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진정한 효자의 행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들 자랑은 반병신」은 아들 자랑을 즐겨하던 두 사람이 어떤 아들이 더 효자인가를 내기하였는데, 상황에 따라 아버지의 의견을 따르는 것보다는 아버지의 말을 무조건 따르는 것이 더 효자라는 교훈담이다. 진정한 효자는 부모의 명을 받들어 이행하는 사람이지 돈을 많이 주는 사람이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