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시인. 김영(金英)의 본명은 김웅(金雄)이다. 김영은 1929년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동에서 태어났다. 두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간호원이었던 편모 슬하에서 독자로 자라 1937년 순창 공립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6학년까지 모두 ‘갑(甲)’을 맞아 전교 1등을 차지하였다. 1943년 순창 제일 고등학교[당시 순창 농림 고등...
전라북도 순창군의 회문산 등에서 활동한 빨치산 남부군을 소재로 하여 1975년에 집필한 이태의 자전적 소설. 「남부군」[소설]의 저자 이태의 본명은 이우태이다. 1922년 11월 25일에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났다. 1948년에 조선 신문 학원을 졸업하였고, 그해에 『서울 신문』 기자 시험에 수석 합격하여 8개월간 일하다가 합동 통신으로 자리를...
6·25 전쟁 때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을 근거지로 활동했던 북한군 유격대 사령부. 1950년 7월 20일 북한군이 전주에 입성하고 22일경 순창을 점령하였다. 인민군이 낙동강 경계선까지 전선을 확장하여 남진하였으나, 9월 15일 유엔군의 인천 상륙 작전으로 28일 서울이 수복되면서, 조선 노동당 각 도당 위원회에서는 9월 28일을 전후하여 모든 조직을 산악 지대...
6·25 전쟁을 전후로 조선 노동당 전북도당의 본거지인 순창군 회문산 일대에서 활약한 빨치산 부대. 조선 인민 유격대는 발생 초기에는 기층적이며 자발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1949년 6월 남로당과 북로당이 합쳐 조선 노동당이 결성되고, 조국 통일 민주주의 전선[조국 전선]이 발족되면서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의 사업 지원이라는 외부적 요인에 압도되...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회문산에 있는 산림 휴양 시설. 순창군 구림면에 있는 회문산(回文山)은 임실군 강진면, 덕치면과 정읍시 산내면을 경계로 하고 있는 산으로 회문봉[837m]과 서쪽으로 투구봉[780m], 깃대봉[775m]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동서로 8㎞, 남북으로 5㎞에 달한다. 현대인들의 늘어나는 삼림 휴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