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용내리에서 상여를 메고 평지를 가면서 부르는 의식요. 「상여 운상 소리」는 상여를 들어 올린 후, 상여가 망자의 집을 떠나 평지를 장거리로 가면서 상두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느진 소리」라고도 한다. 2004년 김익두·유장영·양진성 등이 집필하고 전라북도에서 발행한 『전라북도 농악·민요·만가』에 실려 있다. 이는 유장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