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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275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 281번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신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원지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4년 12월연표보기 - 구림 호정소 관광 자원 개발 사업 착공
현 소재지 호정소 -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 281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에 관광 자원으로 개발되고 있는 유원지.

[개설]

호정소금천리금평마을[일명 베틀아우] 동쪽에 있는 소(沼)로서 옛날에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살고 있어서 비린 생선을 먹고 가면 물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베틀아우’라는 명칭은 베틀과 그에 맞는 여러 가지 도구를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이 마을 부근에 베틀에 따른 모든 기구가 있고, 이를 합쳐 아우른다는 뜻에서 기원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지형이 「회문산가(回文山歌)」에 나오는 옥녀가 비단을 짜는 ‘옥녀직금(玉女織錦)’의 형상과 유사하여 마을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도 추정된다. 특히 ‘금평(錦坪)’이라는 한자 지명이 평평한 비단 자락을 의미한다고 보았을 때 베틀과의 연관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건립 경위]

호정소는 근래까지도 수달이 많이 서식하고 있었을 정도로 물이 맑다. 순창군에서는 호정소를 둘러싼 섬진강 지류인 치천 정비를 통해 조성된 넓은 뜰을 활용하여 여름철 물놀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변천]

2013년부터 「구림 호정소 관광 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11월에 실시 설계 용역과 전라북도 원가 심사를 완료하였고, 2014년 12월에 공사를 착공하였다. 총 사업비는 5억 4천 2백만 원으로 국비 2억 7천 1백만 원, 군비 2억 7천 1백만 원이다.

[구성]

호정소 유원지에는 산책로와 둘레길, 수변 산책로, 만일사 연결로, 쉼터, 주변 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호정소 보 아래쪽 넓은 바위 위에는 공룡 발자국으로 보이는 문양 수십 개가 선명하게 남아 있다. 크기는 대략 25~28㎝ 내외이고, 깊이는 5~8㎝이며, 모양은 타원형에 가깝다.

[현황]

호정소 유원지는 2015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6.25 전쟁 당시 한국 현대사의 애환이 담긴 회문산과 순창 고추장의 시원지인 만일사가 있다. 순창군에서는 회문산 자연 휴양림, 회문산 청소년 수련장, 만일사 등 기존의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한 개발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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