리 수양 마을 숲은 북동쪽에서 시작하여 남서쪽으로 수로를 따라 형성되어 있다. 만촌 마을과 남계 마을이 이웃하여 있는데, 마을이 인근 마을에서 보이면 좋지 않고 마을과 마을의 액을 막아 준다는 이유로 숲을 조성하였다. 이곳에서 빨래도 하고 수영도 하였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보아 마을 쉼터의 기능까지 담당한 마을 숲이었다. 나무 앞의 개울 너비는 5m 정도로 물이 많은 편이나 길이는 짧다. 환경이 잘 보전되지 않아 관리가 필요하다. 지금은 농업용수로 사용한다. 숲 앞에 정자가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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