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서 적성강의 두무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두무소 용과 용골산 지네」는 승천하지 못한 두무소(頭無沼)의 이무기와 용골산[2009년 용궐산으로 개칭. 이하 용궐산으로 표기함]의 지네가 천 년에 한 번 오는 승천의 기회를 잡기 위하여 싸우는데, 어여쁜 여인으로 변한 지네가 홀아비 정씨와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정씨의 도움을 얻고자...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순창 지역에서 구비 전승되는 이야기와 문자로 채록되어 전하는 이야기를 통칭한다. 순창 지역민을 중심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현대에 이르러 책으로 엮어졌다. 대표적인 설화집으로는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순창의 구전 설화』 2권이 있다. 설화는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일정...
2010년에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을 흐르는 섬진강 주변의 문화재와 나루터, 명소 등을 소개한 문화재 자료집.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과 유등면, 적성면, 동계면을 거쳐 흐르는 섬진강은 진안군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경상남도 하동 포구까지 196.36㎞[500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강으로, 순창군에서는 23.93㎞[70리]에 걸쳐 흐른다. 『순창 땅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