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 남서쪽에 금평리 석현 마을이 있다. 호남 정맥 추령 동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줄곧 북동쪽으로 흘러온 추령천이 석현 마을 부근에서 복주머니 모양으로 휘감아 도는데, 추령천을 가로지르는 석현교에서 남서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언덕 동쪽 기슭에 금평리 고분(金坪里古墳)이 있다....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석현 마을 돌고개에 있는 자라[거북] 모양의 바위. 순창군 쌍치면 금평뜰을 지나 구림밤재로 통하는 마을 뒷길 고개에 커다란 돌이 하나 있어 그 고개를 ‘돌고개’라 불러 왔고, 마을 이름도 역시 돌고개였다. 1971년 마을 이름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석현(碩峴)이라 고쳤다. 이처럼 마을의 지명 유래가 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