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서 창립된 청년회. 1919년 3·1 운동 이후 각 지역에서는 청년 단체들이 연이어 결성되었다. 독립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실력 양성과 문화 향상이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전라북도 15개 부군에서 1919년부터 1920년대 말까지 청년 운동 단체가 252개 정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순창 지역의 청년 단체로는 순창 청년회(淳昌靑年...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와 주월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원보가 조성한 보와 수로 및 김원보의 은덕을 기리는 시혜비. 옛날 순창의 현포 일대 들은 상평[윗들]과 하평[아랫들]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상평은 소나기만 한차례 내려도 냇물이 넘쳐 논밭을 덮쳐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하평 역시 관개 시설이 없어 버려진 땅으로 농민들은 매년 거듭되는 흉작을 면치 못하고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