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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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주요 도로와 교통 관련 시설 및 교통수단. 고려 시대에 전북 지역을 통과하는 주요 도로는 3개였고, 역참은 61개가 존재했다. 이 중 전공주도는 삼례역[완주군]에서 정읍 서부 지역을 지나는 도로였고, 산남도는 전주 반석역에서 진안~거창~진주~거제를 연결하는 도로였으며, 남원도는 오수역[임실군]~남원~구례~순천을 연결하는 도로였다. 이 시대에 순창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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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구전되어 내려오는 언어 예술. 구비 전승은 행위나 물질로 전해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말로 전승되는 문화를 총칭한다. 구비 전승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구비 문학이다. 구비 문학은 사람들에게 절실한 공감을 얻을 만한 사연들이 일정한 형식이나 구조를 갖추어 이를 향유하는 사람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문학이다. 구비 문학은 기록 문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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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회문산 등에서 활동한 빨치산 남부군을 소재로 하여 1975년에 집필한 이태의 자전적 소설. 「남부군」[소설]의 저자 이태의 본명은 이우태이다. 1922년 11월 25일에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났다. 1948년에 조선 신문 학원을 졸업하였고, 그해에 『서울 신문』 기자 시험에 수석 합격하여 8개월간 일하다가 합동 통신으로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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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일제가 무력으로 전라북도 순창을 비롯해 남한 지역의 의병들을 초토화시키기 위해 행했던 작전. 일제는 비옥한 토지와 항구를 갖고 있는 전라도 지역을 매우 탐냈으나 전라도 지역의 의병들 때문에 쉽지 않았다. 그렇기에 일제는 의병의 뿌리를 뽑을 생각을 했는데, 이를 남한 대토벌 작전이라 한다. 일본군 임시 한국 파견대의 보병 2개 연대는 1909년 5월 말 부산에 상륙해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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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서 근대에 국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일어난 민병들의 활동. 한말 국가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자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났다. 순창 역시 예외가 아니었는데, 그 출신지를 보면, 복흥과 쌍치, 구림 등 산악 지대 출신들이 많다. 의병들이 대체로 소규모로 유격전을 많이 했고, 그러다보니 산악 지대가 의병의 이동 통로 내지는 근거지가 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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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와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의 경계인 성미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석성. 1990년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에서 간행한 『임실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성미산성(成美山城)이 보고된 바 있다. 성미산성에 대한 옛 문헌 기록은 알려진 바 없으며, 다만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구전되고 있다. 성미산성을 지키고 있었던 성 장군(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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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시외버스 및 군내 버스 터미널. 순창군 공용 버스 정류장은 1980년대에 지어진 이래 2009년 1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했다. 승하차장, 대합실, 매표소, 화장실, 매점 등이 갖추어져 있다. 순창군 공용 버스 정류장은 금호 아시아나 그룹의 금호 터미널이 소유하고 있다.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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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때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을 근거지로 활동했던 북한군 유격대 사령부. 1950년 7월 20일 북한군이 전주에 입성하고 22일경 순창을 점령하였다. 인민군이 낙동강 경계선까지 전선을 확장하여 남진하였으나, 9월 15일 유엔군의 인천 상륙 작전으로 28일 서울이 수복되면서, 조선 노동당 각 도당 위원회에서는 9월 28일을 전후하여 모든 조직을 산악 지대...